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nita Sapiens [847641]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3-02-12 10:28:34
조회수 4,968

전쟁사 이야기 58편 - 휴식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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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편은 수험생들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가 되리라 기대되네요 ㅎㅎ







 우선 제 사례부터 한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가 재수학원을 다니던 시절, 유일한 낙은 10시 반쯤 자취방으로 돌아온 이후 하던 게임 '월드오브워쉽'(여전히 하고 있을 정도로 제 인생 게임 입니다) 이었습니다. 한 2~3판만 하면 곧장 12시가 되어서, 딱 2~3판만 하고 잤었는데 힘겨운 재수생활의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재수학원은 주말에도 문을 열어서, 자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주말에 재수학원에 거의 나가본 적이 없습니다. 주말에는 본가에 돌아가서 또 신나게 월드오브워쉽을 즐겼었거든요.




 이렇게 생활하다가 한 6월 즈음 해서 재수학원 학원장 선생님(입시전문가이기도 한)이 와서 강의를 하신 적이 있었는데, 많은 수험생들은 당연히 학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주말에 나와서도 풀타임으로 자습을 하길 바란다고 말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의외로, 학원장 선생님은 주말까지 나와서 반드시 공부하길 원하지 않는다, 차라리 주말에는 쉬어라고 말씀하셨었습니다.







제가 정말 여태까지도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는 세계 1위, 한국 1위 각각 한번씩 해봤을 정도로 굉장히 깊게 즐긴 게임입니다







 그런데 위의 학원장 선생님의 말씀을 실감하게 된 일이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자취방에 둔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부팅이 안되더군요. 급히 수리 기사를 불렀지만, 약 3일 정도 전혀 쓸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10시 학원이 끝난 이후 월드오브워쉽을 짧게 즐길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전 오히려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평소에도 피로가 많이 쌓여서 힘들었는데, 오히려 게임을 안하고 자면 수면시간이 늘어나니 내 컨디션에 좋지 않을까?? 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이왕 어차피 컴퓨터가 망가진 겸 그냥 자취방에 오자마자 수면을 곧장 취했습니다.




 그 3일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지 아십니까? 3일 내내 꿈 속에서, 분노와 역정을 내는 꿈을 꾸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막 뭐라뭐라하고, 과거의 안좋았던 기억이 나타나서 억울함이 느껴지고 그것에 대한 분노를 뿜어내는 꿈을 3일간 내리 꾸었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계기로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당장 받은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긴 힘들지만, 자취방에 돌아온 이후 짧게라도 즐기던 게임이 내 스트레스를 크게 완화하고 컨디션 회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구나! 




 저는 생각도 굉장히 많고 고민을 깊게 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남들보다 스트레스를 훨씬 많이 받는 성격입니다. 이후에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 편도선염, 감기, 두통 등을 자주 앓았습니다. 그런 저질 체력을 가진 제가 당장 공부시간이 늘어나면 성적이 올라가리라는 단순한 생각을 하고, 주말까지 공부만 해댔으면 아마 수능에 가기도 전에 쓰러져서 아예 시험을 못 봤을듯 합니다














 사실 한국의 학생들은 같은 나이의 외국인들에 비해서 엄청나게 고되고 힘겨운 교육 과정을 거칩니다. 단지 우리들 끼리는 다 같이 그렇게 지옥처럼 살고 있으니, 약간 여유롭게 생활하는 학생이 게으르고 불성실하다고 느끼는 것일 뿐입니다.




 수험생들의 생활은 정말 매일매일 격전과도 같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사회에서 월급을 받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가장들에 대해서 박영진 변호사가 전쟁에 비유하며 쓴 내용이 있습니다.









 "남편은 직장이라는 전쟁터에서 매일 전투를 치르는 사람입니다. 전쟁터에서 돌아와 아내와 나누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은 전투에서 상처를 입은 남편을 치료하고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실제 전쟁에서도 전장의 군인들은 매일 매시간 총을 쏘고 전투를 치르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투가 끝나면 베이스캠프에 돌아와 상처를 치료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아예 후방이나 본국으로 돌아가 휴가를 즐기고 돌아와서 다시 전투에 투입됩니다. 




 전쟁에서 전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치료와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직장에서 생존을 위한 전쟁을 매일 치르는 남편에게 있어서 집에 돌아와 아내와 나누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은 치료와 휴식을 주어 다시 남편이 직장에서 열심히 싸울 수 있게 만듭니다. 그리고 아내와의 성관계는 그 치료와 휴식의 커뮤니케이션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출처] [여의도변호사박영진] 서울여성이혼기 6 - 성관계를 거부하는 아내와 방법을 찾는 남편|작성자 박영진 변호사








