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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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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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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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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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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소비는 사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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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대학학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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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에 복수하려고 다시 만난다는 얘기가 있음 그러니 다시 보고싶지 않으면 잊어야함
소청과가 "폐과"를 하는 날이 오네요,,,
홍창의<<<<<<<의문의 물로켓행
헉
십ㅋㅋㅋㅋㅋ
필수의료의 종말이 머지않았다
외산소흉에서 외산흉으로.. 그 다음은 어디일까
흉은 이제 교수만 남은 과 되긴 했죠
흉흉하네요
대체 안되는과인데 말이죠..
씁쓸하네요.
제가 의대생이라도 소아과는 안갈듯
애들이 좋긴 하지만 페이도 적고 극성 부모들도 넘 많고..그래도 아예 폐과는 충격적이네요
수가 인상 시급하다
이젠 수가 인상으로도 해결 안될 지점까지 온거 같아요.
이게 이륙을 하네
애들도 줄고
과 자체의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들어서...
정부의 잘못이라고만 할 수도 없고
씁쓸하네요
로컬에서 감기보고 접종해주는게 침범당하기 쉬운거지 소아과가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하기엔…소아는 성인과 여러 측면에서 다릅니다. 성인에선 대수롭지 않은 증상도 발달 과정에서 큰 장애로 인한 것일 수도 있구요
저는 몰랐는데 소아외과가 따로 있더라구요…진짜 애기들은 성인이랑 정말 다른 부분이 많아서 함부로 적용하면 큰일나는 부분들이 많은것같아요
우리 교수님이 소아과는 다시 살아날거라고 하셨음
안그러면 우리나라 망한대...
대한민국이 망할거라는 생각도 한 번 해보셔야..
못살아나면 망한다!>>망함
이 테크로 가면 ㅜ
소아과 어떻게 살리냐! - 못 살림
애 못 낳게 된다! - 못 낳음
나라 망한다! - 망함 (예정)
ㄷㄷ이
관련기사 댓글 재밌단데
ㅋㅋ
ㅋㅋㅋ
살짝 다른 이야기지만 의사한테만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미는게 이해가 안 됨.. 소아과 말고 돈 잘벌고 상대적으로 편한 과 간다고 돈만 밝힌다느니.. 그냥 돈 잘 버는게 꼬운건가
성형외과 줄돈 ㅋㅋㅋ 얘넨 진짜 아무런 이해도가 없구나...
애초에 피부 성형쪽은 소아과처럼 정부가 전적으로 컨트롤하는게 가능한 과가 아니라 인기가 많은건데 뭔 돈을 뺏고 말고를 논하고 있을까
저쪽은 남 돈을 뺏어서 줘야한다는 발상부터 튀어나오는게 참 신기함
ㄹㅇㅋㅋ
이게 다 윤석열 때문이다
폐과가 되면 더이상 전문의가 양성되지 않는건가요?
ㅇㅇ 근데 아마 다른 과에 조금씩 기존 소아과 영역 추가시키지 않을까요
정말 충격적이네요 ㅠㅠ
저희 나라 미래가 너무나 걱정됩니다 ..
ㄷㄷㄷㄷㄷㄷ아니 잠만..
허……
소아과의사vs은행원
소아과 쳐망하든 말든
어차피 대한민국은 이미 다른 요인들 때문에
확정적으로 망했는데
뭔 의미가 있나 싶다 사실
나는 2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소아청소년과도 아프면 갔었는뎅..
??? : 적폐의새들이 또 이기적으로 멀쩡한 과 하나 없애는구나!
ㄹㅇㅋㅋ
???: 아이들 목숨 가지고 협박하지마라
???: 국민건강볼모삼아. 편법파업하는. 의베적폐척결하자. 의대정원늘리기로. 본때를보여주자. ~!
돈 많이받는데 왜 찡찡대냐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
아 뉴스 나오던데 폐과였나보네
소아과로 생기부 맞춘 현역들 어카노?ㅋㅋㅋㅋ
절대 안 그럴 것 같긴 하다만
만약에 폐과되면 소아과 전문의들은 일반의되나?
추가 인력을 양성하지 않겠다는건가?
