이제는 다시 일상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인터뷰> "정말 가슴이 아프고, 화가 나고 우울합니다. 인터넷과 SNS에서도 충격과 분노, 우울 등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절망적인 소식이 들릴 때마다 온 국민이 정신적 상처를 입는 것입니다.
정신적 충격에 청소년은 특히 취약합니다.
청소년들은 자기 또래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이번 사건은 피해자 대부분이 같은 연령대의 고등학생들이어서 청소년들의 관심이 특히 높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사고 소식을 더 자주 접하게 되고 이를 자신의 일처럼 감정이입을 하기 쉬워 정신적 외상을 입게 됩니다.
<인터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특히 그 또래 아이들이 TV나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도록, 반복해서 인터넷 계속해서 기사를 클릭하고 기사 계속 클릭하고 하는 일은 줄였으면 좋겠고.."
이제는 국민들도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게 필요합니다.
국민들의 정신이 건강해져야 진정으로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구조대원들을 격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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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답니다.. 특히 또래이야기라 더 상처받고 충격 받는답니다. 그래서 요즘 허망함과 공포감을 느끼는 걸까요..ㅠㅠ안타깝지만 이제 기사는 그만 보렵니다..정말 이러다간 아무것도 못 하겠더군요..분명 이들은 좋은 곳에 갈 것이기에..그렇게 믿고 인제 일상으로 되돌아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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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솔직히 세월호 사건 정말 안타깝고 기적이 일어나서 실종자분들 다 살아오면 좋겠지만 요즘 매스컴은 거의 공해에가깝죠
네 맞습니다 Sns도 그렇고.. 이번에 주체적으로 수용해야 된다는걸확실히 알게되었네요..
아는데 그게 잘 안돠네요..ㅠㅠ
처음 이틀 간은 정말 내 일 같아서 계속 울었어요 내일부터는 진짜 마음 다잡고 귀막고 공부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