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인문 후기. 여러분들은 어떻게 쓰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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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현역 0
더프 보려고 러셀 외부생 신청햇더니 교육청 규정땜에 재학생은 실모 보기 어렵다고 취소당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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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과탐 물지 선택잔데 3..2? 정도떠서 ( 물화생지 다 해봄) 세지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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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특 0
국어 수특에 관한건데요.. 겨울방학때 수특을 한 번 끝내고 학교에서도 수특을 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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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었네 5
근데 안갈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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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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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전문직(변호사 x) 도전할껀데 변호사가 아닌이상 중경외시면 대다수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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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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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들아 기다려라 현역의 매운맛을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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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백분위 아래가 등급인데 작년 여름에 좀 열심히 하다가 학기중에 쉬엄쉬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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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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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부터 11:30까지 한번도 딴짓안하고 공부했습니다…. (밥은 10분컷하고 바로 공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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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몸이 좀 안좋아서 중간에 졸고 난리나서 수학을 제대로 못했어요 ㅠㅠ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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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지쳐서 중간에 딴짓 많이 했네요… 내일은 쭉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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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공부를 3주만에 했습니다… 리바이벌 물리는 왤케 어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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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일어나서 국어 2시간하고 학교가서 풀자습때림 근데 에어팟 끼먄 ㅈ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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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내신 올인 0
어차피 학교 가면 시간도 없고 내신공부가 수능공부니까 개학하면 내신에 올인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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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지만 수시 0장 낭만 하나로 달렸습니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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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능 쳤고 내년에 또 수능 치는 05입니다 04보다 05가 공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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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수시 넣은 곳이 엄청 낮은 곳인데, 학생부도 가망이 없어보였고 그때 9평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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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2여도 서울대 사과까지 가능한데? 안된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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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강민철 현강 강기분,새기분 완료 인강민철,수특,상상력,간쓸개 하는중 강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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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인강쌤.. 12
현역인데 지금 한종철쌤 커리 타고 있는데 딴건 다 ㄱㅊ아여 근데 유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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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이과수학 2
..3모 4모 3등급인데 ... 수능때 2가 목푠데 뉴런이랑 기출만 풀면 부족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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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보다가 자괴감 들어서 쓴소리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국어: 유대종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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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지구과학은 ㅈ반고에서 1등급떴어서 지구 많이는 안했고 물리는 걍 손이 안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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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에 한국외대 ellt랑 경희대 영어영문과 중 고민하고 있는데 뭘로 쓸지 투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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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해 중반에 강기분 하긴했는데 지대로 안했거든 그래서 2023 강기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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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역 영어3등급 리앤로 할까요 알고리즘 할까요 2
6평 3등급 나왔었고 주간지풀고 계속 신택스 복습이나 했는데 지금 알고리즘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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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38501584 이 글에 나온 사람들과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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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한 일 0
내다 버린 n시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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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한 일 6
한 거 없음 오르비 많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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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 끼인각 쓰면 높이 구할 수 있는거 삼각함수 덧셈정리로 풀고 그냥 복잡하게 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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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21번을 푼 자신의 풀이가 가장 깔끔하다 손! 27
어떻게 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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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모 끝난 기념으로 치킨 조지러 갔는데 이미 한국사 푸느라 푹 잤는데 2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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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이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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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 문학 다 풀고 비문학 45분 정도 풀 시간 남길래 아 이거 평소대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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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0
그래서 수학 16번 틀림 수학 100점 많은 거 같은데 재수생 있었다면 1컷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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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한 일 4
한 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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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조합 도와주세요ㅜ 물1에 나머지 한개 뭐하져ㅜ 14
간호학과 준비하는 고3 정시러인데, 과탐 조합이 고민이에요! 일단 물1이 넘 재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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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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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점점 6평 죄여오는데 존나 긴장된다... 부모님 지금 아무 말씀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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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사고 1학년인데 중간 망해서 정시돌리려고요 현역은 정시 어떻게 준비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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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교대 가고싶은데 뭐 보니까 학생부도 점수에 반영하던데 내신 에바라서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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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영어 3인데 구문독해가 안되서 신택스 했는데 이제 전치사 편만 완강하면 되는데...
