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샘 [544502] · MS 2014 · 쪽지

2015-05-29 15:11:54
조회수 16,468

오르비 학생들에게 드리는 글

게시글 주소: https://profile.orbi.kr/0006062051

오르비 학생들에게 드리는 글


안녕하세요. 정지웅 선생입니다.

오르비 클래스에서 여러 가지 심려를 끼치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리고 싶어서 이글을 씁니다.

오늘 오르비 인강 담당자랑 오래 시간 대화를 나누고 난 다음, 이렇게 나마 저간의 사정을 말씀드리는 게 올바른 것 같아서...두렵고 무서운 맘에서 글을 시작합니다.


1. 오르비 클래스에 대한 제 욕심이 너무 앞섰던 것 같습니다.

오르비 클래스에 오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인강 싸이트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했습니다. 오르비는 다른 인강 사이트와 달리, 좀 더 다양한 학습욕구가 존재하는 사이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강좌 하나 하나를 기존 인상 사이트의 관성과 패턴과는 오르비만의 학습 커리큘럼을 창조하고자 했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강좌나 교재를 단순히 표지와 제목만 바꾸는 게 아니라 우리 시대의 요구에 재창조하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좌 하나 하나, 교재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새롭게 연구하고 배치하다 보니, 특정 강좌와 교재는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했던 것이 생각보다 한줄 원고를 만드는 데, 몇날 며칠이 걸린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조금만 재구성하는 차원으로 출발했던 이런 저런 연구 작업이 며칠 밤을 지새도 제자리에서 맴돈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2. 질의응답에 소극적이고 두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오르비에 두려운 맘으로 첫발을 내뎠을 때, 저에게 용기를 준 것이 질의응답이었습니다. 보잘 것 없고, 허물 많은 저에게 진정 큰 희망과 격려를 해줬던 제자들에게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답변 하나 하나에 그 가치에 부합하는 귀중한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지적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강사로서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 항상 미리 준비되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답변이란 게 생각을 머금고, 여러 가지 주변 정황을 충분히 헤아린 다음 가급적 최고의 대답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때론 좀 더 생각을 하고, 좀 더 그 답변에 걸맞는 강의 계획을 준비하거나 연구를 한 다음 답변을 하고 싶었던 내용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내실있는 강의준비와 연구 작업을  구실로 하루 이틀 답변을 뒤로 하다보니, 거칠은 글들이 올라오게 되고 조바심과 두려움 땜에 좀 더 교재작업과 연구를 완벽하게 한 다음 강의를 펼치고, 교재를 마무리한 다음, 답변을 다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때로는 1주일 혹은 2주일 넘기게 된 지금의 상황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과 교재에서 마주치는 저의 모습과 달리,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굉장히 여리고 약한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오르비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질의응답을 자꾸 기피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오르비 인강 담당자가 저에게 이 부분을 말하더군요. 강의 업로드나 교재 연구 작업이 늦어지면 늦어지고 있다고 그 사실을 말하면 되는데, 질의응답을 아예 회피하게 되면, 학생들의 입장으론 잠수를 탔다고 생각하거나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게 된다고요....


제 강의를 들어본 사람들이라면 수능 23년 매 순간의 역사를 꿰차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을 겁니다. 다양한 입시제도의 틀에서 수능과 영어과 변화하는 과정에서 단 한번도 연구를 멀리하거나 게으름 핀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 연구에 몰입하고 매달리는 나쁜 지적 습관을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충분히 연구한 후, 교재와 강의를 전개하고, 그리고 난 다음 답변을 해야한다는 형식논리의 틀에 저 자신을 가뒀던 것 같습니다. 



3.  앞으로의 다짐과 약속

오르비 뿐만 아니라, 제 자신이 항상 완벽주의의 틀 안에 너무 갖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고의 교재, 최고의 강의는 항상 고독한 나만의 연구작업 속에서만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오르비는 어떤 면에서 집단 지성을 추구하는 과정이자 틀인데, 이 부분의 중요성을 제가 지나치게 소흘히 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수능영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수험영어라는 존재는 항상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서 결정되는 고차방정식과도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강사로서 항상 그런 다양한 변수를 미리 능동적으로 예측하고 연구함으로써, 그에 걸맞는 교재와 강의를 탄력적으로 생산할 뿐만 아니라, 질의응답을 통해서 지적 씨앗을 공유하는 작업을 등한시했던 것 같습니다.


기본 개념형 강좌를 시대적 요구와 상황에 맞게 기본 세팅하고 배치 하는 작업은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과정일텐데, 이걸 무리하게 서둘렀던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영어를 공부한다는 건 일차적으로 성적이지만, 그 이상의 사회적 존재가치가 있다고 믿어 왔습니다. 


