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과목 올해 전망
안녕하세요 :) 실전개념서 디올 저자 Hyunu입니다.
신뢰도 확보를 위해 잠시 소개를 하고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신뢰하고 계시다면 스크롤을 쭉 내려주세요!)
- 10부 이상 생명 출판물 집필
- 前現 대형 회사 Q, K, S 등 협업
- 실전개념 디올 생1/생2 저자 (생1 개정판 출시)
- 생2 실전개념서 누적 판매량 2000부 이상
- 現 디올클래스
비록 입시의 온전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적어도 생명과학이라는 한 과목의 종사자로서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그리고 6월 평가원이 끝난 지금 이 시점
수치적 자료를 근간으로 나름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해드릴 수 있을 듯 하여 글을 올립니다.
1) 4월 교육청 채점 결과
대조군 설정을 위해 원과목 생1/ 투과목 생2를 병렬 나열하겠습니다.
[출처] |
1컷은 26, 원점수 46-50 구간은 표준점수가 100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2 46, 생2 46을 받은 경우 표점 200점 = 수학 표점 200점)
2) 24학년도 6월 평가원
제가 난이도를 평가하면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EBS의 자료를 차용하겠습니다.
24학년도 6평 ebs 분석 자료 | 24학년도 6평 EBS 컷 (컷이 안정화된 06.05 기준) |
대조군(23학년도 6평) 기준 유의미하게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1등급 컷은 9점, 2등급 컷은 12점 낮으며 만점 표준점수는 85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응시 인원
4월 교육청 기준 작년 올해 모두 7000명대이다.
(= 절대적 응시자 수 감소가 예상보다 적다.)
그에 따라 수능 응시자 수도 작년과 유사한 감소 or 조금 증가의 경향을 띌 가능성이 높다.
4) 작년까지 투과목의 문제
6월 평가원 표본에 비해 유의미한 상위 표본 (By 서울대 정책) 분들이 수능 때 들어오며 원과목에 비해 시험지 난이도 상승 폭이 높았고, 그에 비해 1등급컷과 만점 표점이 원과목보다 낮아 원과목에 비해 오롯이 실력만으로 판별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5) 확실한 요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예단을 배제하고 확실한 것들만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2) 1)의 상승폭에 있어 원과목보다 투과목이 높을 것
3) 서울대 정책이 폐지됨
4) 3)에 따라 작년 표본 상승폭보다 올해 표본 상승폭이 낮을 것
5) 4월, 6월 기준 올해 서울대를 노리는 현역 표본이 현격히 감소함 (거의 이탈)
6) 6월 평가원 기준 4일 공부한 사람이 43 (표점 기준 약 78)을 맞을 정도로 개정 교육과정 통틀어 쉬운 시험임
7) 인원 수는 유사하나 대형 학원 단과 or 수업이 작년에 비해 유의미하게 적음
6) 불확실한 요소
불확실한 요소(예측)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불확실한 요소는 의견이 들어가니 근거를 함께 나열해두겠습니다.
1) 난이도는 22, 23 수능 기출에 비해 쉬울 것이다.
내신 절평, 6평 표본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작년에 비해 난이도 상승폭을 보인다면 다소 올라가는 표본을 고려하더라도 1등급컷이 30점대가 되고, 원과목과 표준점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더 어려워지기 어렵다.
2) 표본은 작년에 비해 낮을 것이다.
작년보다 쉬운 시험지가 1컷이 9점 낮은 것과 작년보다 상위 표본 유입이 적을 것을 고려했을 때 표본 자체는 원과목보다 다소 높거나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
3) 표점 고점이 어느 과목이 높을지 알 수 없다.
올해 투과목의 불안성을 꼽을 때 예년과는 다르게 극복 가능성(난이도)가 아닌 평가원의 조절 미스, 즉 표점 불안정성이라고 생각되어진다. 6평과 9평의 표본을 고려하여 수능 난이도를 출제하는 평가원이 올해 표준점수를 고르게 출제하기가 어느 때보다 어려워져 투과목 중 어느 과목은 표점 대박이 터질수도, 어떤 과목은 블랭크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어보인다.
4) 선택 기준 소견
선택 소견은 다음과 같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본 글에 추가 업로드 또는 추가 생2에 관한 질문만 모아서 New 게시글 업로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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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한 세트인건가요???
