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국어 언매 3문제 날먹하는법

8시 30~35분에 파본검사를 하라고 시험지를 줍니다. 이때 파본검사를 하는 척하며 문법문제 37 38 39를  푸는겁니다.

37 38 39만 눈풀이 가능합니다.

 어차피 파본검사 대충 뭐나왔는지만 보면 10초만에 끝나잖아요. 남들 의미없는 파본검사하고 있을때 우리는 문법 한문제 풀어줍시다. 

보통 여기서 37번 때로는 38번까지 풀 수 있을 겁니다.

파본 검사가 끝나고 다들 덮어두고 있을 때에는 미처 파본검사가 덜 끝난 것처럼, 까먹고 파본 검사를 안한 페이지가 있는것처럼 언매부분 페이지를 봅니다. 

주의할 것은 귀퉁이 살짝 들고 보는게 아니라 그냥 시원하게 펼치고 살짝보고 다른페이지로 넘어가고 이걸 반복하면됩니다.  (다른페이지로 넘어가는 이유는 파본검사 하는척입니다. 파본검사할 때 한 페이지만 보고있진 않잖아요.)

귀퉁이 살짝들고 보고있으면 오히려 더 의심받아요.  

문제 보고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 덮고 (문제가 어떤문제인지 이해하는건 덮은 후 머릿속으로 합니다.) 

다시 펴서 1번선지 보고 덮고 머릿속으로 판단하고 이걸 반복합니다. 

만약 답이 나왔다면 외워주시면 됩니다. 

체크하면 증거가 생기기때문에 바로퇴장이에요..

이렇게 373839중 2문제만 풀어도 쌉이득입니다.  

어차피 티나게 보고 있더라도 바로 퇴장 안당합니다. 만약 티나게 보셔서 덮으라는 경고가 있다면 그땐 진짜 덮어야 합니다. 그다음은 퇴장이에요.  

하지만 우린 덮고 펼쳐서 보고를 반복해서 이게 풀고있는건지 애매하기 때문에 감독관님이 함부로 지적 못합니다. (감독관님도 툭하면 고소당하곤 하니 최대한 분란을 만드려 하지 않습니다.) 

진짜 만약의 경우에 감독관이 지금 풀고있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도 페이지가 이상한게 있어서 다시보는거였다 라고 하면 됩니다. 

  과탐 눈풀이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과탐은 겉표지가 없고 국어는 겉표지가 있어서 불편함이 약간 있습니다만  언매페이지에 손가락이나 샤프 살짝 껴놓고 (손톱정도 걸칠정도로 진짜 살짝이어야합니다) 보시면 돼요.

저는 69수능 이렇게 해서 다풀고도 항상 10분씩 남았습니다. 

만약 국어에서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강력히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이륙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