오르비 회원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아량으로 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면, 최초 오르비에 오면서 저 자신에게, 그리고 여러분들에 약속했던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영어 강의와 교재를 저 자신만의 고독한 독백 속에서가 아닌 함께 고민하고 함께 사색하는 그런 과정에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추후에라도 이번과 같은 사태가 또 발생한다면, 오르비 뿐만 아니라 더 이상에 세상에 불편을 끼치는 강의를 완전히 접을 것을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리면, 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제 사비를 털어서라도 보상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4. 글을 맺으며...

분야별 연구작업을 하다보면, 교재별, 강좌별 생산 속도가 다르게 나타나곤 합니다. 어떤 날은 당면한 교재 연구작업은 굉장히 더딘 반면, 평소 미뤄두었던 다른 교재 작업이 예상외로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연간 커리큘럼을 배치할 때의 의도와는 달리 시간상 차이가 생겨날 수도 있고, 없었던 커리큘럼이 추가 배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도 항상 소통하는 자세에서 여러분의 지혜와 고견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학습에 불편하게 했던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봄날을지나는너에게 · 366953 · 15/05/29 15:22 · MS 2011

    정지웅 선생님.
    선생님의 글이 뜨는 순간 굉장히 반가운 마음과 동시에 걱정도 되었습니다.
    일단 선생님의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일이 커지고 나서야, 이런 글을 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안타까운 일임은 틀림없습니다.

    다만, 선생님께서 이번 사태를 통해 정말 깨달은 것이 많으시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신다면
    응원하겠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될 것을 본인이 더 잘 아실것입니다.

    차후에 강의를 찍으면서도 사과의 말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이런 일들이 이번 한번이 아니라 제가 선생님을 알고 난 12년의 세월동안 매우 빈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선생님을 통해 새삼 깨닫곤 하는데 이러한 진리 아닌 진리를
    선생님이 다시 깨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를 통해 선생님이 책임을 지시고 선생님 강의를 들은 학생들에 대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하여 주십시오. 다른 선생님 커리를 따를수 있도록 하든가, 아니면 선생님을 다시 한 번 믿고 강의를 듣게 하든가 선생님이 노력하여 주십시오.

    저는 12년 전부터 선생님에 대한 경외심이 있었습니다. 직접 대구까지 와서 학생들을 만나
    차를 마시며 토론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괜찮은 강사를 넘어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하였고,
    그래서 시간이 흘러서 선생님을 또 찾아왔습니다. 그런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히 생각하여 주십시오.

  • 웅샘 · 544502 · 15/05/29 15:48 · MS 2014

    고맙고, 죄송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절대 가볍게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봄날을지나는너에게 · 366953 · 15/05/30 12:03 · MS 2011

    책임지시고 선생님 강의를 듣고 싶지 않은 학생에 대한 보상 처리 해주세요.
    고객센터는 선생님 글 한 번 썼다고 우리들에게 어떠한 조치도 해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오르비 측은 선생님을 믿든 말든 그건 우리들에게 강요할 바가 아닙니다.
    우리들이 피해 받은건 어쩌라구요? 그냥 3주 간의 정신적 시간적 피해가
    이 글 하나로 달랑 끝납니까?

    선생님이 책임지시고 원하는 학생에게는 합당한 조치 해주세요.
    진짜 오르비 측 하는거 보면 열불터집니다.

  • 하필 · 436107 · 15/05/29 15:25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사마귀우스짱 · 565416 · 15/05/29 15:41 · MS 2015

    핵심강좌라도 단기간안에 빠르게 찍어 주시면 좋겠어요

  • 웅샘 · 544502 · 15/05/29 15:49 · MS 2014

    기본 개념형 강좌를 올해 다 새롭게 만들려고 욕심 부렸던 것 같습니다. EBS 연계강좌를 우선적으로 배치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 사마귀우스짱 · 565416 · 15/05/29 15:54 · MS 2015

    전 선생님 응원해요.
    업로드 기간을 줄여주세요
    약속 꼭 지켜주세요 제발..!

  • 하야로비. · 467127 · 15/05/29 15:51 · MS 2013

    제가 너무 삐딱한 시선을 가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 글을 보고 난 뒤에 느낌은

    나는 고퀄리티만을 추구하기에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이 정도??

    펑크 낸 일을 어떻게든 그럴싸하게 덮으려고 미사여구 덕지덕지......

    이게 진짜 안 와닿는 이유가 우리나라 인강계의 역사랑 선생님 펑크 낸 역사가 거의 비슷할 정도의 유서깊은 펑크러(?)라는 악명을 가지셔서 더더욱 이번 변명의 신뢰성이 하락하는듯싶네요
    일단 해명글이라도 쓰셔서 '다행'이기는 하네요
    잠수 탄 이유 = 마음이 여려서....는 뭐 개개인의 판단에 맡기죠

  • 컁컁콩콩킹킹 · 511709 · 15/05/29 16: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하야로비. · 467127 · 15/05/29 18:35 · MS 2013

    ㅋㅋㅋㅋ 결국 자기자신 비꼬는 글은 답글도 안해주시네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반성은 별개로 피해자 학생들은 어찌되려는지....ㄲㄲ

