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국어를 통해 배워야 할 것들.
안녕하세요! 오르비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수능 이후 독서에서 난이도가 높았던 지문에서 사용되었던 소재인 '최소제곱법'이 이감 혹은 다른 사설에서 이미 다루어졌기 때문에 연계를 맞췄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사실 그것은 절대 핵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사설이 수능 국어의 소재를 맞추었다고 하더라도
결국 저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수능에서 강조하고 있는 태도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간단하게 글을 남겨볼게요!
2024학년도 수능 국어를 대비하는 분들이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문학>
문학의 경우, 연계가 많이 되고, 최척전의 경우, 이전 평가원 기출을 잘 공부했다면 너무 쉽게 해결할 수 있어서 문학에서 큰 어려움은 안 느끼셨을 거 같습니다!
제가 문학에서 강조하는 것은
1. 사실관계
2. 감상의 방향
3. 적절한 연결인가?
이렇게 3가지 입니다!
19번의 경우, '사실관계'!!
'알고 있었는가?'라는 선지의 전제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셨다면 쉽게 고르셨을 거 같아요!
20번의 경우, '사실관계'!!
이 문제는 19번 처럼 이전에 많이 출제 되었던 지점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행위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는 것'ㅇ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하곤 했다.' 와 같은 표현 때문인데 이런 사실 관계는 저도 낯설었어요! 하지만, 이것 또한 사실 관계의 연장선입니다! 다만, 20번의 경우, 정답 선지 이외의 선지 판단이 쉬웠어서 답은 쉽게 고르셨을 거 같아요!
21번의 경우, '감상의 방향'과 '적절하지 않은 연결'!!
지문 속 사실 관계는 최척과 옥영이 재회환 (+)인데, 선지 후반부 감상이 (-)로 작성되어있습니다!
감상의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는 '적절하지 않은 연결'입니다!
23번의 경우, '사실관계'!!
'대상을 관찰하기 전에 나타난 화자의 심리'인가요?! 라는 선지의 전제를 생각하셨으면 19번과 유사하게 처리하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25번의 경우, '사실관계'!!
개인적으로 조금은 어려웠었던 문제인 거 같아요! 특히, 부분만 보고 푸는 친구들은 정답 선지를 못 골랐을 거 같습니다.
정답의 근거가 ㄴ이 포함된 다음 문단에 있기 때문이에요!
옛날 수능과 다르게 떨어져있는 정보들이 조합되어 선지의 근거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해요!
산문은 반드시 다 읽어주세요!
26번의 경우, '사실관계'!!
어렵지 않으니 넘어가겠습니다ㅎㅎ
나머지 산문과 운문은 역시나 기출과 유사하게 '사실관계'를 중심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위의 사항들을 보시면서 다른 문제에도 적용해보셔요!! 크게 어렵지는 않으실겁니다!
수능 국어 문학은 지문을 읽을 때는 최선을 다해 감상해야 하지만, 선지를 판단할 때는 최대한 정립된 사고의 흐름을 이용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위 3가지를 중심으로 선지를 판단합니다!!
관련 유튜브 영상 링크를 첨부해둘게요!!
<독서>
독서의 경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오늘은 영상 링크만 걸어두겠습니다!!
앞으로 종종 글 남길게요!
2023학년도 수능 국어 독서에서 꼭 기억해야 할 태도 :
끝으로 여기까지 눈을 움직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수능판에 정말 오래있었던 학생입니다! 5번의 수능 끝에 지금은 원하는 대학에 와있지만, 아직도 수능을 생각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저의 그 시절을 지내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혈청에는 항체만 있는거고 혈구에 림프구들이 속하는거면 혈장에는 뭐가 있나요?
-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외대 건국대 제가 레카의 후배가 될지 잼파파의 후배가 될지...
-
내신반영 많이 되는걸로 아는데 그래도 일반이랑 컷차이 별로 없죠??
-
이런 씨벨놈들아 1
-
이대랑 시간 겹쳐버림... 어차피 하루에 두 개는 무리였을 거야~ 라고 합리화 중 ㅋㅋ
-
토요일 점심때쯤 단과라면 그냥 오전 잇올 등원도 빼버릴 수 있나요? 집 - 잇올까지...
-
내년에 반수 또는 재수를 생각하고 있는 현역인데요, 서울대경영이 목표여서 그런데...
-
본인은 역대급 물로켓 시험이었던 9평에서 10번, 31번, 45번을 틀린 사람임....
-
지금까지 인강안듣고 문제만 겁나 풀엇는데 높3고정이에요 인강을 들으면 달라지는게 있을까요
-
진짜 진짜 뭐임... 진짜 진짜 진짜 뭐임...
