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전망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는것이죠?
의대를 지망하는 예비 고2 학생입니다..
요즘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지금 상황에서 보면 안정적이고 별 탈 없을것 같은 전문직이더라도
공무원이 아닌 이상 무조건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것은 아닐것이다...
치과의사를 예로 들면 십몇년 전만 해도 상가에 간판 하나만 달고 의자만 갖다놓으면 환자가
알아서 왔다고 하는데 요즘엔 첨단장비, 홍보, 사업적센스 등등...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병원운영 자체가 힘들다 하더군요.
의사라는 직업도 현재의 모습만 봐서는 미래에도 지금과 똑같을 것이란 보장이 없고
기술의 변화, 정책 변화, 기타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서
직업 전망, 환경이 변화하고 변화에 강제적으로 적응해야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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됬다 이제 방향을 정했다면 미친듯이 달릴 뿐 뜻이 있는곳에 길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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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이 최선의 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의 오늘'로 만들겠다. 2....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 낙관론보단 비관론이 많은 편이긴 하죠
비관적이다고 하지만 그래도 타직종에 비해서는 괜찮은 편이라는게 주류인 듯
의사 뿐만이 아니라 지금 대부분의 전문직이 그런거같아요
공무원 조차 연금 개혁한다고 난리이지 않습니까.
이젠 자리 하나 가지고 평생 유지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의사도 상가에 간판달고 의자만 갖다놓으면 아무도 안오죠ㅋㅋ 일반 취업도 예전보다 많은 스펙이 필요하듯이 전문직도 전부 예전보다 더 많은 사업수완이 필요합니다.
눈높이 나추면 아직은 살만 한듯...
한달에 수천 못벌면 실패자로 분류되는거 가튼데...
전문직으로서 누렸던 독점적 배타적 권리들이 서서히 시장경제시스템속의 써비스업으로 전이되는 과정같아요. 예비 고2답지 않으신 상황판단력과 넓은시야 놀라워요.
의사 망해간다 말이 많지만 그래도 평균적인 삶은 의사가 압도적이죠
소득수준말고 삶의질도 고려해보심이
서울 백병원도 건물 매각 하기로 했다네요.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4&no=789033
우리나라가 고령화가 점점 진행되니까 의사 진로가 더 밝을거같은데..
좋아지진 않을 겁니다...
현재도 준공무원 급임
의료보험 수가 안에서 움직이므로 나라의 의지에 의해 결정됨.
향후 더 심해질 것임
그 땐 공무원과 동일
대신 책임은 무한 --- 이게 문제임
아무도 모르죠.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도 옛말이라는 요즘인데, 보드딸때까지 10~11년이 걸립니다. 이것만으로도 아무도 모르는거죠. 다만 좋아지는 쪽으로 가지는 않을거라는게 중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