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수생활 + 과학탐구 관련 모든 질문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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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화1에서 지1 생2로 갈아타면 시험볼때 머리 심하게 쓸일은 없겠죠????
지1이라는 과목은 애초에 잘 배워두면 머리 쓸 일이 거의 없는 과목입니다. 아무리 못해도 시간이 남는 과목이라고들 하죠.. 풀이도 긴 문제가 없어 샤프심 절약 과목이라고도 하구요. 다만 생2는 아무래도 변별이 많이 필요하다 보니까 머리쓸일이 많습니다. 많은 공부량으로 몸에 충분히 익히고 시험장 들어가시지 않으면 심한 빵구 과목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올해 수능만 봐도 피해자가 많고요.
커서 천체 왜이렇게 사랑스럽조
표지 디자인은 따로 해주신 분이 있고 이쁘게 만들려고 많이 노력했습죠 ㅎㅎ
혹시 내년에 생2 문제 or 교재 출간 계획은 없으세요? 검토나 출제로 참여할 의향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예비평가때 옥야고재수생으로 검토했구요. 생2는 6 9 수능 순으로 50 48 47 이요 ㅋㅋ
올해처럼 카페(+bombscore) 내에서 시행하고 오르비에 무료로 배포할 의향은 있어요! 하지만 교재 출간은 아마 안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내년에 시행하게 된다면 따로 글을 올리거나 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생2인강으로도 공부하셨다면 누구선생님 들으셨어요?
저는 현역때는 학교 선생님께서 유명하신 분이라(ebs 강사 하시는 분) 그 선생님 수업으로 커버했고요, 수능 망치고 재수할 때는 홀로서기 기출집 + 강대 부교재 + 강대 수업 등으로 주로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출집 양치기를 통해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요. 인강은 듣지 않았습니다.
강대 유시험전형 문제 난이도는 어떤가요 ㅠㅠ? 저는 문과 수학 3 영어3 정도인데 ㅠㅠㅠ 저에게 어려울까요..겨울동안 개념 다 잡고 구문공부 하고 유시험전형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만..
아마 내년엔 신축이전으로 뽑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니 먼저 확인하시구요.
작년 기준으로는 수학영어 모두 사설모의랑 분위기는 비슷하고 좀 더 어려운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경쟁률이 높긴 한데 딱히 무슨 공부를 해야하고 이런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강대 유시험이 작년수능 이후에 처음으로 펜잡은 거였는데도 붙었거든요. 점수 확실힌 알 수 없는데 헷갈려서 찍은 문제도 몇개 있었고요
생2 백분위가 97이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43점인가요?
네 복수정답전 43점 복수정답후에도 43점입니다. 앞장에서 많이 틀렸습니다
ㅠㅠ저도 복수정답의 피해자입니다
저도 복수정답전후 모두 45점이거든요
이것때문에 표점이...ㅠㅠ
전 8번문제 1번선택 오답자라..
이과때 화생했고 평소 1받다가 수능4... 재수 문과이고 대강 서성한라인입니다 이과삼반수 할생각 있는데 어떤과목 추천하시나요?? 물리는 안되는뎅ㅠㅠ 투과목도 생각중입니다
유전이랑 화학계산에 두려움이 약간 있네요ㅠㅠ
과탐선택에 관해서도 많은 질문을 받았었는데
딱히 잘한다거나 수능장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과목이 없다면, 또 개인적으로 아주 혐오하는 과목이 없다면 모집단의 평균수준이 낮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여러가지 통계 자료 보시고 선택하시구요
또 과목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단원이나 자신에게 안 맞는 파트가 존재할 수 있게 마련입니다. 역학/양적관계/유전/천체 처럼요. 그런 것들을 고려할 때는 '자기가 가장 잘 풀 수 있을 듯한 과목'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현역때 내신공부 등을 하면서 여러 과탐과목 기출문제를 접해보셨을텐데.. 그런 경험들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또 자기 희망 진로나 지망학과에 따라 함부로 과목 선택을 한다던지 하는 태도는 버리는게 좋습니다. 의대가고 싶다고 꼭 생물 선택해야 하는거 아닌 것처럼요.
참고로 일반적인 통계에 따르면 모집단 평균 국영수 원점수는 지1이 압도적으로 낮고, 화2가 가장 높습니다. 두 과목에서 대략 20점 정도 차이가 납니다.
또 투과목 선택은 잘 아시듯이 큰 뜻이 없는 이상 지양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선택하게 되면 비중 크게 잡고 많이 공부하셔야 안정적인 등급 나옵니다.
네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면... 생지를 선택하는것이 그나마.. 나은 선택일 수도 있겠네요.. 투과목은ㅋㅋㅋㅋ 말씀들어보니 포기하는것이 나은선택인것 같네요ㅠㅠㅠ
반수한다면 1학기땐 수탐을 꾸준히 할생각인데 생물이나 지학할때 추천하는 커리나.. 팁? 그런것들이 있나요? 재수생활하면서 어느파트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다! 라고 느낀 그런것들이요ㅠ
생물은 1년지나도 아직 대략적인 단원별 내용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학도 쪼금씩 기억은나구요ㅎ 너무막연한 질문일까요ㅠㅠ
생지가 I과목이냐 II과목이냐에 따라 추천해드리고 싶은 커리는 많이 바뀌긴 하는데 제가 했던 지1생2 기준으로만 말씀드릴게요
지1 천체파트는 유명 강사 인강 찾아서 기초라도 듣는게 좋습니다. 내가 적경 적위의 정확한 정의를 알고 문제도 많이 풀어봤다! 하시면 안하셔도 되구요
비천체는 인강듣지마시고 수특개념이나 교과서만 충실히 암기하신 후 기출유형만 꼼꼼히 봐주시면 충분히 다 맞을 수 있습니다. 유형도 뻔하고 변별도 잘 안합니다.
구체적인 실전팁이나 수완활용법은 칼럼에서 쓸 생각이에요. 또 제 카페에도 제가 썼던 글들이 많고요
만약 생2로 결정하고 6평을 보시면, 아마 지1은 개념암기만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데 생2는 잘 안 될겁니다. 생2는 누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푸느냐, 누가 더 머릿속에 개념들을 적재적소에 잘 꺼내쓸 수 있게 잘 정리해놨냐의 싸움이에요. 이건 기출양치기와 반복으로 체화해서 실전감각을 향상시키는거밖엔 방법이 없어요. 그 구체적인 방법도 칼럼에 실을 생각입니다.
화생선택해서 올인원기출실전풀건데 수특완성 버리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
과탐에 있어서는 수특은 몰라도 수완은 오래 달고 다니셔야 합니다;; 칼럼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겠지만 수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정리해야 수능장에서 2~3문제까지 절약이 가능해요. 특히 암기과목의 경우 더 그렇습니다. 지엽선지 자체가 수능 선지에 그대로 출제되거든요.
굳이 암기과목이 아니어도 낯설게 자료를 제시하는 방식이나 생소한 유형 자체가 수능에 연계되는 경우가 꽤 있어요.
아무리 공부를 해도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새로운 문제가 나오면 건들이지 못하는데 뭐가잘못된걸까요?....
신유형을 못푸는건 체화의 부족이라고 단언할 수 있어요. 신유형 문제를 푸는 것 자체에 초점을 두지 말고, 평가원이나 수능 기출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보면서 이 개념을 어떻게 꼬아서 문제로 내고, 또 이 개념은 어떻게 낯설게 만들어서 문제로 내는지 그 전체적인 동향을 파악하면서 감을 익히세요. 되도록이면 수능/평가원만 보세요.
잘 아시다시피 수능에서 새로운 문제라는 건 없어요. 그저 질문자님께서 다 알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낯설게 내지? 하며 교수들이 고민하고 예쁘게 빚어낸 결과물일 뿐이에요. 핵심은 내가 아는 지식에 있음을 숙지하고 그 한도 내에서 풀어내면 수능장 안에서도 낯선 문제들 충분히 풀어낼 수 있어요. 답변이 조금 막연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그 구체적인 체화 방법은 나중에 올릴 글에서 소개해드릴 생각이에요.
언제쯤 올릴 예정이신가요?? 하루빨리 보고싶네요 ㅠㅠ
제가 갈 대학이 확정된다면 한시바삐 완성해서 올릴 생각이에요.
넵 기대하겠습니다 ㅎ
지1이 답임?
올해는 확실히 지1이 블루오션! 내년은 예측 불가.. ㅠㅠ
재수시작 언제하셧나요??! 만약 일월에 하셧다치면은 수능끗나고 그때까진 공부아예놓다가 하는건가염!?
솔직히 말씀드리면 선행반 했던 친구들도 많지만 전 안하고 집에서 놀기만 했어요. 본격적인 공부 시작한 것은 재수정규반 개강 첫날부터입니다.
화1에서 지1로 갈아탈까생각중인학생입니다. 지학을 하긴했는데 개정전교육과정이라 얼마나바꼈는지도모르고 그래도 2년하는게 1년 처음하는것보단 낫더라는 생각에 굉장히 고민스럽습니다. 천체파트의경우 화학양적관계어려운 정도의 정답률인가요? 지학새로하는 거면 화학다시하는 것 보다 투자시간이 커야할까요.? 모집단평균이 낮은만큼의 이득을 볼 수 있는 과목인가요? 궁금한점이 많네요ㅠ
천체파트의경우 화학양적관계어려운 정도의 정답률인가요?
> 아닙니다. 수험생마다 케바케지만 그 과목에 대한 공부량이 같다 했을때 화1 킬러가 지1 킬러보다 일반적으로 훨씬 풀기 힘듭니다. 지1의 경우 화1보다 약간 모집단 수준이 낮아 상대적으로 풀기 쉬운 문제도 정답률이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올해 기준입니다.
지학새로하는 거면 화학다시하는 것 보다 투자시간이 커야할까요.?
> 아닙니다. 화1은 계산 문제가 상대적으로 많고 시간쓰는 문제가 많다 보니 개념 공부 후에 기출 유형을 계속 꾸준히 공부하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고득점이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아무리 많이 공부한다고 해도 시험장에서 실수하면 오답 가능성이 충분한 문제들이 있으니까요. 반면 지1은 1~2개월만 아주 빡세게 투자해서 비천체 단원들 암기해 놓고 천체 파트도 따로 체화해 놓으면 학기말에는 짬시간만 내서 잠깐잠깐 상기시켜 주면 충분히 1등급 가능합니다.
모집단평균이 낮은만큼의 이득을 볼 수 있는 과목인가요?
> 과탐은 언제까지나 과목별 상대평가입니다. 모집단 평균이 낮을 수록 직접적인 이득이 되는 것이 아주 당연합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ㅠㅜ!
하나만 더물을게요! 지1공부는 어떻게하셨나요? 인강커리만따르셨나요?
전 학기초에 최석영 천체기초 듣고 기출집 하루에 2회~3회씩 풀었습니다. 하루 투자량은 2시간여 정도였구요
기출집으로 어느정도 체화한 후에는 인강 안듣고 수완 연계예감선지 정리하고 짬시간마다 정독했어요. 학기말까지 하루 2~30분정도 짬시간 공부만 하면서 대비했습니다.
감사합니당~~
저는 정규반을 생각하고 있는 예비재수생인데요 ㅠ 정규반 가기 전까지 수학영어만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수학은 인강으로 개념다지고 영어는 단어랑 구문공부요.
그런데 오늘 담임쌤과 상담햇는데 선행반에 자꾸 가라하시네요 ㅠ 왜 머뭇거리냐고 이 아까운 삼개월 날릴거냐고...
선행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건 지난번에 쪽지로 상담했던 어떤 분께 보낸 쪽지 전문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입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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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반 물론 자기 선택이겠지만 저는 완전 비추하는 입장이에요.
1월달까지는 학교 친구들이랑 놀고, 여러 가지 해 보고 싶었던 것들 해 보고 2박3일 어디 여행이라도 가고 하는게 그 후 재수생활에도 훨씬 도움이 많이 돼요. 적어도 제 경우엔 그랬어요. 선행반 열심히 다닌 애들이 수능 더 잘 보는 거 아니거든요. 또 선행반 다녔던 애들 9평 끝날때쯤 되면 자기가 선행반 다녔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려요. 마라톤 출발할때 빨리 뛴다고 1등으로 들어오는 거 아니잖아요, 그거랑 정말 맥락이 비슷해요.
집에만 3개월 잉여하게 박혀 있는 것보단 선행반이 차라리 낫고, 그것보단 1월까지 여러가지 해 보고 2월 정규반 개강 몇 주 전부터 슬슬 혼자서 시동 거는 게 가장 좋아요.
참고로 수험생활에서 잠깐 벗어나 있다가 2월달부터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1년 짧다고들 하지만 꽤나 깁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시까지 잘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넵!!
ㅈㅐ수생활시 인간관계는 어떠셧나요.현역 대학간친구들보면서 비관한적은요?
그건 극단적으로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같은 재종 같은반다니면서도 대학간친구들한테 열등감 1년간 쭉 느끼면서 우울모드인 애도 있고 아무렇지도 않은 애도 있구요. 전 학기초에는 전자쪽이었다가 학기말에는 후자쪽으로 옮겨간 케이스인 것 같아요. 재종반에서는 같이 다니는 애들 몇명이랑은 친해지고 나머지랑은 인사만 하는 정도의 관계였어요. 반 분위기가 좋아서 편하게 재수생활한 케이스입니다.
올해 수a 96인데
수b 에 과탐1+2(과탐 노베이스) 면 1년으로 하기 힘들겠죠?
국어 영어도 완벽하진 않고요.
확실히 아주 힘듭니다. 수탐 111을 노린다면 더더욱 힘들겁니다.
올해 설대 노리다 삐끗했거든요. 6개 틀렸어요;;
이과도 힘든건 마찬가지겠지만 의대로 빠지는 인원때문에
문과보다는 설대가기 좀 수월할까 생각했는데
더 가능성 없을거 같네요 ㅠㅠ
1 1 1 이 아니라 수학b는 최소 96 에 과탐도 50 47 정도 받아야
하는데;;;
올해 설대 노리다 삐끗했거든요. 6개 틀렸어요;;
이과도 힘든건 마찬가지겠지만 의대로 빠지는 인원때문에
문과보다는 설대가기 좀 수월할까 생각했는데
더 가능성 없을거 같네요 ㅠㅠ
1 1 1 이 아니라 수학b는 최소 96 에 과탐도 50 47 정도 받아야
하는데;;;
의대 정원이 늘긴 했지만.. 뭐 까보진 않았지만 올해 이과 입시도 상당히 어려워질거라 다들 예상하는 추세인 것 같아요. 이과에서 정시로 서울대 가는 것도 절대 수월하지 않아요..
문과에서 이과로 재수하려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꼭 이과로 해야겠습니다! 한지세지 했었는데 과탐도 지1지2로 하려합니다
지학 노베이스시면 인강하나 사서 들으면서 개념정리하는 거 아주 추천하구요, 과탐 2과목이나 새로 시작하는 것이니만큼 과탐에 비중 크게 두고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인강은 못해도 7월~8월쯤에는 반드시 떼시고 기출 양치기하면서 체화하세요. 과목 자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탐구를 본다면 생1지2와 생2지1 둘 중 어느쪽이 나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생1지2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물론 해마다 꿀과목 헬과목은 항상 달라져서 내년수능 예측은 불가능하지만요
혹시 이유를 간략하게 나마라도알려주실수 있나요?
지2는 유형이 뻔하고 공부한대로 잘 나오는 과목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하는사람이 워낙 없어서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그에 반해서 생2는 아시다시피 논란의 중심에 자주 서는 과목이에요. 과한 변별 하다보니 복수정답 처리도 되고 킬러문제 난이도도 매년 산으로 가구요..
강대 12반인데
거기반 왜이렇게 친합니까
부럽게
이정용선생님보고싶
담임샘빨이 크죠 ㅋㅋ
근데 어떤 분이신지 궁금 일년이면 그래도 자주 봤을텐데 ㅋㅋㅋ
ㅋㅋ 제신상 아는친구들 많긴 한데.. 자주보긴봤을듯하네요
지구과학이 화학, 생물에 비해 컨텐츠가 적은 편이라 고퀄리티 컨텐츠를 제작해서 배포한다는 것 자체가 경쟁자 제대로 돕는 일인데도 참 좋은 일 하셨네요 입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
시유님한테도 도움 많이 받았어요!!ㅋㅋ
예비고3이관데요 물1화1 방학때개념잡고올라가려는데공부법좀요
시간은 충분하신 것 같네요
초반이니까 개념부터 잡으세요. 고2때 학교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셨다면 몰라도 그게 아닌 경우라면 기초개념인강 하나 사서 들으세요. 또 그것과 병행해서 올해/작년 수능 문제랑 예비시행 문제도 한번쯤 풀어보면서 아 수능이 이렇구나 느끼고 고3 올라가면 아주 좋아요.
겨울방학때는 그정도면 충분해요. 고3 올라간 후부터는 되도록 많은 기출문제들 풀어 보시고, 혼자 점차점차 체화해가시는 게 중요해요. EBS도 소홀히 하지 마시고요
안녕하세요. 97년생 고2로 자퇴후 수능본 사람입니다.(문과) 91/92/97로 122를 받아 강대 선행반 우선선발 조건은 만족했으나 정규반은 힘들 것 같네요.. 선행반 가서라도 강대 정규반에 안착하는게 좋을까요? 또 남들보다 공부시간이 1년 적다보니 기초가 부족할 것 같은데 강대에서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을까요?
정규반 진입을 위해서 선행반 가는거면 추천해 드려요.
올해 강대 신축이전 + 의무자습(이라는 소문이) 실시 + 실적저하(아마??) + 반 대거 확장 등으로 컷은 낮아질 거에요. 그러면 애들 수준도 올해보단 아마 낮겠죠.. 생활도 많이 변할테구요
근데 강사진은 강대가 확실히 다른 데보다 훨씬 좋아요. 부교재도 대체로 선생님마다 색깔있고 효율적이고 공부하기 좋게 돼 있고요. 강대에 갈 수 있다면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 학생들이 잘하긴 하는데 상대적으로 처진다 해서 애로사항같은건 없어요. 성적경쟁하고 그러지 않아요 ㅋㅋ 애들 대체로 다 좋아요. 그리고 중요한건 내년 수능이기도 하구요
왜이렇게 똑똑하신가요
감사합니다 ㅎㅎ
이과 국수영 223인데 강대 본원 유시험못들어가나요 독학재수도 고려중인데 독학에대한 의견은 어떠세여
유시험은 수능 반영 안해요~
독재는 웬만하면 독재학원 다니시거나 재종야간반이라도 다니는걸 추천.. 쌩독재는 멘탈 면에서나 수능면에서나 망하기 십상이에요. 물론 잘할 애들은 다 잘하지만.. 이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주변에 같이 재수했던 친구들 보면 일반적으로 그래요 ㄷ
집안형편이 썩좋진않아서 ㅠㅠ 그리고 수업듣는것도 좀 시간아깝더라고요 학교수업과는 차이가 큰가요 대성은
네네 정말 많이 크죠 아무래도.. 돈을 받고 굴러가는 거니깐요.
그래도 혼자 도서관다니는 생독재보다는 스케줄관리 해주고 따로 시설갖춘 독재학원에서 재수하세요. 그게 그다지 비싸지도 않고 장기적으로 봐도 이득이에요.
넵 ㅎㅎ생투는 재수결정하시고하신건가여 아님 원래하셧던건가요 과탐 바꿀지 쫌고민되서..
고3때부터 애초에 선택이었어요. 근데 만약 원과목 -> 투과목으로의 전향이면 좀더 고려해보시는게...
2과목을 하고싶은데 시간이 많이없어서..일단은 물1생1생각중인데 어떻게 보시나요
충분히 꿀조합이에요. 열심히 하셔서 100 100 받으시고 원하는 대학 가세요
올해 수능 생1생2친 재학생인데 생1은 잘쳣는데 생2를핵갈앗네요..재수할땐 생1지1할까요 아님 지1생2로갈까요? 생2버리자니 논술걱정되고..그리고 생1지1 지원대학제약같은거없나요
올해 생2를 아주 망치셨다면 개인적으로는 생1 지1 추천드릴게요.. 논술에는 어차피 생1 과정만 대부분 나와요. 또 생1지1 하면 서울대랑 울대의대 빼고는 다 갈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백분위도 잘 나오는 조합이고요.
