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받는 학생이 9등급이였습니다.
어제 처음 만났는데, 공부 말고도 다른 어려움이 많은 학생이더군요.
물리밖에 할 줄 모르는 제가 아니라, 오은영 선생님을 모셔와야 할 것 같은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학습에 대한 부담은 완전히 버리고, 그냥 칭찬 많이 해주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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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리- 덕질을 한다는 것은 해변 위에서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다. 모래들을 한줌...
그 친구가 혹시 장애우인가요
아니요. 다만 학습장애가 있거나 경계선 지능이라고 하더라도 진단을 받을 수 없는 환경이였던 것 같아서 확신하지는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