생2는 제가 4월, 6월 표본을 고려하기 전에 집필한 교재인지라 풍부하게 공부하실 수 있도록 단원별로 교재를 분류해뒀었어요!
(지금 기준 다소 과할 수 있으나 사실 덜 공부하는 것보다는 과하게 공부하는 게 상대적으로 낫다고 생각해요!)
1권 염기 (복제, 제한 효소)
2권 발현
3권 코돈
4권 진화 (계통, 집단 유전)
에 대해 각각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
https://docs.orbi.kr/docs/search?keyword=%EB%94%94%EC%98%AC
그렇다면 생명과학을 기분으로 볼때.. 올해 수능 만점표점이 생1 72 생2 71로 작년수준이 되고
1등급 원점수 컷이 생1 47 생2 38로 표점은 각각 생1 69 생2 60 이렇게 나올 가능성도 있겠네요??
시험지 난이도는 생1 생2 모두 쉬워지고요?
올해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EBS 연계를 늘린다는 평가원의 발표가 있었죠! 그렇지만 이 이야기가 시험지가 쉬워진다와 직결되지는 않는 듯 해요ㅎㅎ.. 가령 제가 유전 중 핵심 유형(ex 가계도)없는 다음 교육과정 시험지를 구성해봤던 적이 있는데.. 30분 내에 풀기 버거운 구성이 충분히 가능하더라구요!
핵심 문항 수가 6평보다 많아지고 / 연계율은 높아질 것이며 / 복병 문항이 등장할 것 같아요 생1은! 1컷은 42-45 정도로 평가원이 조절할 듯 합니다.
생2는 24 6평보다는 분명히 어려울 거에요! 그렇지만 작년 수능보다는 현저히 쉬울 듯 하며 관건은 표본 상승에 따른 1컷이 어디에 형성되는지가 될 듯 해요 그 부분을 평가원이 잘 조정을 해주셔야 할텐데...! 다만 1컷이 38이지는 않을 거에요ㅎㅎ;; 그러면 소위 표점 대박이 터지는지라! 6, 9평 표본으로 적절히 난이도 조절을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6평도 표본 낮아진거 고려해서 일부러 쉽게낸거 같던데
올해 걍 쉽게 내려고 마음 먹은거 같지 않나요
난이도 진짜 좀만 어렵게 내면 표점 폭발할거 같은디
네네.. 6평 전 조정하지 않았다면 이 배치로 나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저도 6월 대비 모의고사 배포하며 직전에 난이도 너프시켰기에...
의도하신 건지 아닌지는 제가 알 수 없으나
생1과 생2의 대표 문항이 각각 가계도, 코돈인데 둘 다 급조 or 문제가 완결성이 뛰어나지는 않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근거]
생1 : 과조건, EBS 가계도 때려박기
https://orbi.kr/00063231643/
생2 : 유전자 2개, x 파악 & 아르지닌의 특성만 캐치하면 선지가 모두 해결됨
https://orbi.kr/00063189316/
제가 지금 생2 시작해도 2컷 맞출수 있을까요?
24 6평 기준 2컷은 (27점) 오늘부터 남은 평일 3일간 공부하셔도 가능할 거에요!
수특 개념 공부 & 범위 유형 문제 풀이 1회독만 하셔도 충분할 겁니다.
[근거]
https://orbi.kr/00063193058/
다만 수능은 다소 표본이 높아져요! 본문에 언급했듯이 1과목보다는 확연히 높아지되, 작년 투과목 상승폭보다는 낮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4교, 6평 표본이 모두 증발하지 않는 한, 보통 원과목 공부량 & 적절한 공부 방향은 확보해주신다면 (하루 1.5h 이상, 메타인지 등) 2등급은 예년에 비하면 훨씬 쉬울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ㅠㅠ 제가 지금 화학1이 3등급인데(찍맞x) 수능때 1등급까지 올리는게 어려울까요 생2 노베에서 수능때 2등급까지 올리는게 어려울까요??
두 과목이 스타일이 다소 달라서 적확한 변인 통제 & 확신드리기는 다소 어려운데... 다만 이건 작년이어도 화1 상위 4%보다는 생2 상위 11%가 더 쉬워보입니다! (올해는 더더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