올헤 수시올인으로 수탐만해서 수능때 53521..인데 재수하게된다면 학원 들어갈수 잇나요??
그건 어느학원이냐에 따라 다르죠 ㅜ 이름있는 재종반도 있고 이름없는 재종반도 있고.. 여기저기 널린게 재수학원이에요. 갈 수 있냐를 따지지 마시고 어디가 제일 좋을지를 알아보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저성적이먼 선행반으로 시작하는게 낫겟죠?
방학기간동안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할거같다 싶으면 선행반 가는 게 나아요. 근데 아마 다니든 안다니든 수능 성적 자체에 큰 차이는 없을 거에요. (일반론적인 얘기)
수시붙엇네요...ㅎㅎ감사합니다ㅠㅠ
반수할까합니다. 1학기중 강대주말반 6월부터 종합반으로... 어떨까요??
과탐은 물1 화2 봤는대..모두 3등급찍어 실망이 큽니다. 화2에 시간을 너무 쏟아 물리 정리할시간도 부족했었네요 .과목을 물1하고 생1 이나 지1 으로 바꿔서 하려고요...제가 암기를 잘 못해요..(내신도 물리화학은 1~2등급..생지 3등급)...생1 하고 지1중에 어떤게 더 적합한지 모르겠읍니다.
일단 강대는 많이 변할거같지만 올해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2학기 중에 주간반 편입하는 거 쉽지 않아요. 올해로 치면 커트라인도 엄청 높았구요(중간에 나가는 주간반애들 자리 하나씩 줄세워 메꾸는 식) 강대는 국영수 위주로 보는데 국영수 잘본게 아니면 주간반 편입 힘들어요.
또 꼭 생1 지1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선호도나 베이스가 되는 공부량이 차이가 나는 게 딱히 없으면 윗댓글에서 말씀드린 대로 잘할 수 있을 듯한 과목으로 가세요. 모집단 수준 고려하면 지1이 이득이긴 한데 내년은 또 몰라요.. 정말 잘 생각해보고 잘 선택하세요. 그리고 큰뜻이 있거나 화2에 강하지 않다면 화2는 버리시는게 좋아요.
선택은 신중하게 하되, 버릴 건 과감하게 버리세요.
네..화2대신 지1이나 생1중 고르는데 암기력이.약해서.어떤 과목을.할지ㅡ판단이.아직 안돼요..국수영은 100 96 96 나왔고..이번에 못본편이에요.모의는.언수외 거의.1등급이었는데..
단순 암기보다 논리적으로 푸는 문제나 복잡해도 하나하나 풀어가는 문제에 자신있으면 생1이 낫고.. 전체적인 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이해하는 공간감각이 어느정도 좋다면 지1이 낫죠. 킬러인 유전/천체에 한해서만 말씀드린 거에용
감사합니다..생1이 낫네요..
생2 에서 생1 으로 바꾸려니 한해 한게 아깝기도하고 생1은 2학년때 대충 해서 새롭게 준비하려니 유전이 자신 없습니다. 생2. 생1 고민입니다.그리고 울산대의대는 화1. 생1 하면 안되는가요?
울의 화1생1 돼요. 그리고 모집단 수준도 고려해서 선택하세요. 생2는 상위권 완전 포화상태에 난이도도 극점을 달리는 상황인 데 비해서 생1은 집단 크기가 커서 내년에도 어느 정도 등급컷이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아요. '공부한 대로 등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라는 건 과탐 선택에서 아주 중요한 어드밴티지예요.
그리고 한 해 공부한거 아까워하지 마세요. 올해 생2 등급이 망했다면 똑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면 내년에도 망할 확률 높아요.. 그리고 막상 해 보면 개념을 다잡는데는 1~2개월 빡세게 공부하는 걸로 충분해요.
재수생은 수시 전형 학생부종합 합격은 승산이 없는가요?
수시엔 논술 말고는 쓸게 없나요?
내신 좋고 스펙 좋으면 써보세요.. 근데 승산이 현역보다 떨어지는건 맞긴 맞죠
저도 연고대 학생부종합 올해 두개 다 떨어졌어요.
현역때 쓴 자소서 내용 그대로 재수때 써도 되는지요? 그렇게 하면 자기 표절인가요? 재수때 딱히 한 활동도 없고 고등학교 3년간 내용이라 자소서 내용이 달라질 수 없을 것 같은데 재수생들은 자소서 내용 어떻게 하는지요?
표절 아니에요. 그대로 써도 돼요.
수능 완전망친 현역입니다..(다수가4..)
반수에 대한 생각을 묻고 싶습니다
어떤사람이 재수를 해야되고
어떤사람이 반수를 해야된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p.s
본실력은
국수영과 순서대로
2중반 2후~3초반 3후반(3초반 3초반)이라고생각합니다.
저는 어느쪽이 더 좋아보이나요?
반수를 해본 적이 없어 모르겠다만 ㅠㅠ 반수했던 주변 사람들 말로는 힘든 점 많다고 해요. 특히 무휴학반수 같은 경우에 더요.
수능을 완전 망치셔서 내년에 확실히 그거보다 잘볼 것 같으면, 또 지금 성적으로 갈 만한 대학이 영 아니라면 그냥 재수하세요. 삼수이상부턴 모르겠지만 재수는 주변에 하는애들도 많을테니 괜찮을거에요.
예비고3이구요 생물은확실히선택할껀데요 지1을할까 화1할까고민이예요 제가 화학은진짜좋아해요 완전잘하진않지만 화학공부거부감전혀없구요... 대신공부량이많다는게단점인것같ㄱ고 지학은 제가천체진짜극혐이라서ㅠㅠㅠㅠㅠㅠ근데친구들이 그래도일년동안그거만하면되는데 괜찮지않겠냐고하더라구요...선택에조언을구하고싶어요ㅠㅠㅠ
그럼 화1하세요. 휘둘릴 필요 없어요
전 작년에 1년 내내 화1이 너무 싫어서 일부러 공부를 안했어요. 다른과목 택할 자신은 없고 해서 수능때까지 보긴 했는데 화1은 모의고사 풀때마다 울렁울렁거렸고 결국 수능땐 레전드급 핵불 난이도 문제들에 털리고 그 여파로 생2도 망했죠. 자신이 하기 싫은 과목은 안하는게 상책이에요. 하기 싫으면 자연스럽게 공부도 안하게 되고 수능땐 큰 산이 되어 돌아와요.
올해 수능본수험생인데 재수계획중입니다.
생1 화1을 선택했고 각각 2,3등급이나왔어요.
화1 정말 열심히할만큼 했는데 안나오는것보고
지1으로 바꿀생각이에요.
지1은 2학년 내신할때 조금하고 맨탕이라
프리패스끊을려구 하는데요..
선생님추천이랑 공부방법 부탁드릴께요ㅠ
화학이3떠서 최저가다날라가버려서
기분이너무우울하네요ㅠㅠ
과탐공부조언좀해주세요ㅠ
작년의 저를 보는 것 같아용
노베이스라면 겨울방학동안 개념은 인강으로 떼는 것을 추천해요. 흔히 말하는 지1 1타강사 세분(김/오/최) 중 자신한테 맞는 강사(다른 강사분도 괜찮고요) 이리저리 찾아보고 결정하세요. 수능은 개념 다 안다고 풀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만큼 체화하고 완벽해지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니깐 본격적인 재수 시작 전에 개념인강은 떼고 재수기간동안 여유있게 완성하세요. 그리고 개념 다 떼셨다면 인강 안듣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수능직전까지 인강 잡고 있는 거 그다지 좋지 않아요.
그리고 웬만하면 교과서나 작년수특 1권 사서 교양삼아 짬날때마다 읽으면 개념완성에 도움이 많이 돼요. 특히 지1은 스케일이 크고 사탐에 가까운 단원이 많아서 재밌게 많이 볼수록 좋아요.
올해 재수를 마쳤구요. 경우에 따라 반수를 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고2 겨울방학부터 지금까지 물리II 화학II를 했는데, 백분위와 표준점수 등을 고려해서 탐구과목을 바꿀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요청을 드립니다.
1. 기존의 과목을 밀고 나갈지, 바꿀지에 대한 커서님의 개인적인 조언이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 바꾼다면 화학I + 생명과학II을 할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독학으로 쭉 밀고 나갈 것 같네요.. 학습적인 측면에서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_ _)
물투화투면 과탐계 로얄이신데 ㄷㄷ 올해 점수가 잘 나오셨나요? 아주 잘 나오셨다면 굳이 바꾸라고 하고싶진 않아요.. 근데 만약 최상위권 대학 노리는 거라면 될 수 있다면 적어도 한 과목은 바꾸는 게 개인적으로 나아 보여요. 아무래도 투과목은 불안정성이 커서 안정적인 만점 받는다 해도 백분위 100 띄우기가 상당히 힘들거든요.
국영수 쉬워지는 마당에 안정적인 백분위가 나오는 과탐 하나 만드는 거 수능장 멘탈에서나 정시에서나 상당히 큰 어드밴티지에요. 물론 원과목 하나 돌린 거에 그만큼의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물2화2에서 화1생2로 바꾸는건.. 그만큼 많은 투자를 하실 자신이 있다면 하세요. 생2 절대로 쉬운 과목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화1 해놓으신게 있다면 화1이랑 물2 유지하시는게 좋아 보여요.
고등학교 2학년때 물리,화학,생명과학I을 배운 후로 물리,화학I은 논슬때문에 중간중간 본 것이라 베이스가 안 되어있다고 보아도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모로 고민이 많네요. 화학이 재밌게 한 과목이라 능률도오를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신중해야하니까요..
아 그리고 탐구는 이번 수능에서 47-94%, 45-93% 나왔습니다. 47(물II)는 한 문제를 찍어서 맞긴 했어요..
과목 자체에 대한 흥미도 고려하세요. 1년동안 정말 재밌게 잘 공부할 자신 있으면 그걸 선택하는게 맞아요. 제가 지1으로 스스럼없이 바꾼 이유도 그런 점 때문이었고 실제로 재수생활동안 문제 만들고 소소한 재미 보면서 재밌게 공부했거든요. 당연한 거지만 몸이 거부하는 과목이랑 재밌다고 느끼는 과목이랑 결과적으로 공부량도 완전 다르고 성적도 다르게 나와요. 제가 질문자님이라면, 꼭 투과목 해야한다 하면 화1물2 할것 같네요.. 생2를 해야할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커서님 말씀도 귀담아 듣고 최대한 고민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올해 공부시작해서 수능본 하위권 장수생입니다. 치대 목표로 더 공부할생각인데 생1은 확정이고 지1화1중 고민입니다.
2과목은 서울대 나올점수면 한의대라도 무조건넣을거기에과감히
포기했고,오늘 서점에 가봐서 개념집을 읽으니 물1지1화1 모두 한단원씩 어렵겠다 느껴지더군요 물1은 돌림힘단원 지1은 천체도입부 (우주랑 막 여러가지 좌표와 암기)화1은 중화단원,개념공부는 말그대로 기초고 문제풀고 실력을 향상해나감의 과정과수능장에서의 체감은 또다른문제라 생각되네요
언수외를 정말열심히해도 점수가 오를지 미지수지만..
올해만점자나 최상위권분들 과탐응시집단 보니 대체로 1은 화1물1에 2는 생물이나 화학응시하는거같더라구요
정말 많은분들한테 쪽지드렸는데 거진 80프로이상분들이 화1보단 지1이 여러모로정시에서는 유리하다고하시는데, 어려운건 피한다기보다는 1점 1점 결과만을 봐야하는 입시판 ,특히 정시판이기때문에,결과론적으로 생각해서 결정하고자하는데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물1화1지1 중 택일이 고민이라는 거죠
여러 가지 방면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입시에서의 유리함 : 지1 > 물1 >= 화1
지1은 모집단 수준이 다른 두과목보다 낮고 다른 두과목은 조금 높고 서로 비슷한 수준이에요. 그렇게 차이가 나는 건 아니지만 같은 공부량으로 조금이라도 더 등급이(백분위가) 잘 나오는 건 지1이에요. 다만 원점수 50점을 취득했을 때 백분위는 해마다 천차만별이라 고려하는 게 의미가 없어요. 지1의 경우 작년 수능 올해 69 모두다 50점 백분위가 안정적인 100이 나왔는데 수능이 쉬워서 99 나왔어요. 물1화1은 100이었던 걸로 기억해요(rainbow table 참조..). 하위권 장수생이시면 이정도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암튼 수능때 난이도에서 하자가 생기지 않는 이상 입시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건 모집단 수준이 결정해요.
공부법 : 케바케
말씀하신 단원 모두다 그 과목별 킬러 단원이죠. 이건 자기가 제일 잘할거같다 하는 거에 비중을 두는 수밖에 없어요. 물1을 심도있게 공부해본건 아니지만 역학 단원을 잘 풀 거같으면 물1 하시고, 복잡한 표나 그래프로부터 계산하고 원소퍼즐놀이 하는 거 잘하실 듯하면 화1 하시고, 정량적이 아닌 정성적인 거 좋아하시고 공간감각 있으시면 지1 하세요. 나머지 단원들은 거진 다 암기나 유형이 뻔한 단원뿐들이니 공부량이 비슷하다 가정할게요
수능 날 편한 과목 : 지1 > 물1 > 화1
지1은 잘만 해놓으면 수능장에서 아무런 샤프심 소모 없이 20문제 다 푸는 거 충분히 가능해요. 대부분 다 단순암기유형 + 정성적인 천체 변화 추이 문제가 전부니까.. 다만 물1 화1은 계산량이 꽤나 많아요. 또 공부 많이 해도 실수로 몇 문제 나갈 가능성 농후하고요. 수능장에서 그나마 편하고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과목은 지1이에요.
이외에도 다른 요소가 많겠지만 대충 생각나는 것들만 적어봤네요.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좋은 과목 선택해서 좋은 점수 받으세요
답변감사합니다.
물1은 서점서그냥 개념만봤을때 (완자)오 생각보다 괜찮네!
올해작년기출보고나니 잠시미쳤었구나 생각했구요 ㅋㅋ
한가지만더요 과탐반영방법이 백분위,표점,변환표점 세가지인걸로아는데 편환표점도 결국백분위로 알고있습니다.
답해주신대로 올해지1이 99가 나왔는데
변환표점이나 백분위반영대학은 만점이라하면 백분위100인
타과목에비해 유불리가크게없겠지만 표점반영이면 조금 불리할거같은데 맞나요?
이런거 고민할 최상위권성적이아니지만 궁금해서여쭤봅니다.
물공님칼럼보니 만점받을과목을택하라던데(킬러를 다맞도록) 이말뜻을 이제 대략알거같네요
커서님 답변과 합치면 킬러단원에서 다맞을만한 흥미나
자신있는과목을 만점받게 공부하라가 결론이 되는..
확실히 '원점수 50을 맞출 수 있는 과목'이 자기한테 가장 유리한 과목이에요
원과목 내에서는 만점끼리 표점차 별로 안나요. 백분위도 가끔 빵꾸나는 과목 있긴 한데 그건 순전히 그해 운이니까 수험생이 고려할 입장은 아닌거죠
1+2 추천 좀 해주세요 지1하게 되면 생2고 지2하게 되면 물1? 화1? 생1?
탐구 시간에 뻗다 싶이 합니다... 완전 돌된 머리로 풀 수 있는 과목은 뭘까요..
베이스는 화12 생2 지1 있습니다 지1이 꿀인데 생2때문에 꺼려지네요..
투과목은 베이스 있고 어느정도라도 더 문제 풀어본 경험이 많은 과목으로 하세요.. 또 화2 생2 모두다 30분간 두뇌회전 장난아니게 많이 해야 되고 꼼꼼하게 따져야 할 것 많아요. 특히나 화2는 계산량도 아주 많구요. 그래서 반복과 체화 장난아니게 중요해요.. 명심하시구요
원과목은 사실 뭐든 큰 상관은 없으므로 앞에서 밝혔다시피 가장 점수를 잘 취득할 수 있을 것 같은 과목, 가장 잘할 수 있을 듯한 과목으로 선택해서 가세요. 또 어느 정도 문제풀이에 흥미가 있고 공부가 재밌는 과목이라면 더 좋구요. 무리없이 여유있게 풀고 투과목 준비를 하는 과목이면 더더욱 좋아요. 객관적으로는 지1을 추천하긴 하는데 사실 본인이 선택하는 게 맞아요.
저 재수할것 같은데 1년 더 힘들게 고생할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재수 처음시작하실때 멘탈적인 부분에서 마음을 어떻게 먹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초기엔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개인적으로 틈날때마다 일기를 쓰긴 하는데 항상 우울한 글만.. ㅋㅋ 좀 의외의 얘기겠지만 학기초에는 그런 내적 시련의 과정을 겪고 힘들어하는게 당연한 이치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학기초엔 상상도 못하겠지만, 학기말쯤 가면 규칙적인 생활이 의외로 맘에 들고 소소한 일상의 재미도 많이 생기니까요. 학기말쯤 되면 학기초와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스스로 느끼면서 공부하는 것도 재수생활 전반에 걸쳐서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솔직히 수많은 n수생 분들 앞에서 재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성숙의 공백기라 생각하고, 그저 수능 성적만을 위해 꾸준히 달리세요. 나쁘지않은 재수결과 나왔을 때 그 뿌듯함은 엄청 크니까 수능에 항상 초점을 두세요.
예비 고3입니다 지균때문에 투과목을 하나 해야하는데 물2 화2 한번씩해봣는데
둘다 알듯 말듯하네요 화투물원 물투화원 조합.. 뭐가날까요
뭐라 정해드릴 수가 없는 질문이네요. 본인이 아무리봐도 이거다 하는 조합이 최우선이고, 거듭 강조하지만 자기가 잘 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그 다음이에요. 물1과 화1, 물2와 화2는 집단이나 난이도 등등 별 차이가 없는 과목들이기 때문에..
제 동생인데 댓글쓰기가 아직 권한이 없어서 제 아이디로 댓글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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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인데요..고2때 생1 화1배웠는데잘몰라서방학때다시공부하려는데공부법좀요 특히 생1 유전부분이랑 화1 몰, 중화반응부분이요ㅠㅠ
화1생1은 저 스스로 실전경험이 별로 없는 과목이라.. 고2때 생1은 고정 50점이었는데 유전파트에서 자기만의 빠른 풀이법을 찾고 체득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성염색체인지 상염색체인지 찾고, 유전자형 경우의 수 비분리 경우의 수 따져 보고 푸는 방식) 나머지 단원은 뻔한 암기가 대부분이므로 생략할게요. 화1은 제가 작년 수능을 못봐서 뭐라 해드릴 말씀이 없네요..
지구과학2 노베이스인뎅 지2커리ㅣ? 를어떻게짤까요
인강듣고 하이탑도읽으면서 인강다들으면 그다음뭐해야할지 모르겟어용 일단들어야겟지만요 ㅎㅎ 그리구 하이탑 지2 좋은가요??혹시 안좋으면 인강들으면서 읽을만한 책있을까요?
구체적인 커리에 관한 질문은 지2는 경험이 없으므로 패스하겠습니다 ㅠ
물1화1반이없어서 화1지1했는데 물1지1이끌리는데 물리 그렇게 많이 어렵나요?
사람마다 다 케바케죠. 개념이 어느 정도 잡혀 있다면 수능 기출문제 한번 쭉 풀어 보시고 본인한테 대충 맞을 과목인지 보고 판단하세요.
지구과학1 천체만 인강듣고 나머지는 독학해도 만점 가능한가요?
(수능특강 수능완성 풀고 하이탑같은거 참고해서 독학)
네 충분히 만점 가능해요! 제가 그랬고 수능때 황사문제 틀린 거 이외에는 항상 만점이었으니까요.
감사합니다ㅎ
1안녕하세요 올해 과탐을 처음공부하는 전과생입니다. 그냥 서울대 안노리고 만점나오기 쉽고 점수따기 쉽고 그런 꿀과목으로 할생각입니다. 듣기로는 물2 화2는 피해라 하던데, 서울대 안노리는과탐 노베이스에게 추천해주실만한 과목추천해주시고 그 이유도 부탁드립니다.보니까 지1좋다고하고 지2도 꿀이라고하던데,, 또어떤분은 2과목은 피해라하고.. 꿀이면 2과목이어도 지1 지2할생각도 있습니다.(인강프리패스도 싸구요 ㅎㅎ)
2그리고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과탐공부할것인데, 다른과목도 해야 되서 과탐에는 하루에 2시간 반정도를 투자할려고 합니다.(일요일은 쉽니다.) 일년안에 과탐 최상위궈으로 가기위한 적당한시간일까요??