 저희 아버지도 술과 담배를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일과 중에는 술취해서 일을 할 순 없기 때문에, 저녁을 같이 드시면서 막걸리를 3병씩 즐기십니다. 담배는 일과 중에 시간이 날 때마다 피십니다. 저는 함부로 술담배를 끊으라는 무책임한 소리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아버지를 비롯해서 수많은 직장인 남성들이 술담배를 즐기는 이유는, 휴식과 오락, 스트레스 해소를 위함이고 굉장히 보편적이고 쉬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좀 더 건전하게, 항상 퇴근 후 자신이 매우 좋아하는 골프 연습장에 가서 골프를 열심히 하고 귀가하는 아버지의 친구분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가끔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이자 휴식과 성찰의 의미로 글을 쓰는 것처럼, 좀 더 생산적이고 나중에 쓸모가 있는 방식의 놀이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칼럼에서 자주 언급한 바와 같이, 저도 사실 휴식과 놀이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지 못했었습니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대학교 1학년 때는 <수국비>를 집필한다고 거의 모든 시간을 어두운 자취방에서 혼자 컴퓨터와 씨름했었고, 2학년 때는 코로나로 인해서 계속 자취방에만 있다보니, 신체의 근육이 지나치게 이완되고 무기력증이 오면서 심한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나름 게임 외에도 활동적이면서도, 육체를 쓰는 운동이나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도 합니다. 사람은 아이언맨이 아닙니다. 체력과 정신력이 바닥날 때마다 어떤 방식으로든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재충전을 해야합니다.




 당장 생물이 아닌, 날카로운 칼이나 창도 전투 이후 제대로 정비를 해주지 않으면 녹이 슬고 부러집니다. 피나 액체에 의해서 오염된 것을 닦아주어야 계속해서 오랫동안 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총기 또한 한번 쓰고 나면, 남은 화약 찌꺼기와 마모되었을 부품을 잘 체크해줘야, 다음 전투에서 오작동 없이 잘 쓸 수 있습니다.












 고대 지중해를 제패했던 로마와 현대 세계의 패권을 쥐어 잡은 미국의 사례를 보면 신기하게도 공통점이 많습니다. 다름아닌 '치료와 휴식'에 대해서 상당한 투자를 했다는 점입니다.




 현대에서도 전염병은 여전히 무서운 존재입니다. 과거 세균과 바이러스, 항생제에 대한 연구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절(사실 항생제라는 것도 인류 역사에서 굉장히 최근에 만들어진 것입니다)에는 전쟁 중 전사자 숫자보다 전염병으로 사망한 숫자가 더 많은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모든 군대는 '적군'과의 전투도 하면서, 동시에 '전염병'과의 전투도 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로마군은 굉장히 선진적이고 탁월한 의학 기술을 바탕으로 비전투 손실 인원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전쟁은 극한의 환경입니다. 1차 세계대전을 통해서야 발견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등 충격과 공포에 의해서 정신병이 발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당연히 그 이전에는 이런 개념도 없었기에, PTSD를 겪는 병사를 겁쟁이라고 몰아버리는 등 더 큰 상처를 주는 경우도 많았겠죠). 무거운 짐은 당장 실수로 떨어뜨리기만 해도 실체 일부를 작살낼 수 있으며, 각종 날카로운 칼날과 화약을 사용하는 총포류는 인간의 연약한 피부를 찢어버리거나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식사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는 경우도 적고, 사소한 부상은 그냥 참고 싸워야 하고, 특히 전투에서는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목숨을 잃지 않았더라도 총탄에 몸이 크게 훼손되는 경우도 많고, 근육이 찢어지고 출혈이 납니다. 이 상태에서 적절한 조치를 빠르게 받지 못한다면 평생의 후유증으로도 남습니다.











 그런데 유물과 기록을 통해 밝혀진 로마군의 의학 기술은 현대 의학에 쓰이는 도구와 방식에 견주어보아도 굉장히 놀라운 수준이었습니다.





화살촉을 빼내는 로마 외과 의사. 전투 중에는 화살이 박힌다거나 피부가 찢어진다거나, 큰 출혈이 발생하는 등의 주로 외과적인 부상을 자주 입었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군대에서는 외과 의사가 많이 필요합니다.








"로마 제국군 의무대의 주 목적은 (현대적 군대의 의무대와 마찬가지로) 비전투 손실률을 최소화 하고, 부상자의 전선 복귀율을 최대화하는 것이였다. 이는 단순히 치료 뿐 아니라 전반적 군 복무 환경의 개선에도 영향을 끼쳤다. 군의관들은 병사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주둔지에서의 하수처리시설 정비, 깨끗한 물의 지속적 공급, 야채와 고기, 빵과 과일을 골고루 조합한 다양한 식사, 정기적 건강검진, 막사에서의 모기장 설치, 사망자의 화장, 그리고 병사들 개개인의 청결 유지등을 도입하고 강제했다.  




 또한, 치열한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부상자에게 일차적인 치료를 행한 후 후방으로 후송하는 임무를 맡은 capsarii 분대 (문자 그대로 '붕대 해주는 사람' 이란 뜻이다)들이 편성되어 있었다. 투구와 갑옷 등 무장을 갖춘 이 capsarii (ii 자체가 복수형이지만 명사 원형이 뭔지 헷갈리니까 그냥 편의상 '들'을 붙인다) 들은 들것을 장비하고 전장에 투입되어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에 따라 우선 순위를 나눠 후송시켰으며, 그들을 통해 부상자들은 신속하게 전선 바로 뒤의 야전병원으로 옮겨져 군의관들의 치료를 받았다.




