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고민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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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제군대도가야하고..수능은 망해서 다니단 인서울학교 돌아가야할듯싶은데.....스나지르긴하겠지만...그냥 자퇴하고 7급 공무원 준비해볼가요?ㅠ졸업해도 등록금만 날리고 취업도 힘들거같아서.. 암기력은 진짜 자신있는데(한번보면 거의 안까먹네요) 한국사 9평이후부터시작해서 47점이에요(매니아아닙니다)ㅋㅋ 근현대사는 현역때1년했었네용 약간 이미지스캐닝방식을 사용해요전 책통째로 다외울자신은 있는데 괜찮은 선택일지... 진짜 수능언어의압박감 3번봤는데도 한번도 못이겨냈네여...너무힘드라여 논술붙을가능성도 별로안되고 7급공무원 컷트라인보니까 80점초반이던데 문제도 그냥 사고력이아니라 단순암기고..쪼잔하고 전 이런거에 더 잘맞는거같기도하네요 정말 나름 진지한고민입니다 한번더는 진짜 못할거같아요 흑흑 수능도 안되면서 무슨 공무원이냐 이런말들을 각오하고 글씁니당 9급붙여놓고 준비해볼가요? ㅠㅠ영어도1등급거의나오구..문법은 틀린적없구요..근데항상 언어에서 말려서...수능때만5등급 4등급 이러네요..하 ㅠㅠ수학도21,30번 맞출 사고력도 부족하고 히잉 암기만자신있습니다 ㅠ고2때까지 바이올린 전공생이었어서 고3때부터 때려치고 공부시작했는데 재수삼반수하니까 더해도 왠지 안될거같은 불안감이너무커요 ㅠㅠ절대 공무원시험무시하는거 아닙니다....그냥 시험의 성격이 많이다르니까ㅠㅜ너무아쉽고 눈물나네요 이번수능...집에혼자살면서 정말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작년에 강대꼬라박아서 이번엔 안대주셔서 혼자했는데 그냥 학원다닐걸그랬나 ㅠ남자시키가 울고있어여 하루종일 누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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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슴만질래 [4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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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단하루 · 420132 · 14/11/15 13:36 · MS 2012

하아....일단 좀 기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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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law · 425479 · 14/11/15 13:37 · MS 2012

암기력 좋으시면 공뭔도 좋겠네요 단 9급은 잘 할 것 같은데 7급은 또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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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다 · 525769 · 14/11/15 13:43 · MS 2014

고민이 있어요 누나가슴만지고싶어요
인줄알고 극당황.....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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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슴만질래 · 401719 · 14/11/15 13:45 · MS 2012

디컵 만지고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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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러닝 · 243365 · 14/11/15 13:44

암기 때문에 행정학 싫어하는 사람 많은데 행정학은 잘하실 듯?
직업 문제 해결하는 것도 괜찮죠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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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Lotus · 384595 · 14/11/15 13:58 · MS 2011

일단 군대부터 해결하셔야 할듯...
공시가 공부할 양이 수능보단 훨씬 많죠.
이해도 면에서는 수능과는 좀 다른 것을 요구하지만
수능이 더 어렵다고 봐야할 듯
혹시 공시 생각있으시면 법 과목은 빨리 하는게 좋습니다.
행정법이 처음에는 되게 어렵거든요
국어, 영어, 한국사 수능으로 글쓴님 성적이라면 무난하게 85점은 맞고 들어갈 것 같네요.
국어는 한자, 영어와 한국사는 자잘한 것만 암기하시면 그 이상도 가능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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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슴만질래 · 401719 · 14/11/15 14:04 · MS 2012

국어는 4등급 나올거같네용 이번에...ㅠㅠ근데 공무원국어는 대부분이 한자랑 문법이던데 독해부분도 어려운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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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Lotus · 384595 · 14/11/15 14:16 · MS 2011

독해는 엄청 쉬워요. 20문제 중 절반을 차지합니다..
실수하지 않는게 중요하고요.
한자 문제는 평균 3~4문제가 출제됩니다.
한자 잘 모르시면 공부할 때 짜증좀 나실 듯;

사이버국가고시센터 가셔서 다운받아 풀어보세요
올해 국가직 7급에서 한국사는 몇문제 정도 빼곤
술술 푸실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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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일게이 · 532987 · 14/11/17 21:54 · MS 2014

류류류님 맘에 들었는데(남자에요)
수능 생각보다 못보셨나보네요..근데 저도 못봤어요 삼수생인데..
한국사 엄청 잘하시는것 같던데 9평이후로 시작하셨구나..

암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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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일게이 · 532987 · 14/11/17 21:54 · MS 2014

아 수능언어 3번 보셨다면 님도 삼수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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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일게이 · 532987 · 14/11/17 21:56 · MS 2014

저는 하고싶은일, 꿈을 좇아가라고 조언해드리고 싶네요
같이 수능 망했는데 솔직히 수능이랑 대학이 인생전부는 아니자나요
연봉 크게 차이도 안나고
공무원이 되고 싶으신것도 아니시면 충동적으로 고르시는건 좀 그렇다고 봅니다.
마음 추스리고 앞으로 남은 일을 걱정해요
저도 수능때문에 멘붕왔고 후회도 정말 많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들을 아껴서 알차게 사용하고
지나간 과거 후회는 안할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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