다른과로 편입시킨데요
자기주변은 대기 많은데 왜 징징대냐는 글도 많던데 자기 주변 소아과 다 망해서 거기만 대기 넘쳐난다는 생각은 안해봤나
ㄹㅇㅋㅋ
수가도 수가인데, 의료행위에 대한 의사의 책임을(형사책임뿐 아니라, 민사책임도) 제한하지 않으면
필수의료는 점점 더 기피과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세부전공이 소아마취이고, 대학병원 나오고 나서도 직장 고를 때
소아마취를 계속 할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했었어요
아가들 수술장으로 안고 들어가는 그 느낌과 보람이 너무 좋아서..!
(물론 우는 부모님들 얼굴 볼 때는 맴찢이지만...)
근데 이제 저도 그냥 성인마취나 아니면 통증으로 돌릴까 싶어요
소아 수술하는 선생님도, 수술하고 회복기에 있는 아가 돌봐 줄 소아과 선생님도
구하기가 너무 어렵대요
돈만이 문제가 아니에요. 이번에 흉부외과에서 환자 동의 없이 조직검사할 때
조직만 똑 떼지 않고 폐엽을 절제했다고 11억인가?를 배상하라고 했대요.
그럼 마취된 환자한테 어떻게 동의를 받나요.
판결문에 '30년 이상 성실히 흉부외과 의사로서 직무를 수행한 점을 참작하여 배상액을 정했다'고 했다는데
30년 이상 의료직에 있었던 사람의 판단을 왜 외부인이 판단하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근데 소아는 소송 걸리는 비율, 패소했을 때 배상액 책정되는 액수도 훨씬 높거든요.
배상액을 책정할 때 기대여명이나 근로가능연수 이런 걸 고려하기 때문에.
수술 들어갈 때는 모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해 놓고, 정작 결과가 좋지 않으면
이런 주의의무를 소홀히 했네, 어쨌네 하면서 물고 늘어지니
좋았던 선생님들도 학을 떼고 '아~ 더러워서 미용이나 해야겠다' 하고 나가 버려요.
그래서 저희도 아기 가진 부모지만, 저랑 남편이랑 자조적으로 얘기해요
오늘날 대한민국에 소아과가 망해가는 건 K-부모들 탓이라고
우리 부모님 때는, 자식이 아프면 부모가 자기 탓을 했는데
이제는 의사탓 병원탓 남탓뿐이니...
여튼 뭔가 의료행위에 대해서, 금전적인 유인책도 좋지만
그보다 의사가 안심하고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법적인 안전장치를 만들어 줬으면 싶어요
그냥 그 말이 하고 싶었어요. 세상에 환자를 죽이고 싶어서 죽이는 의사는 없어요
그렇지 않겠어요?
그냥 갑자기 한달 전에 소아과 과장님 한 분 그만두신 거 생각해서 답답해서 써봤어용
아가들은 너무 가엾지만... 이젠 저도 저희 아가 빼고는 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고의가 아닌 선의에 의한 의료 행위의 결과에 엄격한 형사적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훌륭한 케이스가 되었네요. 민사적 책임은 물을 수 있는거지만 지금은 솔직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당한 전문직종의 평가가 없는 국가임. 매년 심평원놈들이 뭔 삭감을 해대는 기준만 열나게 만들더니...
전문직으로의 의무와 도덕적 잣대는 엄격하게 들이밀려 하면서, 그에 대한 권리와 보상은 짜게 주다 보니 이런 일도 일어나네요.
이렇게 안했으면 거들떠도 안봤을게 눈에 훤하네요
ㅈ도의미없는 pcr에는 수십수백 아무렇지않게 꼴아박으면서 정작 필요한곳은 어림도없쥬?
이렇게 해도 정말 의료계를 위한 정책이 나올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짧게는 1960년대부터 어떤 일이 터지든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일관되게 의료계의 의견을 진지하게 고려해본 적도 없이 정책을 짜왔으니까요.
결국 관심을 주는 척만 할 뿐이지, 사그라들면 아무 일도 없었던 양 행동하겠죠.
결국 이러다 다 죽는 엔딩
아니 병원 한군데가 아니라 아예????
폐과가 소청과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로컬개원의들이 소청과 간판을 떼고 GP처럼 진료한다고 선언한거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