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쌤] 100점을 만드는 독해법 #1
안녕하세요, 햇님쌤입니다. ^^
오늘 있었던 교육부의 발표로 인해,
하루 종일 우울했었네요.
그 발표란 올해 수능 영어의 난이도를 종전과 똑같이 유지하겠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 있었던 수능개선위원회의
‘변별력’ 언급에 대해
전체 사교육계가 기다렸다는 듯
‘어려운 수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고,
수험생들은 술렁였습니다.
여론이 이렇게 술렁이자
이례적으로 교육부가 분위기 수습에 나섰고,
오늘의 ‘적극적인 발표’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또한,
교육부의
‘만점자가 3%대인 것까진 괜찮지만, 4%대는 안 된다’는 이상한 논리까지...
제가 우울했던 이유는
사교육계에 종사하는 1인으로서
어려운 수능으로 한 몫 챙길 수 있었는데,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은 아닙니다. ^^;
수능개선위원회라는 한 단체의
아직 결정되지도 않은 책임 없는 한마디에
나라가 들썩였고,
그에 편승하려는 사교육계는 기다렸다는 듯 일어나서
학생들의 불안을 조장하고,
그걸 막기 위해 다시
교육부가 급한 불을 허겁지겁 끄는 모습이란...
이것이 과연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정책이 맞는 것인지...
아울러,
현실을 모르는 정책가들에 의해,
학생들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각각 그 미래와, 그 밥그릇이
너무도 손쉽게 뒤집혀버리는 이 현실이
너무 우울했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또다시 답을 찾아야 하겠죠.
결국, 오늘의 발표로 인해,
‘어려운 수능’은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그래도 수능개선위와 교육부 사이의
자그마한 교집합은 하나 생겼습니다.
‘변별력’이라는 표현이죠.
또한 만점자를 허용하는 난이도도
지금을 넘어서지는 않겠다는 의지도
어찌보면 그 자그마한 교집합에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만의 입장에서 보자면,
어찌되었든 직접 연계가 어느 정도든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해의 수능 영어의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체감상 조금 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1등급컷이 96~97 정도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또한,
정확한 방향 없이 이리저리 표류하면서
수험생의 혼란이 극에 달하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생각에 우울한 와중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달라진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3점짜리 한 문제를 맞히느냐 틀리느냐에 따라서
1등급이냐 2등급이냐가 갈리는 시험이나,
매우 어려운 불수능이라서
급간 점수차가 큰 시험이나,
결국 남들이 못 맞히는 문제를 내가 맞혀야 한다는 것이
바로 상대평가의 절대 진리인 것입니다
쉬우면 쉬운대로
결국 100점을 맞으면 되는 것 아닌가 말이죠.
서두가 길었습니다만,
그것이 바로
이 새로운 칼럼의 시험판을 쓰게 된 계기입니다.
중위권을 상위권으로 올리는 독해법,
퍼펙트 리딩에 이어 선보이는
100점을 만드는 독해법, 독해야 독해야입니다.
쉬운 시험에도 분명
승부처가 되는 ‘그 한 문제’는 있습니다.
그 한 문제는
그저 ‘느낌’만으로 접근한다든가,
혹은 그저 해석에 함몰되어 있다든가 해서는
문제가 만든 함정에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100점을 만드는 독해법, 독해야 독해야 에서는
바로 ‘그 한 문제’를 풀기 위한
독해 전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퍼펙트 리딩이
동명의 제 강의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듯,
이 칼럼 역시
동명의 강의 ‘독해야 독해야’의 칼럼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이 칼럼의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칼럼은 기존의 기출 문제들을 통해
독해전략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살펴보고,
그것을 적용해보는 연습문제로 이뤄질 것입니다.
먼저 이번 3월 학평의 30번 문제를 통해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문의 도입부분과 그것을 이용한 (A)문제 까지를 살펴보겠습니다.
It is often believed that an active person can make friends more easily than a shy person, and that a conscientious person may meet more deadlines than a person who is not conscientious. Walter Mischel found, however, that the typical correlation between personality traits and behavior was quite (A) apparent / modest.
수능과 같은 시험에서 사용되는 지문들은
모두 비슷한 분량 속에서
그 논지를 분명히 밝히고 있어야 하기에,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보편적인 ‘서술 전략’을 사용합니다.
