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특강 영어 3강 12번 - what we need are more critics (도움 되실까해서 올려요. 여기 올려도 되나요?)
제가 블로그 만든 김에 수능특강도 다뤄봤는데요.
이왕이면 여러 학생이 혜택을 보면 좋을 거 같아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
수능특강 영어 3강 12번 - what we need are more critics
![](http://blogimgs.naver.net/imgs/nblog/spc.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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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auto_feel/220264031478
다음 글에서 필자가 주장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
Buildings are everywhere, large and small, ugly and beautiful, ambitious and dumb. We walk among them and live inside them but are largely passive residents in cities of towers, houses, open spaces, and shops we had no hand in creating. But we are their best audience. Architecture critics can praise and pick on new designs, but their readership has lately been too limited. We talk about homes as investments, building sites as opportunities, unsold condos as an economic disaster, but all that kind of chatter avoids the physical reality of projects built and unbuilt. Rather than just talking about money, we should also be talking about height and bulk, style and sustainability, openness of architecture and of process. Design is not the icing on the cake but what makes architecture out of buildings, what turns them into places where we want to live and eat and shop. Instead of less talk, what we need are more critics ─ citizen critics ─ equipped with the desire and the vocabulary to remake the city.
① 전통 건축물을 잘 복원하고 보존해야 한다.
② 건축물의 경제적 가치를 공정하게 평가해야 한다.
③ 건축 시 건물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④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건물을 디자인해야 한다.
⑤ 도시 건축 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비판 의식이 높아져야 한다.
위의 문제에서 볼드체로 표시한 부분이 보이시죠?
많은 분들이 동사 are가 is가 되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질문을 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맞습니다.
여러분이 혼동되시는 이유는
대상의 수를 영어식으로 파악하는 방법에 익숙치 않으셔서인데요.
이것만 감 잡으시면 저런 구문을 어렵지 않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상의 개수를 표현할 때
대상부터 마음 속에 그린 후에 그게 몇 갠지 생각합니다.
여러분 마음 속을 따라가봅시다.
쿠키
↓
세 개
우리말은 이런 생각의 순서대로
'쿠키 세 개'라고 표현하지요.
미국인은
숫자부터 어렴풋이 잡아줍니다.
그리고 그 후에 형체를 채웁니다.
미국인의 마음 속을 따라가봅시다.
three
↓
cookies
영어는 이런 생각의 순서대로
three cookies라고 표현하지요.
그럼 위의 구문을 불러옵시다.
what we need are more critics
1. 이 구문을 미국인의 생각 흐름을 따라 살펴봅시다.
what we need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
↓
are 뭐냐면
(미국인은 뒤에 따라오는 대상이 몇 개인지부터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동사의 수를 편하게 일치시켜줄 수 있습니다.
따라오는 대상이 단수인지 복수인지 느낌을 미리 알려주는 것도 좋겠죠?)
↓
three cookies 세 개의 쿠키이다.
(미국인 사고 흐름에서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쉽습니다.
are를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수 생각으로 넘어가고 있으니까요. )
2. 또 다른 생각 흐름을 따라 살펴봅시다.
what we need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
↓
is 뭐냐면
(앞에 대상이 나오고 뒤에 동사가 나오면 반드시 수 일치를 해줘야하지만,
뒤에 나올 대상의 개수를 미리 맞춰주는 것을 굳이 할 필요는 없지요.
이건 선택사항이 되는 겁니다.
말이란 유연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그래서 애매한 것이니까요.)
↓
three cookies 세 개의 쿠키이다.
그래서 위의 지문에서 틀린 어법 찾기 문제가 나온다면요.
Instead of less talk, what we need is more critics ─ citizen critics ─ equipped with the desire and the vocabulary to remake the city.
Instead of less talk, what we need are more critics ─ citizen critics ─ equipped with the desire and the vocabulary to remake the city.
위의 밑줄친 is와 are 모두 맞는 표현이 되겠습니다.
둘 다 답이 아닙니다.
여러분, EBS 연계 교재 지문만 달달 외우지 마세요.
저렇게 바꿔서 내면 지문이 달라져도 틀린 표현이 아니에요.
왜 그런지 이제 아시겠죠?
혹시 이해가 안 되셨다면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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