3그리고 전과생이라서 12월 중순부터 공부할려고 합니다. 대략적인 과탐 연간 커리큘럼 부탁드립니다.
4인강프리패스끊어서 강의를 시간이 허락하는한 많이들을생각입니다. 좋은방향일까요??
1. '절대적으로 만점 나오기 쉬운 과목'은 확실히 사람마다 다릅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자신이 가장 잘 풀 수 있을 만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옳아요.하지만 '꿀과목'이라는 단어는 좀 달라요. 과탐은 어차피 상대평가이므로 모집단 수준이 낮을 수록 본인의 백분위가 그만큼 더 높아질 것이고 정시에서 유리해지겠죠. 그런 걸 고려해서 과탐 과목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물2화2를 사람들이 비추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이지 만점을 받기가 어려워서가 아니에요.
과탐 노베이스시면 공부량이 그나마 적고 정직한 과목으로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는 과목은 현재로서는 지학1 지학2 생물1 정도입니다.
2. 하루에 2시간 반이면 충분한 시간입니다. 다만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성적을 결정하는 것뿐이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자기가 자기 공부를 하고 자기 과목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수능날 문제를 풀고 마킹하는 건 결국 자신이니까요..
3. 인강으로 개념완성 > 초순부터 기출집 양치기 반복 > 중순부터 수능완성 짬시간 공부 + 기출집 반복으로 과목 체화 > 마무리 기간에는 잠깐잠깐 봐주면서 상기시키기 가 제가 했던 대략적인 공부방법이에요. 크게 이정도면 누구라도 과목 완성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나중에 쓸 칼럼의 내용을 조금 인용하면 제가 인강을 추천하는 경우는 딱 두가지에요.
1) 노베이스(백지) 상태에서 문제풀이의 base가 되는 기본 개념의 확립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고자 하는 경우.
2) 기본 개념 확립 후 체화에 스스로 어려움을 겪을 때, 자신에게 맞는 강사의 풀이 스타일을 참고해서 공부의 대략적인 방향을 찾고자 하는 경우.
이 경우 외에는 사실 인강을 듣는 것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강에 의존하는 공부는 확실히 바람직하지 않아요. 수능 직전까지 인강만 죽어라 보다가 망한애들 주변에 많이 있어요. 자기만의 공부를 찾으세요. 그게 중요합니다.
정말 자세하고 내공담긴 답변 감사드립니다..ㅠ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점이 생겼는데, 지1 2 생1 추천하셨는데, 생1 지2조합이 지12나 생1지1조합과 비교하면 어떨가요?? 왜냐하면 서울대를 안노린다했지만 조합이 서울대 조합이 나올수가 있다면 이왕이면 서울대 조합하는게 나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딱히 별차이 없으면 서울대 조합으로 갈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지12보단 생1지1이나 서울대조합이 여러모로 무난하고 좋아요.
좋은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1을 고를 계획인데 사실 지금 지1이 난이도가 다른 과목에비하면 낮잖아요. 근데도 계속 그렇게 출제된이유가 저는 모집단 수준이낮아서 쉬웠음에도 백분위나 등급컷 분포가 적당하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보니 오르비도 그렇고 제 주변도 그렇고 최상~상위권이 지1을 꽤 많이 선택하려고 하더라구요. 2014수능때도 지1이 꿀과목인 기미가 보였는데 왜 이번 수능끝나고나서야 이렇게 확느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렇게되면 평가원은 원래난이도대로 내고 고득점자는 늘면 2012수능처럼 만점백분위 96나와서 다같이 피보는 상황도 연출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출제자가 아니시니까 이런질문하는것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지1을 만점맞으면 백분위 100을기대하기는 좀더 힘들어지겠죠? 참 시험치르지도 않고 이런 고민하는게 웃기지만 ... 그래도 지1이 여전히 유리한과목일까요?
충분히 그런 걱정 가능해요. 그래서 저도 함부로 지1을 남들에게 추천할 수 없는 입장이고요.
재수 초에 제 선택이 빨랐던 것도 있지만 올해 최상위권 학생들 대부분은 지1 모집단이 꿀인걸 알면서도 선택하지 않았어요(강대 내에서 선택자가 100명 정도에 불과했던걸 보면 알 수 있죠). 그래서 난이도도 쉬웠고 컷도 높았죠. 그런 점에서 내년에 논란의 과목이 될 만한 가능성이 충분해요. 재작년처럼 50점 백분위가 96이라거나, 아니면 올해 생2처럼 1컷이 급격하게 떨어진다거나 하는 이상현상이요.. 사실 아무도 그런 건 예측할 수 없기에 무의미한 걱정이긴 하죠. 그래서 저도 따로 언급하지 않는 것이고요. 확실히 상위권 n수생들이 많이 이동해올 거라는 건 분명해 보이네요
그렇군요.. 이번 수능은 거의다 어렵게 나오는 시점에서 지구과학만 쉽게 나오더니 이렇게되네요. 그렇다고 이게 걱정되서 탐구과목을 옮기거나 하는건 더 미련한짓이겠죠? 물리는 정말 안맞고 화생지1지2중 두개고르려하는데.. 천체문제 푸는게 재밌고 그러면 그냥 저한테 맞는 지1 하는게 정답인가요? 무의미한질문 죄송합니다
거듭거듭 강조하지만!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50점에 가까운 점수를 가장 잘 취득할 수 있을 거 같은 과목을 택하세요. 천체가 재밌고 지1 과목 자체에 흥미가 많다면 지1을 하는 게 맞아요. 과탐 선택이 끝났다면 '원점수 50'이 목표지 그 이후에 백분위가 어떻게 되든 그런 건 절대 신경쓰지 마세요.
넵 감사합니다^^
지1 기출문제는 어떤책으로 공부하셨나요?
예전교육과정 문제 필터링 자체적으로 해가면서 풀어야 하나요?
저는 홀로서기 1개년 기출집만 갖고 1년 보냈습니다. 2014학년도(작년)부터가 개정 후 교육과정이므로 작년 예비시행, 작년 교육청/평가원/수능/사설, 올해 교육청/평가원/수능/사설 이렇게 2개년만 사서 푸시면 돼요.
그리고 기출집은 깔끔하게 문제/정답/해설로만 이루어진 것일수록 잡다한 거 없고 좋아요. 그래서 저도 홀로서기 쓴 거고요.
제가 지1선택하고 나머지 물리1과 지2중에고민인데 어떤게날까요
노베이스입니다
모집단의 수준이나 지12 선택시 입시에서 약간 불리한 점을 고려할 때 물1이 더 나아 보이네요. 물론 질문자님께서 물1이 아주 싫다면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올해성적에만족못해서한번더하려하는데 원래화지엿는데 이번에 화생으로바꾸려고합니다 생1 과목의 공부방향은 화1과비슷하나요? 그리고 포만한같은데서생1 20번은운이넘크다길래 좀그런데어떻게생각하시는지..그리고 본격적으로재수공부언제부터햇나요? 전지금부터하고싶은데어머닌재수반대하셔서자꾸충돌이생기네요.
올해 생1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편이라서 20번은 대부분 찍고 나왔다는 말을 저도 들었어요. 확실히 올해 수능이 과도한 변별을 하다 보니까 무조건 복잡하게만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생1 20번도 그렇고 생2 19번도 그렇구요. 경우를 대입해서 찍어풀면 쉽게 풀릴 수도 있겠지만 그런것도 결국엔 실력에서 나온 요령이지, 공부 많이 안한 학생은 그런 문제 보면 안 풀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것도 다 실력의 일환이라고 봐요.
상대적으로 생1보다는 화1이 자료를 이리저리 다른 형식으로 주면서 어려운 문제를 내기가 쉬워요. 화1이 그런 유형들에 익숙해지는 거면 생1은 보다 더 정직하고 플레인한 공부로도 고득점을 노릴 수가 있고요.. 그런 점에서 공부 방향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는 재종반 개강일부터 공부 시작했어요. 그 이전에는 유시험 볼 때 빼고 단언컨대 펜을 한 번도 잡아본 적이 없어요. 지금부터 하는 것도 다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지만 저는 선행반 가기보다는 수능 끝나고 하고 싶었던 일, 수험생활에서 벗어난 일들 충분히 해보고 개강 보름쯤 전부터 시동 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논술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과탐은 어떤과목 선택해서 공부해야 할까요? 그리고 논술을위해서 필요한 투과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수험생활동안 논술을 봤던 대학이 연대 고대 성대 경희대 정도인데 과탐논술은 기본적으로 대놓고 투과목을 필요로 하는 곳이 연대 빼고는 없었던 것 같아요. 학교내신으로 베이스를 다져 놓은 원과목이 있고, 그 과목의 투 과목을 수능으로 선택했다면 그 과목을 논술 과목으로 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고3 초에 생1 놓고 생2 했는데 과탐논술 생물 보면서 막혔던 적이 별로 없어요. 원원 선택이라 투과목 선택이 전혀 안 되어 있다면 그냥 제일 자신있는 과목으로 하세요. 논술 볼 때 그다지 큰 지장 없어요.
커서50제 잘 풀었어요!
물1 지1 선택
물1 수능직전까지 1등급 고정→수능 4등급
지1 9평직전까지 1등급 고정→9평 4등급→수능때까지 지1 공부량 늘임→수능 2등급 (2문제 틀렸는데 둘다 선지 주어 목적어 반대로 봐서 틀림)
이런 상황인데 재수할 때 과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고 공부 방법에서 뭐가 문제일까요?
9평 지1이나 수능 물1 둘다 개념이 빈 부분이 다 드러난것 같은데 기출이랑 ebs 문제는 어려움없이 거의 다 푼것같아요
일단 올해 수능에서는 ebs나 기출을 벗어나서 교과서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앞장에서 몇개씩 나온 편이에요. 그래서 기존 평가원 문제들이랑 다른 낯선 느낌도 많이 받으셨을 거에요. 교과서 공부를 안했다면 시간 내서 몇번쯤 정독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현역 학생이 수능 때 등급이 떨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공부 충분히 하고 자신감 갖고 내년 수능장 들어가면 아마 6평 9평이랑 똑같은 좋은 등급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사실 재수를 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과탐 두과목을 전부 체화하는 데 고3 1년이라는 시간은 한없이 짧아요. 올해 기출이랑 ebs를 전부 풀고 몇번씩 정독하셨다고 해도 재수할 때는 처음부터 배우는 입장으로 다시 푸세요. 그런 태도가 중요해요.
제가 쓰고 있는 칼럼에서 밝히겠지만 수능장에서 과탐을 효율적으로 푸는 몇 가지 요령들이 있고 오로지 수능장에서만 유효한 숙지사항들이 있어요. 사실 n수를 하게 되면 어떤 방법으로든 몸으로 습득할 수 있는 당연한 것들이긴 한데 현역들은 그런 게 많이 부족할 거에요. 그 점도 있고 과탐을 제대로 공부할 시간이 현역으로서 부족했던 것도 있고, 그래서 아마 수능에서 등급이 떨어진 게 아닐가 싶네요.
감사합니다!
문과에서 이과로 갈아타려고하는데 과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경우는 어떤식으로.. 탐구과목을 고를까요?
막연한 질문인데 윗 댓글들을 참고하세요~ 과목 선택에 대해서는 충분한 답변을 해드린 것 같습니다.
지1+생2 조합으로 지원 불가능한 대학교 있나요? 연세대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또, 올해 생2 백분위 99찍기는 했는데... 생1 노베이스거든요... 생1 개념강의 정도는 한번 보는게 나을까요?
ㄴㄴ 상위권에서 불가능한 대학교는 울의밖에 없어요
생1 노베이스시면 개념강의 꼭 들으세요. 개념 빨리 끝내시고 인강도 되도록이면 빨리 떼세요.
문제푸는 수준이 아니라 전체적인 개념 한번 보는 정도로 들으면 되나요?
후자에 초점을 두고 하세요.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이번 수능때 현역 물1 화1응시 했는데 정말 열심히 했지만 점수가 너무 안나와서 재수를 결심했고 탐구과목을 바꾸려고 합니다 지1 지2 하려는데 어떤가요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꿀과목 추천해주세요 물1 화1 말고 다른과목은 전혀 모릅니다 물1 화1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 실수가 많은 학생입니다 물1 화1 다시 할생각도 없고요
물1 화1은 말씀대로 안 하는 게 나아 보이네요
다른 과탐 선택에 대한 추천이나 지1 지2 과목의 특성 같은 것들은 윗 댓글들에서 충분히 설명드린 것 같아요. 댓글들 참고하시면 도움 될겁니다
올해 지1을 시험본 학생입니다 내년에 재수하면 화1에서 지2로 갈아탈 생각인데 걱정이되네요 평소 지구과학에 흥미가 있다면 지2로 바꿔도 괜찮을까요?? 지구과학이 꿀과목이라고는해도 투과목이라 걱정되네요...조언좀 부탁드려요
지1이 공부하기 재밌고 흥미로웠다면 지2도 아마 그럴거에요. 심하게 꼬아낸 문제도 없고 유형도 일정하고 잘 배워두면 정직한 과목이라고들 하더군요.
현역입니다 생2화1응시해서 각각백분위98,88인데요
생2는3월에시작한반면화1은1학년때부터내신으로공부해왔고 올해는정말과탐만햇다고할수있는데 화학은결국 ..저렇게된네요 인강모의고사도다 45이상이었는데 뭐가문제일까요
6평 9평 다 잘 나오셨고 생2도 잘 보셨는데 화1이 많이 떨어지셨다면 그 이유는 사실 본인이 더 잘 아시겠죠.. 단순히 그 날 계산 실수를 많이 하셨을 수도 있고 낯선 유형에 당하셨을 수도 있고 둘 다일 수도 있고. 화1을 푸시기 전에 두려움이 많았다면 공부량이 충분치 않았던 것이고 자신감있게 잘 풀었는데도 많이 틀린 것이라면 순전히 과목상 불안정성 때문이라고밖에는 설명해 드릴수가 없네요.
강제 재수생입니다
탐구 화1 지1에서 물1 지2로 바꿀 예정입니다
3월 이전까지 해서 탐구 완벽히 잡을 예정인데요
지2 난이도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지1은 9평 이후로 바꾸고 난 후 수능 48 나왔습니다
난이도는 매해 수능마다 다 다르죠
지2가 다른 투과목보다는 공부하기 쉽고 수능에서도 과도하게 변별하는 문제가 딱히 없어 편한 과목이라는 말은 들었어요
그 이상은 저도 해본 적이 없어 모르겠습니다.
님의 2015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이과 언수외 212 입니다. 강대 재수정규반 무시험 가능한가요?
작년이었으면 충분히 들어가실 성적이었어요. 올해는 확실히 알 수가 없는데 아마 컷이 더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컷이 내려간다는 뜻은... 언수외합 숫자가 작아진다는 뜻인가요?
아뇨. 더 널널해진다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닿ㅎ
가능하네요. 선행반도 가능
선행반보다 정규반 컷이 더 높지 않을까 해서요...
강대 유시험 컷은 어떻게될까요?
유시험 선발 인원이 작년이랑 엇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렇다면 컷은 작년이랑 비슷할 거에요. 근데 합격자도 점수를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컷은 아무도 모릅니다. 확실한 건 저도 작년에 몇 문제 찍었는데도 붙었어요.
작년에 화1지1 1컷에 걸렷던 학생입니다 올해 화1지2 4 3 떳는데 작년에비해 올수능화학난이도 어떤가요?? 그리고 솔직히 올수능 망해서 다시 한다해도 화1은 자신감이 떨어져서 못할거같아요 .. 저같은경우는 과탐을 어떻게 해야하나여 ㅜㅜ 막막합니다 올해는 지2로 바꾸면서 국영수 공부를 상대적으로 덜한거같아서 한번더하면 안바꾸고하고싶은데 .. 화1을 그냥 쭉 해야하나요 아님 다른과목으로 바꾸는게 낫나여??바꾼다면 괜탄은 과목 추천좀 해주세요 ㅜ
화1 엄청 떨어지셨네요.. 작년 1에서 올해 4로 떨어진 거라면 뭐라 해드릴 말이 딱히 없네요. 자신감 많이 떨어지셨으면 바꾸시고 가급적이면 자기가 가장 잘할 수 있을 듯한 과목으로 가세요. 또 투과목은 되도록이면 하던 거 하는 게 낫습니다.
1.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후 내년 수능을 준비중인데요(의대노리고 생2,화1합니다ㅎ) 독학재수(대치동 단과학원 현강 쭉 듣다가) 6월이나 9월에 마무리 혼자 하기 불안해서 강대 주간재종반 편입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작년경우 보니까 TO가 잘 안나더라구요...
2.수리논술 준비시기좀 가르쳐 주세요~ 물론 아직은 수학이 많이 부족해서 논술 기출은 본적도(사실은 모의고사 기출도 제대로 풀어본 적 없슴니다ㅜ) 없지만, 요즘 여상진(실명언급 죄송합니다ㅜ) 수리논술 학원(혹은 홈페이지)에서 "개념 총정리반"이라고 해서 수업/인강이 있던데.... 학원 측 말로는 이과 전체 수학범위 한번 이상만 돌렸으면 충분히 수업 따라 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또 개념 총정리 반은 수능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는둥.... 괜히 시기상조로 잘못 들었다가 시간만 낭비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ㅜ 근데 또 의대를 준비하니 논술 준비는 미리 해야겠고여...ㅜ 하튼 이거에 대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ㅎ
3.생1은 한번 최정윤 선생님 무.이.생 인강으로 돌렸고, 생2는 겨울방학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서태석 선생님 현강 듣고 최정윤 선생님 인강도 같이 병행하려고 하는데요, 생물 논술(상위권의대)을 준비한다면 생1 개념을 다시한번 인강으로 들을 필요가 있을까요? (예를들어 최정윤 선생님 심화개념완성 같은 강의요ㅎ)
질문이 좀 많고 길어서 죄송합니다 ㅜ
1. 일단 주간반 편입할려면 올해 수능 성적 필요하실 거고 to도 잘 안날뿐더러 줄서있는 사람 많아요. 주간반 편입을 메인으로 하는 계획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네요 ㅠㅠ
2. 저는 작년에 여상진 메인반(A반) 1년간 다녔고 올해는 일체 다니지 않았어요. 결국 논술로 대학가긴 했지만 딱히 올해에는 돈낭비인 것 같아 일부러 학원을 다니지 않았고요.
수리논술은 결국 수학 문제 푸는 거예요. 수학과 별개의 과목이 아니라요. 실력이 있다면 잘 붙고 실력이 없으면 떨어지는 게 당연해요. 개인적으로는 수리논술에 많은 시간과 돈을 붓는 건 정말 비추드립니다. 제가 작년에 그렇게 몇백 만원을 논술에 쓰긴 했지만 결국 수능 우선을 못 맞춰 떨어졌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됐으니까요. 논술학원을 다니고 대학별 논술을 대비하는 것은 꼭 필요하고 한번쯤 해야 하는 것들이에요. 하지만 강조드리고 싶은건 그렇게 많은 비중을 두지 말라는 거예요. 자칫하면 큰 시간 낭비할 수 있어요.
3. 아니요.. 수능 준비도 빡빡한 판에 수능 선택과목이 아닌 과탐을 인강으로 듣고 하지는 마세요. 수능에만 집중하시고, 수능이 끝난 후나 아니면 수능 전 짬날 시간에 생1 교과서나 수특, 아니면 개념서 사서 몇 번 읽으면서 상기시키는 걸로 충분해요.
올해 문과에서이과로바꿀재수생인데요
앞에서보니 지1이 사탐같은과목같고 이걸로할려구하고 공대가고싶기에 물리를할까생각중인데요 이게막나누어져있더라구요 전딴과목도한심해서 쉬운걸해야하는데 1,2뭐해야하나요 /근데 앞서말했듯이할게많아서 쉬운걸로할라그러는데 물리는뭔가 엄청어려보여서 생물을할까생각중인데 이건 어찌생각하나요 수능치고 물리를따로공부할까생각중입니다
공부량 자체가 적고 편한 과목을 원하시면 지1이 나아요. 큰 뜻이 없으시면 뭐든 간에 투과목은 되도록이면 안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본인이 봤을 때 너무 어려워 보이고 도저히 못할 과목이겠다 싶으면 그 과목은 안하는 게 나아요. 완전 노베이스시면 모집단 수준도 잘 고려해서 선택하세요.
