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디엠시즈더데이 [485965] · MS 2013 · 쪽지

2014-05-09 14: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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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몰라요......정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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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무지 힘들었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권유로 제가 원치 않는 고등학교 진학했었습니다. 남자고등학교에다가 강제적인 자습참가, 먼 통학거리 단지 명문대 진학률이 타 학교 보다 좋다고 해서 간 학교 였죠. 전 3년내내 우울한 학교생활을 보냈습니다 3년내내 학교에 적응하지 못 했고 심지어는 자퇴도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입시결과도 나쁘게 되서 결국 재수 하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저의 중학교 때 친구는 주위에서 평판도 않좋고 진학률도 않좋은 그런 고등학교에 갔습니다. 그럼에도 그친구는 자기학교와 학교생활을 좋아했고 결국 자신의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을 할 수있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선택이 중요합니다. 단 그냥 선택이 아니라 자기의 의지에 따른 선택이 중요합니다. 자기의지에 따른 선택을 하면 결과가 자신이 생각한 방향과 다를지는 몰라도 미련은 안 남습니다. 절대로 타자의 욕망에 따라 선택하지 마세요. 결과가 잘되면 좋으나 결과가 내가 원했던 것이랑 다를때는 미련이 남아요.'그때 내가 원했던 길로 갔더라면 다르게 됬을 텐데...이런 마음이 오랬동안 남습니다.주위에서는 남들이 외고가서 명문대간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되나요? 천만에요. 절대로 그럴리 없어요 우리 모두는 다르니까요. 설사 그렇게 간다고 해도 과정은 모두 다 다릅니다. 단지 절대적 숫자와 수치, 평판에 굴복해 자신의 의지를 거스르지 마세요. 그 숫자에 내가 포함될지 안 될지는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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