  • kst9603 · 556682 · 15/05/29 15:53 · MS 2015

    선생님,
    지금 6월을 앞두고 선생님의 질의 응답 게시판을 5번 6번 드나들면서 수십여개의 글을 썼습니다.
    선생님에게 제발 부탁하건데, ebs만이라도 제대로 완강하고 다른 강좌 배치해달라는 글. 아니면 제발 부탁이니 돌아와달라는 그런 얘기까지도 쓰면서 공부하면서 계속 신경썼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선생님을 굉장히 존경해왔습니다. 저같은 경우, 그리고 제 친형까지도 전부 선생님의 제자입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에 제 친형은 437 4.0을 듣고 이후 미라클패스까지 쫓아다니면서 강의를 들었었습니다. 아마 induce deduce 갖고 따지던 학생이 있었을겁니다. 형 덕에 저는 6년을 선생님의 존재와 함께했습니다만, 2분위의 집안형편에 사교육 인강을 도저히끊을 수 없었습니다. 제 입장에선 선생님은 구세주였던거죠.

    올해 드디어 저도 나이가 찼고, 돈은 없고, 마땅한 교수법을 가진 선생님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던 와중, 선생님의 귀환소식을 듣고는 한달음에 프리패스를 끊었습니다. 프리패스를 끊은 이유는 선생님의 교수법이 제마음에 들었다는 것. 그리고 강의가 싸다는 것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행여 빵구를 내지나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고, 3월 이후 징후적독해가 잘 되가기에 다행이다. 올해는 다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엇인가요..
    437 기본원리는 2달동안 단 7강도 올라오지 않았고, 약속하셨던 101은 아직 1강도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선생님 강의 도움받은 것이 논리독해, v3 징후적독해(아주 조금) 이뿐. 나머지 저 혼자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기출을 했고, 저 혼자 인수갖고 징후적독해 했습니다..
    ]
    선생님을 존경하는 한 학생의 비루한 인생에서 1년의 수험기간을 설마 또 추가할까.. 이런 불안감, 점수가 하락하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로 어려운거 찾아서 해석해보려고 낑낑거리고 했던 시간이 2달입니다.

    선생님, 저희 다른거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강좌 3개. 지금 진행중인것만 잘 끝내주시고,
    그 다음에 차후 강좌 찍어주세요.
    하니씩 하나씩, 신규강좌는 신경쓰지 마시고, 일단 지금 현재의 강좌 진행도만 살펴주시고 그것만 다 찍고 다른거 준비하세요. 연구 하지마시고... 제발, 하나 완성 -> 하나 새로 -> 하나 완성
    이런 시스템이면 안될까요? 미래를 위한 준비가 지금 현재를 망치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6월 평가, 선생님 도움없이 저 혼자 맨땅에 헤딩하는 시험이 이미 됐습니다.
    9월에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새로운 영어를 맞보게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줄입니다.

    저는 이제 불안감으로 다른 선생님 e-pass를 제 사비 털어서라도 사야할것 같네요..
    아무튼 지금도 존경하니까, 좋은 강좌.. 제발 연구하지마시고, 하나하고 그 다음 강좌 .. 하나에만 집중해주세요. 한 우물만 파세요. 제발.

  • 노란티셔츠 · 571844 · 15/05/29 16:10 · MS 2015

    이걸 옹호해야하나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입시판은 수능이 핵심이고 그 수능 자체가 제한 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할수 있나가(문제를 얼마나 고급지게 푸느냐가 아니라 제한 시간 내에 다 풀 수 있느냐) 알파이자 오메가인데 지금 퀄 높이느라 시간이 늘어졌다는건 자신의 무능을 돌려말한거 밖에 안되지 않나

  • 지니79 · 451461 · 15/05/29 16:14 · MS 2013

    선생님... 이렇게 글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강의와 교재는 어떠한 인강계의 장사치 강사들과는 차원이 다른 최고의 강의이고 독보적인 교재란거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근본 마음은 선생님을 믿고 존경합니다. 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는 강의 업로드 자주 해 주셔야 합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 건강 유의하시길 기원합니다. 꾸벅.

  • 봄날을지나는너에게 · 366953 · 15/05/29 16:18 · MS 2011

    차후에 강의 어떻게 업로드 할 것인지 체계적으로 미리 공지해주세요.
    마냥 하염없이 강의가 언제 올라오나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뭐든지 시스템을 갖추어서 강의는 무엇을 촬영했으며 언제 몇 강이 올라올것이며
    강의명은 뭔지. 책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상세하게 부탁드립니다.

  • 엠마왓슨덕후 · 520643 · 15/05/29 16:25 · MS 2014

    책임은 온전히 샘께있습니다.
    학생들의 존경과 믿음과 의지하는 마음들을 지켜주세요.