반수할 예정인데요, 화1에서 지1으로 갈아타려합니다. 1학기 다닐때 개념인강만 짬짬이 들어서 개념 다지고 2학기 휴학해서 천체? 같은 킬러단원 빡시게 공부하면 충분히 50받을 수 있는 과목인가요,
확실히 n수분들이 지학으로 갈아타려는 분위기가 많아서 좀 걱정되긴 하네요 ㅋㅋ
화1 할때 시간부족에 엄청 시달려서 수능 조졌는데, 지학은 그런걱정 아예 없다는게 사실인지..?
네 제가 그렇게 해서 6월 9월 50 받았고요, 기출반복은 꼭 하셔야 돼요. 하는 게 정말 좋구요
난이도건 뭐건 지학은 계산이 없어서 시간이 부족할 일은 없어요.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쉬운 과목이란 건 절대 아니에요. 오해는 하지 마세요,
강대 유시험전형 난이도가 작년 올해와 비교할때 어떻나요?문제유형도요..
그리고 영어는 주제,요지,도표,일치불일치,장문,빈칸 등등 수능과 유형이 동일하게 나오나요?
작년에는 조금 어려운 사설 정도의 난이도였어요. 그리고 대충 다 수능과 유형 동일하게 나와요. 걱정하지 마세요.
수능 망친 현역입니다., 수능성적이 저조해서 본관(1관) 재수선행반에 못들어가서 양재대성 선행반에 무시험으로 들어가려는데요..강대가 워낙 유명해서 들어가고싶은데.. 재수정규반때 유시험으로라도 강대에서 재수하는게 나을까요? 메리트가 있을까요? 학원말로는 강사진이 모두 동일하다는데.정말 그런가요? 학원 정보가 없어서 정말 답답하네요ㅠㅜ. 답변 부탁합니다.
ㅇㅇ 강대 메리트 장난 아니에요.
근데 새끼대성 설특반, 또 올해 새로 생기는 강대2관 은 아마 강대랑 강사진 똑같을 거에요. 설특반의 경우에는 강대랑 수준도 비슷하고 빌보드에도 수두룩하게 올라 와요. 설특반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저도 무시험때 강대 탈락하고 양재 설특 붙었었는데 사실 강대랑 똑같다는말 안믿었어요 ㅋㅋ 근데 강대생활하며 빌보드 볼때나 친구들 말 들어보면 진짜 똑같았어요.
생2공부의 정도는 무엇입니까
'기출반복과 유형 체화를 통한 수능장에서의 안정적이고 정확한 풀이'
풀어서 쓰려면 아주아주 긴 얘기일텐데 나중에 쓸 칼럼을 참고해 주시길 ㅠㅠ
수험생들위해서좋은일하시네요ㅎㅎ
국영수화1 다맞고 생2에서 난생처음보는 점수 받았는데 생1으로 돌리는게 맞을까요??
생2는 설대가려고 한게아니라 내신때 생1유전은 그냥 풀면 틀려서 생1이 무서워서 생2로 한거거든요 ㅠㅠ
교육청평가원 생2는 교육청1번빼고 나머지는 다 맞았었고요... 수능만 터져서 생2에대한 신뢰도가 급감했습니다ㅠ
생1이 무섭고 유전 풀면 항상 틀리신다면 안 하는게 맞아요.. 별다른 이유가 없다면 본인이 두려운 과목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생2 원래 잘하시는 분이고 에피신 거 보니까 수능때 삐끗하신 듯한데.. 본인이 선택할 일이지만 저라면 한 번 더 해볼 것 같아요. 왜 그렇게 많이 틀렸는지, 왜 등급이 급락했는지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요,
예비고삼인데요 생물 내신때그냥 벼락치기비슷하게 한바퀴만돌았는데 겨울방학때 생물공부어떻게 할까요 인강사서 다시한바퀴돌까요..선생님추천좀
강사 추천은 좀 그렇고 생1은 수능장 경험이 없어 구체적인 답변은 해드리지 않을게요
겨울방학때 개념인강으로 한번 다져 두고 학기 초부터 여유있게 기출 다지시는게 좋아요. 인강에 크게 의존하시지는 마시구요.
대학 붙어서 정신이 없어요.. 내일 중으로 모두 댓글 달아드리겠습니다. ㅠ
이과 재수예정인 고3입니다.
제가 물1생2를 했는데 물1을 포기하고 생2만공부하다...생2조차 망했습니다ㅠㅠ수능땐 5등급이나왔네요.
현역떈 미래로기출 쫙풀고 오답선택지같은거 형광펜으로칠해놓기만 하고 복습을 안하고, 또 실전연습이 부족해서...약한단원 빵꾸나서..망한것같습니다.
제가 언수외도 상위권이 아닌데 괜히 생2하다가 올해처럼 피볼까 걱정입니다. 생2를 계속밀고나가야할지 아니면 생1지1,생2화1,생2지1,생1화1 중에 선택하려는데...자꾸 이랬다저랬다 고민입니다
생2개념은 다 알고있다고 생각하는데...ㅠㅠ10월모의기준으로는 35점나왔어요. 개념이 아예없는상태는 아니지않나요?
확실히 개념은 다 있는데 정리가 안되신 상태인 것 같네요.
텅 빈 방에 옷을 마구 우겨넣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에요. 자기가 필요할 때, 더구나 30분간 제한시간이 있는 상황에서 그 옷을 찾으라 하면 헤매다가 끝나버리겠죠. 언제까지나 개념은 base고 기출 반복을 통해 체화를 하면서 그 옷들을 정리해야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사고하고 안정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거에요. 제가 볼 때는 과목 선택의 문제라기보다는 전체적인 공부법과 시험장에서의 태도, 또 절대적인 공부량 등의 면에서 하자가 있지 않았나 싶네요.. 본인이 정말 아깝고 생2를 또 쳤을 때 잘할 자신이 없는 건 아니라면 생2를 하세요. 다만 생2라는 과목이 자신의 머릿속에서 극혐과목이 됐고, 또 다른 투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할 각오가 돼 있다면 버리고 바꾸는 것도 나쁘진 않은 선택이에요.
그럼 투과목은 생2로 굳혔고... 물1을 지1아니면 화1으로 바꾸려는데 이에대해 생각좀 듣고싶습니다. 물1도 노베이스,화1도 예전에 선택했다가 바꿔서 거의 노베이스이면 그냥 지1하는게 낫겠죠?
네 그럴 것 같네요
올해 물1생2해서 물1은 망하고 생2는 3등급받았는데요
물1을 내년에 지1로 바꾸는건 이미 마음굳혔는데
생2는 계속할지 아님 생1으로 바꿀지 고민이네요
제가 국수영이 탄탄한편이 아니여서 막상 투과목하자니 좀 부담이 되네요
그렇다고 과탐을 둘다 바꾸는것은 좀 아닌것같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생1 개념이 대략적으로라도 되어 있고 과목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또 투과목에 큰 뜻이 없으시다면 바꾸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반면에 본인이 생각하셨을 때 '나는 6 9평 생2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잘 풀어서 고득점을 받았고, 문제풀이에 있어서 감도 확실히 잡은 것 같다'라는 느낌이 있는데 다른 요인들로 인해서 3등급으로 떨어졌던 거라면 조금 더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학교 다니다가 다시 수능 준비하게 된 학생인데요 제가 예전에 문과 수능을 봤는데 이번에 이과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댓글들을 보니 꿀과목과 만점을 받기 쉬운 과목은 다르니 본인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하라 하셨는데... 솔직히 저한테 맞는 과목이 뭔지 모르겠어요 ㅠㅠ 전 우선 인강을 보려고 하는데 인강이 한 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 보다가 안 맞으면 다른 과목 인강을 또 사야 하잖아요. 보통 이과로 전향한 문과학생들에게 생1과 지1을 많이 추천하던데, 그 이유가 문과생들이 대체로 취향 안 타는 과목이라서 그런 건가요?
생1은 몰라도, 지1은 문과생들도 쉽게 접할 수 있고 문과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과목임은 틀림없어요. 또 그 두과목의 응시자 수가 많고 모집단 수준이 다른 과목보다 낮아 소위 말하는 등급따기 쉬운 과목이니까 노베이스 문과분들이 하기에는 최적의 과목이라는 거죠. 그런 점들도 확실히 고려해야 하지만 맹목적으로 따라가진 마시고, 정말 마음에 들고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게 중요해요. 그래야 목표 공부량도 충분히 달성하고 성적의 차이로 드러나게 돼요.
조언 감사합니다 ^^
조언부탑드립니다ㅜㅜㅜㅜㅜㅜ 제가생12를했는데 재수때 지1생2는어떤가요 근데 천체가정말 개념도없어서 고민입니다ㅜㅜ 생2는핸해노은게아쉽고 좋아하는과목이라 도저히포기가안되네요.. 생1에서 바꾸는게나을지안나을지랑 바꾼다면추천해주세요ㅜㅜ그리고 만약그대로하면 불이익이있을까요?
투과목 선택하실거면 지1 생2 무난한 조합이에요. 불이익은 울의를 못가는 거 외엔 없고.. 생2가 좋아하는 과목이시면 절대 버리지 마시고, 개념이 안되어있는 것에대한 걱정은 버리고 생1에서 지1으로 갈아타시는게 나을 듯싶네요.. 천체가 킬러라고는 하는데 1~2개월 빡시게 하면 충분히 다 맞아요.
진짜감사드립니다ㅜㅜ 복받으실거에요♥♥
물1생1할 예비 고3입니다. 괜찮은 인강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인강 강사 추천은 답변해 드리지 않겠습니다. 언제까지나 자기한테 맞는 강사가 가장 좋은 강사에요.
1. 강남대성재수학원이면 기숙학원이었나요? 아니면 그냥 일반학원처럼 통학하면서 다니는 재수학원이었나요?
2. 반 분위기는 어떤지.... 중간에 흐트러지지 않을지 걱정이 많답니다.
3. 혹 동생이 있거나, 후배가 있다면 재수를 권하고 싶은지? 그 기준은 어느 정도인지...??
4. 실제로 강대에 있으면서 재수를 성공하는 실태는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 대성 계열사 학원은 강남대성/노량진대성/양재대성/송파대성/부산대성/강대기숙 이렇게 6종류인 걸로 아는데 강대기숙은 그 중 하나예요. 계열사긴 한데 강대랑은 아예 다른 학원이고요. 강대는 통학하는 학원이에요.
2. 강대 분위기는 반마다 천차만별이에요. 올해 기준으로 자연계 앞반은 대체로 야자하는 비율도 적고 연애도 많이 하고 좀 흐트러지는 부분이 많았고 뒷반 애들은 야자도 거진 잘하고 반 분위기도 꽤나 좋았어요. 야자가 자율이라 그런거긴한데 내년부터는 의무자습 실시라더군요. 그래서 아마 많이 바뀔거에요.
3. 재수 하기전엔 두려운데 막상 성공하고 나면 정말 좋은 경험이고 해볼만해요. 물론 노력해서 성공한다는 가정하에.. 실패하면 그만큼 안 좋은 일이 없죠. 평소 성적보다 확연히 떨어져서 생각지도 못한 대학에 갈 상황이면 무조건 재수를 추천할 거고, 평소 성적대로 나왔다면 비추할거같네요.
4. 이번에 물수능으로 실적 안좋다 뭐다 하는데 오늘 수시에서 같은반이었던 친구들 의대 척척 붙더군요. 실적만으로 치면 강대를 이길 재종은 전국에 없어요.. 이건 압도적이에요. 인풋도 애초에 좋을 뿐더러 강사진도 정말 좋으니까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다른 요인이 있는게 아니면 강대 오세요.
지방사는데 기숙학원이 좋을지 서울올라가서 재종반 듣는게 좋을지, 간다면 어느학원이 좋을지추천좀해주세요.
지방이다보니 학원에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그런데, 보통 학원들이 언제 개강하고 언제어떻게등록하는지 간단하게 알랴주세요
정보가 인터넷찾는거만으론한계가잇네요 ㅠㅠ도와주세요
지방사시면 기숙학원에 드는 비용이나 서울 올라가서 재종반 + 학사에 살며 드는 비용이나 거진 비슷할 거예요. 다 장단점이 있긴 한데 본인이 아무리해도 통제가 안되고 공부 안할거 같으면 기숙 가시고 웬만한 경우라면 재종반 학사 조합 추천드려요. 기숙학원에서 재수했던 애들 중에 안맞아서 힘들었다는 애들 많거든요. 그리고 그게 기숙이건 재종반이건 간에 학원 수준 잘 따져서 가세요. 이름없는 기숙학원들 안좋은 소문 많아요. 정말 잘 알아보고 가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이름있고 수준높은 재종 다니세요. 특정 학원을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만;;
학원 개강은 대충 1월 말 오티 한번 하고 2월 초중순 개강이에요. 그때부터 수능 직전(2~3일전) 종강일까지 같은 재수생활 쭉 하신다고 생각하면 돼요. 물론 중간중간에 휴일이나 방학도 약간씩 있고요.
일단 학원부터 좋은 데 알아 보시고 그 이후에 그 학원 홈페이지 등 가서 일정 알아보세요. 그게 맞는 순서예요.
올해 화1 생1 친 현역입니다 등급은 3 2 고요 둘다 나름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화1 점수가 잘 안나오더군요.
재수를 고려하고 있는데 강대 재종 수업 질은 어떤가요? 이 점수로 들어갈 수 있나요?(12132)
하게 된다면 생1 지2를 고려하고 있는데 의대가 목표긴 합니다. 2를 버리는게 맞을까요?
네 충분히 들어갈 수 있어요.
강대 수업 질 좋아요. 물론 강사분마다 케바케인데 본인한테 안맞다 싶으면 그냥 자습해도 대부분 뭐라 안하셔요. 또 부교재 질이 높은 강사분, 강의력이 뛰어난 강사분, 등등 강사분마다 특성이 다 있으니까 본인이 잘 활용하면 돼요.
난 의대다 하시면 투과목 되도록이면 하지 마세요. 그 과목에 특별한 애착이나 사연이 있는 게 아니라면 굳이 선택해서 좋을 거 없어요.
부산사는데 서울 강대에 올라가서 공부하는게 여러모로 더 도움이 되겠죠? 타지에서 사는것 또한 힘든점중에 한개가 될 것 같아서 조금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강대에서 의대논술대비도 되나요?
부산에서 올라오는 최상위권 친구들 많아요. 또 대부분 만족할 만한 성적 내고 가고요. 타지에서 사는 건 당연히 힘든 점 중 하나가 되지만요.
강대에서 의대논술대비 해요. 강대논술학원이라고 따로 수업하는 기관이 있어요. 따로 돈은 내야해요.
감사합니다^^
의대 목표인대 지원지투. 지원생원 뭐가 낫나요?
취존이에요. 자기가 50 50 제일 잘 받을 수 있는 거 같은 조합이 최우선이에요. 지12 막히는 대학 몇개 있을 텐데 그건 고려하시구요
재수생활하면서
제일힘든점이뭔가요 ? ㅜㅜ
힘든 점이 여러 모로 많지만 가장 힘든 건 아무래도 불안감이죠. 열등감이나 외로움 등은 어떻게든 합리화할 수 있고 일시적이나마 극복할 수 있는 감정이지만, 수능을 아직 치지 않았다는 사실은 변함없기 때문에 불안감은 항상 존재할 수밖에 없어요. 그 불안감을 '내 노력을 정당히 평가받는 시간을 위한 기다림'으로 바꾸는 게 재수 성공에 있어 큰 요소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1계획중인 장수생입니다.
작년에 화2를 패기로 했다가 탈탈탈탈털리고
올해 학교다니다가 반수나해야지 해서 그래도 짧은 시간내에 생2공부해서 9평 47인데
수능날 20점대 후반나왔네요 하... 그래서 준비가 부족한건가 해서 내년에는 탐구 안바꾸는게 맞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글보다가 바꿔야하나 생각이드네요.
물1은 계속하고 있었는데요. 분명히 가장 좋아하는 과목인데 나름 공부도 하는데 막상 성적이 잘 안나오네요.ㅠㅠ 그래서 바꿀까 생각중이구요. 지1현역때 13수능이였는데 3점짜리 틀려서 3등급맞아서 재수때는 안했었거든요.
화학은 저랑 안맞는 것 같고
지1생2를 할까하는데
제가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조언 부탁드리구요.
개정 지1은 노베이스입니다. 생2는 백호 파이널 빼고 풀커리 탔구요. 파이널은 시간이 없어서 ㅠㅜ
서울대공대목표라 2과목 하나는 필요한데 잘 모르겠네요.
너무 답답해서 ㅠㅠ
47점에서 20점대 후반이면 좀 심각하시네요.. 그렇게 쉽게 변할 수 있는 점수가 아닌데 말이죠
서울대공대 목표시면 생2 가지고 가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9평 47점이시면 충분히 감이나 실력이 있는 분인데 수능 때 그렇게 떨어지셨다면 반드시 어느 방면에서 하자가 있을 거에요. 혹시 분생 포자나 자연 선택설 같은 단순한 지엽에서 털리셨으면 교과서적인 개념 공부가 부족한 것일 테고 19번이나 20번을 틀리신 거면 수능날 과도하게 긴장하셔서 그런 것일 수 있어요. 9평 47실력이면 19 20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난이도거든요
백호 풀커리 타셨으면 제가 봐도 좀 아깝고 다른 투과목을 또 하는 건 부담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니까 생2는 가지고 가세요. 그리고 올해 수능에서 부족한 점이 뭐였는지 본인이 제일 잘 알 거예요. 제대로 길게 잡고 분석하세요.
물1을 지1으로 바꾸는 게 어느 정도 굳혀지셨으면 지1 개념은 방학기간동안 떼놓는 게 좋아요. 기출문제에 초점을 두지 말고 그저 개념인강만 방학 동안 다져 놓으세요. 그러면 그 이후의 공부가 편해져요.
과탐 선택 조언 부탁 드려요~
올해 수능 본 고3인데요, 생1은 50점, 화2는 실수 2개 해서 44점이거든요... 내년에도 생1은 하려고 하고요, 화2가 걱정인데요..
화2를 수능에서 쳐 보니까요 20번 풀고 나서 10초가 남더라고요... 검산할 시간도 없고... 너무 시간이 촉박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2를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 지2 본 친구한테 물어 보니까 개념 암기만 제대로 해 놓으면 시간 부족할 일은 없다고 해서요... 근데 지구과학에 대한 기본 베이스가 하나도 안 되어 있어요 ㅠㅠ
내년에는 꼭! 서울대를 가고 싶어서요... 2과목을 하나 해야 되는데요. 화2/지2 중 어느 과목이 제일 나을 지요...
고3이신데도 50 44면 실력이 출중하신 분이네요.. 화2는 원래 시간 많이 부족한 과목으로 유명하죠.
제 친구 중에 지2 하고 고득점 맞은 친구 있는데 시간은 확실히 남는다고 해요. 화2에서 시간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44점 맞을 실력이시면 지2 좀만 빡세게 해서 충분히 마스터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과탐 선택 과목에서 시간이 남음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게 수능장에서 꽤 큰 어드밴티지가 돼요. 그만큼 국영수 풀 때 부담도 적고요. 그런 장점을 취하실 목적이시면 지2로 바꾸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근데 굳이 지2로 안바꾸셔도 실력이 좋은 분이셔서 화2도 좋은 등급 받으실 듯한데 본인이 선택하시는 거죠 뭐
조언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
성의 목표로 재수하려는 고3학생입니다 화1생2 백분위 92 82가 나왔는데 제가 국영을 잘 못해서 (영어 쉽게 나왔다고 하지만 저한텐 어려울 정도로 영어를 못해요) 과탐에 소홀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꿀과목이라던 지1을 선택할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지학 자체가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요... 화1은 아무리 우수한 표본이 있다고 해도 모집단자체가 커서 걱정은 안되는데 생2가 걱정이네요.. 생1을 다시 해야 되는건지.. 내년에 생2 상위권분들은 올해 난이도보고 더 빡세게 공부할텐데.. 생2에서 생1으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제가 의대가 목표긴 하지만 서울대공대에 대한 생각도 조금은 있어서.. 2과목을 포기하고 싶진 않은데 어떡할까요 고민 많이 되네요.. 확실한건 화1생2 과탐8개중에서 제일 재밌습니다
고민이 많이 되시겠네요.
