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넣고 정신이 너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역 자퇴생입니다
수시를 넣고나니 불안함이 증폭해서 신세한탄 해보려고 글 씁니다
(몰론 이거 쓸 시간에 공부하면 되지만 너무 불안해서 글 하나만...)
수시는 명지, 경기, 가천 넣었어요 명지는 면접, 경기,가천은 최저...
그런데 대학X과에서 제가 넣은 과 물어보니 검고로 환산등급 2.8이면
힘들거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검정고시로 대학X디가에선 하향 나와서 용기내고 지원한건데...)
그거 듣고 1차로 좌절하였습니다 이러다 1차도 합격 못하고 면접 기회도 못 받는 거 아닐까???
저는 면접을 뿌수고 꼴등으로라도 들어가야지! 라는 마인드로 넣어본건데... 힘드네요...
그래도 저녁때 공부 끝내고 면접 준비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걸고...
그리고 두 번째 걱정은 수능최저인데요 제가 9모 때 45455가 나온 씹허수입니다
수능 최저로 가천은 2합 6, 경기는 2합 7 해야하는데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지금 방금도 짜증나서 영어단어 벅벅 외우다 왔고요..
진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1시에 자는 생활하고 있어요 수능 최저 맞출라고...
수시 다 떨어지면 수능 잘 봐서 대학가려고요...
오늘 제가 넣은 대학이 다 마감일이라 심란해서 글 좀 질렀네요 죄송합니다 다들 저보다 더 나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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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주무세요~
더 자도 될까요 ㅠㅠ 불안해서 잠자는 시간을 줄인건데 ㅠㅠ
오히려 깨어잇는 시간을 잘 활용해보세요 조는 시간은 없는지, 밥먹고 잠깬다는 핑계로 두시간씩 폰을 보진않는지, 집중안된다고 딴 짓을 하시진 않는지 등등 짜낼 시간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거기서 시간 짜내시고 더 주무시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면 잠을 줄여보셔요
조언 고맙습니다 ㅠㅠ
잠 자는 시간이 너무 없음
1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나는거면 실질적으로
3시간이 최대일텐데 그럼 효율도 떨어짐
많이 한다고 성적 오르는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공부량 분배해서 하는 게 더 중요함
쉬는시간도 만들면서 뇌가 쉴 시간도 주셈
고맙슴다.... 불안해서 줄였더니 그게 더 독이 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