  • 웅샘 · 544502 · 15/05/29 16:27 · MS 2014

    예...맞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들의 생각과 맘을 가슴 깊게 담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웅샘 · 544502 · 15/05/29 16:29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양전하 · 574898 · 15/05/29 16:32 · MS 2015

    쌤 징후적독해 덕에 지금 체계가 잡혀가고 있는데 좀 놀랐네요 암튼 다시와서 다행이지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거죠?

  • 鶴首高大 · 555999 · 15/05/29 16:35 · MS 2015

    냉정하게 한말씀 드리자면 이 글은 학생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합당한 변명은 더욱 될 수가 없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기업이 어떤 준비를 해왔고 어떤 역량을 '품고' 있는지는 전혀 관심없고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잘 만들어진 결과와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 하나만을 보고 선택하는거죠. 437구문을 비롯해서 지금까지 남긴 역작들이 아니었다면 과연 지금 학생들이 선생님을 선택하고 올해 수능을 선생님에게 맡겼을지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민을 하셨든 연구를 하셨든 그것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렇게 연구에 매진하고 작품을 만드실 생각이라면 몇 해 정도 강의를 접으시고 연구에만 매달렸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학생들이 원하는것은 선생님의 신변이 아닙니다. 과연 앞으로도 정해진 기일대로 강의가 올라올 것인지, 올 한해 선생님 강의를 듣고 목표하는 영어 점수를 받을 수 있을것인지 없을것인지 오로지 그것만 중요합니다.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 바다전설 · 549542 · 15/05/29 16:49 · MS 2014

    지웅쌤 힘내십쇼~감사합니다~~

  • 냉면에육수 · 567395 · 15/05/29 17:02

    힘내세요 ! 응원합니다 ^^

  • 로티치 · 554121 · 15/05/29 17:18 · MS 2015

    와주셔서 기뻐요.
    선생님 기다렸어요.
    사실, 고개센터의 어이없는 대응에
    오늘 내용증명서를 보낼까 했었는데
    이렇게 나타나 주셨네요 ㅎㅎ..
    한번더 선생님의 진심 믿을게요.
    ㅎㅎㅎㅎㅎㅎㅎ사실 선생님을 안믿으면 누굴 믿겠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그냥 감사해요 ㅠㅠㅠ
    앞으로 남은기간 수고많이 해주세요 ㅎㅎ

  • 980113 · 454272 · 15/05/29 17:23 · MS 2013

    참 안타깝습니다. 전, 현직 통 틀어서도 웅쌤만한 역량의 강사는 참 찾기 힘든데 말이죠 (있다고 해도.. 음.... 은선진T?) 이렇게 신뢰가 무너지고 말았으니... 이렇게 무너진 신뢰를 처음처럼 굳건히 다시 쌓아올리기는 힘들겠지만, 그럴 수 있도록 앞으로는 최선의 노력 부탁드립니다.

  • BLUE7 · 56107 · 15/05/29 17:27 · MS 2004

    근데 수능 끝나고 강의올리신적도 있으세요?
    맨윗글 댓글에 있길래..

  • 980113 · 454272 · 15/05/29 17:29 · MS 2013

    V9 이었나... 그랬다고 들었는데, 타 강사들이었으면 진작 매장되고 은퇴당할 일들 투성이신데도 어쩔 수 없이 믿게 되는 걸 보면 대단하시긴 참 대단한 분이십니다

  • Romans · 520395 · 15/05/29 19:31 · MS 2014

    v9 판비(파이널)

  • 조은산 · 555455 · 15/05/29 21:47 · MS 2017

    비상에서 V9 찍을때 수능끝나고 완강되었습니다.

  • 의지박약 · 415154 · 15/05/29 17:39

    정말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왔는데 이 글을 보게됬네요

    저는 다른생각이 드는게 참 관상이란게 신기하네요 ㅋㅋ

    물론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생각입니다만, 비슷하게 생기면 왜 하는 행동도 비슷할까요?

    참 ,,, 진짜 신기합니다 ㅋㅋ

  • 만점으로 · 526731 · 15/05/29 17:42

    어쨋거나 커리큘럼에 있는 강의를 다는 못듣는거 아닙니까

  • 의무경찰 · 409354 · 15/05/29 17:48

    정지웅 선생님 강의는 완강된 것만 들으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강의 질은 우수하나 업로드 문제는 몇 년을 가도 고쳐지지 않는 문제입니다.

    선생님 본인께서도 잘 아신다고 본문에 글도 써놓으셨네요.

    사람 쉽게 안변합니다. 정지웅 선생님도 몇 년간 변하지 않으셨고요.

    추후에 어떤 태도로 나오실 지는 모르겠으나, 수험생 입장에서는 시간 싸움인 수능에서 시간을 가지고 도박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네요.

    정지웅 선생님 강의를 듣고 싶으신 분은 완강된 강좌만 듣는 게 마음 편할거예요.

    본인을 위해서요.