제가 올해 다녔던 강대에도 의대 노리고 원원 선택한 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수능 때도 의대 충분히 갈 성적 내고 수시로도 의대 많이 갔고요. 애초에 본인이 의대에 더 가고 싶은 것인지 서울대에 더 가고 싶은 것인지를 확실히 해 놓으면 해 놓을 수록 좋아요. 전자 쪽이면 원원 선택하시고 후자 쪽이면 생2 무조건 들고 가세요. 올해 수능 백분위 82 나오신 상황에 투과목을 들고 가는 건 재수기간동안에도 꽤 많은 공부량을 담보로 해요. 아마 재수기간 내내 생2의 압박에 꽤 시달리실 거예요. 왜냐하면 제가 작년에 그랬거든요. 의대 입시에 있어서는 확실히 원원 조합이 원투 조합보다 좋아요. 투과목 가산점 주는 몇몇 대학을 제외하면요. 성의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만약 투과목을 어차피 선택해야 할 입장이시면 무조건 생2 다시 하세요. 다른 투과목을 선택할 별다른 이유도 없고 다른 과목 선택 시 리스크도 아주 크니까요.
또 화1은 쭉 하세요. 올해 92시고 꾸준히 하시면 내년에 충분히 50점 가능해 보이네요. 또 재미있어 하는 과목이시기도 하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승승장구하시길!
1.강대에서 의대 수시는 거의 논술로 가는건가요? 그렇게 가는 경우 실제로 많아요?
2.조기 선발반 어떻게 생각하세요...ㅎㅎㅎㅎ이미 가기로 결정은 했지만 나중에 지치나요? 저 하기 나름이겠죵ㅋㅋㅋㅋ?
3. 지방학생인데 40분거리 할머니집에서 통학 vs 근처 학사
학사생활이 외롭다고 그래서ㅠㅠㅠㅠ
1. 네 많아요. 정시로도 그만큼 많이 가요
2. 지치진 않아요. 개강 시 적응에도 꽤 도움이 되고요. 근데 장기적인 수능 성적에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는 저는 좀 회의적인 입장이에요. 선행반으로 인한 기회비용이 많을수록 아쉬움도 많이 남을 테고.. 근데 어쨌거나 케바케인 것 같아요.
3. 학사생활 외롭지 않아요. 학사살던 친구들끼리는 엄청 돈독하고 자주 만나더군요. 공부하기도 편하고요. 근데 학사 사시면 재수비용 거의 두배로 깨지신다고 보면 돼요. 40분이 지하철인지 버스인지 모르겠는데 지하철이면 1년 내내 좀 힘드실 거고 버스면 그나마 편할 거예요. 그런 점 고려해서 선택하세요
안녕하세요 독재를 결심한 이과학생입니다.
수능은 국수a영물지
33563 나왓습니다.
수b와 영어 물리가 성적이나오질않아 걱정이많습니다ㅠㅠ
다른 댓글분들은 상당한 수준의대학교들이 목표라서 조금 주눅들지만 한국해양대와 부산대,인하대가 목표입니다(조선사가 되고싶습니다)
물리에 상당한 이질감을 느껴서 멀리했고 그래서 생1이나 화1으로 바꿀까 고민햇는제 조선사는 물리를 꼭배워야한다기에 시험에 응시하기는 했습니다. 잡설이 길엇습니다..
물리1과 천체부분이 굉장히 어려웟습니다..천체는 알려주신 인강으로 기초를 쌓고 문제풀이하면될거같구.. 물리1을 어떻게 공부해나가면 좋을까요..ㅠㅠ
'조선사는 물리를 꼭배워야한다기에 시험에 응시하기는 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어요. 자기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과목 선택해서 고득점 받아서 대학 가는게 최우선이죠. 공부를 얼마나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수능 물1 6등급이시고 멀리하고 싶고 이질감이 느껴지면 반드시 바꾸세요. 단언컨대 내년 수능 끝나고 후회해요. 화1 생1 중에 제일 점수를 잘 낼 수 있는 과목, 본인이 이끌리는 과목으로 가세요.
지1은 양호하신 듯한데 공부량 반드시 늘리세요. 그리고 기출문제 반복 꼭 하시구요. 중위권 학생들 중에서 유독 지1 초고득점자가 많아요. 그만큼 다른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등급 올리기 쉬운 과목이라는 얘기예요. 모집단 수준이 낮거든요.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평가원 시험에서 등급 총합 5개 떨어져서 재수 준비하려는 고3입니다
지금 가장 큰 문제가 수학이랑 과학인데요.
수B는 고3하면서 기출문제 위주로 문제는 많이 풀었는데 수학적 사고력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어서 1년동안 본질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나 방법 자체를 변화를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잘 안와요...
그리고 가장 물어보고 싶은게 과학인데 저는 수능때 화1 생1을 했습니다. (원점수 42 40)
화1은 고정1이었는데 수능 며칠전부터 기상호 모의고사에 익숙해진 나머지 너무 정신없이 풀다보니 시간은 10분이나 남았는데 나중에 보니 글자를 잘못봐서 3점짜리 1문제차이로 2등급이 나왔습니다.
화1은 그대로 선택할 생각인데 생1에서 지엽적인 문제에 매번 발목을 잡히는데 (오히려 유전 킬러문제는 수월하게 풀고 수능도 4페이지는 다맞았습니다...) 생1을 지학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물화생 3과목만 가르쳐서 지학은 아예 노베이스입니다. 그래서 지학 과목이 어떤지 사실 하나도 몰라서 전체적인 공부의 방향성이나 방법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그리고 과목 선택하는 거에서 이왕 재수하는거 빡세게 할 마음으로 서울대 목표로 지2를 하려고 하는데 지1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일단 두개 다 3월 전까진 개념은 다 끝내려고 하는데요. 지1과 지2는 겹치는 부분이 많다길래 두과목 한꺼번에 다 하려는 게 욕심이 될까요? 지1지2도 생각해봤지만 화1이 현역시절 다른과목 다 망쳐도 유일하게 1등급 계속 주는 효자과목이었어서 화1은 바꾸지 않으려고 합니다.
커서님에게 며칠전부터 정말 물어보고 싶었는데 오르비는 가입후 3일이 지나야 댓글을 쓸 수 있다길래 이제야 써보네요ㅠㅠ...
고3이 수능장에서 수학 등급이 떨어지는 건 아무래도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아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춰 볼 때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능장에서의 긴장으로 점수가 가장 많이 요동칠 수 있는 과목이 수학이거든요.
수많은 실전 모의고사나 기출문제 풀면서 신유형 문제도 어차피 낯설게 하기 방식만 달리한 똑같은 문제일 뿐이라는 것만 몸으로 느끼고 가면 그해의 킬러라고 하는 문제도 사실 누구나 어려움 없이 다 풀어낼 수 있어요. 공부하는 습관이나 방법 자체만을 변화시키는 데에 초점을 두지 말고 수능 수학에 대한 마인드 자체를 바꿔 보려고 노력하세요. 공부습관이나 공부법은 그거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현상일 뿐이에요. 아마 좋은 재종반 다니시거나 하시면 수학영역을 바라보는 마인드가 올해와 다소 달라져 있음을 깨달을 때가 있을 거예요. 막연한 얘기인데 이 이상 구체적으로는 설명이 어렵네요.
지1 지2 한꺼번에 하시는 건 확실히 욕심이고 확실히 시간낭비예요. 어차피 한 과목만 선택하실 건데 왜 두 과목을 다 하시나요. 겹치는 부분 많아 보이지만 사실 겹치는 부분 별로 없어요. 공부하는 방향성이 비슷한 것 뿐이죠.
화1 고정을 결심하셨다면 그렇게 하시고 서울대에 확실한 뜻이 있으시면 지2 하세요. 그리고 겨울방학 동안 개념인강 들으시면서 한 번 쭉 돌리시면 재수생활 동안 도움 많이 돼요. 재수기간 동안에는 그 개념을 베이스로 해서 기출집 하나 쭉 풀고 반복하고 체화하고 ebs 지엽 정리하고 짬짬이 봐주고 하시는 방향으로 공부하시면 돼요.
조언 감사합니다.
후회없는 재수생활 보내고 내년에 선배님으로 만나뵙고싶네요...ㅋ
예비고3인데요.. 생1화1생각중이었는데 화학이 생각보다 점수가안나와요... 이번에 38떠서 ㅠ 1컷이 40이었거든요 지구과학으로 돌릴까 생각중인데 그냥 화학하는게 나을까요? 지구과학도 2뜨고 화학도2떠요..
둘다 원과목이니까 올해 수능 시간재고 풀어볼 수 있겠네요. 올해 수능, 작년 수능 한번씩 쭉 진지하게 풀어 보시면 대충 수능 유형이 이 과목에서는 어떻게 나오는지 감을 잡을 수가 있어요. 파악이 안되시면 올해 6월 9월도 집에서 출력해서 쭉 풀어 보세요.
아마 틀리는 문제가 많을 거예요. 그 다음에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이 과목은 도저히 나한테 안 맞는 과목인거 같다거나 이 과목은 쫌만 공부하면 충분히 다 맞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막연하게 들 거예요. 그 때 드는 느낌은 본인이 가장 잘 알 터인데 과목 자체에 대한 선호도나 개념이 더 잘 다져져 있는 정도 등을 다 고려해서 선택하세요. 한마디로 쉽게 말하자면 '자신이 50점을 가장 쉽게 맞을 수 있을 것 같은 과목'으로 따라가라는 말이에요. 모의고사에서 둘다 2등급이 나오고, 둘다 모집단 수준이 비슷한 원과목이라면 그렇게 선택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안녕하세요.
1학년 휴학하고 일하다 군대와서 26살에 대학 다시 가려고 공부 다시하는 군인입니다.
내년수능 준비하고있고 고등학교때 물리가 제일쉽고 가장 잘했습니다.
6~7년전에 이과기준으로 평균 1.5~1.8등급정도 나왔었습니다.(1 2 2 1.5~2정도)
물리2도 독학 인강으로 2주공부해서 2등급 나왔었구요
(고2때까지 열심히하다가 2과목 배우는 고3때 개인적인일로 공부에 많이 소홀했습니다)
이과로 칠 계획이고 지금은 언수외만 하고있습니다.
과탐에 투자하는 시간은 1년동안 하루1시간~1시간반 정도 쓸수있을거같고요. 1~2월부터 공부할 계획입니다.
과탐선택에서 물리1은 고정인데 나머지 1개를 화학1, 생물1, 물리2 중에 뭘선택할지 고민이 많이됩니다 ㅠㅠ
물리2는 수능을 잘봤을때 서울대지원이 안되기때문에 고민되고
화학1지식은 없으면 대학공부할때 고생할거같기도해서 하면 좋은데..
화1이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제기억에도 개념서에서 깊게 안다루는개념도 많이 알아야 좋고 문제풀이가 많이 필요한과목으로 기억합니다.
생1도 물리만큼 자신있지는 않구요.
물리는 개념공부만 해놓으면 거의 모든문제를 예외없이 실수하지만 않으면 풀수있는데, 생물화학은 처음보는 자료나 실험같은것도 있고 딱딱 안떨어지더라구요.(예전 기억으로 생각할 때입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생물1, 화학1,물리1은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배웠고 화2도 배우긴했지만 그당시 고3때 공부를 거의 안했습니다.
수학도 기본개념이나 공식 거의 잊어버려서 근2달간 고생했는데 이제 좀 잡혔네요.
과탐은 고2때 하이탑으로(생1화1) 많이 공부하긴 했는데 아마 오래되서 기억이 거의 안날거같구요. 공부시간은 기억의파편들이 있어서 그래도 처음하는거처럼 많이걸리진 않습니다.
다른과목을 아예 모른다면 모집단 평균수준이 낮은 지1도 괜찮을거 같긴 하지만 경험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화학은 암기할게 많아서 힘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과탐 2번째과목 선택에 조언좀 부탁드립니다.(_ _)
서울대 지원을 염두에 두신다면 물1을 버리고 물2 + 다른 원과목을 하는게 맞으실텐데.. 물1을 선택하시면 화2생2지2 중 택일해야 하는데 그건 질문자님 상황에서는 부담이 아주 큰 선택인 것 같아요. 또 물1물2 하시면 제한되는 의대나 상위권 대학이 많을 거예요. 개인적으로 서울대에 뜻이 있으시면 화1or생1 + 물2가 최선인거 같고 그게 아니시면 물1 + 화1or생1이 최선인 거 같아요.
화1 생1 선택할 때는 대학가서 고생할 것 같다 같은 요소는 빼세요. 대학 진학이 목표지 그 이후는 고려할 사항이 아니니까요.. 위에서 과탐 선택에서 고려해야될 사항에 대해 많이 언급을 했는데 참고하시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게 좋아요. 도저히 그런게 없다 싶으면 몸이 이끌리고 조금이라도 더 좋아하는 과목으로 선택하세요.
물2는 일단 물1공부가 베이스된 상태로 공부해야 하는것도 있고, 물리1은 실수없을땐 50점 나올만한 과목이라 버리기가 힘드네요 ㅠㅠ 시간이 많은것도 아니라서요. 2과목이 1과목보다 지원에 유리한가요?
아.. 서울대는 1+2인가요? 제기억에는 같은과목 12 겹치지만 않으면 상관없는걸로 기억하는데
투과목보다는 확실히 원과목이 등급이 잘 나와요 ㅜㅜ 이건 분명한 사실이에요. 물1이 확실히 고정할 만한 과목이면 물1을 하시고 서울대에 뜻이 확실히 있다면 물2 + 다른 원과목을 하세요. 잘 아시다시피 그게 최선인 듯해요. 제 생각으로는요.
서울대 물1물2 안돼요.
그리고 지1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에요 과목별 특성이 대충 어떤지는 위에서 언급을 충분히 한 것 같은데
노베이스여도 겨울동안 개념인강 하나면 충분히 기초는 다 다져 놓을 수 있어요. 공부하기 편한 과목 중 하나기도 하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집이 생활하기도 빠듯해서 제월급으로 책값도 빠듯한 것도 있고 싸지방 자리도 항상있는게 아니고해서 인강은 제한이좀되는데, 독학 개념서로 개념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난이도를 기준으로 지1 생1 화1 비교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세과목 다 해본 사람으로서는 셋다 비슷했던 것 같아요. 다만 지1이 아주 약간 더 공부량이 더 적었고요. 독학으로 개념완성하실거면 시중에 있는 유명한 개념서 한권 + 작년 수특 병행 추천드리고 고등학교 교과서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아요.
지1지2 난이도는 어떤가요? 지2난이도를 잘 몰라서
난이도가 공부량의 정도를 말하는 건지 수능의 난이도를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지1 지2가 수능에 필요한 공부량은 다른 과목보단 조금 적은 편인 것 같아요. 수능 난이도는 해마다 다르죠 뭐
학교에서 지1을 안배우는데.. 어떻게 최석영T 커리타서 1등급은 유지중인데..아직 천체쪽도 많이불안하고 해서..
올겨울방학때 실전문제랑 파이널 듣고 개념을 다시 익히고 시간이 된다면 기출문제집도 건드려보고싶은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 기출문제집 추천해주실거 있으시나요 ㅠㅠ?
네 좋아요. 기출문제집은 말그대로 기출문제를 모아 놓은 문제집이에요. 딱 그거에 걸맞게 기출문제 + 해설만 모아놓은 플레인한 거 사시고 쓸데없는 주석이나 장식 많이 달린 건 되도록이면 사지 않는 것을 추천해요. 저는 홀로서기에서 파는 기출집으로 1년간 공부했는데 값도 싸고 실속있고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홀로서기에 사설/평가원/교육청 이 있는데, 교육청/평가원만 사는게 좋을까요 ?
사설도 사세요.
1. 대성학원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노량진부터 부산까지 7개정도 있던데
각 학원들의 차이가 뭔가요? 무시험전형 지원자격 등급이 각자 다르던데 수준 차이인가요?
2. 강남대성,기숙학원에 대성마이맥 강사들이 오나요?
3유시험전형 경쟁률이 어느정도인지, 국수영453 정도가 붙기 힘들지...
유시험전형에 대해 감이 안오네요..
1. 같은 대성 계열사의 다른 학원들이에요. 학원마다 수준 차이도 나고 아예 다른 학원이라고 보시면 돼요. 다만 강남대성 아닌 다른 대성의 서울대특별반이나 일부 상위반에서는 강남대성 출강 강사분들 많이 들어오시고 계열학원들도 전체적으로 1년간 커리큘럼이나 수업 방식이 서로 유사해요.
2. 들어오시는 분도 있고 안들어오시는 분도 있어요. 한석원t같은 경우는 아예 대성에서는 현강 자체를 안하시고 이명학 이창무t같은 경우는 강대 자연 최상위반에서만 올해 현강을 하시긴 했는데 내년엔 아마 안할거예요.
3. 유시험은 작년 경쟁률이 대략 11:1 ~ 17:1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실력이 없다면 떨어지는 게 당연하죠. 근데 무조건 다맞아야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저도 몇 문제 찍었었는데 붙었어요. 성적은 공개를 안하니 컷은 직원들밖에 모르죠.
선행반은 비추 하시나요?
강남청솔기숙학원 선행반만 홈페이지에 떠서 전화해봤더니
정규반은 아직 안정해졌지만 선행반보다 최저등급이 높을거라고 하네요
선행반도 최저 간신히 맞췄는데 정규반은 못맞출거같아서 선행반갔다가 정규반으로 가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행반 관련해서는 윗댓글 참고 바랄게요.
그 학원에서 1년 보내는게 가장 좋아보이는데 정규반 못가실 거 같으면 선행반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집앞에 평촌메가,청솔,종로,이투스 등이 다 있는데요. 강남권에서 재수하는 게 나을까요, 가까운 데에서 재수하는게 나을까요?
물1화1선택자인데 물1은 내내 1~3등급 유지했고 수능도 3등급이 나왔어요. 아무래도 과목을 바꾸는게 나을 것 같은데 완전 노베이스 생1 vs 기타과목 추천좀 해주세요. 다른 과목도 노베이스인건 마찬가지에요
공부 측면의 질이나 애들 수준은 강남권이 넘사벽이에요. 괜히 실적이 좋은 게 아니에요. 대신 거리상의 문제가 부담이 크시면 집가까운 재종 중에 유명한 곳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취존이에요.
노베이스일 때 과탐 선택에서 고려할 사항들에 대해서는 윗댓글들에서 충분한 답변을 드린 것 같아요.
서울대 잡고 재수하려는데 과탐 선택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올해는 물1 화1쳐서 각각 백분위 96/86받았는데 6월 9월 둘다 화학이 99떴었거든요.. 평가원 물리1등급은 수능이 처음이고. 사실 물리에 자신이 없어요. 역학은 좀 괜찮은데 전자기학에 약해서 이번 수능도 뽀록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화학은 왜 저 점수를 받았는지 아직도 납득하질 못하겠구요. 그래서 내년에 수능 칠때는 화1에 생2를 할까 했는데 암기가 취약한 편이라 오히려 물1 화2나 화1 지2가 나은것 같기도 하고... 주변에선 그래도 응시자 가장 많은게 그나마 낫지 않겠냐는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특목고라 내신 준비 안해서 2과목은 수업도 안들어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조언좀 주세요ㅠㅠ
투과목부터 말씀드리면 아예 노베이스셔서 갈피를 못잡으시는 것 같아요. 물리에 자신이 없다고 하셨는데 물1 모의고사를 칠때마다 거부감이 들고 짜증이나고 이런 종류의 자신없음이라면 그 과목은 스스럼없이 버리는 게 나아요. 물리라는 과목 자체가 싫으시면 물2도 선택하지 마세요. 싫어하는 과목 선택해봤자 1년동안 제대로 된 공부 못해요.
수능이 대충 어떻게 생겼는지 물화생지2 작년꺼 올해꺼 문제 유형, 선지, 묻는 방식 등등 쭉 훑어보시고 조금이라도 느껴 보세요. 분명 조금이나마 자신한테 잘 맞을 거 같은 과목이 있을 거고 영 아니다 싶은 과목이 있을 거예요. 그런 정보라도 최대한 얻으셔서 선택하세요. 그리고 암기에 정말 취약하시면 생2는 개인적으로 비추드려요. 전적으로 암기 체화에 의존하는 과목이거든요.
