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 수능만 되면 배신 때리는데 왜 함? ㅋㅋ

↑ 이라는 생각을 타파하기 위해 몇 가지 꿀팁을 소개해요.

(재탕 죄송해요ㅠㅠ)

안녕하세요~ HashTAG 2024 저자 메리트입니다.

2024 수능 D-300일이 깨진 기념(?)으로 오늘은 간단히 1분기 지구과학 행동강령을 드리려고 해요.

말은 행동강령이지만 소소한 꿀팁 몇 가지를 소개하는 글이에요!

제가 준비한 늦은 설 선물이랍니다..

앗, 맞다! 지구과학 개념 공부가 고민이라면?

고인물의 개념 요약 교재 HashTAG 2024시리즈로!

얼리버드 이벤트로 2월 2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요~

이미지를 클릭해도 페이지로 넘어가요!

HashTAG 2024 Full_Ver

https://docs.orbi.kr/docs/10728/

HashTAG 2024 Text_Ver

https://docs.orbi.kr/docs/10677/

시작하기에 앞서
본인에게 맞는 옷은 직접 찾아야 한다!
이 글은 수험 시절 경험으로 굳어진 저만의 한 가지 공부법을 공유해 드리는 것이고, 참고 용도로 가볍게 읽어 주세요.

- 개념을 너무 붙잡고 있지 않아도 좋아요.
지엽으로 무장 + 언제 어디서 통수 맞을지 모르는 지구과학 특성상 지금 시기에 개념(특히 지엽)으로 너무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구과학 학습을 분기별로 구분한 이유도 신유형과 많은 지엽을 처음부터 자주 맞닥뜨리면 의욕도 감퇴하고, 기억하고 있던 기존 개념이 왜곡되어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현역 수능 당일, 시험을 모두 마치고 "내가 투자한 몇백 시간이 `30분 20문항`으로 순삭되는구나.. 진짜 전부 끝난 게 맞나?"라는 허무함의 감정이 가장 크게 들었던 것 같아요.

- 지구과학 공부하며 꾸준히 상기해야 하는 것

수능 지구과학은 30분 20문항이다!

→ 그만큼 타임어택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1분기에는 비교적 볼륨이 큰 국영수 위주로 학습

지구과학은 감각을 잃지 않는 정도로만 2~3일에 한 번 훑어도 충분해요.

그렇다면 1분기 개념 학습 시 가져야 하는 마인드는?

"음~ 그렇구나." 하는 뻔뻔함이 필요해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억지로 이해하려 하지 말고, "그냥 그렇구나"라는 마음가짐으로 편하게 스쳐 지나가는 것을 권해요. 어떤 현상을 깊게 이해하려 한다면, 고등학교 교육과정 외 이론이 필요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에요.

이 시기에 모든 지엽을 전부 숙지했다고 하더라도, 지구과학을 매일 공부하는 것이 아닌 이상 수능 때까지 온전히 기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 개념 한 바퀴를 돌았다면 지체 없이 문풀로!

제가 뼈저리게 느낀 부분이 과한 반복 학습이에요.

결국 시험은 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그렇기에 기출문제 풀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정 파트가 부족하다고 느껴져도 개념 1회독이 되었다면 기출문제 풀이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기출은 15개정 전 모의고사로 시작하셔도 좋아요. 21수능 이후 모고보다는 정형화된 유형의 문제가 많아 처음 기출을 풀기 시작할 때 도움이 됩니다.

- 나만의 개념 & 취약 파트 정리 노트를 만들어요.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정말 커요. 완전 백지 상태의 노트를 사용하기보다는, 기존에 정리되어 있는 교재(너무 두꺼운 개념 교재는 수능 직전 단권화 들어갈 때 불편할 수 있어요.) 바탕에 본인의 취약한 파트의 개념 혹은 유형을 빠짐없이 기록해 두는 것이에요.

개념 요약 교재 HashTAG에 필기 정리하는 것이 좋겠는걸??

백지 공부법도 좋지만 그만큼 시간이 많이 드는 방식이라 저는 선택사항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1~3월에 지구과학을 너무 빡세게 들어간다기보다는 가볍게 준비운동을 한다는 느낌으로 들어가시는 것이 좋아요.

간단히 정리해 보았는데, 반응이 좋다면 시기에 맞는 행동강령도 기획해 보겠습니다..!

24수능 준비 중인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