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수시 -> 재수 정시 하시는 분들 많나요?
조금 전에
1년 간 최저만 공부하여 논술로 수시 재수 도전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글 올렸었습니다.
저도 생각은 했습니다만
역시 논술은 도박성이 큰 것 같네요.
정시를 위주로 공부하면서도 챙길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일단 정시 위주의 재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정시에선 노베에 가깝다 할 정도로
부족한 면이 많지만
수시 재수를 할 만큼 내신이 좋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라서요..
목표는 높으니 정시로 새롭게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죠
아무튼
저처럼, 현역땐 수시만 챙기다가 재수하게 되어 정시로 전행하신 분들이 많은지, 이곳에도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같이 노베에 가까운 경우 재종이나 기숙학원에 들어가는 게
가장 좋겠지만 형편 상 어려울 것 같아서요.
1월부터 메가패스 끊고 듣고 있으니
다음달부터 독재학원 다닐 생각 해야겠습니다.
독재 학원 다니시면서 재수 성공하신,
저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선배님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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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파이터들도 재수는 기본으로 깔고가는거라
저도 그런 생각 때문에 한동안은 최저만 맞추고 논술을 노려볼지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도박에 맡기는 것 같아서 선생님들과 오르비 회원분들한테 조언을 구해보니 정시에 집중하는 게 낫다고들 말씀하셔서요. 원래 입시에 정답은 없다지만 특히나 막막합니다 ㅠ
문과는 수리논술있는거 빼곤 도박이고
이과는 수학 과학만 잘해도 본전은 뽑는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