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별 문장을 보는 관점 (노베부터 1등급 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등급별로 문장을 보는 관점과 특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아래 문장을 10초 정도 시간을 두고 해석해 보세요.
(1) 5등급 이하가 보는 관점
이 등급대에서는 품사에 대한 이해가 없어, 해석에서 necessary와 같은 형용사를 ‘필요하다’ 같은 동사로 해석하죠. 따라서, 문장에서 동사가 여러개 보이게 되고 의미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2) 3등급이 보는 관점
3등급대 학생들은 나름 해석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3등급의 치명적인 단점은 아래입니다.
이렇게 문장을 읽고 가슴으로 처리해버리기 때문에, 큰 맥락을 활용하는 문제들에선 정답이 나오지만, 세부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문제들에서는 정답률이 좀처럼 오르지 않죠.
(3) 2등급이 보는 관점
2등급대 학생들은 어휘력과 문장 해석능력이 정확한 편입니다. 하지만 2등급대의 학생들이 가진 단점이 있죠.
바로, 번역은 잘 하지만 ‘이해’까지는 가지 못하죠. 따라서, 정보량이 많은 지문들이나 고난도 지문들에서는 지문 이해도가 떨어지는 편이라 오답이 나오게 됩니다.
(4) 1등급이 보는 관점
그럼 마지막으로 1등급이 보는 관점은 어떨까요?
1등급 학생들은 문장을 읽고나서 번역이라는 중간단계를 빠르게 지나 ‘이해’로 이어집니다.
문장을 읽고 이런 수준의 ‘이해’를 얻기 위해서는, 문장을 읽고 나서 ‘그래서 뭔소리임?’ 이렇게 질문을 던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태도를 가지고 수많은 문장을 읽는 경험치’가 중요합니다. (언어니까요)
이 글을 읽고, 수험생활 초반에 문장을 읽는 태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글로 전달하기 힘든 내용은 유튜브 채널 ‘플랜비 스튜디오’에도 업로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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