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GP 제도가 없어지고 치대처럼
서울대 외과대학(성형외과학 전공예약)
고려대 외과대학(흉부외과학 전공예약)
연세대 내과학대학
가톨릭대 피부과학대학
경북대 산부인과학대학
서울대 영상의과학대학
서울대 이비인후과학대학
OO대 응급의학과학대학
OO대 가정의학과학대학
......
이런식으로 전공과를 세부화시키고,
그 과의 의사에 필요한 세부 지식만을 6년 동안 교육(실습 포함)시키고
해당 과에 대한 면허만을 부여한다면 어떨까요?
특정 과를 지망하려는 학생에게는 지금보다 편하게 대학을 갈 수도 있고,
암기 부담이 줄어드는 등 장점이 있을 거 같기도 해서요.
의대생, 현직 의사, 수험생 등의 의견을 기대합니다.
장점/단점/예상되는 상황 등을, 자유롭게 언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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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국일만 노베 끝나고 문학이 부족해서 생감듣늗다.생감 몇일컷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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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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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은 솔직히 가형기출 닦는거 자체가 리스펙 받아야함 1
그냥 가형기출 펼쳐보면 이해간다 어떤 싸움을 해온것인가... 하면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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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취업 생각이 크게 없으니 가는 게 아닐지 타이틀 따려고 가는거 제외하면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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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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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에게 잘 보이거나 친구로부터 인기를 얻기 위함이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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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점 정도 나왔는데 1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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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세지는 법 4
님들 라면드시지마세요 체질이라는게바뀝니다 예를들어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이잇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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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미적이니까' '282930 틀리고 1등급바랬음? 백분위 95 ㅅ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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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가 원하는 페이스로 간듯 단독형 풀고 매체풀고 지문형 푸는데 막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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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을 멈춰주세요 걍 버러지입니다.. 문과항은 타골님같은 분들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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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한테 같이 물어보러 가줬는데 나: 쌤 얘 수업 몇시인지 모르겠데요 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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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식조작 벅벅 풀이에 숫자보다 영어가 더 많은 개가튼거보단...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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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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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ㅈㄷㅇㅂㄱ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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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보다 언매랑 지구 유기해도 별로 안 떨어지는구나 11
신기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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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수1만 풀엇는데 지금풀기 애매해서 수특건너뛰고 바로 수완풀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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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10
학생이 자기 몇시 수업인지를 모르겠다고 하네.. 얼탱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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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관련소신발언 18
특수한경우 제외하고는같은백분위면 걍 확통이 미적보다 잘하는거같음 6평1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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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작전으로 압수한 마약류 400톤…시가 무려 2조 달러 [여기는 남미] 1
[서울신문 나우뉴스]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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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덮 국수 0
국어 79? (문학이 어렵던데...? 독서2개 틀리고 언매도 2개..ㅠ)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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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몰랐음... 언제까지 할 건데 이거 둘 다 손해보는 싸움 아닌가 왜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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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언매만 조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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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j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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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정병훈의 이니셔티브에 대가리가 깨지고 싶구나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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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풀고 여유부리다가 정신과 시간 놓침 약 떨어졌는데 진료시간 끝 좆됐다 오늘 빌런되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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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네다섯번, 적들이 파도처럼 몰려오고 있다.”(안톤 바예우 우크라이나 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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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5시간 자다가 주말 되니까 바로 10시간 수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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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간지러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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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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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만, 밥먹고 그릴거라 시간걸림. 현실속 인간은 잘 못그림. 양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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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미적분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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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들 수학은 진짜 잘 가르칠 자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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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3 작수 22틀 확통 96점임 내신으로 확통 하는데 이 문제가 너무 안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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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하나도 안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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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2개월 0
군수중인 사람입니다 제가 10월 전역이고 9월2일부터 말출 시작입니다 사탐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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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와타시눈위까지퍼래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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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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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여친이 토끼들고 지나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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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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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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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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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컨디션 이슈로 문제지만 받아온 7덮 국수 풀었는데 역시 실모 직전 벅벅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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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말고 다른 구나 지역에서 오신 분들 비율이 얼마나 대나요?? 거의다 대치키드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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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고싶다 6
애인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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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풀다가 막히면 귀류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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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바이블4.0은 과한가요??? 보통 어떤책들을 많이들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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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이 손에 안잡히고 공부가 잘 안되네요 현역때 22수능 재수 23수능 1년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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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확연히줄었다 7
사실 의사지시대로 약을안타서그런건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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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제보 바람
서울대 흉부외과대학 입결은 서남의보다 떨어지겠네요
음.. 서남의 성형외과학 전공이 서울대 흉부외과대학보다 컷이 떨어질 듯도 하군요.
그렇다면, 빡세고 힘든 과의 커트는 어느 정도까지 떨어질 거 같나요?
흠 생각해보니 심하게 떨어지진 않을거같네요. 흉부외과 의사가 멋지다고 생각해서 지원하는 층도 있을거 같고. 근데 저런식으로 수능으로 과까지 정하는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의대 6년다니고 인턴까지 하면서 본인도 어느과에 대해 알게 되는 과정도 필요할건데 이제 19인 수험생한테 평생 일할 과를 정하라하는건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거라 봐요. 멋도 모르고 갔다가 후회하면 또 재수,반수하는것도 사회적 낭비같고
치대는 관습적으로 분리되어 온거지 저건 뻘짓입니다
의/치대의 분리는 언제부터 관습화되었나요>?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려요.
중세까지만 해도 의과와 치과의 구분이 아니라 내과와 외과의 구분이었습니다. 치과는 외과의 한 종류였죠. 이때까지만 해도 내과만 진짜 의학이었고 외과는 이발사의 경험적치료였습니다. 하지만 르네상스 이후로 해부학 생리학 등이 발전하면서 현재의 통상적 외과들이 내과적 질병을 설명할 수 있게 되면서 내•외과 통합의 길을 걸었지만 여전히 치과는 그 당시만 해도 발치 수준의 경험적치료였기 때문에 독립적인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로 굳어진 것이 의학이 발달한 지금에도 이어지는 것이죠.
다른 과와의 소통에서 어려움이 많겠죠
그러지말고 일본처럼 2+2
2+2제도는 뭔가요..? 설명 부탁드려요.
저런 제도가 일단 전문의 과정을 전제로 만드는 것인데 전문의 과정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저렇게 되면 의대가 8년 이상의 과정이 되어야겠죠...
그리고 전공 과목 간에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나누냐의 문제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척추 수술 같은 경우에 정형외과에서도, 신경외과에서 할 수도 있고
피부암 수술은 성형외과에서 할 수도, 피부과에서 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외과 의사는 내과약을 처방할 수 없게 될까요?
이런 식이면 의료법이 거의 누더기가 되고 전공 별로 소송 전쟁이 벌어지기 때문에 (요즘 벌어지는 의사-한의사 갈등처럼 말입니다.) 얻는 이익보다 불이익이 훨씬 커집니다.
좋은 답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