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티스 [504417] · MS 2014 · 쪽지

2015-02-16 16:57:29
조회수 1,266

재수하고나서 체력 거지 되신 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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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10분만 걸어도 힘들어서 헉헉대는데(예전엔 30분은 가뿐하게 걸었어요.) 혹시 저처럼 체력이 진짜 거지가 되어서 놀러다니는 것도 힘들고 한 번 놀러 갔다 왔는데 그 다음날 온몸이 쑤시고..+귀찮음이 너무 심해져서 이불과 한몸이 되어있음.

저같은 분 있나요ㅠㅠ있다면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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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여신14학번 · 477719 · 15/02/16 17:23 · MS 2013

    놀러다니면극복되던데요저는ㅋㅋㅋ

  • 비비티스 · 504417 · 15/02/16 18:02 · MS 2014

    어후ㅠㅠ부러워요. 전 이제 놀러다니는 것도 힘들어서 못 하겠더라구요..ㅠㅠ

  • 요정왕 할리퀸 · 484234 · 15/02/16 17:28 · MS 2013

    예전에 꽤 집 밖엘 나가지 않다가 오랜만에 나갔을 때 다리가 후덜덜 떨린 적이 있어요.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며 가만히 서 있는데도 주저 않고 싶더라구요.
    토할 것 같고, 속 울렁거리고
    계단 조금만 올라가도 헉헉 댔어요.
    계단 다 오른 후 한동안 숨 고르지 않으면 힘들 정도로요.
    지금도 외출 4시간이 한계입니다.
    지쳐 죽음.
    그 이상 돌아다녔다간 이틀을 내리 누워 자야되요 ㄷㄷ

  • 비비티스 · 504417 · 15/02/16 18:02 · MS 2014

    헐..저보다 심하신듯......힘내요 후덜덜덜

  • 으이!으이! · 523077 · 15/02/16 17:59 · MS 2014

    저욬ㅋㅋㅋ 계단 5층정도 오르려면 중간에ㅅ쉬어야돼요 진짜 저질체력됨ㅜㅜ

  • 비비티스 · 504417 · 15/02/16 18:03 · MS 2014

    으앜ㅋㅋㅋㅋ공감이요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 PiaTe · 467201 · 15/02/16 18:07 · MS 2013

    고삼시절에 계속 아버지 차 타고 학교다녔는데 수능 끝나고 걷는 방법을 반쯤 까먹었었어요

  • 비비티스 · 504417 · 15/02/16 18:09 · MS 2014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전 걷는법은 기억 났는데 너무 힘들어서 기어갈뻔..

  • 요정왕 할리퀸 · 484234 · 15/02/16 18:13 · MS 2013

    안 걸어다녔더니 지금은 비틀비틀 걷고
    펜 말고 한컴오피스 한글로 타자쳐서 노트 정리했더니 지금은 손글씨 삐뚤삐뚤 하고
    미드, 일본애니 주구장창 봤더니 우리말로 대화하는게 원활하지 않고,
    심지어 지금도 억양이랑 발음이 이상한지 사람들이 유학 갔다 왔냐고 하더라구요ㅠㅠ

  • PiaTe · 467201 · 15/02/16 18:15 · MS 2013

    ㅠㅠㅠㅠㅠㅠㅠ

  • 비비티스 · 504417 · 15/02/16 18:18 · MS 2014

    엌ㅋㅋㅋ웃으면 안될것 같은데 웃음이..
    전 영어 좋아해서 영화(영국, 미국) 주구장창 보다가 친구들에게 말할 때 혀가 꼬여가지고 저랑 친구들 다 못 알아듣고 당황한 적은 있어도 유학 갔다 왔냐고 할 정도는 아닌데..힘..힘내요...!

  • 조병걸 · 491212 · 15/02/16 18:58

    잘먹고 운동하는게 진리입니다 수기들 상당수에서 언급되죠 특히 여름넘어가는 부분

  • 조병걸 · 491212 · 15/02/16 19:00

    저도 나이술담배 안좋은생활습관 4단콤보로 저질체력에 헠헠댓는디 술담배다끊고 잘먹음서운동하니 지금은 마니좋아졌어요ㅎ

  • 비비티스 · 504417 · 15/02/16 19:46 · MS 2014

    전 술담배도 안 하는데ㅠㅠ생활습관은 확실히 지금 안 좋네요.ㅎ운동 해야겠어요ㅠㅠ답변 감사합니다♡

  • EgoSumVia · 462768 · 15/02/16 20:31 · MS 2013

    저요저요. 저 체육시간때는 진짜 두시간동안 안쉬고 엄청뛰댕기서 박지성이라고 막 그러고 네시간씩 자도 버틸만했는데 재수때 진짜 맨날 네시간 이하로 자다보니까 수능끝나고 친구들이랑 축구하러갔다가 이십분뛰고 탈진해서 몸 마비됐어요ㅋㅋㅋㅋ재수하는동안 면역력도 완전 바닥이어서 맨날 감기걸리고...잠 충분히 자고 하루에 십분정도씩이라도 근력운동해주시면 훨씬 좋아요.

  • 비비티스 · 504417 · 15/02/16 21:37 · MS 2014

    저만 그런 게 아니었네요ㅠㅠ그래도 저보단 나으신듯..ㅎㅎㅎ
    잠은 요즘 거의 10시간 이상 자는데 대체 왜이러는지ㅠㅠ
    어쨌든 내일부터 강아지랑 산책이라도 다니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 더챙라 · 515705 · 15/02/17 10:52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주니에루 · 446069 · 15/02/16 20:56 · MS 2013

    임 여성인신가봐요?

    아, 아무튼
    저는 독재학원을 다니느라 주중엔 생활엔 빡빡해서 운동할 타이밍이 없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이렇게 운동 아닌 운동을 하는데요~ㅎㅎ

    제가 기독교신자라서 일요일마다 교회를 가는데
    30분거리정도 되서 그냥 걸어다녀요 지하철 냅두고~(사실 그 돈이 아까ㅇ..쿨럭;;)
    갔다오고난 후에 조그마한 장을 보러 마트갈 때도 걸어다니구요~
    이렇게 걷다보면 그 날 하루는 2-6시간은 걷게 되거든요~ㅎㅎ

    운동을 짬내서 하기 좀 그렇다면 운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만들어버리세요^^

  • 비비티스 · 504417 · 15/02/16 21:39 · MS 2014

    하루에 2-6시간이면..엄청 많네요.ㄷㄷㄷ이제부터 강아지랑 산책 1시간이라도 천천히 다니려구요!
    2-6시간은..........음..ㅋㅋㅋ못할 것 같구요ㅠㅠ 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