  • 이윤호 · 553312 · 15/05/29 18:00 · MS 2015

    정지웅샘한테 버릇없게하지말고 예의를 갖춥시다 그딴 인성으로 수능 잘 볼것같아요?

  • 노란티셔츠 · 571844 · 15/05/29 18:09 · MS 2015

    선생은 무슨 수요와 공급관계지

  • 과학소년 · 555633 · 15/05/29 18:34 · MS 2015

    정신 차리세요 그런건 학교가서 찾으세요 그러려고 사교육 듣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무례한 것도 아니고 강의 듣고싶은데 나오지를 않으니 따지는 겁니다 이렇게 따질만큼 좋은 강의이기도 하구요 정지융선생님 본인께서도 선생이 아니라 강사로 봐달라고 하셨습니다

  • 980113 · 454272 · 15/05/29 19:45 · MS 2013

    예의를 갖추고 싶어도 갖출 수 없게 만드시니 원...

  • 조은산 · 555455 · 15/05/29 21:17 · MS 2017

    강사일뿐이며 3월에 개강한 437 기본원리 구문강의란건 ㅋㅋㅋ 5월 29일 현재까지 7강 촬영되어있습니다. 그딴 인성 운운하기전에 먼저 약 3개월가량 멀 하셨는지 묻고싶군요. 공짜로 강의해도 이따위로 학생에게 피해를 주면 욕먹어도 당연한겁니다.

  • 조은산 · 555455 · 15/05/29 21:18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로티치 · 554121 · 15/05/29 22:18 · MS 2015

    ㅠㅠ진짜 비꼬고 조롱하고 이건 아닌듯..
    강사일 뿐이라도 학생 입장에서 얻어갈게 많은 분인건 확실한데..
    이렇게 돌아왔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서기가 두려웠다고 말하시는 분께
    이렇게 용기내서 글썼는데 날선 댓글 달 필요가 있나 싶음 ㅠㅠ
    구체적 일정은 언제라도 올라오겠지 하고 기다리면 되지 ㅠㅠ..
    선생이고 강사이고를 떠나 훨씬 어른이신데....
    실제로 맞대고 하지못할 말들이나 조롱들은 안하는게 맞는듯..

  • 공부를 · 564811 · 15/05/29 22:51

    훨씬 어른이 어른행동을 못하니 문제죠 팩트를 모르시네요? 현실에서 직장에 아무말없이 잠수타보세요 친구끼리 약속고 지키는게 인간입니다 그런 사소한 약속조차 지키지 않는강사를 우리가 용서해야하나여?? 까지말라는데 본인이 안까일 행동을해야 안깔꺼아닙니까 참나 어이가없구만

  • 하야로비. · 467127 · 15/05/29 23:05 · MS 2013

    음?? 이 분 어제까지만해도 고소한다고 하신분인뎈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와
    아 공부를님 말구요

  • 로티치 · 554121 · 15/05/29 23:29 · MS 2015

    하야로비님 맞아여 근데 글삭됬더라구여 ㅎㅎ 저삭제한적없는데
    오늘 오시지 않았으면 아마 내용증명서를 오르비에 보냈을거에요.
    이글 올라오기전에 법률상담팀과 상담도 했었구요
    근데 그건 정지웅 선생님을 상대로 한게 아니라
    오르비자체와 그 고객센터를 상대로 화가나서 쓴 글이였어요!
    선생님이 안계신데 강의를 계속 판매하고 있는것에 대해서
    고소하려고 했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고객센터에 맨처음 남긴글에도 써져있다 싶이(안지워졌다면)
    저는 선생님은 언젠가 돌아오실거라고 믿고있었고
    고객센터에서도 거기에 대해서는 마땅한 대응을 못하는걸 이해한다고 했어요. 다만 제가 화가났던건
    현 프패학생들에 대한 대처도 못하는 마당에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려는 오르비에 대해서 화가났던거지
    선생님 자체를 고소하려는 생각은 없었어요 ㅎㅎ
    제 글 보셨던거 같은데 ㅎㅎ 제대로 이해해주셨으면 ㅋㅋ

  • 하야로비. · 467127 · 15/05/30 02:07 · MS 2013

    글도 쓰셨나요? 저는 댓글에서 고소한다는둥 한걸 봐서요ㅇㅇ
    뭐 선생님도 선생님이지만 버젓이 판 오르비 책임도 크죠ㅇㅇ

  • 조은산 · 555455 · 15/05/30 14:37 · MS 2017

    나이 많다고 잘못을 하면 덮어줘야 한다는 그러한 생각자체가 수험생 인생을 망치고 대한민국을 망칩니다.
    나이 많다고 우대해줘야 되는건 나이 많은 사람이 무거운 짐을 든다, 대중교통에서 서있다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조롱이라고 표현하지마시고 모든것을 고려하였을떄 바람직한 비판이라고 표현하시는게 맞는 표현입니다ㅣ.