만약, 우리가 그러한 ‘서술 전략’을 알고 있다면,
즉, ‘필자의 글쓰기 방법’을 알고 있다면,
당연히 지문의 파악은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이 지문 역시
그러한 서술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서술 전략이 바로 우리의 독해 전략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사용된 서술 전략은
‘통념의 도입부는 역접을 부른다’입니다.
즉, 글을 시작하는 방법 중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의 검증되지 않은 생각을 먼저 밝히고,
그에 반대되는 필자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방법은
매우 자주 사용되는 서술 전략 중 하나입니다.
이런 통념의 도입부의 경우 그 문장은 크게 세 가지 부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가 + 믿는다 + ~라고’
불특정 다수는 필자를 제외한,
필자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말하며,
보통
most, some, people 등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It is believed that
It is said that
It is assumed that
등과 같이 흔히 ‘~라고 여겨진다’라는
가주어의 수동태를 동반한 표현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믿는다’는 것은
말 그대로 그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지,
그것이 진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이 곧, 필자의 주장을 펼칠 여지를 줍니다.
이는 think, believe, say, assume 등의 말하거나, 생각하는 계통의 표현들을 동반합니다.
‘~라고’의 부분은 대부분 that 절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결국,
통념의 도입부가 지나면,
역접(however, but 등)의 연결어와 함께 필자의 주장이 나오게 되는데,
이 ‘~라고’의 부분이 바로 필자의 주장과
대조를 이루게 됩니다.
결국
Most people believe that ~~A~~. However, ~~B~~. 의 도입부는
Most people believe that ~~A~~. However, ~~ not A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A파트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역접 이후가 사실 ‘A가 아니다’라고 예측할 수 있게 되며,
이후 문장의 내용이 어렵다 하더라도,
이런 맥락에 맞춰서 역추론도 가능해지게 됩니다.
다시, 문제로 돌아가 봅시다.
It is often believed that an active person can make friends more easily than a shy person, and that a conscientious person may meet more deadlines than a person who is not conscientious.
active한 사람은 shy한 사람보다 사람을 잘 사귄다.
conscientious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마감기한을 더 잘 지킨다.
이것이 바로 통념의 도입부의 주 내용입니다.
이후 역접이 이어집니다.
Walter Mischel found, however, that the typical correlation between personality traits and behavior was quite (A) apparent / modest.
Water Mischel의 발견: 성격 특징과 행동 사이의 전형적인 상호관계가 매우 ________하다.
자, 바로 이겁니다.
문제가 걸린 부분을 보세요.
통념 이후, 역접이 나오고, 그 역접의 내용에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
즉, 출제의 원리가
글의 서술 전략과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이 부분을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어떻게든,
통념 부분과 Walter Mischel의 발견을 서로 역접으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의식적인 노력으로
active, shy, conscientious 와 같은 표현들이 결국 personality traits의 일부이며
make friends, meet deadlines와 같은 표현들이 결국 behavior의 일부인 것을
매칭 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독해가 잘 된다고 하는 학생들은
바로 이런 부분들이
굳이 전략이라고 할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것입니다.
독해가 잘 안된다고 하는 학생들은
바로 이런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행해지지 못하기에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어떻게든 역접을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과 노력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결국 역접 이후에
뭔가 다른 말로, 뭔가 복잡하고 추상적인 말로 쓰여있지만,
그것들은 결국 통념과 같은 대상일 뿐인 것이고,
중요한 것은 그것이 ‘그렇지 않다’로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격 특질이 행동과 관련이 있다고 믿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어야 하기에,
그 상호 관계는 ‘강하지 않다 = modest’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것이 쉽게 되는 학생들은
종전대로 독해를 하면 됩니다.
그러나,
문장의 해석이 여의치 않다거나 해서
자연스레 의미가 오지 않는다면,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듯이,
이런 전략적 독해의 도움도 받을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100점을 결정지을
‘그 한 문제’는 대부분
추상적이고 딱딱한 표현들을 이용하기에,
자칫 그것을 해석하는데 ‘함몰’되어
정답을 찾는데 필요한 ‘숲’을 보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 다룬 전략은 다소 쉬운 편에 속하지만,
이후에 다룰 부분들은 많습니다.
즉, 이들 중 본인이 자연스럽게 행해지지 않는 부분들에 대한
보완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연습문제를 드리고 저는 끝을 맺겠습니다.
