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힘들어요
분명 걔가 가해자고 전 피해잔데 그 애의 착한 척에 저는 가해자가 됐어요.
그 애 때문에 죽고 싶고 학교가 두려웠는데 제 억울함과 그 많은 눈물은 누구한테 보상받죠?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너무 힘들어요 .주변의 시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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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시라면 교내 상담실로..
대놓고그러는게아니여서...
그게 무슨 관계인가요? 님이 심적으로 힘들 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니까 가서 이야기라도 하시면 될 것 같아서 권해드리는 겁니다. 상담사가 이상한 사람일 수도 있지만 대개는 도움이 되니까요.
여고인데다가 현역이라 일 키워서 되려 발목 잡을까 무서워요...
상담내용은 원칙적으로 비밀입니다만 거기 들렀다는 게 문제시되거나 또래상담자가 사디스트라거나 하면 또 문제기는 하겠네요. 많이 힘드시면 그냥 상담선생님한테 상담받으세요. 위클래스 찾아가는 것 정도는 남의 눈에 안 띄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거 다 신경쓰면 못살아요 저도 지금까지 학교생활 12년하면서 진짜 별 일이 다 있었네요 지금도 물론 ㅎ.ㅎ 죽고싶었던 적 정말 많아요 매일 울면서 자고 근데 시간 지나면 다 괜찮아져요 진짜로 안좋은 소문 돌아서 남들이 다 욕한다해도 다 몰라서 그러는거잖아요 막상 친해지고 그러면 다 좋은 애인 거 알아주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진짜 얌전해서 있는지도 모르는 애들 아니면 거의 욕먹더라구요 이유 없이도 ㅎㅎㅎ 신경 쓰이고 너무 힘든 거 알지만 좀만 버텨봐요ㅜ,ㅜ 그말밖엔 해줄 말이 없네요
친한친구들은저를믿지만...5개월버티고그애보다안좋은대학을가면어떡하지이런생각이드네요ㅠ
대학이 전부는 아니에요! 인생은 끝까지 가봐야 알아요 그런 애들은 꼭 벌받을거에요 그런 거 신경쓰지말고 미친듯이 공브하세요 ㅎㅎ 저희 학교에 복수하고싶은 애들 이름 빨간색으로 써서 독서실 책상에 붙여놓고 미친듯이 공부하는 애들 있더라구용
...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써야겠어요
저도욯ㅎㅎ 걔네보다 못사는 제 모습은 용서못할 것 같아요
와 격공... ㅠㅠㅠ 그런데 정작.... 열공해야겠어요
쪽지보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