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PPL] 수능 전 응원의 메세지
안녕하세요. PPL 수학연구소 팀장 오성원입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안 올 것 같던 D-100도 깨지면서 다들 체력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많이 지쳐있을 것 같은 요즘입니다.
그리고 아마 올해 입시에서 수학연구소가 쓰는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이르지만 이번 칼럼에서는 수학적인 내용 말고 남은 기간 동안을 잘 이어나가도록 응원의 메세지를 좀 담고 싶습니다.
고3 학생들은 수시 원서 접수도 끝나서 최저를 준비하거나, 면접 등을 준비하느라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을거에요.
N수생 분들은 막바지 수능공부를 하느라 마찬가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겠죠.
여러분, 입시는 정말 너무나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예상과 다른 일들이 언제나 일어날 수 있어 불안하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그런 예측불가능한 상황이 나에게는 도리어 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상과 다른 일이 꼭 부정적인 상황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니까!
그러니 지금 지치고, 다시하고 싶고, 도망치고 싶더라고 지금까지 달려온 자신을 믿으면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이 세상에 기적은 없지만 소소한 행운은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행운도 준비된 사람만 행운이 들어온 걸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에게 있을 행운이 온전히 여러분에게 들어올 수 있도록 우직하게 준비합시다!
지금까지의 여러분의 노력은 당장 돌아오지 않더라도
언젠가 꼭 여러분에게 온전히, 아니 배가 되어 돌아오는 날이 있을거에요.
멀리서나마 이렇게 이 칼럼을 읽는 모든 수험생들을 앞날이 항상 푸르길 응원합니다.
수학연구소는 다음에 더 좋은 정보와 내용을 담은 칼럼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PL수학연구소 팀장 오성원 드림
제작 |Team PPL 수학연구소팀
제작 일자 |2023.09.17
Team PPL Insatagram |@ppl_premium
*문의 : 오르비 혹은 인스타그램 DM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형은하루에100점을올려
-
수면패턴망햇네 0
그냥오늘은밤샐까
-
항상 화이팅
-
뭔 점검이여 ㅅㅂ ㅋㅋ
-
잠이안옴…ㅠㅠ 0
한시간 자고 에어컨때매 추워서 깼는데 2시간째 못자는중… 그냥 아예 새고 저녁에 잘까요
-
언매 강의 안하시는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언매 강의도 찬우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ㅈㄱㄴ 갓반고 하방은 생각보다 낮은데 (경험담) 아예 특목자사고들은 어떨지 좀 궁금함
-
쉬운문제에서 실수해서 시간은 시간대로 빨려서 다른문제도 못풀고 맞춰야 할거 틀리니까...
-
ㄹㅇ 언제든 바로 녹음할 수 있게 준비해놔야하나
-
그래서 주겼더니..피가..
-
찬란히 빛이 쏟아지는 새벽 오래 닫혀진 문은 산천을 울리며 열리었다 그립던 깃발이...
-
아니 이양반 1
롤을 껐다키라고 했는데 컴을 꺼버렸네
-
세월이 야속하구나
-
나이메타 뭐지 8
제 나이 맞추면 2000덕을
-
딱 결심했다 3
아이스크림먹고 3시반엔 자자
-
아예 못하나요? 아니면 쉬는 시간이나 남는 시간에 핸드폰 주나요? 그리고 개인...
-
새벽 단잠 속 꿈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구나
-
05하기 어렵네
-
대치가 또 파스타맛집 성지인데
-
난 처절하게 울 때가 행복하다
-
초딩 사촌동생이 쓸법한 프사라던데
-
같이 얘기해줘 제발. . . . 너무 외로워 갑자기
-
난 햄버거 먹고싶음
-
볼때마다 세월의 무상감이 이루 말할수가없다
-
난 반말하고 03분은 존댓말쓰는 기이한현상...
-
미적 기출 하려는데 다른 선생님거 들어보고 싶어서요 양승진 기출코드랑 이미지...
-
훈t보고 동류항 슈슈슉 계산법 따라하다 보니 6평쳤을 때랑 비교하면 2배는 빨라진듯
-
수능 백분위로 9
90 99 2 99 99 이런식으로 나오면 메디컬 가능한가요?? 국 수 영 화1...
-
오르비너무고요해 9
아직자긴싫은데
-
계단에 올라갈때 감정이 섞이질 않듯이.. 공부도 한 발 한 발 그냥 내딛는거임
-
공부계획 수립중 2
3일동안 할 벼락치기 과정을 생각중 14회분의 모의고사가 있는데 이걸 3일에 어떻게...
-
몰래 먹는 과자만큼 맛있는 게 또 있다냐?
-
ㄷㄷ
-
실물이 너무 예쁨. 영어로 뭐라고 쓰여져있는것도 간지나고
-
확실히 조용하네 3
작년 이맘때쯤은 활발했는데 말이지 아무튼 자러감... ㅎㅎ 그냥 요새 재밌는 게...
-
유신T 0
유신T 독서 들었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강의하시는 분 없을까요? 인강이든 현강이든
-
잘자요 4
나의 사랑 오르비언 여러분
-
눈팅해도 재미가옶음 좋은거겟지
-
알바노?
-
킬캠다품 0
케케 재밋네요
-
집가서 4
소주한사바리
-
하루종일 공부하고와도 잠 안올땐 안와서 너무힘듬 ㅜㅜ
-
내가 또 실패할까봐 너무 무서워서 미칠거 같은 때마다 보는데, 사실상 최초의...
-
2시에자야지 6
음
-
작년에 물1지1 선택해서 3컷 1컷 받고 전적대인 경희대로 돌아왔습니다....
-
A+ 컷 960 6
내 점수 이거 뜸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