위에올린 제글이랑 1번거의 비슷해요
그런가요? ㅎㅎ..근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아쉬운 점이 너무 많네요. 이번 논술은 완벽하게 써야 합격일텐데.. 그냥 수능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ㅜ
정시ㄱㄱ
ㄱㄱ
가에서 약간 오독이 있었던 것 같네요. 용모의 발화는 물격을 인정하는 발화가 아니라 인격을 물격보다 강조하는 발화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저는 용모의 말을 '동물도 물격이 있으니 보호를 받는 것인데 인간도 인격이 있으니 보호를 받아야 마땅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으로 받아들였어요. 그래서 '적어도' 물격이 인격보다 더 존중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용모는 동물을 해친 죄에대해 법원에서 재판을 받는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판사는 용모에게 동물은 보호해야 하는 것이라고 하죠. 말씀하신 부분은 이에 대한 용모의 변명입니다. 동물이ㅂㅗ호를 받듯 자신 역시 보호를 받아야한다는 의미로 한말이죠(꿩이 농사를 해친거에 대해) .또한 마지막 부분에 인격이 물격보다 거시기 할순 없다는 발화를 통해 인격을 물격보다 소중하다고 보면서 동물을 죽인 행동을 정당화하는거죠.
인격이 물격보다 덜 존중받아선 안된다는 말의 의도가 인격이 물격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말했다시피 용모는 야생동물을 죽인 죄인으로 나옵니다. 맥락상으로 봤을때도 자신을 항변하는 과정에서 인간과 동물을 동일 선상에 두는건 말이 안되죠. 꿩은 농사를 망쳤지만 용모는 꿩을 죽였습니다. 상식적인 선에서 용모가 인간과 동물의 가치가 동등하다고 주장하면 항변의 효과가 있을까요? 오독의 원인이 맥락 이해의 부족인듯 하네요
우선, 가치의 동등함이라 생각하지는 않구요, 적어도 물격이 우선하지 않는다고 본 것입니다. 이는 인격이 물격보다 더 우월할 수 있다는 의도를 담고있을 수 있죠. 설령 물격과 인격이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고 해도, 상식적인 선에서 항변은 가능해 보입니다. 물격이라는 이름으로 인격을 해쳤으니 나도 인격이라는 이름으로 물격을 해쳤다. 따라서 나는 무죄다. 라는 항변이 타당하지 않은가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추가로 항변의 타당성이라는 것도 사실 그렇습니다. 용모의 항변이 반드시 타당해야 하는 것은 아니죠.
논술에 대한 피드백을 바라시고 올린 글인줄 알았는데 제 피드백을 수용할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네요.물론 가를 동물과 인간의 수직적관계로 파악하는것이 공인된 견해는 아닙니다. 하지만 글의 맥락상, 상식에 기반한 독해 측면에서 봤을 때 가의 용모의 태도를 수직적 관계로 해석하는 것이 보편적 견해이며 저 혼자만의 의견이 아님을 아셨으면 합니다.그리고 상식적인 측면에서 동등한 가치의 존재가 경제적 피해를 입혔을때 죽이는 것이 정당화 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 점은 저로서는 전혀 수용할 수 없는 부분이네요.
생각을 나누고 싶은 것입니다. 저는 제 생각을 고집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며 피드백의 수용을 거부하려는 태도를 가진 것도 아닙니다..^^; 제 이해 부족을 무조건적으로 밀어내는 태도로 보셨다면 안타깝네요.
그리고 항변의 타당성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물론 항변이 무조건 타당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항변하는 입장에게는 무조건 타당해야하는게 항변입니다. 자신의 죄에대한 적절한 변명을 하는게 항변이니까요. 즉 용모의 항변이 판사에게 타당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용모 자신에게 만큼은 타당하다고 생각되어야 합니다. 가에서 용모는 인격이 물격보다 중요하므로 경제적 손해를 끼친 동물을 죽인행위가 인간으로서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네, 무슨 말씀인지 알고 님 말씀의 타당성도 이해가 갑니다. 다만 저는 정답을 찾고자 이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소통의 문학인 인문학이기에, 생각을 나누고자 한 것이죠. 사실 앎이라는 것은 어떤 측면에서는 암이 되기도 한 것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대화 즐거웠고 수험생이시라면 붙으시길!
2번 잘썼네요...전 망한듯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