  • 로티치 · 554121 · 15/05/29 22:19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서울로가야한다 · 531188 · 15/05/31 07:13 · MS 2014

    저분개그맨이네 인성이랑수능성적은 또무슨상관이람

  • 걸림돌 · 232827 · 15/05/29 18:08 · MS 2008

    고객센터에서는 7일간 잠수 탄거 사과글 안올리나..

  • 까망이지 · 546937 · 15/05/29 18:21 · MS 2014

    그동안 선생님 잠적해서 솔직하게 쓴소리도 많이 올렸습니다.

    죄송하지만 죄송하다고 할 수 없는 이유는 선생님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이 분야에서는 천재인 걸 알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동안 애만 태우고 선생님은 안 오시고 총체적 난국이었죠..

    단계별 강의 배치하는 과정을 급하게 생각하셨다는 거에 동감합니다.

    앞으로 2,3년 보고 징후적 독해(수특, 인수, 수완)만 배치해주시면서 단계별 강의 몇 개만 잘 기획하셔서 올리면

    선생님의 염원도 이루어지고 학생들도 만족하는 그런 훈훈한 환경이 될 거 같네요.

    이번 년도 또한 마찬가지로 앞으로 남은 시간 5개월 동안만이라도 ebs 교재에 선생님의 지식을 녹여서 종합예술적 강의가 만들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앞으로 5개월 동안 힘든 상황이 분명 또 있겠지만 기다리는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함께 달려주시길 바랍니다...

  • GodHatesUsAll · 558327 · 15/05/29 18:44 · MS 2015

    한 줄 요약

    너무 많은 내용을 짧게 쓰려다보니 귀찮고 힘들었다 미안하다 감사하다

  • 봄날을지나는너에게 · 366953 · 15/05/29 18:54 · MS 2011

    선생님 강의를 듣고 싶지 않은 사람은
    타강사로 프패를 전환해주든 환불해주든 학생이 원하는데로 할 수 있도록 빠른 조치 부탁드립니다.
    고객센터가 또 아무 말이 없는데 빠른 대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도 책임이 있으니 고객센터에 말씀해주세요.

  • 경찰대프로파일러 · 521660 · 15/05/29 19:10 · MS 2014

    별로 공감가지 않는 사과문 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선생님은 실력이 굉장히 출중한 분 이신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 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신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 특성으로 미루어 보았을때, 강의와 교재의 완벽도를 높이기 위해 잠적하셨다는 말은 충분히 개연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선생님을 기다리는 수많은 수강생들의 입장이나 처지를 돌아 보신적은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강의에서나 QnA에서나 선생님이 하시고, 쓰신 말씀들을 보면, 그러한 완벽도의 추구는, 저희를 위한 것 보다는 선생님 개인의 프라이드를 위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선생님은 훌륭한 '강사' 보다는 훌륭한 '연구자'의 자질을 더 많이 갖고 계십니다. 부디 이번일로 교훈을 얻으셨길 바랍니다.

  • 지도리 · 473113 · 15/05/29 19:30 · MS 2013

    좋은 선생님이라면 기다려준 학생들을 위해 더 좋은 컨텐츠를 제공해주시길 바랍니다.

  • Romans · 520395 · 15/05/29 19:33 · MS 2014

    솔직히 놀랍지도않네요 몇년전 비상에서 38만원인가프패삿다가 강의 두갠가 찍으셔서 돈 다날렸거든요

  • kst9603 · 556682 · 15/05/29 20:01 · MS 2015

    ㄷㄷ...

  • 아자아 · 479099 · 15/05/29 23:52 · MS 2013

    ???......근데 환불됬나요?

  • Romans · 520395 · 15/05/30 13:15 · MS 2014

    그런거없습니다.

  • 총사대 · 467928 · 15/05/29 20:04 · MS 2013

    2000년대에조차도 빵꾸로 유명하셨지요..
    2010년대인 지금도 명불허전이십니까...

  • Hafnium · 379408 · 15/05/29 20:39 · MS 2011

    정지웅 선생님 오랜만이네요 가끔 오르비 들리는데 오르비로 옮기셨나보네요. 선생님이
    이 댓글을 보시겠죠?

    웅글리쉬는.. 없어진건가요 ? 아 그리고..13년에
    제이트학생 기억하세요? 그학생은 선생님을 믿고
    수능 두달전에 선생님만한 강의는 없다며 17만원이었나..주고 프패까지 샀는데
    웅글리쉬에서 제이트학생이 기분거슬리는말좀 했다고(그래봤자 여기지금댓글과 비교불가)
    바로 아이디 차단시키셨더군요
    다른강사 밑에서일하는 알바로 취급하고.
    그 학생은 완강도 안될걸알면서 선생님교재 다프린트하고 제본하고 사고..
    무튼 4수해서 가긴 갔네요 서울대. 지금은 군대갔구요

