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인선 모의고사 리뷰
지인선 모의고사 리뷰
ㄹㅇ 개어려움
어쩌자고 이렇게 어렵게 만드신건지....ㅠㅠ
100점 안 나온게 참 오랜만...
9번은 뭐 그냥 4점짜리 첫문항정도의 정상적인 난이도인데
10번부터 얘가 왜이러나 싶음. 10번치곤 너무 어려운 사고를 해야만함. 치환이야 그렇다 쳐도 합성함수로 생각하고 최대 최소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겠구나가 10번치곤 너무 무겁지 않나 싶음. 최소 12번급
11번은 할만하긴한데 역시나 평균적인 11번보다는 좀 어려운? 그렇다고 번호대를 옮겨야할 정도는 아닌데 평소에 11번까지 쭉쭉 풀던 학생들도 이 11번은 좀 막혔을 수 있음. 그래도 절댓값함수에 연속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되어야하는지는 이미 몇번 나온거라서 풀 수는 있어야하긴함
12번은 내가 틀린 문젠데 와 이거 진짜 안 풀려서 좌표계 쓰려했음 음....틀리고나서 풀이 보고 과연 정말 필연적인 보조선과 풀이인지 계속 의심하고 있음. 일단 내가 수능을 준비하면서 정리했던 필연적인 사고로는 안 풀렸던지라 이게 나의 실수일지 다소 과한 문제일지 약간은 의구심이 드는?
13번은 문제가 길어서 꼼꼼히 읽어야함. 문제에서 주는 조건이 몇개 있어서 그런것들 놓치면 왜 안풀리지 이러고 못 풀거임. (가령 내가 약 2분간 찾았던 중점 조건이라던지....)
14번은 까다롭게 생겼고 실제로 까다롭긴한데 ㄱㄴㄷ잘 따라가면 풀리긴함. 문제 상황 자체가 막 가시적으로 이해가 되고 그런건 아니라서 식 변형을 좀 때리고 예외적인 상황을 바로 의심하기 시작해야함. 어려움 어려움
15번도 진짜 어려운데 우리가 아는 것부터 하자는 그 마인드를 탑재하면 y좌표부터 보는 수밖에 없음 그러면 세 항 차이라는 것이 보이고 어떻게 어떻게 되지 않을까라는게 대충 보임 감소함수이거나 증가함수이거나 둘 중에 하나를 결정해야만하고 x값에서의 힌트도 하나 더 보이게됨. 그러고 나서는 이제 좀 풀만한데 무튼 걍 진짜 어려움
20번은 뭐 늘 하던거라서 쉽다고 해야만할 거 같고
21번도 수열 역추적하는건 이제 익숙하니까 그리 어렵지 않을 거 같음. 근데 이제 시험 자체가 어렵다보니 보통이라면 15번에 갔어도 크게 문제가 안되긴했을듯?
22번은 오히려 할만함. 경우가 두 개로 쪼개지는데 근계수를 한 번에 안 쓰고 계산 좀 하면서 써야해서 재밌고 참신했음. 계산이 막 더러운 편도 아니라서 침착하게 경우 나누고 풀었으면 시간을 오래 쓰는 문제도 아님.
28번도 이제 참 어려운데 아마 29 30번보다도 어려운 거 같음. 역함수는 아무래도 집중을 좀 빡세게 하고 있어야 실수하지 않고 풀 수 있어서 그럼.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 속함수가 어떤 함숫값이어야하는지 혹은 속함수의 미분계수가 어때야하는지 그리고 후자인 경우에 특히 함숫값은 어때야하는지 이런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하고, 알파를 구했다쳐도 몇번째 알파인지 구하는게 또 빡세서 그래프를 한 번쯤은 그려야만함. 아마 6평을 반영해서 28번을 가장 어렵게 만든 거 같음
29번은 좀 많이 쉬움. 3점짜리여도 될 거 같음.(농담아님)
30번도 진짜 좀 많이 쉬움. 얘는 6평전이었으면 쉬운 28번급이라고 불렸을듯. 6평때 난이도를 반영해서 난이도 순서가 뒤죽박죽된 거 같음. 딱히 문제 풀이 팁같은게 필요없을정도로 안 어려움.
1컷은 내가 100점이 아니라서 말하기 어려울 거 같음.
