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2-12-15 0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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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표본분석의 실전방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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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중 하나이니 

수험생이 여러가지로 생각하면 자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글  https://orbi.kr/00060342032/ 이어서 하겠습니다.




3.매일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본인이 가진 변화를 기록해야 합니다. 

빨강에서 노랑으로 변했는지 

확률의 변화가 어떤지

칸수의 변화가 어떤지 기록합니다. 

물론 등수의 변화도 기록합니다. 

본인의 등수나 입시 상황에 따라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변화하는것을 볼수 있을겁니다. 

이것을 너무 길지 않게, 원서 마감일이 아니더라도 원서 접수 전일,전전일 정도까지면 충분합니다.

기록만으로도 가군에서 어떤 상황이 나군에서 나의 상황이 어떻게 변화되지는 알 수 있게 됩니다.



4.등수의 기준


등수의 기준은 실지원자가 기준입니다. 표본이 변동하는 업체들은 많고 어떤 것을 써도 무방하지만 표본이 많으면 유리합니다. 올해는 a사가 많아도 내년에는 b사가 많아지면 그쪽것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합격의 기준은 전체 합격인원 기준입니다. 최초합으로 끝나는 학교도 있지만 최초합 50명에 추합 250명이면 50등 안에 들어야 하는것이 아니라 300등 안에 드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끝자리의 합격은 너무 위험합니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잡으시려면 총합격인원(최초합+추합)의 70%안쪽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총 50명이 합격하면 35등을 합격의 안정권으로 생각하면 되고

스나의 경우는 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엑셀표에 있는 50% 70%의 숫자가 그것을 의미합니다.



5.무슨 변화을 잡아야 하나


약간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현재의 등수는 모의 지원의 상황과 실제 지원이 똑같다는 상황에서의 등수입니다.

현실의 원서접수시 사정은 약간 다릅니다. 

예상과 다르게 폭발이 일어나서 입결이 급등하기도 하고 

경쟁률은 이상없지만 구멍이 나서 예상 누백보다 많이 떨어 지기도 합니다. 

그럼 여기서 할 일은 예상과 어떻게 변화 하는지에 대해 어떻게 알아야 하는 지 입니다.

표본 가지고 장난을 치거나 거짓으로 지원하면 실제원서접수 시에는 지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예상보다 등수가 올라갈수 있습니다. 

아니면 모의 지원과 다른 성향을 보이면 실제로는 나의 앞 성적의 지원자들이 몰려 떨어질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하기는 이자리에서 어려운데 경쟁률이 그것을 나타 냅니다.

보통의 경우 최종전 경쟁률에서 최종 경쟁률은 1.5-1.6배 정도의 상승을 보입니다 .

중하위권으로 가면 그 비율이 떨어지고 서울대의 경우 높습니다.

최종 전 경쟁률에서 1.6정도를 곱해서 작년 경쟁률과 비교해 보면 올해의 상황을 대략 알수 있습니다.



6.경쟁률의 변화가 말하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작년 경쟁률(유웨이어플라이 등에 들어가면 작년 경쟁률을 찾을수 있습니다.)은 올해의 입시를 보여주는 바로미터입니다. 

여기에서 여러 가지 보정할 내용이 있는데 가령 작년 최종 전 경쟁률이 너무 낮아서 최종 경쟁률만 올라간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니 충분히 보정을 해야 합니다.보정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제가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렵고 상식선 안으로 들어오게 만든다 정도 말할수 있습니다.

또한 군의 이동과 인원 수의 급격한 변화 (40명에서 42명이 되는작은 변화가 아니라 40에서 60명이 되는 조금 큰 변화)는 여러 가지 조건을 보셔야 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많으니 많이 생각하면 충분히 좋은 판단을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7.마무리 


처음에 한군에 15개 과를 가지고 있으면 마감전날 까지는 3-5개 정도로 압축해야 합니다.

가나다군 40-50개 과를 전부 보고 있으면 판단을 하기 어렵습니다.

이 판단에는 색깔과 확률, 칸수가 모두 판단되야 합니다.

그것을 그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동일한 점수의 수험생은 동일한 색과 칸수와 확률을 보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비슷한 방법으로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올해까지는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을겁니다.


제가 말한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하시고

여러 가지 방법을 잘 조합해서 

본인만의 방법을 만드시면

본인의 점수에서는 어느 전문가보다 본인이 제일 잘하는 수험생이 될 수 있을겁니다.


춥네요.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모두 원하는 대학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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