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열의 변화가 단지 "절댓값"표현 뿐일까요?
2023학년도 수능에서 수열 4점 유형은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1. 기본 계산형
2. 역추론 정추론-방정식형
3. 케이스 분류형
1번은 기본 개념이므로 언급을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2번 수년간 나형과 수능 준킬러 킬러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어진 문제입니다.
21학년도 수능 21번류 등으로 나형 21번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된 문제입니다.
전통적으로 중요하죠
보통은 익숙치 않은 점화식이 등장하고, 역추론 정추론을 혼합해서
각 항을 방정식의 해로 구해내는 “계산”문제라고 보면 됩니다.
가끔 함수의 그래프를 활용해서 계산을 줄이는 경우도 있고
수형도나 표를 꼼꼼하게 그리면 풀어낼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출제될 가능성이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 나올거야”
이 말씀은 아닙니다.
중요성이 이전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지난 해 수능 점화식 문제는 왜그렇게 냈을까?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여기에 올해 6평 문제를 연결해 보면,
수열 문제는 케이스 분류 문제로 출제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절댓값을 활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판단입니다.
문제의 표현에 절댓값이 있으므로 "주제가 절댓값이다" 라고 분석하기 보다는
출제자 입장에서 절댓값을 도구로 케이스 분류 문제를 만들려 했다고 보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2번의 고난도 점화식이 유행하기 전은 등차수열의 기하적 요소를 활용하는 고난도 문제가 유행했고 이부분이 이제 대수적인 추론형 문제로 그리고 이제 케이스 분류형 문제로 바뀌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조심스럽게 예상하는 부분은 확률과 통계 선택자중 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의 불리함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수학2는 미적분 선택자가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정 문제의 유불 리가 아니라 교육과정상에서의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기하 선택자는 유의미한 인원이 안 될 것 같구요(죄송...이건 좀 더 지켜봐야겠죠)
확통은 절대적으로 불리합니다.
“수학을 못 하니까 확통하지”
류의 접근은 좋지 않습니다.^^
우선 확통 선택자에게 유리한 문제를 찾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학1으로 고개를 돌려 볼 수 있습니다.
순서쌍의 개수 케이스 분류 등의 문제로의 전환인 겁니다.
수열은 방향성을 정했다고 봅니다.
따라서 절댓값등을 활용하는 듯 케이스를 분류해서 접근하는 형식의 문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여기서 주의 !!!!!!
경향이 바뀌었으니 이것만 해야지 ??
아니죠^^
수능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결국 위의 세가지 문제를 모두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썸 문풀을 집필하면서 시즌1 2로 나눈 이유가 이것입니다.
시즌1에서는
역추론 정추론 형식
전통적으로 중요한 점화식 유형(교과내에서)
시즌2에서는
케이스를 분류하는 형식의 문제
이렇게 다양하게 연습시키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문제를 통해 낯선 상황을 연습시키도록 했습니다.
기출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매년 문제를 바꿔야 ....
에고 힘들어....
정리 및 추신
수열은 케이스 분류형 문제를 준비해 보자 (기출이 많지 않아 낯설어요)
전통적으로 중요한 유형은 당연히 같이 준비해야 한다!!!
추신 :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고민 "그렇다면 격자점 문제로 출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지 않겠나?"
하는 점입니다.
격자점문제는 그 문제의 괴랄함과 부등식 영역이 교과외임을 고려해서 출제되지 않을 것이고
않을 것이다 생각했지만, 괴랄함의 정도를 줄이고 적당한 표현을 빌려 격자 개수 세기 문제의 부활을 고려할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뇌피셜입니다..^^
그래도 그래프의 개형을 이용한 괴랄하지 않은 격자 문제는 연습을 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컨텐츠가 강한 수학 어썸수학의 컨텐츠입니다.
아래 시리즈는 매년 업데이트 됩니다.
-----------------------------------------------------------------
아직 기출도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 매일 열문제 기출_매열기 (매일 10문제 기출문제 60회분)
원점수 60점만 확보해도 등급이 올라갑니다.
-> 어썸 스피드 1750_50점 원점수 확보 (17문제 50분 모의고사)
준킬러만 잡아도 일등급
-> 킬러 없는 모의고사_27문제 88점 확보 (15번 22번 30번 없는 27문제 모의고사)
사관기출 분석 데빌스, 경찰대 기출 분석 데빌스 (경찰대 사관 기출 분석서)
(블랙라벨을 넘어선 최고퀄 최고난도_강남인강 공식 교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이 내신시험인 줄 알고 수능 다가올 때마다 벼락치기를 하니까 요지랄요꼴...
