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을 가르치게됐는데요
이번에 수능 봤구요
과외는 아니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로
담주부터 중3애들 가르치게됐어요
제가 사회랑 과학 담당하게됐는데
문과라서 과학 공부 안한지 꽤오래됐구
사회 과목 보니깐 제가 안한 정치나 경제 쪽 내용도
조금 있던데
제가 가르칠수 있을까요??
여기 애들이 다들 교육여건이 좋지않아서
아마 저한테 제 능력 이상의 것을 물어볼 수준은 안된다고
걱정말라고 그쪽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걱정되네요 애들 가르치는것도 첨이고..
글구 중학교때가 애들 한창 개념(?)없을 때기도한데..
수업시간에 막 애들 페이스에 말려들고 그럼어쩌죠?
제가 남자긴한데 좀 조용조용한 성격이라
화내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리더십있게 끌어가는 성격도 아닌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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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세 번째 글자 T와 F이다. 다른 건 그냥 좀 다른가 보다 하고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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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두세마디만 하면 말 술술 할수 있는데 그 첫 한두마디 하는게 너무...
일단 최대하누친해지지말고요
시크하게나가시고 작은행동 하나도 좀 거칠게하면 따로 기선제압안해도되요
모른다면 공부하는수 밖에 없음 근데 중딩이면 별 걱정 안해도 될든
근데 문제는 제생각에도 학생인데
첨이 중요함
첨에 한번 인상 굳어지면 바꾸는데 최소 보름임 내가 봤을때
둘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는데 말 안들으면 ㅈ ㅗ 지던가
아미면 같이 친구 처럼 지내는 것임
암튼 이거던 저거던 절대 기가 학생한테 뺏기면 안됨
님이 학생들의 기를 빨아 들어야지 잼있게 할수 있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게 나가면 안되지않나요?ㅠ
ㅇㅇㅇㅇ 그때 그때 봐서
쪼였다 풀었다를 잘해야 함
할땐 하고 농담 따먹을때는 농담 따먹고
이걸 제생각에는 8:2가 좋을것 같음
중간중간에 얘들을 쳐 줘야함 안그러면 집중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