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에서 올1등급컷이면 어느 대학 정도 가나요?(비교글 아닙니다)
저는 문과라 이과 입시는 잘 몰라서 질문합니다.
지금 제 동생이 예비고3 이과인데요.
의치한은 어차피 실력도 안되거니와 가고 싶어하지도 않고, 서울대는 뭐 투과목 안 한다니 물건너 간거니까
연고한 기계공학과를 한계목표로 하는데
얘가 수학을 그렇게 잘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1컷 92로 가정하고 두 문제는 처음부터 안 푼다는 자세로 임하는 전략을 써서 대학을 가시겠다는데..이게 이과에선 효과적인가요?
제가 얘 성적을 대강 봤을 때
수능에서 국어1~2, 수학1~3, 영어1~2 이고 과탐은 아마 만점수렴급으로 할 거 같습니다.
제목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국수영 올1컷에 과탐 평백98정도면 어디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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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대요.
지방의라 하면은 연고공은 다 갈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올1컷만 다 걸쳐도 왠만하면 연공에서 안 떨어지는 걸로 알고있어요.(폭발만아니면)
거기에 탐구 98이면 지방의 되는 곳 꽤 될거에요.(근데 결과론적으로 이렇다는거고 원서를 잘 써야겟져)
저도 문과긴합니다만 거의 맞을겁니다. 연공은 프패일듯.
감사합니다. 어차피 의대 생각은 없고 목표는 기계공 하나라 그냥 소신 지원할 거 같아요ㅋㅋ
올1컷이면 연고대 낮은과는 확실히 가고 그해 난이도에 따라? 지방의대나 연고 높은과 가능할것같아요
근데 두문제 처음부터 안풀고 들어간다는 태도는 그리 바람직하진않아보여요 1년이나 남았는데요 ?이왕할거 목숨걸고 만점목표하셔도 돼요
아 글을 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썼네요.
당연히 이과 1등급 쟁취를 위해선 만점목표로 공부해야겠지요. 제 말은 공부는 열심히 하고 시험칠땐 30번 21번 못 풀어도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네요. 올1컷 정도면 연고대를 갈 수 있긴 하다는 것이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올해기준 97 100 98/ 98 98맞으면 이미 연대는 고민할 급이 아니죠
컷이 92인 시험이라면 버리고 시작한단 마인드는 나쁘지않아요
다만 이제 고3 올라가는 애라면
성적을 함부로 예상하진마세요!
과탐이 만점수렴이라..허허
이과 과탐은 절대 만만한과목이아니죠ㅎㅎ
그게 올림피아드 수상자인데...
아 그런가요ㅋㅋ 그런데 올림피아드 수상자라는 타이틀의 수많은 수험생들이 수능과탐에 피를 봐왔었죠
분명 경쟁자들보다 많이 유리한 고지인건 맞지만 절대 높은 점수를 보장하진 않아요 현 수능과탐은 더욱 그렇죠 방심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하는 말이에요ㅋㅋ 과탐 하나가 사람인생 좌우하는걸 너무 많이봐서 그렇슴다ㅜㅜ
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올림피아드 수상자인데 올해 생투 개망했어요ㅠㅠ으헛헣허휴ㅠㅠㅓ
2등급 2~3개 있어도 작년에 연대 기계 정시로 충분히 가더군요
(카더라 아니고 실제표본있음. 우리 학교출신)
그냥 과탐II 과목 하나 해요
올1등컷이면 연고대 전화기 씹어먹고 의대 말고는 더 갈곳도 없어요
그런가요ㄷㄷ
감이 잘 안잡히네요..
근데 걔가 물리 화학 아니면 안 하려고해서..
화학1 물리2 추천해요
물리2 의외로 쉬워요
사람이 별로 없긴하지만
화2물2는 재수없어서 실수 하나 하면 골치아파져서 쉽다고 할수가;;
올 1컷이면 연고대 공대는 골라가고 지방의정도 바라봐야죠
너무 위치를 과소평가 하고 있었네요...
그때 세계화학올림피아드 수상자가
화2 4등급??인가 받는거보고 역시 대한민국이라 생각했는데..
화2...개헬아닌가요 그건?ㅋㅋ
왜 고민이세요?
올림피아드하고 수능 수학/과학은 출제 방식부터가 좀 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수능은 아무래도 모든 수험생이 풀 수 있는 수준에서 난이도 조절을 위해 문제를 꼬는 거기 때문에 실력이 있어도 낚시에 빠질 수도 있고 집중력이 중요해요.
그리고 수학 같은 경우 역대급으로 쉬웠다는 올해보다도 더 쉽게 낸다고 평가원에서 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2개 틀려도 된다고 생각했다가 3등급 될 수 있는 위험도 있으니 죽어도 만점 받겠다는 각오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아무리 의대에 관심 없다고 해도 막상 고 3올라오면 가고 싶으지는 곳이 의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