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백분위 차이(?)
저도 이번에 개인적으로 Fait Accompli '11 의 최종 버전(3.0판)을 구입하여 참고하였는데요,
거기 나와 있는 전국석차와 상위 백분위를 가지고 역으로 모집단(인문계열)을 계산해 보면 오르비에선 인문계열을 약 387,800명으로 추정한 셈이 되는데...
이번 수능에서 실제 사탐선택자는 419,812명인데 왜 그렇게 계산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모를 달리하면 당연히 백분위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계산해 보면,
<오르비기준 - 사탐기준 = 차이>
0.3% - 0.28% = 0.02%
0.5% - 0.46% = 0.04%
0.7% - 0.65% = 0.05%
0.9% - 0.83% = 0.07%
이런식으로 백분위 아래쪽으로 내려 갈수록 백분위 차이가 커집니다.
오르비에서 인문계열을 약 387,800명으로 추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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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사탐만 가지고 추정하신다던데..
올비가 그래도 젤 맞았다고 하던데
백분위를 계산할 때 모집단(분모)를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데,
오르비, 메가스터디, 진학사, 점공, 기타 배치표 등이 제 각각 다른 기준으로 계산하여 오차가 발생하고,
그에 따라 혼동을 가져오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