이 연습문제는
‘독해야 독해야’ 강의의 교재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방금 우리가 본
독해의 전략이 얼마나 잘 통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고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3월 학평의 30번 문제의 뒷부분을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B)가 걸려있는 부분에서 고전한 학생들이 많은 만큼,
관심있게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독해야 독해야 연습문제
Most of us believe that we can trust in technology to solve our problems.
However, there is no basis for believing that technology will not cause / stop new and unanticipated problems while solving the problems that it previously produ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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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쪽지확인 부탁드립니다.
네, 방금 읽었네요.
쪽지 답장은 밤중에... ^^;
네 감사합니다
난이도 분포는 유지하되, 각 과목 문제수를 200~300 문제씩 풀게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럼... 체력 싸움... ㅋ
마지막 연습문제 해설 부탁드려도 될까요.. 헷갈리네요..
네, 이따 밤중에 댓글로 달아드릴게요~
제가 해석을 멋대로 소설 써서 그런가요..하.. 둘다 답인것 같고.. 꾸역꾸역 cause 로 골랐지만 처음에 완전 소설썻었요. 영포자 ㅠ
안녕하세요. 햇님쌤님
햇님쌤님의 의견에 반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오늘 교육부의 발표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애초에 수능 개선위원회가 내놓은 발표 원문을 보면
난이도 안정화라는 표현을 썼지, 난이도 상향이나 까다롭게 출제할 것이라는 말은 사용치 않았습니다.
다만, 만점자수는 일부 조정하여 변별력을 주겠다는 뉘앙스는 충분히 담겨있었죠.
근데, 저는 오히려 이해가 안 가는게
이거 하나 보고 언론들이 일제히 올해 수능 작년보다 어려워져,
불수능 예상이라고 자극적인 제목을 썼다는 점입니다.
사교육 업체는 언론의 장단에 얼씨구나하고 쿵짝을 맞춰줬죠.
발표의 진의와는 상관없이
불수능이라고 해버리니, 교육부는 교육부 나름대로 당황스러웠을 것입니다.
오늘 교육부 발표를 봐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쉬운 수능 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허나, 만점자를 가려내기 위한 변별력 문제 1~2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ebs 연계에 익숙해진 상황에서
변별을 약간만이라도 주면 등급컷은 96보다는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그냥 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작년 국어 수능 1등급컷이 유독 낮았던 이유는 시험 자체의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그 직전 6월,9월에 비해 체감상 까다로웠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어도 이번 3월 학평처럼 쉬운 시험을 보다가, 갑자기 변별을 만나게 되면
상대적으로 훨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작년 수능 지문도 ebs 연계가 없었다면 등급컷이 과연 그렇게 높게 책정되었을지
저는 좀 회의적인 편입니다. ㅎㅎ)
근데, 이건 그냥 제 예상인 것이고,
수험생들이 이런 예상을 믿고 공부를 한다는 것도 사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난이도 조절이라는게 과연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남들이 다 쉬워도 내가 틀리면 어려운게 특히 이 두 과목이죠.
쉬운 기조로 나오니까 공부를 쉽게 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 여겨지고,
어렵든, 쉽든 일단 목표는 100점이고..
영어는 영어다라는게 기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어가 그래봐야 영어인데, 결국 영어공부를 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ㅎㅎ
제가 국어실력이 부족해서
글이 쓸데없이 길어지긴 했지만,
끝으로 이전 정부 시절에 나왔던 만점자 1% 정책을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사실 이 정책이 지금의 기조랑 일정부분 유사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때에도 만점자 1%를 맞춘다고 했지만,
평가원이 작두를 탈 수 없는 노릇이고,
난이도를 원하는대로 맞춘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만점자 1% 만든다고 해서
당시 수험생들이
"아, 나는 그러면 딱 1%안에 들만큼만 공부해야겠다" 하면서 공부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행정적 실책으로 인해 올 수능은 혼란스러울 것이고
사실 이런 상황이 정상은 아니지만,
그럴 때일수록 자기 공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왜 저랑 반대라고 하셨는지...?
