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해야되나 친구관계‥
나름 독재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왔어요. 의대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친구들 다 좋은 거 같아요. 어느날 고등학교 친구가 음악회해서 다같이 구경가고, 군대가는놈 보낸답시고 반가워서 얼굴보러 갔는데 굉장히 무시하네요 저를. 객관적으로 그 친구 대학 현역으로 안 좋게 갔습니다. 처음엔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 친구가 너 독재한거 1년 버린거라며 입을 열더군요. 의대는 유급이 위험하니가면 안된다나 논리적으로 상당히 말도안되는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훈계를 받고왔습니다. 나는 그 친구 오랜만에 봐서 반갑게 보러갔는데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터놓고 말해 걔가 목표가 의대였는데 잘 안되서 저한테 화풀이하는 거 같았습니다. 전 주관적으로도 옛날부터 정신과의사의 꿈이 있었는데, 돈보고 갔냐면서 허황된 꿈꾸지 말라더군요. 사람 속이 참 야박한 거 같네요. 시기질투가 이런데서ㅅ생기고 저는 걔 군대간다고 기분 배려해줘서 듣고만 있었죠. 대학 친구들끼리는 좋게 지내는데, 예전친구 잠깐 얼굴보러가면 무의식적으로 열등감 같은걸 화내면서 보이는 것 같아요. 이게 사람관계란 걸까요‥‥ 학벌 따위로 시기 질투를 면전에 받을 줄은 몰랐네요. 묵묵히 참고갈까 그냥 놔둘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35일동안 4
올려야할 등급이 1...2.....3....6...
-
저흰 주는데 점바점인가요
-
[수시 칼럼] 서울대 의대 선생님의 내신 과학 공부법 1 (물리) 0
안녕하세요 AI 모델 기반 세특 작성 서비스 aifolio 팀입니다. 일반고에서...
-
오늘까지 정보 추합하면 9명 사망이잖음? 근데 제네시스 탔다던 할배랑 할매 부부...
-
같이 하는거 어케 생각
-
국표+수표x1.2+탐표x0.8+영어 감점(2등급 0.5 3등급 2) 맞음? 난...
-
미술 준비중이라 수학 안하고 작수 국5 영 3 사탐 생윤 4 사문 5였음 재수한지...
-
노캔 써본분들 10
노이즈캔슬링 하루종일 쓰면 답답해요?? 코 훌쩍이는애땜에 노캔쓰면서 백색소음...
-
강윤구 수강법 0
작년에 4공법 듣고 잘 맞아서 이번 삼반수 때도 들으려고 하는데 작수 2등급 받긴...
-
성적은 위와 같이 나왔구요 현역 고3이고 이번 기말고사 끝나는 대로 정시공부에...
-
[단독] ‘시청역 사고’ 사망자 전원 남성에...여초커뮤니티“스트라이크” “자연사” 조롱 [저격] 2
[저격-33] 한 여초 커뮤니티에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남성들을 조롱하는...
-
언매 87점 0
공통 8 선택 5 백분위 98이네용
-
풀어보신분 계시나여
-
ㅅㅂ 작년 보다 오른 게 국어말고 없음 살자각..? 7
너무 헐렁하게 살았나 싶네요..사실 살자는 어그로맞습니다 그정돈 아니구요 나름의...
-
걍 계속 좌절감에 빠져서 허우적 될거 같음
-
만표 꼬라지 뭐임,,
-
학원에선 직접 오라는데 ㄹㅇ 직접받는거말곤 온라인으로 받는법 없냐뇨?
-
근데 시발 안 꾸밈 개열받음 눈코입 있어야할 자리에 균형있게 잘 붙어있고 눈도 크고...
-
6월모평 영어 1등급 역대 최저… 평가원 “수험생 수준 파악 미흡” 1
1.47%… 절대평가 취지 무색 수학·국어도 체감 난도 높아 평가원 난도 설정 실패...
-
과탐 수특만 풀고 들어감... 2컷따리 ㅈㅅ 국어도 언매 복습 제대로 안함......
-
만큼 추한게 없죠 네.