6월 9월 화학 99시면 충분히 실력이 있는 분이에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제가 질문자님이라면 화1 지2 선택하고 화1 올해 수능에서 틀린 것들 진지하게 오랫동안 분석해 볼 것같아요. 그게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지방 사는데 강대다니고 학사살면 비용이 얼마나깨지나요?
그리고 화1 생1보는데요 사설모의고사나 기출문제 같은건 거진 다 맞는데
수능은 3등급 끝자락입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시간 부족때문에 실수한것이 크지만 신유형이라그런건지 수능을 대비할수 있는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어떡해야하나요
강대 수업비 대충 1개월 반에 150만원 학사는 1달에 100만원 쯤 깨지는 걸로 기억해요. 여러 교재비는 별도고 내년에는 신축이전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문제는 평가원에서 생산된 문제들이죠.. 제대로 공부하면 충분히 체화돼요. 그 구체적인 방법은 나중에(최대한 빨리 써보겠지만) 올릴 칼럼에서 조금이나마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
과탐 은 인강을 필수로 들어야 하나요?
개념서로 독학할수잇나요?
기출 ebs 다 풀어아야하나요?
과탐 은 인강을 필수로 들어야 하나요?
개념서로 독학할수잇나요?
기출 ebs 다 풀어아야하나요?
이건 전부 윗댓글들에서 충분한 설명을 드린 것 같아요. 패스하겠습니다 ㅠ
현역 때 과탐 화1 생2 했었는데요. 55 떳구요ㅠ
재수할 때 과탐 바꿔 볼까 생각 중인데요. 1년한게 아깝기도 해서 고민되네요ㅠㅠ
화1 생2는 아무래도 힘든 조합이겠죠?
55시면 과탐공부를 제대로 하신 것 같진 않아요. 미련갖지 말고 자신한테 버거운 과목 버리고 잘할 수 있는 과목으로 두개 잘 선택해서 공부하세요.
재수하려는 고3입니다 다들 이과시고 성적도 높으셔서 제가 질문해도될지모르겠지만..물어볼데도없고 해서 질문드립니다ㅠㅜ재수는 진짜 손톱만큼도 생각안해봤어서 지금 많이 당황스러워요..독재를할지 재종반을 가야할지 ㅠㅠ 제가 지방에 살아서 서울에서 자취를하면서 재수를 해야하는데 독재를하면 많이 힘들까요? 그리고 선행반은 어떻게생각하세요..? 언제부터 공부를시작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모평때는 언수외 2정도뜨고 사탐은1떳는데 건대 의상디자인을 가려했는데 이번수능에서 사탐을 4등급받을정도로망쳐서..재수를결심한건데ㅠㅠ 사실지금은 재수를 해야할지도 확신이안섭니다ㅠㅠ 1년뒤쳐지는 기분이고 .. 한다면 어느시기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세요?재수하게된다면 친구들과 연락은 하지 않으셨나요?..
독재하는 애들 멘탈 많이 털려요. 본인의 성격에 따른 문제예요. 힘들어하는 애들 많고 그래서 실패할 확률도 높아요. 개인적으로 독재학원에서 체계적인 독재하는 게 아니라면, 또 자기 의지가 아주 강한 게 아니라면 쌩독재는 강력 비추예요. 되도록이면 재종반 가는 걸 추천드려요. 선행반에 대해서는 윗댓글에서 충분한 언급을 한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공부는 사실 재종반 개강시즌(2월 중순)부터 시작해도 전혀 늦지 않아요.
그리고 재수할까 말까는 사실 제 조언을 넘어서 집안사정 본인의 의지와 뜻 이런걸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는 거죠. 제가 조언해 드릴 부분은 아닌 것 같네요.
재수하면 확실히 1년 뒤처지고 그래서 힘든 점 많아요. 재수생활도 다 케바케긴 한데 저는 대학생 친구들하고 자주 연락하고 주말에는 가끔 만나서 놀고 같이 재수하는 친구들이랑도 자주 만나고 그랬어요. 딱히 대인관계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나 고민은 맞닥뜨린 적이 없네요. 아마 일반적으로 다들 그럴 거에요. 재수 전에 두려워하는 것만큼 그렇게까진 힘들진 않아요.
전 지금도 조바심 났는데.. 2월중순부터해도 안늦다니... 군필이라 머리가 비었는데... 늦은감이 있지않을까요?
군필이시면.. 빨리 시작하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재종반은 어디어디 있는지 어디가 좋은지 추천해주실수있나요ㅠㅠ
집가까운 동네 재종반도 있고, 지방에서 많이 오는 강남 메이저 재종들도 있고, 천차만별이죠. 재종반은 고등학교처럼 널리고 널렸어요. 막연하게 어느 한 곳을 추천해 드리진 못하겠어요.
강대 유시험 어렵나요?? 강대 낮은반에서 좋은 대학가신 분들 어디정도 가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생1에서 생2로 바꾸려고 하는ㄴ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강대 유시험준비로 대성모의푸는것과 평가원기출 푸는 것 중에서 어떤게 더 좋을까요?
유시험 변별해야 되니까 당연히 다른 모의고사들보다는 난이도가 높아요. 유시험 대비로는 되도록이면 다 푸시고 딱히 대성모의를 풀어야할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베이스 실력만 좋으면 붙을 수 있어요.
강대는 낮은반 높은반 차이가 별로 없어요. 실적은 강대 홈페이지에 아주 상세히 나와 있으니 그거 보시면 돼요.
생1 잘하시고 생2에 특별한 사연이 있거나 서울대에 뜻이 있는 거 아니면 안 하는게 나아요,
제가 독학재수를 하려고 하는데 마지막에는 불안해서 체제(?)속에 들어가서 안정적이게 마무리를 하고 싶은데 위에서 강대 주간반 TO를 기다리는건 위험한 거라고 하셔서요... 그러면 주말반이나 야간반은 TO를 6/9월쯤에 기다려볼만 하나요? 아니라면 마지막 마무리는 어떻게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과학논술에서 생1 난이도가 어느정도로 나오나요? 교과서 개념만 어느정도 숙지하고 있으면 되나요? 아니면 생1 어려운 문제처럼 꼬고 꼬아도 맞출정도로 꼼꼬히 알고 있어야 하나요
3. 아직 수학이 부족한데(범위 2번밖에 안돌고 기출도 제대로 다 안풀어봤어요) 여상진 수리논술 연구소에서 하는 개념 총정리 강의(주3시간씩)를 듣는걸 추천하시나요 비추하시나요?(인강으로 들을 예정입니다)
위의 질문과 겹쳐서 죄송합니다. 근데 이렇게 좋은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1. 강대 주말반은 컷도 주간반보다 조금 낮고 아마 정규반 뽑을 때 같이 뽑을 거에요. 그리고 중간에 빠지는 인원 많아서 6월 9월쯤에 들어가기는 주간반보다는 쉬울 거에요. 야간반은 2월야간반 5월야간반 6월야간반으로 나뉘는 것 같던데 2야 5야는 컷 좀 낮고 6야는 아주아주 높아요. 다 그 달이 되기 전에 무시험 유시험 뽑는 방식이니까 자세한건 홈페이지 참고 하시구요. 마무리는 자기 하기 나름이에요. 주간반 다니다가 마무리시즌에 독재로 갈아타는 애들도 많고 독재하다가 야간반 들어와서 끝마치는 애들도 많고 다양해요. 자기한테 알맞는 테크 타시면 돼요.
2. 네. 대부분의 대학은 전적으로 교과서 개념만 잘 숙지하면 풀 수 있는 추세예요. 수능 생1이랑은 색깔이나 스타일이 확연히 달라요. 교과서만 잘 배워 두시면 충분히 다 풀 수 있어요.
3. 자신이 필요하다면 하는 게 당연히 좋죠. 저도 여상진 현강생이어서 그분 강의력은 잘 알아요. 돈 부담이 크지 않은 선에서는 겨울방학 때 많이 다져 놓으세요.
제가 독학재수를 하려고 하는데 마지막에는 불안해서 체제(?)속에 들어가서 안정적이게 마무리를 하고 싶은데 위에서 강대 주간반 TO를 기다리는건 위험한 거라고 하셔서요... 그러면 주말반이나 야간반은 TO를 6/9월쯤에 기다려볼만 하나요? 아니라면 마지막 마무리는 어떻게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과학논술에서 생1 난이도가 어느정도로 나오나요? 교과서 개념만 어느정도 숙지하고 있으면 되나요? 아니면 생1 어려운 문제처럼 꼬고 꼬아도 맞출정도로 꼼꼬히 알고 있어야 하나요
3. 아직 수학이 부족한데(범위 2번밖에 안돌고 기출도 제대로 다 안풀어봤어요) 여상진 수리논술 연구소에서 하는 개념 총정리 강의(주3시간씩)를 듣는걸 추천하시나요 비추하시나요?(인강으로 들을 예정입니다)
위의 질문과 겹쳐서 죄송합니다. 근데 이렇게 좋은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생1과 생2선택에 있어서 참으로 고민입니다
의대가 목표인데 서울대 때문이 아니라 생2 같은 특성의 과목이 너무 좋습니다
생1은 나름 꿀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유독 저에게만은 그리 달달한 꿀은 아닌것 같습니다
너무 고민이 되어서 머리속으로 생각만 말고 몇주간 생1 생2 중반씩 공부해 보았는데
저에게는 서울대가 2과목 필수가 아니였어도 당장에 생2를 결정할 듯 싶습니다
너무 답정너인것 같긴 하나 국영수 평3에서 의대 목표로 시작한다면 그래도 공부량이
적은 생1 지1으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1과목 두개할바엔 화1지1이 더 끌립니다
본인의 적성과 꿀과목사이에서 한참을 고민주인데 도움좀 주셨으면 합니다
생2 공부가 재밌고 잘할 자신 있으면 생2로 가는 게 좋아 보이네요.
본인한테 딱히 맞지 않는 과목들 중에서는 꿀과목이 우선이지만 본인한테 맞는 과목이 있으면 그걸 선택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1년간 그 과목에 대한 공부도 원활해지고 수험생활 전체에서 의욕이 나거든요. 생2가 논란이 되고 있는 과목이긴 한데 올해 어려웠던 만큼 실력이 좋은 애들은 충분히 1등급 다 받아 갔어요. 대신 안정적인 1등급을 찍을 공부량은 그만큼 수반이 되어야겠죠.
생2를 하시고 화1이나 지1 중 하나 선택해서 가세요. 그게 좋아 보이네요.
Hippokratēs 님의 2015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이렇게 일일이 댓글 달아주시는거 쉽지 않은 일인데 복받으실 거에요ㅎㅎ..
답변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1. 강대와 송파대성 재수정규반 중 고민중입니다. 강대는 한달 100만원 씩이나 내고 다니기 부담이 큰데 송파로 가면 전액 장학금인지라 부모님께서는 송파로 가길 원하시고 저도 부담이 덜하긴 한데, 강대와 송파 입결 차이가 넘사 더군요..의치한이 2~30배 차이날 정도이니..맘 같아서는 의심할 여지 없는 강대로 가고싶네요. 각각 두 학원으로 갔을 때 어떤 차이가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2. 4월달에 화1에서 지1으로 바꿨다가 천체를 9평 볼 때 까지도 못 잡아서 결국 올해 의대 못 갈 바에는 재수학원이나 좋은데 가자라는 생각으로 탐구를 버리고 국영수에 집중하게 됬습니다.ㅠㅠ 김지혁 최석영 천체 강의 들어보고 했는데도 이해가 잘 안 됬었는데 천체가 저랑 안 맞는거겠죠?ㅠㅠ그래봤자 고등학교 교육과정인데...내년에 다른 방식으로 공부해본다면 천체 잡을 수 있을까요..?
3. 내년에 커서님 천체 과외 안하시나요........ㅎㅎㅎ...
1. 송파대성 서울대특별반 전장에 부모님께서도 그걸 원하시는 상황이면 송파로 가는 걸 추천드려요. 설특반은 강대랑 강사진도 거의 비슷하고 빌보드에도 강대생들 사이에 많이 끼더라구요. 또 거기서 재수했던 실력있는 애들 다 아주 좋은 성적 많이들 냈어요. 근데 송파 설특이 아니라 일반반이면 강대로 가세요. 일반반은 강대랑 수준차이 아주 많이 나요.
내년에 송파랑 강대는 크게는 시설 차이가 있을 거고 작게는 강사진의 차이가 약간씩 있을 거에요. 근데 본인이 자기관리 잘하고 열심히 하면 학원상관없이 다 좋은 데 가요. 재수는 자기가 하는거니까요.
2. 네 김지혁 최석영 강의를 들었는데도 감이 안잡히면 확실히 안맞는거 같네요.. 다른 방식으로 공부한다고 잡을 수 있을지는 저도 확언을 못해드리겠네요.
3. 수요가 있으면 하겠지만 수요가 없어요 ㅋㅋ 기회가 제대로 잡히면 할 수도 있죠
새끼 대성 설특반과 강대 분위기 차이는 어떠한가요?
강사진/커리큘럼 다 비슷하고 빌보드 올라오는 것 보면 학생들 수준도 비슷합니다.
다만 분위기는 새끼대성 설특반에 다녀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설특반은 좋고 일반반은 그닥이라 하더군요.
왕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현재 수학2등급에 국어영어3~4등급 과탐은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한의대를 도전해 보려고합니다. 현재 공대 다니다가 중퇴한 상태구요 한의대가 정말 가고 싶어서 내년 수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가 이제껏 수기에서 삶처럼 14시간씩 공부하고 그렇게 독하게 한 적이 한번도 없고 요즘 재수생활 초기인데도 늦잠자고 말이 아니네요.. 월100씩 깨지는 재수학원도 너무 부담이되고 그래서 재종은 생각치도 못했는데 자꾸 학원갈까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기어오르네요 ㅠㅠ.. 커서님은 독학을 추천하시나요 재종을 추천하시나요?
자기관리가 안된다면 쌩독재는 멸망의 지름길입니다. 독재학원 관리 잘해주고 재종반보다 싼 곳 많으니까 그것도 알아 보세요. 재종 다니기 벅차다면 그게 좋아 보이네요.
화1 중화반응 이게 생각보다 잘 안되네요 인강을 들어야할까요? 인강도추천해주세요!
인강을 추천드리는 상황에 대해서는 충분한 답변을 한 것 같으니 윗댓글 참고해주세요 ㅠㅠ 특정 강사는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진짜 댓글들 답 열심히 달아주시는거 보고 감동했습니다ㅎㅎ
수시들도 다 떨어지고 정시는 제가 만족하지못할거같아서 수시 추합 안되면 재수 할것같아요.. 수능 과탐은 화1 생2였고
9월>수능순으로 화1(3>1) 생2(1>4)
등급이 이렇게 나왔네요. 화1은 순전히 운빨로 48점맞아서 다시 푼다해도 40점 간신히 나올거같아요 ㅋㅋ 생2는 진짜 자신있었는데 이번 수능처럼 나온다면 무서워서 못할거같아요.. 재수한다면 지1생2 아니면 생2말고다른 탐구과목 생각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제껀 열심히 않달아주심 ㅜ 위에꺼 찾아읽으라눈데 도대체 어디잇는 걸까
달콤한딸기//본인의 상황을 제시하지 않은 막연한 질문에는 뭐라 구체적인 답변을 해드릴 수가 없어요..ㅠ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서울대에 특별한 뜻이 있거나 실력이 출중한 게 아니라면(수능이 4등급이시네요) 생2는 안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또 원과목 선택하는 법에 관해서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요. 위에 충분한 답변을 드린 것 같은데 참고하세요.
올해 수능 12112 화1생2인 현역입니다 의대가려고 재수하는데..
기숙이냐 통학이냐 고민중인데요.. 강대 분위기 자유분방하다는 말 너무 많더라구요 ㅠㅠ 실제로는 어떤가요?
올해는 실제로 자유분방했고 자습 남는 비율도 절반이 안되는 반이 대부분이었어요. 근데 자기만 의지가 좀 있다면 크게 상관없고 강사분들도 잘 가르치셔서 혼자 활용 잘 하면 재수생활 잘 보낼 수 있어요. 자유분방하다는 게 노는 애들한테 휘둘리고 같이 놀러다니고 그런다는 말이 아니고 그야말로 자유분방하다는 말이에요. 또 내년부터는 의무자습 실시라는 말이 있어서 많이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에 수탐 털리고 재수하는 고3입니다.
그래도 9월엔 언외가 만점이 나와서 어느정도 최저는 맞출 줄 알았는데 수능날 언외마저 망치게 되었고 최저 미달로 수시에서 우수수 탈락해버렸습니다.
이번에 과탐을 물1생2 를 선택하긴 했는데...역시 위에 댓글처럼 안맞다 라는 생각이 들면 바꾸는게 좋을까요?ㅠㅠ물리는 2학년 여름방학부터 개념인강을 들을 정도로 공을 들였고 역학 킬러도 나름 대비해 놓았는데 막상 시험장만 가면 풀이가 떠오르지 않고 털리네요..
생2는 생각하시기에 올해보다 표본이 더 오를 것 같나요? 작년에 생2가 그래도 꿀이라는 얘기를 듣고 선택했다가 작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아진 표본 때문에 6월부터 수능전날까지 생2선택한걸 후회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1년동안 한걸 버리고 다른 과목을 새로 공부한다는게 아쉽기도 하고 불안하네요.
네. 들어 보니 물리는 바꾸는게 좋아 보이네요. 과감하게 버리고 신중하게 다른 과목을 선택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어요.
생2는 갈수록 표본집단 수준이 올라갈 것 같아요. 올해만 해도 도를 벗어난 불난이도였는데 평가원이 자기들끼리 변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공식입장도 밝힌 마당에 내년에는 더 심해지겠죠. 하지만 다른 투과목을 선택하기 싫다면 생2를 그대로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생2가 어려워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진 물2화2 같은 과목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에요.
삼반수 준비중인데 화학1만 고등학생때 재수생때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정작시험에서는 그해 통틀어 최악의 점수를 받네요...ㅠㅠ 그래서 화1->지1으로 바꾸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 저는 치대 목표로 공부하려하는거고 원래 선택과목이 화1생1->지1생1으로 바꾸려는거에여 ㅠㅠ
2년 했는데도 안되시면 바꾸는 게 나아 보입니다. 그 과목에 트라우마가 있으면 확실히 내년에도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바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강남대성 유시험 문제에 대해서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본원이나 부산대성이나 문제 차이가 없나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강대 상담처에 전화하시면 정확한 답변 들을 수 있을 거예요.
과탐선택때문에 고민이라 댓글달아봅니다.
이번수능때 물리1 지학1을봑는데 6 3등급이나왓습니다.
그래스 물리말고 다른과목을 보려고하는데 생1이나 지2입니다.
주변사람들은 생1이 물1 화학1 보다 쉬운편?이라고들 많이하시더라구요.수학하랴 영어하랴 시간에쫒겨서 상대적으로 과탐은 표점에 상관없이 등급이 잘나와서 자신감을 얻을수있는 과목으로 선택하고싶습니다.
생1을 하면 암기가굉장히많다고 들엇습니다. 인강와 무한복습으로 공부할생각입니다.
지2는 제가 지1은 2~3등급정도 왓다갓다하는데 지1 지2가 연관이 없지않아서 조금더 끌리는건 사실이지만 사람도별로없고 2과목은 시간을 많이투자해야한다고 들어가지고..
제가 아는게별로없어서.. 조금이라도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겟습니다.
자신감 있는 과목을 선택하시겠다는 태도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생1이 확실히 물1화1보다 암기량이 많습니다. 그래도 자기만의 노트나 인강 강사분들의 서브노트 충분히 봐두시면 커버 가능해요. 또 암기만 잘 해놓으면 손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유전파트는 유형암기로 충실히 많은 문제 푸시면서 공부하시구요.
올해 수능 지1을 한 번 치신 경험이 있고, 생1을 처음 시작하시는 만큼 투과목에 특별한 뜻이 없으시다면 지1을 그대로 하시는 게 효율적인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정말 친절히 댓글 달아주시네요
복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
예비고2여서이번겨울방학에과탐잡을라고하는데지1이랑하나는뭘할지모르겠고요지1도인강들을려하는데인강머들어야할지모르겠는데좀알려주세요
예비고2시면 수능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보다는 고2때 내신과목으로 치게 되실 과목들 공부해서 내신 잘 따는 게 낫습니다.