-
안녕하세요. 김지헌T입니다. 문제를 풀 때 어떤 방향성으로 접근할지 결정하는 것은...
-
제발 해달라고
-
작년엔 걍 아수라 총정리과제 풀었는데 올해는 연계공부를 너무 안해서 연계되는거로...
-
1.공동체(과거) 2.공동+과두(현행 운영방식) 인 시점에서 회사의 진로에 대해...
-
수학 놓은지 3년정도 됐는데 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수상이랑 수하부터...
-
도와주세요 4
기면증인거같아요 지난 6개월동안 예외없이 매일 5시간보다 조금 적게 자고 적으면...
-
현역이고 6모 언미영화생 백분위. 55/83/4/82/78 9모 언미영화지 백분위...
-
라이라이 단단단 2
라이라이단단단!!
-
내일부터 휴가다 2
나도 이제 머리 길러야지..
-
ㅈㅂㅈㅂ 알려줭
-
고2 정시파이터인데 이번 고2 9모는 2등급 나왔습니다 현재 시발점 수1,2만 듣고...
-
국어 선지태도 0
문제를 풀다보면 선지하나의 단어에 매몰되어서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
계속 중국 경유하려고 함 어쩌지 큰일이네
-
비슷한 예로 최고의 n제 강k가 있음
-
2만원 날림 ㅅㅂ 문제 퀄 왜이럼 답도 11122333445 ㅋㅋㅋ
-
휴가 30일 전투휴무 5일 끝 어떤가요?
-
어떰?
-
.
-
67월에 끌어올려놓은감 아예 삭제됨
-
. 8
-
지구과학, 물리 진행 중인데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ㅎㅎ
-
아배고파 1
응애
-
지구 수완 질문 2
해설 보니 A 왼쪽의 변성암도 B라고 해서 최소 2회 육상에 노출이라 ㄱ 틀렸다는데...
-
아무리봐도 이게 말이되나 싶네
-
심찬우 수강생임 1
솔직히 심찬우 방법이 효율적이라곤 못하겠는데 시간 오래 박으면 무조건 먹히는...
-
중국어방 1
개어려움
-
우와 2
수리논술 표점 이정도 높게 받아본 적 없는듯 연대 가즈아아아
-
알려줘
-
A가 고기압인지 저기압인지 어떻게 판별해요?
-
풀 때마다 머리 싸매면서 푸는듯
-
고전시가 질문 4
부귀 위기 ㅣ라 빈천거를하오리라 에서 ㅣ를 어떻게 읽어야 하며 무슨 뜻인가요?
-
9평처럼 누가봐도 물 아닌 이상 1컷 91짜리 평이한 시험이나 1컷 84짜리...
-
좀 잊어라
-
유튜브..? 인스타? 뭐 게임..?.?? 하심? 쉬다가 좀 지겨우면(?) 아수라 들을예정 추천좀
-
이감 풀면 시간안에 다 푸시나요?? 9평 98점인데 독서 한지문 통으로 날려버리고...
-
그렇다고 멍때리면 시간이 안가고...
-
어제 할머니댁 가서 공부했는데 아수라는 못들음.. 아수라 밀리면 안되지만.....
-
수학 개잘했을듯 보니까 오히려 문과쪽 재능보다 이과쪽 재능이 더 큰거같은데
-
얹에서 받침이 끝소리규칙으로 ㄴㄷ이 되어서 ㄷ 때문에 뒤에가 된소리되기 된거라고...
-
단순히 단어가 어려워서?ㄴㄴ . 문맥상 그 단어의 뜻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주석을...
-
적당히 선선해지면 아 수능이구나 하는데 날씨 꼬라지 왜 이럼
-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도출과정을 궁금해하셔서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
안하면진짜중간고사조지는겨
-
걍 이승 닷지하라는거지? ㅇㅋㅇㅋ
-
날씨 때문인가 다들 굉장히 날이 서있네요.. 긍정 회로 돌리면서 남은 두달이라도...
-
요즘 날이 더워서 24시간 내내 18도로 풀가동 했더니 감기 걸리고 목이 찢어질 거 같네요
좋아요1개인데 메인이네..
헉
오르비 캐스트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현경샘♥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기하 선택자들을 위해서 지수로그함수 도형문제나 사인코사인법칙 중요하게 내줬으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