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lmj [278613] · MS 2009 · 쪽지

2015-03-06 12:03:30
조회수 3,928

내가 동경했던 삶을 살고있는 연공 선배님들.txt

게시글 주소: https://profile.orbi.kr/000577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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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코노미스트 안재빈씨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20130931

연대 신소재공학부 입학해서 학과공부에 흥미를 잃던중, 엉뚱하게 경제학을 부전공하면서 본인의 적성을 찾은 분. 대학원을 연경제로 진학, 수석졸업하고 컬럼비아대 전액장학금으로 박사밟은후, 미 중앙은행(Fed), 국제통화기금 (IMF) 둘다합격. 대딩시절 여친의 충격적 말한마디에 인생이 바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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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행시 재경직 수석합격 안경우씨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03

연대 기계과 졸업. 공대생으로 재경직 붙은 사람은 간혹있는데 역사상 재경수석은 이분이 처음일듯 싶음. 연공오기전 내인생 로망중 하나가 재경직붙고 재경부 고위관료 되는거였음. 왕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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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둑기사 최초 기술고시 합격한 윤재웅씨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93

프로기사 출신으로 24살에 연대 전기전자공학부 입학해서 바둑기사 최초로 기술고시 붙은분. 공직자이면서도 프로바둑기사로써의 일도 하고싶다는데, 확실히 바둑기사들이 머리는 비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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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기계공학부 김상배 교수

http://meche.mit.edu/people/index.html?id=374

세계 최고의 공대 MIT에서 4-5명밖에 안되는 한국인 교수중 한분. 연대 기계과 나와서 스탠포드 석박사받고 스티키봇으로 엄청 유명해짐. 지금은 치타로봇 개발에 열중하고있음. 내 리얼 로망인생.ㅠㅠ


열심히살면 뭐되지않겠나 싶긴해도 현실의 벽이 너무 높다는걸 깨닫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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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수러브 · 561167 · 15/03/06 12:05

    연대 아니어도 충분히 저렇게 사는거 가능...,,,

  • The only one · 490596 · 15/03/06 12:52 · MS 2014

    문과올때 당시 생각은 경제가 재밌어서 왔는데 막상 입시치르고 진로찾다가 깨달은게 아 이과를 가면 경제 공부하기가 더 쉽구나였음 ㅋㅋ 아무생각없이 단순하게 살던 고1시절때문에 지금까지 2번의 입시를 더 치르게 되네여

  • 은텔 · 443121 · 15/03/06 14:16 · MS 2013

    더 드라마틱한 분들 울나라에 엄청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