과탐 선택은 나중에 고3 올라가실 때 고민하세요. 지1은 자신한테 맞는 강사분 골라서 인강 듣는게 좋습니다. 유명한 1타강사들 맛보기인강 들어 보시고 자신한테 맞는 분 선택하세요. 참고로 저는 최석영 기초만 들었어요.
안녕하새요 요번에 수능을 응시한 고3입니다
평소에 모의고사가 잘나오다가 수능날에 생각치도 못한 점수가 나와서 재수를 하려고 합니다
9월달 설적으로 입학 가능하다 해서 강남대성 들어가는데에는 문제가 없을거 같은데 비용때문에 좀 걱정되네요.그래서 독학재수학원쪽도 생각해보고 잇는데 반수시즌까지 거기 다니고 편입하는것은 어떻게 생각라시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강남대성 본원이 수능 성적만 받았고 내년 선행반도 수능 성적만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시한번 알아 보세요.
반수시즌까지 독재하시다가 강대에 편입하시려면 아마 6월 야간반이나 주말반으로 편입하실 수밖에 없을 겁니다. 주간반 편입은 힘드니까 다시 고려하시구요, 6월 야간반 들어가기도 아주 빡센 편입니다. 무시험은 수능으로 연고대 성적이 나와야 하고, 유시험도 경쟁률이 쎕니다. 차라리 독재하시다가 6야 유시험 보시거나 해서 새끼대성 설특반이라도 가셔서 강사분들 마무리교재로 마무리하시는 게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실력이 있으시면 주간반 편입도 시도해 보시구요.
야간반과 주간반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야간반은 말 그대로 낮에 자습 / 밤에 수업이고
주간반은 말 그대로 낮에 수업 / 밤에 자습이에요.
올해 기준으로 야간반은 강대건물 말고 옆 건물에서 자습하는 시간이 많았구요.. 친목도 적은 편이었던 걸로 알아요.
1.홀로서기는 a4 분권이 나을까요?
2.지1 ebs 한 강 들었는데 이해 안되는 것도 많고 기억나는 것도 몇 안되네요. 어떤 내용이 있었던 것 같다 정도? 노베이스일 때 이런 상태라면 현강 가도 무리일 것 같고 같은 개념 인강 3회 정도 반복해서 보는 게 낫겠죠?
3.교과서는 어느 시점서 어디에 주안 두고 읽으면 좋을까요? 지1 생1 둘 다 필요할까요?
1. 얇고 잘 나뉘어져 있고 깔끔할수록 좋아요. 취향대로 하세요.
2. 네. 아직 본격적인 수험생활은 아닐 테니 여유가 있을 때 개념은 되도록 본인이 완성되었다 생각들때까지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3. 둘 다 사세요. 그리고 짬날 때마다 교양처럼 자주 많이 읽는 것을 추천해요. 특히 수특이나 수완, 인강 개념 등에 나오지 않는 잡개념이나 잡지식 등에 주안점을 두고 읽는 것을 추천해요. 또 그다지 큰 비중은 두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공대를 희망하는 예비고3입니다.물1 생1을 선택할건데요. 카이와 포공을 제외한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을 위해 2과목을 공부해야하는지요.논술에서 물리를 하려는데 저희학교에서는 물2를 배우지않아 독학해야 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웬만한 대학의 논술 문제면 원과목 범위에서 끝나는 게 일반적이에요. 논술만을 위해서 물2 과목을 수능식으로 공부하는 건 큰 낭비라고 생각하구요,, 논술 원서 쓰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들 다 공개돼 있으니깐 보시고 판단하세요. 대학마다 문제 유형도 천차만별이고 범위도 많이 달라요.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재수예정인데요. 재수학원은 대성으로 생각하고있어용. 5월이나 7월쯤에 입학 가능할까요? 그리고 학원비는 달에 얼마쯤드나요? 또 대성 강남송파 이런거 차이크나요??
..
TO가 짬짬이 나기 때문에 예약해 놓고 들어가시는 방법도 있고.. 반수시즌에 많이 뽑는 야간반 등을 노려볼 수도 있어요. 방법은 많으니깐 생각중이신 대성 상담처에 전화해 보시고 천천히 계획 짜세요.
학원비는 강대 기준으로 1달 반에 100만원씩 들었던 것 같고 교재비나 논술 특강비 같은 건 따로였어요.
강남 송파 등등이 같은 대성 계열사긴 한데 커리나 강사진만 공유하는 부분이 있지 아예 다른 학원이라 보시면 돼요. 학생 수준도 차이가 많이 나고 아웃풋도 확연히 달라요. 잘 알아보고 선택하세요.
님의 2015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안녕하세요. 이번에 재수하려는 고 3입니다.
언수외생1화2 100 100 97 47 41 입니다.
1. 이 성적으로 강남대성 재수정규반 들어갈수 있나요?
과탐 선택을 생1화2에서 생1지1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화2의 경우, 수능 당일 개념 부족보다는 문제풀이 스킬이나 체화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1년동안 화2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좋지 않고 재수동안에 더 공부한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 화2는 접으려고 합니다. 지구과학1을 2학년 내신공부로 했었는데 123단원은 크게 문제될 것은 없고 4단원 천체만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1학기 2학기 둘다 내신 1등급이었습니다.)
2. 천체 다시한번 복습하고 개념정리할 만한 인강 좀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3. 의대의 경우, 생1지1 조합은 설의,울의만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4. 보통 재수생들은 수시 어떻게 하나요? 논술도 병행하나요?
논술 하면 재수하면서 논술수업도 듣나요?
5. 강남대성 몇시부터 몇시까지 수업이고 자습인가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서울대에 지원하려면 과탐2 봐야한다고 저에게 생2지1을 추천하십니다. 저는 의대를 생각하기에 굳이 과탐2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제가 거의 생1 고정 50이었기 때문에 생1을 버리기가 아깝습니다. 게다가 생2는 고3내신으로 단기간만 공부해서 거의 모릅니다.
6. 이런경우 생1지1, 지1생2 중에서 어떤 조합이 좋나요?(의대만 고려할때)
1. ㅇㅇ 무조건 돼요.
2. 사연을 들어 보니 화2 접으시는 거 아주 좋은 선택이네요. 작년의 제 상황과 유사하기도 하고요.
천체 겨울방학동안 여유롭게 개념인강 들으시고 기초 단단하게 잡아 놓으세요. 저는 최석영 천체기초 들었는데 기준이 확실하고 비쥬얼도 명료해서 이해하기 쉬웠는데 교과외과정 좀 섞여있다던지 단점도 있었어요. 1타강사나 ebs 강사 유명한 분들 많은데 본인한테 가장 맞는 강사분 찾아 들으시면 돼요.
3. 네. 맞아요.
4. 논술수업 따로 재종반에서 준비해 주고 별도로 비용을 받죠. 강대의 경우에는 따로 안 듣고 혼자 준비하는 애들이 더 많았어요. 근데 수시 논술로 잘 가더군요. 의대 최저 빡세요. 일단 최저부터 맞추시고 그 후에 대학별 논술기출문제로 독학하시거나 단기간 학원 다니셔서 준비해도 충분하다는 입장이에요.
5. 7시 50분까지 출석, 3시 50분까지 수업, 4시 10분부터 10시까지 자습이요.
6. 무조건 생1지1 하세요. 본인 뜻대로 가야죠.
이번에 재수 하려고 하는 학생입니다.
원래 생1 화1을 했는데. 과탐을 생1 지2로 바꾸기로 맘을 굳혔어요.
근데 수시로 논술전형 쓰려고 하는데 생물이 자신이 있어서 생물 논술쪽으로 하려고 해요
이런 상황에서 생물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내년에 수시로 지원하실 대학들의 논술 기출문제들부터 시간날때 확인해 보세요. 아마 대부분의 대학들은 생1의 기초 개념만 있으면 어느 정도는 다 풀 수 있는 수준으로 과탐논술 출제할 거예요.
생1은 수능 위주로만 공부하시고, 최저 잘 맞추신 후에 수능 끝나고 따로 교과서나 참고서 보면서 준비해도 늦지 않아요. 어차피 논술에서 거의 변별되는 곳은 수학에서니까요.
지금 화1생2 쳤는데 지1생2로 바꿨을 때의 메리트를 좀 알려주세요.
일단 수능장에서 계산량이 확 줄고 시간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길 거예요. 또 올해 수능 기준으로 등급 받기도 화1보다 아주 약간 쉬웠고요. 지1 난이도가 쉬워서 50점 백분위가 99였고 1컷이 47이긴 했지만요. 이건 어차피 모르는 거구요.
근데 천체파트나 암기파트 안맞으시고 화1에 잘 맞으시면 화1 하는 게 나아요. 과탐선택은 언제까지나 케바케니까요.
강대 6야 처런 야간반수반은 스케줄이어떻게 되나요??
각자 집에있다가 저녁에 등교하는건가요? 근데 그렇게되면 야자하는 정규반애들이랑 겹치지않나요? 야간반교실이 따로있는건가.. 그런거쫌 설명부탁드릴게요 ㅜㅜ
낮에 강대 건물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송원 같은 보조건물에서 자습하고 밤에 본 건물에서 수업하는 식이었어요.
낮에 본 건물에서 수업듣던 주간반 애들은 반대로 보조건물에서 자습하는 식이고요. 5층이나 6층에서 수업듣는 자연반 뒷반 애들은 그대로 본원에서 자습했어요.
근데 어차피 신축이전해서 이제 그런 거 없을 거예요.
이번에 생기는 강대2관에 대해 아시는바 있으신가요?
건물은 기존 강대 건물이구요 양재대성이 옮겨온 거라 들었어요
학생 수준은 기존 새끼대성 서울대특별반 수준으로 모든 반을 꾸린다고 하네요
실제론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오오 감사합니다!!!
물원과 지원고민중인데 각각의장단점좀말해주실수잇나요?
장단점이라 하시면 너무 막연하고, 입시 측면에서 혹은 적성 측면에서 어떤 특성이 있는지는 윗댓글에서 충분한 언급을 해드린 것 같습니다.
올해 물1 화1 쳤는데 내년 물1 화2로 바꾸려하는데 빡셀까요?
화2가 노베이스시면 1년동안 상당히 힘드실 거예요.. 그 과목에 투자할 많은 공부량을 충당할 각오가 되어 있으시면, 또 자신의 흥미나 자신감이 있으시면 선택하세요.
또 화2라는 과목은 그런다고 해서 1등급 나올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는 걸 알아 두시구요
아... 그럼 노베이스로 시작할만한 투 과목은 뭐가 좋을까요?
님의 2015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이번에 반수를 할지 재수를할지 고민중인 고3학생입니다.
이번 수능 국어 97 수학 100 영어 100 화1 44 생2 36 나왔습니다.
수시는 6의예 썼는데 광탈했습니다.(한림 예비 11, 가톨릭 예비 28...)
1. 생2 6월에 48 9월에 47 나왔습니다. 근데 이번 수능에서......
의대가 목표라 재수를 할 때 원원으로 바꾸어야할지 고민입니다.
실은 생1 유전문제 시간딸려서 원하는 성적이 안나올까봐 생2를 한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생2가 재미있고 잘맞는것 같아서 수능때 생2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능에서 3번 다윈의 진화설 틀린것부터(이건 솔직히 개념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20번 인수분해가 안되서 그때부터 말려서 완전히 조졌는데요...... 내년에 다시 시험보면 생2 50점 나올수 있을까요? 학교 내신에서 1,2학기 모두 1등급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능때문에 완전히 자신감이 사라졌네요...... 근데 다른과목으로 바꾸어도 잘 할 자신은없고.....
생2 계속 가는것이 맞을까요? 아님 다른과목으로 바꾸어야 할까요? 바꾸어야 하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화1은 12번 문제랑 19번 문제(이건 조건이었던 금속원소를 안봐서......)를 예상치 않게 틀려서..... (6월은 50 9월은 47이었습니다.) 화1 나름 자신있었던 과목이었는데 생2랑 같은 상황이 되었네요. 화1도 내년에 다시보면 잘 할 수 있을까요?
2. 재수나 반수를 하게되면 강대에서 할 생각인데요 주변에선 대부분 반수를 하라고 하시는데 재수와 반수중에서 어떤것을 골라야 할까요? 그리고 반수반(야간반) 아이들이 재수반(주간반) 아이들보다 우수해서 더 좋은 성과를 낸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가요? 그리고 강대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3. 제가 또 강대를 고르는 이유가 이명학t나 이창무t같으신 분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분들 내년에 현강 안하신다고 하니까 또 흔들리네요. 이분들 말고도 강대에 좋으신 분들 많이 있나요?
4. 만일 반수를 하게되면 2월 말에 주말반 다니다가 6월 말 쯤에 야간반 모집할때 들어갈려고 하는데 가능한가요? 그리고 2월 말에 학사에 들어갈 예정인데 학사에서 대학 다닐수 있나요? 아님 재수 정규반만 학사에 들어가는게 가능한가요?
5. 주변에서 계속 수시 합격한거 보면 흔들리는데요... 금방 풀어지는거 같지만 재수나 반수할 때 이미 대학간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흔들릴거 같습니다. 남다른 마인드컨트롤 방식 없으신가요?
질문이 너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ㅜㅜ
1. 6월 48 9월 47점이시면 실력은 충분하신 것 같습니다. 또 현역이시라면 아주 출중한 수준이시구요. 또 재미있는 것 같고 잘 맞으신다는 말씀 고려하면 갖고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화1도 내년까지 들고 가세요. 점수대를 보니 국영수가 그정도면 재수할 때 인서울의대까지 노려보실 수 있을 수준이신 듯한데 올해 정시 변표상으로 한양대의대 등 투과목 가산점이 아주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의대 몇 곳이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바꾸지 마시고 쭉 들고 가시길 바랍니다.
현역때는 충분히 6 9월 성적보다 훨씬 낮은 등급 받을 수 있는데 제가 봤을 때 질문자님은 그 원인이 체화의 부족이나 공부량의 미달보다는 수능장 압박감에 있는 것 같아요. 내년 수능장에서 압박감 없이 치시면 충분히 만점에 수렴하는 점수 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신에 재수하실 때는 처음 공부하는 자세로 공부량 비중 작게 두지 말고 과탐공부 많이 하세요. 감을 잃어버리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2. 재수를 할지 반수를 할지는 제가 조언해 드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야간반 애들 인풋이 주간반 애들보다 좀 높은 건 사실이나 아웃풋은 비슷비슷해요. 언제까지나 재수는 자기가 하는 거니까 그런 건 신경쓰지 마세요.
강대 분위기 올해는 다른 재종보다 훨씬 프리하고 루즈하긴 했는데 올해는 의무자습 실시나 신축이전 등으로 많이 바뀌게 될 겁니다.
3. 충분히 좋은 강사분들 많습니다. 인강활동 안하고 현강에만 집중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부교재 질도 정말 좋고 소름돋게 강의력 좋은 분들도 한 반마다 두세 분씩 꼭 있었고요. 다른 건 몰라도 강사진에 대해서 후회는 절대 안하실 겁니다. 이건 장담해요.
4. 질문자님 국영수 점수로 6야 부시고도 남아요. 6야 모집할때 무시험 전형에 지원하시면 돼요. 그리고 학사는.. 대부분이 재종반 생활때문에 들어오는 애들이죠. 님께서 학사에서 대학을 다니시겠다 하면 그렇게 하시면 되고 딱히 제한은 없어요. 같은 학사 사는 애들도 다 서로 다른 재종반 다니는 애들이니까요.
5. 흠.. 이건 윗댓글 복붙할게요..
- 초기엔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개인적으로 틈날때마다 일기를 쓰긴 하는데 항상 우울한 글만.. ㅋㅋ 좀 의외의 얘기겠지만 학기초에는 그런 내적 시련의 과정을 겪고 힘들어하는게 당연한 이치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학기초엔 상상도 못하겠지만, 학기말쯤 가면 규칙적인 생활이 의외로 맘에 들고 소소한 일상의 재미도 많이 생기니까요. 학기말쯤 되면 학기초와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스스로 느끼면서 공부하는 것도 재수생활 전반에 걸쳐서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솔직히 수많은 n수생 분들 앞에서 재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성숙의 공백기라 생각하고, 그저 수능 성적만을 위해 꾸준히 달리세요. 나쁘지않은 재수결과 나왔을 때 그 뿌듯함은 엄청 크니까 수능에 항상 초점을 두세요.
질문이 많았는데 길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그러고보니 빠뜨린것이 있는데 추가로 질문 드립니다.
1. 제가 반수도 생각하는 이유는 흔히 주변에서 재수를 하면 6,9성적이 잘 나와서 자만하게 되서 실제 수능 성적이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2월말부터 정규반으로 달리면 6월달 즈음에 체력이 떨어질거 같기 때문입니다. 실제 재수정규반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가 궁금합니다. 실제 대세인가요 아님 정신력 차이인가요?
2. 부모님께서 반수를 하면 대학 등록을 하지말고 6월달 까지 강대 주말반+주중에 독재(수리논술 대비+수능)를 하라고 하시는데 반수할 때 6월달 까지 대학생활+강대 주말반과 주중 독재+강대 주말반 이 둘중에서 어느것이 나을지 궁금합니다.
1. 사실 규칙적인 생활만 하면 체력이 떨어지고 이럴 일은 잘 없어요.. 저도 딱히 그런 걸 느껴 보지는 못했고, 다 케바케예요. 저마다의 정신력 차이일 수도 있겠죠. 또 올해 수능 때 그 정도 성적 내신 거 보니까 자만심이나 그런 것에는 그렇게 휘둘릴 분은 아니에요. 크게 걱정하진 마세요.
2. 음.. 6월까지 강대 주말반 + 독재생활 하면 그건 반수가 아니죠.. 전자는 말그대로 독재테크이고 후자는 말그대로 반수테크예요.. 등록을 하지 않으면 대학에 붙은 게 아니에요. 또 1학년 1학기 휴학은 서울대가 아니라 다른 대학이면 어려울 거예요. 반수를 할지 재수를 할지는 본인의 결정이죠. 제가 관여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예비 고삼입니다 생1 지1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지구과학은 아예 안배워서 이번 겨울방학에 할예정인데 자꾸 저희 학교 물리선생님께서 논술쓸때 엄청나게 불리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어떤게 옳은건지모르겠습니다... 저에게 맞는 과탐을 정한거라면 옳은 선택이겠죠?
당연하죠. 수능 과탐을 선택하려면 수능볼때 자신과 제일 맞는 과탐을 선택해야죠. 과학논술은 수능 이후에 짬짬이 준비해도 충분해요.
올해수능본 예비재수생입니다.. 이번에 화1 생1선택했고 4,1등급받았ㄴ어요 ㅠㅠ 화1은 예상치않게 푼문제들까지 왕창실수하는바람에.. 제가화1을 여름에서야개념을끝내서그런지 아무래도 단원별 난이도있는 문제풀이도 좀부족했던것같습니다. 생1은 막판에 들입다팠더니 감이 많이올라서 잘봤네요
1.화1은 생1보다더하면더했지 덜하진않았는데.. 일년간 계속투자했는데도 점수가잘안나와서 지1으로바꿀지 고민입니다. 1년간화1문제풀이를다시하는것과 (생물과비슷하게 어려운파트하나만마스터하고 나머지는암기만하면 된다면)지1을 새로시작하는것중 어떤게 더나을까요?
2. 제가 강대 재종반을 들어가고싶은데 성적이부족해서 가려면 선행반을거쳐가야할것같거든요 근데 선행반을가면 제 자신이 나중가서 지칠것같아서요.. 그것다감수하고재종반을위해 선행반을들어갈만큼 강대재종반의가치가크나요???
1. 실수를 많이 하셔서 4등급을 받으신 거면 단순한 실수라기보다는 실력과 체화의 부족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1년간 제대로 시간 투자해서 공부하셨다면 단원별 고난이도 문제도 반복해서 풀어 보시고 자기 것으로 만드셨어야죠. 제가 볼 때는 질문자님께서 화1의 기본 개념과 대강적인 기출풀이가 되어있는 것 외에는 노베이스인 지1과 그다지 다를 게 없어 보이네요.