근데 일단 12번 그거는 내가 감히 말하는데 틀려도 너무 낙담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싶긴함. 일단 난 별로 이걸 틀려도 내가 못해서 틀렸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는 않음...그래도 다음에 보면 맞출 수 있도록 눈에 발라는 둬야겠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언매 강의 안하시는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언매 강의도 찬우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ㅈㄱㄴ 갓반고 하방은 생각보다 낮은데 (경험담) 아예 특목자사고들은 어떨지 좀 궁금함
-
쉬운문제에서 실수해서 시간은 시간대로 빨려서 다른문제도 못풀고 맞춰야 할거 틀리니까...
-
ㄹㅇ 언제든 바로 녹음할 수 있게 준비해놔야하나
-
그래서 주겼더니..피가..
-
찬란히 빛이 쏟아지는 새벽 오래 닫혀진 문은 산천을 울리며 열리었다 그립던 깃발이...
-
아니 이양반 1
롤을 껐다키라고 했는데 컴을 꺼버렸네
-
세월이 야속하구나
-
돌아와라
-
나이메타 뭐지 8
제 나이 맞추면 2000덕을
-
딱 결심했다 3
아이스크림먹고 3시반엔 자자
-
아예 못하나요? 아니면 쉬는 시간이나 남는 시간에 핸드폰 주나요? 그리고 개인...
-
새벽 단잠 속 꿈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구나
-
05하기 어렵네
-
대치가 또 파스타맛집 성지인데
-
난 처절하게 울 때가 행복하다
-
초딩 사촌동생이 쓸법한 프사라던데
-
같이 얘기해줘 제발. . . . 너무 외로워 갑자기
-
난 햄버거 먹고싶음
-
볼때마다 세월의 무상감이 이루 말할수가없다
-
난 반말하고 03분은 존댓말쓰는 기이한현상...
-
미적 기출 하려는데 다른 선생님거 들어보고 싶어서요 양승진 기출코드랑 이미지...
-
훈t보고 동류항 슈슈슉 계산법 따라하다 보니 6평쳤을 때랑 비교하면 2배는 빨라진듯
-
수능 백분위로 9
90 99 2 99 99 이런식으로 나오면 메디컬 가능한가요?? 국 수 영 화1...
-
오르비너무고요해 9
아직자긴싫은데
-
계단에 올라갈때 감정이 섞이질 않듯이.. 공부도 한 발 한 발 그냥 내딛는거임
-
공부계획 수립중 2
3일동안 할 벼락치기 과정을 생각중 14회분의 모의고사가 있는데 이걸 3일에 어떻게...
-
몰래 먹는 과자만큼 맛있는 게 또 있다냐?
-
ㄷㄷ
-
실물이 너무 예쁨. 영어로 뭐라고 쓰여져있는것도 간지나고
-
확실히 조용하네 3
작년 이맘때쯤은 활발했는데 말이지 아무튼 자러감... ㅎㅎ 그냥 요새 재밌는 게...
-
유신T 0
유신T 독서 들었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강의하시는 분 없을까요? 인강이든 현강이든
-
잘자요 4
나의 사랑 오르비언 여러분
-
눈팅해도 재미가옶음 좋은거겟지
-
알바노?
-
킬캠다품 0
케케 재밋네요
-
집가서 4
소주한사바리
-
하루종일 공부하고와도 잠 안올땐 안와서 너무힘듬 ㅜㅜ
-
내가 또 실패할까봐 너무 무서워서 미칠거 같은 때마다 보는데, 사실상 최초의...
-
2시에자야지 6
음
-
작년에 물1지1 선택해서 3컷 1컷 받고 전적대인 경희대로 돌아왔습니다....
-
A+ 컷 960 6
내 점수 이거 뜸
-
이게 다 수능을 위한 밑밥이자 제물이다 이렇게 운을 차곡차곡 정립해둬야 수능날 포텐...
-
일제 위안부보다 더 많은 여자들이 희생됏는데
-
3모 1 5모 2 6모 3이 떴는데요 평소에 69모 풀어보면 대부분 1이 떠요(근데...
12번 문제 푸는 길이 너무 한정적이라 평가원이 낼만한 도형 스타일은 아닌거 같아요
평가원 도형은 어떻게든 풀림
그쵸 저도 딱 그생각~
12번 ㄹㅇ 공감.. 해설 보니까 딱 중학교 문제 감성이었…
난이도 탑쓰리 안에 든다 진짜
난이도 조금만 내리면 지금까지 친 모든 실모중 6평스럽다고 느끼긴함...
전 12번이 오히려 쉽게 풀리고 13이 도저히 안풀렸는데
다른분들은 13번은 다 푸시고 12번을 못 푸셨더라고요.. ㅠ 역시 어려운 문제가 각자 다른듯
저랑 같네요 전 13이 뒤지게 안 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