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직능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진학하세요.
약사분들이 하는 말 중에서
약 처방에 대한 검수를 한다는 말씀하시는데요
틀린말은 아니지만 좀 과장된 말입니다.
약사가 할 수 있는 처방검수는
약 용량 과다사용이나, 병용금지 약을 같이 처방했다던가 식의
소위 '약 설명서를 읽어서 알 수 있는 처방오류'만 판단 가능합니다.
환자 상태를 보고 처방의 적절성을 판단하는건
오로지 의사의 몫입니다.
가령, 치과의사가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고혈압 약을 변경해야 할 때, 변경 가능한지에 대해 약사에게 물어볼까요?
내과의사나 주치의에게 묻습니다. 약사는 진짜 '약'만 알고, 약을 실전으로 법은 모른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약사가 하는 처방검수도
대단히 중요하고 좋은 일입니다만, 그 직능을 과다평가해선 안될겁니다.
기본적으로 처방 오류는 기본적으로 의사가 책임지는 영역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노뱃에다 메디컬 전망 운운하는 호소인들 거의다 4~ 50대 인생패배자들임
키작 못생 할아버지들ㅋㅋ 씹극혐"
이거 님이라는데 맞음?
ㅅㅂㅋㅋ 이사람 게시글 보고 있는데 웃고갑니다
인생패배자 ㅇㅈ ㅋㅋ 꼬우면 작성자님도 저처럼 수능 보고 도전하시길~
약사되신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