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가 세특에 유리하다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실상은 내 이름이 뭔지, 무슨 탐구를 했고 어떤 점에 강점이 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권위의식에 둘러싸여 학생들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 선생님들이 많고.. 생기부 복붙은 당연 지역 차별하는 선생님도 있어요
교과 부분은 선생님이 쓰고 비교과 부분은 제가 요약해서 드리기로 했는데 세특에 보니까 제 교과부분은 500바이트 수준에 ‘차분하게’ 발표함. 과 같이 무의미한 미사여구들이 수두룩하게 세특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1500바이트가 너무 아까웠습니다. 물론 일반고와는 다른 커리큘럼, 비교과 활동 등 많은 강점이 있지만 이런 것들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선생님들이 수두룩하다는 겁니다
성적별로 차별하고, 지역 차별하고, 정치색을 드러내며 수업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선생님도 있습니다.(저는 고1인데도 느껴지곤 합니다) 이런 선생님이 한둘이 아니라 3년간 제 생기부를 맡길 수 있을 지 걱정이 되네요
대부분 나이 많으신 선생님들이 이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 노력이 다 담기지 않는건 당연한 소리이려나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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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철쌤 송준석쌤 12
강대 위업 수1 라인이 심재열 하성철 송준석 권경렬 정세영 <이렇게더라구요 원래...
솔직히 명문고 대부분은 학생이 잘해서 간게 맞음
근데 몇몇 열정넘치는 쌤들도 있긴함
저희늠 그냥 세특 직접 작성해오라고 합니다.. 차라리 이게 나은거 같기도 한데 시험기간에 이거땜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저희도ㅋㅋㅋ
전 전사고나왔는데 세특부분에서만큼은 ㅆㅅㅌㅊ였음 물론 내가 내신공부를 안해서 수시0장 쓰긴했지만 ㅋㅋ
저희도 전사고긴 한데 저희 학교는 애들 능력이나 시험 수준에 비해 좀 저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그게 세특이 좀 빈약해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