지1은 단순히 과탐계의 탈출구가 아니에요. 자신한테 맞지 않으면 공부하기 어렵고, 예컨대 천체 안맞는분들은 어떤 인강을 들어도 천체 문제만 나오면 항상 틀리더군요. 본인이 내신 대비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공부했던 기억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작년, 올해 수능 문제지 보시면서 문제 유형도 대충 훑어 보시구요. 지1이라는 과목이 자신한테 맞는 과목인지 알아보신 후에 바꾸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꾸나 바꾸지 않으나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선호도가 더 높은 과목,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은 과목으로 고르세요.
2. 선행반을 다닌다고 딱히 안 다닌 친구들보다 후반에 지치거나 하는 건 없어요. 그리고 선행반 다니는 게 스스로 너무 힘들 거 같다, 기회 비용이 너무 크다 하시면 굳이 강대에 오시기 위해서 다닐 필요는 없어요. 근데 확실히 강대에 다니시면 더 좋죠. 다른 재종반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들 너무 별로라고 투덜대던 친구들 많았는데.. 강대 같은 경우에 저는 도움 정말 많이 받았어요. 가치의 비교는 본인 스스로의 주관적 문제인거 같아 확답은 못해드리겠네요.
네 말씀 잘들었습니다. 제가 내신 공부할적에 지구과학내용을 참 싫어하고 했었는데 말씀 그대로 제가마냥 탈출구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화1 다시제대로 공부해봐야할것같아요 사실 1년간 놓지않긴했으나 다른과목들에 치여 제대로시간투자하지못했었거든요.. 조언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강남대성 반 편성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성적순으로 반편성하나요?
성적 높은 반과 성적 낮은반 구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과탐 시간에는 이동수업을 하나요?
아니면 과탐 조합A반 과탐 조합 B반 이렇게 처음부터 반편성하고 이동수업을 하지 않는 건가요?
기존 강대가 재종중에서 인풋 아웃풋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강남역 부근으로 신축이전해서 컷이내려갔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대의 면학분위기와 최상위, 상위권 인풋이 보장될까요? 재수학원은 강대와 강남 하이퍼 둘중 하나로 다니려고 하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또 강대만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주세요.
1. 올해 같은 경우엔 대충 앞쪽반/뒷쪽반으로 나뉘었던 것 같은데 무시험 성적 수준 차이가 많이 나는지, 나긴 나는지(;;)는 강대 직원 분들만 알아요. 확실한 건 재수생활에 아무런 차이도 없고 어차피 애들 수준 비슷해서 빌보드에는 뒤죽박죽 반이 섞여서 골고루 나와요(자연 몇반이 점령할 때도 있고 어떤 모의고사 때는 몇반이 엄청 많이 오르고..). 차이가 있다면 인강으로 유명한 강사분들은 앞반에서만 현강을 하신다는 거? 근데 대부분 인강 찍으시느라 현강 시수도 1주일에 2시간 정도밖에 안되고 안 들어오시는 날도 많았다 카더래요.
2. 올해 강대에 생2유저가 많아서 생2 고정반이 많았어요. 생2 고정반 같은 경우엔 생2만 교실에서 듣고 다른 과목은 이동하고.. 이런 식이에요. 고정반 아닌 반은 두과목 모두 이동하고요.
3. 신축이전해서 컷이 내려간 게 아니라 단순히 인원수가 많이 늘었기 때문일 거에요. 그리고 내년부터 의무자습 실시라 카던데.. 면학분위기는 저도 보장 못하겠어요(근데 올해도 자습 99% 자율이긴 했는데 할 애들은 다 조용히 분위기 좋게 잘 했어요 ㅋㅋ). 또 아직은 명성이라는 게 있죠. 최상위권은 강대로 대부분 갈 거예요.. 그건 보장할 수 있어요.
강남청솔은 다녀보질 않았고 다녀본 친구도 없는 터라.. 추천은 패스할게요
강대의 장점은 좋은 강사진 수준 높은 반 애들 질좋은 부교재들 편한 분위기? 정도인 거 같고
단점은 올해 같은 경우엔 시설이 안좋긴 했는데 내년엔 널널해질테고..재수생활을 만족스럽게 한 터라 딱히 꼽을 만한 게 없네요.
지구과학 공부법과 국어 수학 공부법 어떻게 하셧는지 쪽지로 자세히 알려주시면 영광일것같습니다 ㅜㅜ 한명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살려주세요^^
쪽지는 답장 안해드린다 했는데... ㅠㅠㅠ 죄송해요
그리고 저는 모든 과목 기본적으로 재종반 수업 + 부교재 복습 + 기출풀이 + ebs로만 했고 딱히 인강도 안들었고 다른 공부도 하지 않았어요.
1.경희한 올해 논술 8문제 중 답 몇 문제 쓰셨어요..?
2.지1+지2 교과서(모든 출판사) 사서 외우고 기출 문제와 연계 교재 돌리려 하는데, 지구과학 분야의 응용 문제를 풀 때 유의해야 할 점과 지구과학 수험서를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을 말씀하여 주시면 감사합니다.
1. 다썼어요.
2. 교과서는 ebs에 안 나오는 잡 내용이 많은 것일수록 좋고, 산 뒤에 교양책 정도의 비중으로 자주 읽어 주시면 좋아요. 올해 수능에서 비연계 선지가 교과서적 지식에서 많이 나온 편이거든요. 교과서가 아닌 참고서는 수능특강 정도면 충분해요. 어차피 수능에서는 수능특강 이상 내용에서 거의 안나와요. 문제풀이와 반복은 기출문제집과 수능완성에서 하시면 수능에서 충분히 50 맞으실 수 있어요.
기출문제집은 잡다한 사족없이 딱 기출문제 + 해설만 명료하게 정리된 것으로 사세요. 그래야 나중에 정리하기도 편하고 다시 보기도 편해요.
지1 지엽적인게많나요?
네. 다른과목보다는요.
과탐 백분위 100 꼭 받고싶은데 내년수능 조금이라도 예측할 수 없을까요? 화1생1은 지금 2년연속 어렵게나와서 백분위100이던데 내년에도 그럴가능성이클까요? 그리고 생2는 올해가 역대급 난이도라 해서 혹시 내년엔 쉽게나올지 걱정되네요.. 화1생2 생각하고있는데 걱정이많습니다
네. 예측할 수 없어요. 저는 아무런 답변을 못해드림
이번수능 지1 1등급 물1 4등급받았는데 재수할생각입니다 지1은 모의고사내내 1등급놓쳐곤적없었는데 물1을 다른과목으로대체하려고 고민하다가 내신때1등급맞았었고 이왕재수할거 설대목표로하자는생각으로 생2로바꾸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그런데 요즘 지2도꽤눈에들어와서요ㅜ 그런데지2를하면지1을버려야하는게 좀걸려서그런데 지1생2가낫겠죠??
생2 올해 현역에서 급망했던요 아마 내년에 응시생수가 좀 줄어들수도 있어요 주위에서 이탈자가 많군요 그래도 잘하시면 상관없죠
네. 서울대 목표고 지1을 놓을 생각이 없으시다면 생2가 가장 무난해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요번수능에서 물1 지1을 2등급받은 학생이고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목표는 한의대인데 서울대공대도 써보고싶어서 방금까지 지2 하다가 지1도 완벽한 1등급도 아닌데 괜히 김칫국 마시고잇단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원래엿다면 물1 지2로 해서 한의대 두개에 설공이 목표엿다만 그냥 물1 지1 으로 한의대 세개나 연고공 포함 으로 하려는것도 나빠보이지 않더군요 이것은 답이없는건 잘알고 그냥 제 목표가 한의대로 확고하다면 물1 지1 이겟다만 그래도 작성자님의 조언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남겨봅니다.. 작성자님이시라면 어떻게하실것같나요?(사실 지2가 물1 지1 보다 어려워서 싫증이난부분때문도 잇긴합니다.)
어차피 갈 대학은 하나잖아요. 한의대에 더 선호도가 있으신 것 같은데 저라면 당연히 한의대 목표로 물1지1 택하겠네요.
그리고 설공급 성적으로 경희대한의대까지 무난히 가실 수 있습니다.
전 이번에수능봤고, 재수준비중인 이과생인데요. 탐구선택햇던게 물1화1이엇는데 평소에 둘다1,2등급나왔었는데 이번수능에서 등급이 2,3떳어요. 그런데 묻고싶은게, 재수를하게되면 희망대학이 더 높아지잖아요. 현역때는 연대가 최고라생각햇는데 재수생각하니까 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 도 눈에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여쭤보고싶은게있는데, 욕심을내서 서.카.포를 염두에두고 도박이지만 2과목을 하나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서카포는 포기하고 안정적으로 물1화1를 완벽하게마스터하는방향으로공부를할까요? 2과목을 한다고하면 한번배웟고 논술에도유리한 화2를선택하거나 아님 단기간에유리하다는 지2를할꺼같아요. 근데 또 화2는 워낙 최상위권이 잡혀있어서 하게된다면 화1지2를 하지않을까싶어요. 참고로 수업은 대치동에서현강을들을꺼같습니다.
아 그리고 재수하는거 재종반을가게되면 듣기싫어도수업을들어야한다는게싫어서 수업은대치동에서 다 듣고 그외에는 독서실에서 혼자공부하려는데 괜찮겠죠??
서울대를 위해 투과목을 하냐 마냐는 전적으로 본인의 진학선택이므로 제가 조언해 드릴 수 있는 바가 아닙니다.
독재하면서 학원 수업을 병행한다는 말씀인데 자신에게 그게 맞다고 생각이 들면 그렇게 해야지요. 뭐든 열심히 히면 충분히 고득점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조금 늦게 글 올려서 답변 달아주실지 잘 모르겠지만ㅠㅠ
그래도 글 올려봅니다!
저는 13수능을 마지막으로 군 문제때문에 수능을 놨다가 다시 시작해보려 하는 학생인데요.
13수능때 생1 지1을 봤는데 지1은 47점으로 3등급이었고, 생1도 3등급이었습니다. (지1은 만점~1등급 왓다갔다 했엇고.. 생물은 그전엔 계속 1,2등급 나왔는데 수능날 유독 생물을 못봤었네요 ㅠㅠ)
음.. 무튼 이번에 다시 하게 되더라도 생1, 지1을 하게 될것 같은데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개정전 생1과 지1을 열심히 공부해두엇던게 개정후 과목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을까요?
즉, 개정전과 개정후가 내용이 완전히 바뀌었나요?
저정도면 완전히 노베이스 상태라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윗댓글들을 쭉 읽어보면 완전 노베이스에겐 인강을 꼭 추천해주고 계신것 같은데,
저같은 케이스면 완전 노베이스라고 생각해서 인강을 꼭 들어야하는 수준인건지 알고싶습니다.
필요하다면 인강을 들어야하긴 하겠지만 나이도 나이인지라 최대한 손 안벌리고 독학으로 해보고 싶어서요..
그게 아니면 부분적으로 킬러파트만 인강을 듣는걸 추천해주신다던지..등등
(ex 지1 천체, 생1 유전은 인강을 듣는다?와 같은..)
제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커서님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3수능 응시자셨다면 올해 생1지1을 택해서 공부하는 측면에서는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실전 풀이는 개정 전이랑 후랑 전혀 다릅니다. 교과과정 상 겹치는 부분이 많긴 한데 킬러문제 배치나 문제 유형, 난이도 같은 것들은 13수능이랑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이 바뀌었어요. 13수능때 33이셨다면 노베이스까진 아니지만 노베이스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는 게 장기적으론 도움이 될 거예요.
지1 천체랑 생1 유전은 두 과목 전체에서 유일하게 암기로 변별하는 단원이 아니므로 따로 인강을 사서 감을 익히는 걸 추천해요. 천체 같은 경우엔 6만원 정도로 인강 사서 1~2개월 정도 깔끔하게 들으면 정리가 잘 될 겁니다. 유전도 마찬가지고요. 그 이후에는 혼자 기출문제집 사서 메인으로 푸시고, ebs교재도 간간이 봐주시면서 공부해 나가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커서님 늦은나이에 공부해서 작년 수능망하고 올해 다시준비하고있는데요지구과학을 비롯한 과탐 교육과정이 2013년부터 개정되었다는데그럼 그 전 과정들은 모의고사나 문제풀때 연관되는 범위가 많이없는건가요??제가 과탐을 아예공부안했기때문에 지금 비중둬서 공부중인데1주일에 모의고사 1회씩 보고있는데 2014 3월 2013 3월은 범위가 맞는거같은데오늘 2012 3월을 풀었는데 생물1도 좀 다른거같고 지구과학1은 지권을 암권이라 해서요 ㅋㅋ흠 그럼 2012년 (=모의고사는 2013) 부턴 의미없는 모의고사인가요
아 그리고독학이라 인강을사야하는데
오지훈백호로가려하는데 프리패스추천하시나요?? 오늘이마감이라..
개념강좌만들어도28인데 두명프패사면
52 개념만들어도되면 전자로가겠는데
개념이후기출다지며 강의가더필요한지
커서님의견은어떤가궁구멉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연관되는 교과과정 범위는 많은데, 킬러문제 배치나 문제 유형 등은 아예 다른 시험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2013수능까지의 기출은 푸는 것이 상당히 무의미합니다. 예비시행부터 2014.3 ~ 2015 대수능까지의 기출문제들을 위주로 공부하세요.
노베이스에 인강 듣는 것은 추천해 드리는 바이지만 개념이 완성되고 나서는 인강에 의존하는 정도를 스스로 크게 줄이고 기출 공부에 비중을 두세요.
아하 역시 다른거였군요
2014.3월 (2013년 3월) 부터 기출로 해야겠네요 ㅎㅎ
네 말씀대로 과탐인강은 프패지르려다가
개념 강의가 50강정도라 꼼꼼히듣고 그이후에 혼자
문제풀고 부족하면 더 듣는식으로 유연하게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지금도답변해주시는지요..
작년 화1생2 쳐서 88 98 받았는데요
화1을 되게많이 .체화될정도로공부한듯 싶었는데요 수특수완도3번이상씩보구요 근데 3 4 19 20틀렸네요 .. 재수하는입장에서 화1을다시할지 지1을처음해볼지 고민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열심히햇는데 6,9평도결과는안조았네요 사설모의는 그래도 45점이상씩나왔구요 평가원믄앞에서틀린게 점수를갉아먹엇내요
앞장에서 많이 틀리고 6,9평도 안좋았다면 바꾸는 게 이치에 맞아 보입니다. 공부 방법의 근본적인 문제이거나, 애초에 자신에게 안 맞는 과목일 가능성이 높아요. 댓글만 놓고 봤을 때는 올해 수능에서도 안정적인 고득점을 받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잘 고려해 보시고.. 바꾸는 쪽으로 일단 생각해 보세요.
개념정리부터차근차근 하면앞문제는안틀릴까싶은데ㅠㅠ1단원이랑 산염기종류같은거너무많고 짜증나네욪 하 그래도익숙한게 계속끌려서ㅠㅠ
안녕하세요 생1과 지1선택할 학생입니다.
1기출문제집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그리고 교육과정이 바꼈다고 하는데, 그러면 기출중에서 풀필요 없는 문제도 있을텐데 어떤문제를 풀어야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구분해야할까요??
1. 기출문제집은 플레인하고 깔끔한 것일수록 좋은데 저는 홀로서기 1개년 기출집 싸게 사서 1년동안 쭉 썼어요. 이름 그대로 1개년 모든 기출 + 답지 및 해설 로 이루어져 있어서 편하게 썼습니다. 올해 공부하시는 입장이면 2개년 기출이 되겠네요.
2. 되도록이면 개정 후 기출에만 치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정 전 기출에서도 물론 교과과정 상 겹치는 문제나 풀 수 있는 문제가 있지만 시간을 두고 추려내서 풀어볼 만한 참신하고 고난도인 유형은 많질 않아요. 개정 후 기출만 분석해도 충분합니다.
빠른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의문나는 사항이 있어서 추가질문드릴께요 ㅎㅎ
1개정후 기출풀어라 하셨는데, 생물1과 지학 1모두에 해당되는 것이죠??
2그러면 예비시행 2014 69 수능 2015 69 수능 이렇게 7회분만 질리도록 공부해주면 될까요?? 교육청문제나 또홀로서기에 사설도 있다고 들은것같은데, 교육청이나 사설까지다 해야할까요??
1.네
2. 그게 메인이고, 교육청도 좋은 문항 많아요. 교육청도 시간잡아 분석하시고, 사설은 시간잡아 풀고 오답정리 한 뒤에는 보지 마세요.
답변 잘해주셔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알찬대학생활보내셔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일전에 질문드렸었습니다^^
1.생1생2 고민 많이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생1 열심히 하면 유전 문제도 큰 문제는 되지 않을거 같고 다른 내용도 개념잡고 체화하고 그러면 될거 같아 생1 선택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생2가 인원도 더 줄고 상위권변별이라는 평가원의 목적(?)도 변하지 않을거 같아 선택하기 꺼려지기도 하고요 ㅠㅠ 생1생2 선택에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2.그리고 이번에 강대 정규 무시험으로 신청해서 아마도 1-3반은 될거 같은데 정규반 전이랑 정규반 다니고 있을때도 부족한 과탐/수리논술/수학/(영어-고려중입니다)대치동에서 현강 듣고 있어도 괜찮을까요??
3.강대 생활 하고 있으면 많이 지치게 되나요?? 워낙 강대에 아는 애들/친구/고교동창들이 많이있어 외로움은 크게 없을 것같긴한데 불안함이 많이 크게 작용할까요?? 마음이 여린 편이라 걱정되네요ㅠㅠ
P.S 한달지난 글에도 대답계속해주셔서 감사합니다^^솔직히 아직까지도 답변해주시는 것 보고 놀랐습니다 ㅎㅎ 대학생활 계속 즐겁게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1번은 질문은 아닙니다
그리고 칼럼은 언제 볼수있을까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 가격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본인이 부족한 대로 들으세요. 음.. 개인적으로 논술이나 수학은 가볍게 듣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영어는 솔직히 비추입니다.
3. 강대 안에서도 반의 부류(?)나 생활의 부류(?)가 많이 나뉩니다. 신기하게 항상 조용하고 친목도 별로 없는 차가운 반이 있고.. 애들끼리 두루 친하고 훈훈한 반도 있고.. 다양합니다. 그 안에서도 쭉 자발적 아싸(?)로 지내는 애들도 많고 친구들 사귀는 애들도 많고요. 고교동창 많으면 외로움은 없을텐데 같은 반 안에서도 친구 몇 명 사귀어서 같이 다니면 확실히 좋아요 ㅋㅋ
수능을 아직 친게 아니니까 불안함은 항상 있죠.. 재수 초기엔 애들 상당히 분위기 어두울 겁니다. 근데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 ㅋㅋ 2학기쯤되면 재수생활이 너무 평온하고 포근해짐을 느끼는 날이 있습니다. 소소한 재미도 있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혹시 영어 단과 듣는거 비추해주시는 이유 말씀해주실수 있으신가요??
대치동 현강이면 가격이 싸진 않을텐데, 요즘 쉽게 나오는 추세고 아무래도 요즘 영어가 영어독해능력을 제대로 평가하는 시험이라기보단 연계암기에 가까우니까요. 에피시면 잘하시는 분 같은데 다른 공부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에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예비고삼이구요 물1화1을 선택했습니다. 둘다 인강+단권화노트만들기->기출 이런식으로 공부하려고 하는데요, 방학때 화1을 하고 개학해서 기출을 푸는 시점에 물1을 공부하려 합니다. 시기나 시간적으로 괜찮은지 그리고 저런 식으로 공부해도 되는지 확실치않아서요...
인강 잠깐 듣고 기출로 넘어가는 식의 공부 계획은 정말 좋아 보여요. 그리고 굳이 물1화1을 같은 시기대의 커리로 할 필요는 없어요. 본인의 공부에 지장이 없다면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강대에서 재수를 택한 학생입니다. 화1생1을 하고요.
강대에 들어가기 전에 1년 공부커리를 짜가야하나요? 강대에서 하는대로 따라만 간다는 말은 아니지만 실제로 가서 인강을 따로 들을 시간이나 필요가 있을까요? 또 문제지는 강대에서 나눠주는 자료도 많다고 하던데 어떤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과탐고민중인 재수생입니다... 화1생2인데요 6월 2(93) 2(94) 9월 1(99) 3(87) 수능 3(80) 3(82) 나왓습니다 선생님들도 그렇고 생2는 비추하시던데 생1으로 바꾸는것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