-
어느정도임요
-
책에다 대고 손가락 밑으로 내리다가 현타와서 질문은 못 받는다
-
뭐 하다가 아이디어가 나와서 여쭤봅니다 EBS 비문학 배경지식 저자를 하고있는만큼,...
-
내신은 1.5고 생기부는 컴공 관련으로 무난히 채웠습니다. 학우 내신컷 50프로...
-
별도 구매해야하는 6월 해설강의도 포함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 쪽지 주세요ㅎ
-
결코 다시 전쟁!
-
안녕하세요! 건동홍 라인 조기졸업 앞두고 있고 뒤늦게 초등학교 선생님이란 꿈이 생겨...
-
6평 언 미 영 물1 지1 98 96 1 98 95 의미없지만 ㅇㄷ까지 ㄱㄴ?...
-
언매 미적 영어 생1 물2 9평은 꼭 현장응시해야지 현장응시 접수하고왔음 ㅇㅇ
-
4규 s1 드릴 5 이해원 s1 정답률 7~80% 정도로 풀었는데 하사십 시즌1은...
-
어짜피 오르비 뱃지 달고 성적표 올려서 ㄱㅁ 소리 들으려고 수능 잘보고싶는거...
-
3월학평 3 3덮 3 4월학평 낮2 5덮 낮3 6모 높4 독해력도 독해력인데 선지딱...
-
https://orbi.kr/00068600499/ 좀 그렇다
-
그냥 그들의 바이브가 너무 좋음 아
-
생윤황분들 5
테일러가 ‘야생의 생물 군집도 인간의 도덕적 관심과 배려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라는...
-
저메추 받아요 6
뭐먹지
-
’그‘ 시절이라 그런가 수1,2는 할만한데 미적이 쥰내 어렵네
-
수1 68% 수2 90% 미적 75% 휴휴 머먹징
-
신소재 취업 0
신소재 대기업 취직 많이 하나요??
-
이걸 걸치네..
-
12번 13번? 슬슬 힘좀줘볼까? 슬슬 시작해볼까? 하는 번호 몇번부터임뇨?
-
님들이라면 어디감? (단, 체육교사관련 진로x 하지만 스포츠 분석가 등 진로 관심o...
-
6모랑 수능이랑 평백 27 차이나서 원래 국숭세단~건동홍 낮과 갈만했는데 지거국도...
-
니들은 안먹어봤지???
-
♥ 제 11회 미래의 국제사무인을 찾습니다 ♥ 국내 대학 중 이화여자대학교에만...
-
아 미치겠다 0
고1인데 영어 또라이같은 실수 너무많이해서 3등급 극초반 나오게 생긴거 때문에...
그냥 놔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제가 보기엔 그 친구 그냥 열등감 시기심으로 똘똘 뭉친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네요......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그냥 혼자서 열등감에 쌓여 스트레스 받다가 심적으로 자멸해가더라고요
군대 가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정리될 관계네요.
그냥 누가봐도 딱 봐도 열등감이란 말 밖엔 안 나오네요....;; 님 저는 현재 고3 학생이지만 정말 아니다 싶으시면 딱 잘라서 끊어내셔야 해요, 제 친구 중에도 정말 친한 친구를 경쟁상대로 삼아서 전교에 소문이 돌 정도로 심한 친구가 있습니다. 하도 화가 나서 그 친구한테 가서 조목조목 따졌더니 다 오해랍니다 ㅋㅋ 하도 어이가 없습니다. 이 친구 고등 졸업과 동시에 안 볼 생각입니다. 이 친구랑 대학 가서도 알고 지내다가는 학벌, 직업, 인맥, 직장 등등으로 지 혼자 남이 알아주지도 않고 되도 않는 열등감 느끼면서 저한테 정신적으로 피해 줄 거 같거든요... 가까이 하지 말아요.
사람관계가 이 따위밖에 안되는게 너무 슬프네요‥ 그냥 무시하고 제 인생 살기로 했습니다 긴글 감사드려여
ㅎㅎ 친구가 아니었네요
글쓴이 님이 뭔가 착각하심
고등학교때는 친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