같은 의견이신것 같은데요. ^^
아..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저는 이번 수능개선위원회의 발표에서
미확정 시안을 뿌린 것은 정말 마음에 안 들지만,
난이도 안정화라는 단어를 썼는데도
어렵게 나온다고 오독한 언론과 사교육 업체들이 문제이지,
수능개선위원회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정되지도 않은 연계방식에 대해 여론을 보겠다는 부분은
썩 달가운 부분은 아니지만,
어쨌든 난이도에 대한 언급만큼은 분명히 안정화라는 표현을
썼고, 어렵게 나온다라고 오해할만한 대목도 없었습니다
굳이 있다면 변별력인데, 변별력이 있다고 해서 어렵다고 말할 순 없는 것이고,
언론이 조장한 측면이 오히려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
네, 맞네요.
저도,
분명 이번 해프닝은
언론과 사교육 업계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ㅎㅎ
넵 곧 독독 강의 나옵니다. 열공하세요!
cause?
정답!
햇님쌤!
하지만, 해석이론이나 상변선생의 AB시리즈는 구조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상변선생님의 AB시리즈들과 해석이론은 궁극적으로는 강의 내용이 거의 같은 내용인건가요?
바탕은 같은데 내용은 다르죠. 아무래도 ab시리즈가 더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선생님 칼럼 개인적으로 열심히 찾아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프리패스를 끊고
문법은 그냥 법신팩 커리 탈 예정인데
독해는입구 퍼팩트리딩 독해야 독해야 전부 다 듣는 게 나을까요?
입구는 초반 듣다가 익숙해지면 퍼펙으로 갈아타시고 독독은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정답이stop맞지않나요?!
아니에요 긍정부정 해석을 더 정확하게 해보세요!
Cause..
정답!
cause..?
정답!
와진짜좋아요 ㅠㅠㅠ제가이번에딱틀린문제가이건데 ㅠㅠㅠㅠ
네 아마 다음번 칼럼에서 다룰 내용이 더 도움되실겁니다!
What a nice hatnim thanksㅋㅋㅋㅋ감사합니다 좋은글
ㅋㅋ 감사요~
고맙습니다..!
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햇님쌤 구문 +독해강의로써는 어떤게좋을까요? 햇님쌤강의는한번도안들어봐서요 독해야독해야강의에 구문관련내용도 들어있나요???
구문과 독해를 혼합한 것이 '입구'와 '퍼펙트리딩'입니다.
한 문장 안에서의 구문 해석과 의미추출을 다루구요.
독해야 독해야는 두 문장 이상의 단문 독해를 통해
독해 전략을 공부하는 과목입니다.
퍼펙리딩하나만들어도 괜찮을까요? 둘다듣기엔 시간이부족할듯싶어서요
입구와 퍼펙트리딩은 거의 사촌지간입니다.
시간 압박이 있으시다면, 퍼펙트리딩 권장합니다~
햇님쌤 강의는 문법의 경우 구조론+인지론+활용법의 혼합물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인지론이라면 is(be동사)나 전치사(구) 이런 것 까지 전부 하나도 빠짐없이 실전적으로 해석하는 이충권 선생님의 강의와 비슷한거라고 보면 될까요?
^^;
활용론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비슷하구요.
이충권 쌤이 중하위권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다면,
저는 중위권 이상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독독강의수는 얼마나 될까요?
24강 예정입니다.
to solve our problems가 new and unanticipated problems 에 대응되는 그런 느낌인가요? 해석은 다 되는데 답은 틀려버리메요 ㅠ
아래 마지막 댓글 해설 달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학원을다니지않고 인강으로만 혼자공부하고잇는 고2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고1때는 이명학 공감영어로 한두번들은 이후에는 영어를 딱히 손대지않고잇다가 최근에 혼자서 수능특강과 인터넷수능교재로 혼자풀고 채점하고 단어정리해서 외우고다니거 이러는식으러 하고있는데요...
다름이아니라 어법을 제외한 구문 문제를풀때 저는 그냥 한번쓕쓕읽으면서 그문장이 말하고자하는게 이해가 되는데요 다만 어떤분들은 직역으로 더 자세하게(?)의미를 파악해야된다고 하는분들도잇고... 그리고 어법같은경우는 솔직히 감으로풀어요. 이러한위치에는 이런단어가 맞을꺼같다 이렇게요.문법을 백지상태로 모르는건아니고 옛날에 토플이나 텝스 준비햇던게 좀 도움이되는거같습니다..
당연히 이게좋은방법이 아니라는게 알아요 ㅠㅠ 제가 최근에 목표가 생겨서 제데로 공부하는거라 좀 고민이많이되요...그리고 이제 인강으로 이명학 신택스와 어법을 병행해서 수능특강으로 공부하고자하는데 어떤가요..?