-
이감 앱에서 주는 등급컷이랑 강민철이 말하는 등급컷이 다른데 4
누구 믿어야 하나요? 온라인 6회차 이감피셜 1컷 78 강민철피셜 1컷 84 전...
-
[고1~고2 내신대비 자료 공유] 고1 국어, 고2 문학, 언매 분석 문제 배포 0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2025학년도 고1~고2 내신대비를 위해 고1 국어,...
-
나 처음알았네
-
1. 공부 시간 부족 (제시문 준비 해야됨) 2. 안정 2등급 목표 3. 교재 내용...
-
이투스 한정윤t 0
ㅇㄸ요?? 들어보려고 하는데 나중에
-
나는야 독서황이 될거야
-
심찬우t 2309 별-금강산시,길,편지 어디서 다루는지 1
아시는분 있나요? 제가 기테마 2.0까지 다 했는데 한기억이 안나고 심화n제는 아직...
-
문학 7
문학 정말 초짜입니다 빨간색으로 칠해져있는 부분이 중요한이유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
수학 n제 추천 1
지금까지 수분감만 했고 이번주부터 이해원 모의고사 풀고있는데 병행할 n제...
-
무난한 47 50 나오는데 굳이 실모 계속 들어가는거보다, 수특 수완 한 번 풀고...
-
오전에 서울에서 서강대 논술 보고 오후에 수원에서 경희대 논술 볼거 같음 다음 날...
-
어차피 실질경쟁률 비슷해요 ㅋㅋㅋ 과가 좋은곳은 사람이 몰리니까 자연스럽게 경쟁률...
-
화학과 썼는데 재료공 쓸 걸 그랬나.. 지균이고 생기부는 화공무새였음. 화장품...
-
글도 안읽히고 짧은 글만 읽으려고 해도 한 문장 한 문장 볼 때마다 숨 참는...
-
참고로 필자는 연대의대에 두 번, 논술 전형으로 합격한 바가 있다. 연대의대에 처음...
-
퀘이사 중심에 매우 큰 블랙홀이 있다고 배웠는데요. 블랙홀은 빛을 다 빨아들이는 거...
-
정시 70컷 3
보통 정시 작년 입결 합격 평균 백분위 비슷하면 안정임? 70%컷까지 내려가면 소신이고?
-
논술 쓰려고 하는데 영어대학 통합모집이라는게 있네 이건 과 같은거 안정하고 그냥 쓰는건가
-
논술 지원 1
논술 지원하는게 맞을까요 통통이 재수생이고 수학이 2컷 고정이고 3합6은 간당간당...
-
수시접수 졸업 2022년 12월에 햇는데 2023으로 해야되나 정시는 규정이...
-
저 요즘 파스타에 빠져서 밥이 먹기가 싫은데 파스타만 먹으면 영양실조걸린다 속...
-
뭐 현역때도 죄다 1차에서 떨어져서 이번에 수시가 될거라고 상상은 안하는데 괜히 싱숭생숭하구만
-
제2외국어 중국어 안 선택해놓고 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 쓰는 애들은 정신머리 어케 된거노 0
제가 원래 정외과 준비하는 학생인데, 외대 환산 점수가 195.74로 정외과...
-
수리논술 5
반수생 미적 3등급따리인데 이대 자연대 수리논술 붙기 어려울까요..?ㅋ... 이대...
-
지스트 자소서 쓸때 2학년때 학과 어떻게 선택할 지 넣고, 커리에 따른 공부 계획...
-
현여기라 잘 모르는데 일반적으로 1상향 2안정/하향으로 지원함 ? 아니면 2상향 1안정/하향?
-
실모랑 병행할거구용 9모는 85임니다,,,, 2개는 계산실수 감안하면 9모 기준 딱...
-
실모 이감상상 끝회차까지 다 배송온다 가정하면 40회나 풀어야되는데 ㅋㅋㅋ6모...
-
수학 노베 1
정승제 50일 수학하고 바로 시발점 수1수2로 가도 될까요..??
-
설중성경이 인설여대약 연약 수도권약 지방약 순서로 가십쇼 연약은 송도6년이고 약대는...
-
방금 전역했습니다!! 45
제 전역도 오긴오네요!!! 앞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
개웃기네 파리 올림픽 연계
-
원래 이렇게 생기지 않았나요? 최근에 바뀐건가
-
1월 2일이 졸업식이라 1월로 해놨는데 2월로 해야한다는 사람도 잇고 뭐임? 아직 결제는 안함
-
오르비 이모티콘 6
이거 뭐라고 적는 거임? 읽고 싶은데 내 눈이 따라가질 못함
-
김승리 아수라 1
아수라 필수로 들어야할까요??? 승리T커리 타긴 했는데
-
외대 논술이 2
원래 서울캠은 인문논술 없나요?? 자연계는 글캠만 뽑네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