    이얘기 왜꺼냈냐면요 선생님 이글 보실텐데
    선생님은 참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신분같아요 왜이리 느꼈는진 아시겠죠
    그리고 너무 완벽주의속에 자신을 가두지마세요
    안타까워요 선생님이 원하는 그 완벽한 모습ㅇ완벽한 강의의 반에 반만 보여주셔도
    학생들은 좋아할거에요
    매년 이러시니 참 .. 여기애들 난리나니 좀당황스러우시죠
    아마 왜유난떠나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수험생의 시간은요 소중해요

    그리고 제이트는 선생님 정말 좋아했습니다 저도 ers들었구요

    얼마전 군대가기전에 제이트가 저한테 v9준걸 중고나라에 내놨는데
    거래 성사 직전에 제이트한테 팔아도되냐 묻니
    엄청 화냈어요 그건 가보로 물려줘야한다면서
    다시 가져가더군요

    제이트란 학생이기억이 안나면
    웅글리쉬 책배송도 직접하셨으니
    천안사는 김대중이라면 아시겠죠

  • 조은산 · 555455 · 15/05/29 21:19 · MS 2017

    혹시 돈받았다 환불해주지 않으셨나요 ㅋㅋㅋㅋ 저도 비슷한걸 경험했는데

  • Romans · 520395 · 15/05/30 13:21 · MS 2014

    그분 웅글리쉬에서 해설강의 틀렸다고 글올렸다가 알바 취급 받았었는데 가입기간도 오래되셨고 EBS437도 토렌트로 배포하시던분이라 당시에 좀 어이없었는데 차단까지먹었었군요. ㅋㅋ 결국 서울대 가셨나보네요

  • 품바와 티몬 · 576630 · 15/05/29 20:41 · MS 2015

    앞으로는 자신보다는 학생을 더 생각해주는 선생님이 되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의 선택으로 인하여 여러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데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것은 사실이니까요.

  • 컁컁콩콩킹킹 · 511709 · 15/05/29 20:42

    인간 쉽게 안 바뀝니다 단언컨대 이런 글 한 두번 더 올라올듯

  • 조은산 · 555455 · 15/05/29 21:38 · MS 2017

    가장 필요한것을 뺴놓고 쓰신글이군요.
    몇월 몇일 뭘 찍어서 업로드하겠다. 팩트를 말하겠습니다 3월에 개강했던 437기본원리가 2강인가 3강에서 업로드가 되지 않아 몇주를 기다리다가

    왜 업로드가 안되냐고 글을 남겨 4월 15일날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죠

    "절대 아니다...^^
    샘이 오른쪽 손가락, 손목 상태가 안좋아서..교재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런 거란다...ㅎㅎ
    조금만 참으렴..."

    5월 29일 7강 업로드 되어있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강의하시는건지 모르겠군요. 본인 목표가 중요한지 학생 대학보내는게 중요한지,

    다 니들을 위해 업로드하지않고 연구했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이 글
    큐엔에이를 읽어보시고 이런 글을 쓰신건지 궁금합니다.

  • 컁컁콩콩킹킹 · 511709 · 15/05/30 12:15

    은산갑 멋있다!

  • 자퇴재수생 · 497294 · 15/05/29 21:40 · MS 2014

    비판하는 글에도 좀 답글 달아주세요 서운하게

  • 980113 · 454272 · 15/05/29 22:11 · MS 2013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은 없으시겠죠

  • 16설sc · 529071 · 15/05/29 23:05 · MS 2014

    사과라기 보다는 나 마음 약하니 이해해주렴 이런느낌?

  • 맛이써요 · 553539 · 15/05/29 23:17 · MS 2015

    무료강의도아니고 상당히 책임감없으신것같네요 전과도있으신데 이런분믿고 구매하는학생들이 놀라울따름이네요

  • HaeCho · 551292 · 15/05/30 00:02 · MS 2015

    이미 다 저질러 놓고 미안하다라...

  • 깐석원찡 · 525149 · 15/05/30 02:15 · MS 2014

    2줄요약 잠수탄데는 다 이유가 있고 이해는 늬들이 선택적으로 해라. 내강의를 보면 알겠지만 나그만큼 노력하고있음 ㅇㅋ?

  • 까망이지 · 546937 · 15/05/30 11:06 · MS 2014

    커리큘럼 말고 강의계획표 정확하고 세밀하게 올리세요 일주일에 몇강좌 찍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강의하겠다

  • 봄날을지나는너에게 · 366953 · 15/05/30 11:43 · MS 2011

    고객센터에서 말을 바꾸어 이제 선생님 나타났으니 어떠한 보상도 없다고 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네요

  • 합격기념 룰루랄라 · 417958 · 15/05/30 11:50 · MS 2012

    ㅋㅋㅋ이제 환불 안해준다는 건가 ㅋㅋ
    여지껏 피해는 어떻게 보상해주지? 대단한 기업과 대단한 사원이다 ㅋㅋ오르비 정지웅

  • 재수재수재수재수 · 550458 · 15/05/30 12:16 · MS 2014

    진짜 기본적인건 지켜야하지않나요 ..
    강사체질이 아닌거같은데 그냥 이번에 피해학생 보상해주고 강사 은퇴하시는데좋을꺼같아요 강의업로드하는건 선택이아니라 '당연'한거자나요 수험생의 시간은 안그래도 금같은데.. 전 수강자가 아니라 정확히 모르지만 한달 잠적하고 나타나서 사과문 올리시는걸로 끝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 조은산 · 555455 · 15/05/30 16:05 · MS 2017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세요. 60일이 넘는 시간동안 7강정도의 시간을 대표강의 437에 투자하셨습니다.