말이 길었습니다 ㅠ 죄송합니다. 참고로 이과생입니다.
지금 고2니까
다소 까다롭게 느껴지더라도
최대한 직역에 가깝게 자세하게 해석을 연마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3이 되면,
그때 방법을 바꾸면
점수 하락의 부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어찌할 줄 모르게되는 멘붕이 일어납니다.
지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보시고,
이후 그 결과에 따라 또 다시 고민을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어법은,
어느 정도의 감이 있으시다면,
이제 실제로 문제를 정확하게 맞히는 연습이 필요하겠구요.
오르비 클래스에
제 강의 중 OMG 들어보시면
이렇게 감으로 문제를 풀어서
맞아도 틀려도 찜찜한 학생들을 위해
컴팩트하게 실전용으로 만든 강의입니다.
오티와 맛보기 강의 수강해보고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프패 수강생인데요 입구랑 OMG 너무 잘 듣고있어요 ㅠㅠ 독해야독해야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재촉해서 죄송해요 ㅠㅠㅠ
넵, 다음주면 공개됩니다~
쫌만 더 기다려 주세요~
위에 어제 밤중에 해설 써주신다고 하셔서 계속기다리고 있는 1인 입니다. ㅠㅠ.
'technology가 problems를 해결할것이다' 라는 믿음이 통념으로 제시되고, 그 뒤에 however로 역접이되니까 그 뒤에 나올 내용은 제시된 통념과는 다른 내용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technology가 새롭고 예측되지않은 problems를 '야기'하지 않을거라고 믿는것이 근거가 없다, 즉 technology도 문제를 발생시킬수 있다, 라는게 정답아닐까요?
굿입니다. ^^
죄송해요. 좀 늦었습니다.
밑에 댓글에 해설 달았습니다.
재밌는글 잘 읽었습니다.
그림에 있는 아기가 귀여워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음 ㅎㅎ
감사합니다.
따지지도 않고 데려간다는
제 셋째 딸입니다.
요녀석 때문에 살죠. ^^
연습문제 해설입니다.
통념의 도입부 + 역접을 이용하고
거기에 해석이 까다로운 긍정/부정 까지 걸려있는
연습용 문제로 딱 좋은 지문이죠.
Most of us believe that we can trust in technology to solve our problems.
통념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기 위해 기술을 믿어도 좋다'입니다.
그러면 이후 필자의 주장은 '기술을 믿으면 안된다'가 되어야 한다는 걸 예상하고
의식적으로 그렇게 맞춰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However, there is no basis for believing that technology will not cause / stop new and unanticipated problems while solving the problems that it previously produced.
이 문장은 해석이 까다로우므로 직독직해까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없다/ 근거가/ 믿을/ ~라고/ 기술이/ ~하지 않을 거라고/ 새롭고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동안에/ 그 문제들을/ 뭐냐면/ 그것이(기술이) 예전에 만들어냈던.
먼저 만들어낸 문제들을 풀기 위해 당연히 기술은 만들어졌겠죠.
그러나 그러는 동안에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내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이
바로 필자의 주장이겠죠.
그러니 믿어선 안된다는 것이겠구요.
해서 답은 cause가 됩니다.
감사합니다쌤ㅎㅎ
독해에 도움이 되는 교재 추천좀 해주세요.
^^
너무 광범위한 부탁이신데요 ㅜㅜ
독해 교재들도
모두 그 대상이 다르고,
강조하는 바도 다릅니다.
본인의 성적대와
본인의 약점이 무엇인지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햇님쌤 하이퍼빈칸이 이솔루션보다 많이어렵나요??
작년판 기준으로는
아마 그럴겁니다.
대체로는 어렵다는 평이 많았었는데요,
난이도는 일관되게 평가하기 어려운 문이 있습니다.
어쨌든,
올해건, 하이퍼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이솔의 경우 아직 제 제자들 중 풀어본 표본이 없어서
직접 비교가 힘드네요.
아직, 이것들을 풀 시기는 아니니까요.
염치없지만 이어서 질문드릴게요
그럼 하이퍼빈칸이 '이젠 빈칸정복'이란 책보다도 어렵나요?
그리고 이러한 책들은 언제쯤 풀어보는것이 좋을까요
선생님강의는어디서들을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