 이러한 전문적이고 신속한 치료를 통해 로마군이 얻을 수 있었던 부상자의 생존률은 무려 7할. 70퍼센트에 달했다. 오늘날 기준에서도 심각한 중상도 수술로 치료할 수 있었다. 플루타르코스는 클레안테스Cleanthes라는 한 군의관이 가슴-배가 칼에 너무 깊숙히 베인 나머지 내장이 쏟아져 나온 병사의 몸에 다시 내장들을 제 위치에 집어 넣고 출혈을 각종 도구와 약품으로 멈춘 다음에 상처 부위를 정밀하게 봉합해 완치시킨, 외과수술의 모범적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수술 과정에서는 마취제로 아편(opium)과 맨드레이크(mandrake)를 사용했다.





유물을 통해 당시 로마군이 사용했던 수술 도구들을 복원한 모습





 로마인들에게는 중세 기독교 사회와는 달리 인체해부에 대한 종교적 터부가 없었다. 그 덕에 로마의 의사들은 사망한 검투사들이나 처형당한 사형수들등의 시체들을 해부해보고 수술 실습을 할 수 있었으며 인체구조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근육과 혈관의 위치, 구조라던지 동맥의 위치 등등.




 이러한 인체에 대한 이해는 여러가지 정밀 작업용 전문적 도구들과 함께 대단히 현대적인 외과수술을 가능케 했다. 화살촉이나 부러진 칼날 등의 이물질들을 빼내기 위한 집게라던지 상처 부위를 소독하거나 감염 부위를 퍼내기 위해 사용하는 숟갈, 피부나 근육 조직을 들어내는데 쓰는 집게에 언제나 날카롭게 갈아두는 메스, 출혈 쇼크를 막기 위해 혈관을 압박하는 도구 등등. 각각 다른 목적을 가진 칼날들을 갈아 끼우는 메스도 존재했다. 이러한 정밀 수술도구들은 현대 의학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다시 볼 수 없었다."





출처-


https://troubadour.tistory.com/88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44/read/39015143?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51514103611809











 아무리 강력한 군대이고, 아무리 강한 인간으로 이루어진 집단이라 해도 슈퍼맨일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싸움을 잘해도 당장 일주일을 굶는 순간 싸울 의지도 없어집니다.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군과 싸운 미군을 보아도, 그 차이와 효과는 확실하게 관찰됩니다.




 이미 일본보다 빵빵한 경제력 덕분에 거의 대부분의 경우 미군은 일본군보다 충분한 보급과 식량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장병 복지 차원에서 무려 거대한 선박 하나를 완전히 개조하여 아이스크림만 생산하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공장도 만들었습니다. 격렬한 전투 이후에는 휴식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투 병력들은 교대되었습니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는 당시 미국의 편이었던 덕분에, 남태평양의 무덥고 습한 날씨에서 지친 병사들은 호주로 신나는 휴가를 즐기고 정신력과 체력을 보충하고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태평양 전쟁을 다룬 자료를 찾다보면, 미군의 경우 이런 식으로 휴가와 휴식, 재보충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서술을 굉장히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태평양 전쟁 초반 일본군의 성공적인 기습과, 이에 대해서 재보급과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미군의 상황을 서술한 부분. 이 경향은 태평양 전쟁이 전개됨에 따라 180도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imkcs0425/60090018445






 상상해보십시오. 당장 사람이 3일만 철야를 하고 잠을 제대로 자지 않으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짜증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습니다. 그런데 단지 밤을 새는 수준이 아니라, 일본군이 설마 야간에 기습을 할 까봐 전투를 경계하며 3일간을 잠을 자지 못한 미군이 전투에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이런 컨디션의 미군은 병풍과도 같습니다. 이렇게 격렬한 스트레스와 야간 경계로 심각한 피로가 누적된 미군 부대는, 반드시 임무 완료 이후 재배치되어 컨디션이 쌩쌩한 새 부대가 대신 자리를 맡아주었습니다. 전투 이후 큰 손상을 받은 미군 부대는 휴가와 충분한 재보급 이후 다시 전투에 배치됩니다.




  현대 미군이 강력한 이유도 충분한 보급으로 세계 어떤 군대보다도 풍부한 자원과, 적절한 재충전 덕분입니다.








 혹시 이번 칼럼에 큰 흥미와 중요성을 느낀 사람은, <노는만큼 성공한다> 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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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38933518 - 11편 마지막






삼국지 이야기

https://orbi.kr/00024250945 - 1편 일관성과 신념










<수국비 상>

https://docs.orbi.kr/docs/7325/


 


 <수국비 하>

https://docs.orbi.kr/docs/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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