    그냥 직무유기하신거 아닙니까,
    공짜로 강의를 해도 학생을 그렇게 개무시 하는거 아닙니다.

    오르비는 정지웅 당신이 잠수를 얼마나 탔든 절대 환불 불가 패스 교환불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모든 피해는 오르비도 아니고 강사 정지웅도 아니고 돈내고 기다린 학생들만 보는군요.

    그리고 이런글을 적을꺼면 수강생들이 볼수 있또록 본인 강사 페이지에 하시고 고객센터 공지사항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 컁컁콩콩킹킹 · 511709 · 15/05/30 21:45

    캬 은산갑의 일침!스고이합니다!

  • 컁컁콩콩킹킹 · 511709 · 15/05/30 21:52

    솔직히 십여년을 빵꾸내어 왔는데 이런 반응은 정지웅 강사에게는 가소로울듯요 뭐 과거 수험생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 정도 반응은 충분히 보여왔을테니...뭐 완벽주의니 이건 그냥 변명이죠 ㅡㅡ 원효대사가해골물 먹고 깨달음 얻는 것 마냥 진리를 깨닫게 해주려는 것도 아니고 단순 대입 영어 강의인데 ㅡㅡ 그냥 탱자탱자 놀다가 환불사태날까봐 돌아와서 진정시키는 거로 보입니다 정지웅 강사님 학생은 호구가 아니에요. 강사님 원성이 정말 아주 자자하더니만..빵꾸로 빨간줄 그었으면 얼룩말 되셨을듯. 더이상 강사님을 도저히 못 믿겠더군요 아니 대체 사람이 어쩜 저러는지 연구대상이네요 ㅡㅡ

  • 한 석원 · 507520 · 15/05/30 22:07 · MS 2014

    걍 피해보신뷴들 고소 ㄱㄱ 정신못차린듯

  • · 575903 · 15/05/30 22:34

    '~인 것 같습니다.' 같은 표현은 좀 진실성이 옅어지는 느낌이 있네요..
    사과할 땐 그냥 담담하게 표현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피해 보신 분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악어떼가나온다 · 563287 · 15/05/31 10:32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반수힘들어.. · 503423 · 15/05/31 13:36 · MS 2014

    오르비나 강사나 올해 사태만 어떻게 수습하고 나면 내년엔 수험생들이 물갈이되니까.. 이런 반응 예상했습니다.

  • 동독서독 · 572968 · 15/05/31 14:13 · MS 2015

    요즘도 연구는 미드보시면서 하고 계시죠? 연구하시려면 머리 많이 아프실텐데 미드보시면서 머리 식히세요 자료보다 선생님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지웅샘 아프지마요 ㅠㅠ

  • wjd0114 · 352562 · 15/06/10 17:49 · MS 2010

    와.. 인강 구매 안하고 그저 옆에서 사태를 지켜본 나도 이런 무책임하고 사회에 피해를 끼치는 인간은 제대로 고소먹고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돈주고 실제로 피해입은 학생들은 아직도 '힘내세요 선생님 ㅠㅠ' 이러고 있으니 우리나라 수험생은 정말 호구 of 호구로구나 ㅎㅎㅎㅎ

    비난하지 않고 용서해주는게 착한일 하는것 같죠? 아니요, 당신은 그저 정지웅 강사가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내년부터 또 다시 아무 죄없는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의 후배들을 피해자로 만드는데 동조하고 있을 뿐입니다.

    정지웅씨, 당신은 최악의 강사입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그 대단한 '완벽주의'로 피해를 입어왔던 사람들은 어린 미성년자, 절박한 수험생입니다. 그 완벽주의 안에 책임감, 도덕성, 용기는 없나봅니다. 당신은 장사치보다 더 최악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마저 속이는 거짓말쟁이입니다.

  • 시고슬​​ · 805575 · 19/07/30 18:27 · MS 2018

  • 꽃 향 기 · 841287 · 19/07/30 19:00 · MS 2018

  • 반수생쟝 · 865633 · 20/04/01 17:26 · MS 201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지​수 · 845634 · 20/06/18 19:24 · MS 2018

  • [파급효과] 올라프 · 753108 · 21/01/04 02:28 · MS 2017

  • AKIA · 1142057 · 22/07/20 00:34 · MS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