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킬러문제(지문)을 대하는태도에 대해 질문드려요
작년 6월,9 올해6월 1등급맞앗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 끝나고 찾아갑니다
-
동성이라 우정이라 착각하고 이성이라 사랑이라 착각하곤하지 아아
-
이거 a-c 가 맞는 건데 c-a는 왜 안 되나요? 졸려서 그런지 c-a가 왜 안...
-
물리 배기범쌤 0
배기범 쌤 커리 타고 있는데 d - day 파이널 문제를 푸는게 더 좋을까요 아니면...
-
에휴 만력 다 어디 갔냐 애니는 좀 적당히 각색해서 만들어 줬으면
-
저도 질문해줘요 대충 자기소개하면 오르비식 최하위권 대학 경영학과 20학번이겠네요
-
학종 2점대 초반을 광명상가 못 붙히는 ㅈ반고 다니고 있는 고1 학생입니다 1학기...
-
공군,카투사,의무병중에
-
랩퍼블릭 보는데 3
플리키뱅 ㅈㄴ 불쌍하네 ㅋㅋㅋㅋㅋ 벌스 생각보다 많은거에 놀랏는데 다구리 지리노
-
이게 오르비지
-
두근두근
-
요루시카처럼 휘몰아치는 느낌 나는 것도 있고 잔잔한 느낌나는 것도 있고 미세스...
-
질받해요 10
질문 없으면 조용-히 글삭을..
-
그 주인공은 팜하니 입니다 하니야 생일축하해
-
검색하면 실명, 얼굴, 전화번호까지 다 나오는 ㄹㅇ 실명 커뮤있는데 블아 그림같은거...
-
3년한의대생기부 일반고 내신1.9 걍 우주상향카드로 경한 학종 넣었는데 일말의...
-
질받 18
선넘질,공부질,일상질 다 받아요 수능은 언미물2화2봐요
-
이성적으론 알고 있지만 따르기 쉽지 않은 것
-
수능 전날 0
수능 전날에 다들 머하실거에요?? 전 아침에 이감풀고 남은시간 올해 6모(9모는...
-
옯창짓을 좀 해볼까 내일 공부할 거도 뽑을겸
-
ㅈㅂ 한 번 먹어줘라
-
난 잊어주지않을거야
-
가능한가요
-
미필들은 들어라 4
해군에 입대하라 궁금하면 댓글 ㄱㄱ
-
키 180 중후반정도에 덩치 있으면 평소에 시비 걸리진 않죠? 걱정되는 사람이...
-
현재 고1이고 수1 시발점, 킥오프 둘다 워크북까지 다 풀고 있는데 일주일 정도...
-
저는 그냥 지나가는 아저씨인데 여기 수험생 분들 보니까 뭔가 새롭네요 다들 수능에서...
-
올수 끝나고 떠나려 했는데 이미 오르비가 인생이 되어버린
-
큐브 근황 0
열심히 이벤트 하는데 처음 조금 줄더니 다시 수학 질문 수백개 쌓임 ㅋㅋㅋ 쌀먹충...
-
나 그때 현역 수능이었는데 노베여서 국어 3등급(백분위 78이었나 아마) 빼고 싹...
-
그랬다면 1컷이 얼마나 될까요? 45?
-
불닭 자체도 맛있고 어울리는 음식이 너무 많음 컵라면 기준 불닭 >>>>> 넘사...
-
저도 떠나가야지요..
-
낼 아침까지 뭐할까요 17
폰은 있는데 당직사관이랑 같이 있어서 이어폰 끼고 전화하거나 애니도 못봄 아침 8시...
-
벼락치기하고 감 잔뜩 끓어올리고 수능보러가쟈
-
홍대 논술본사람 0
연습지에도 샤프 못 쓰게하던데 이거맞나요.. 다른대학들도 다 그런감
-
날씨도시원해졌고... 물리력 충전을 위해
-
동서양의 조화
-
저는 좀 이해가 안되는데 5번이 너무 답이라서 5번 고르기는 했지만 3번이 아닌...
-
김동욱 독서 4
파이널 찍먹 해보려는데 뭐 들으면 되나요? 그읽그풀파라서 함 들어보고 싶은데 뭐 들으면 될까요?
-
확실히 12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안 씻는듯...오늘 앞사람 냄새풍기면서 강k 90점대...
-
ㅋ_ㅋ
-
오르비 애니프사들 모아서 아키하바라에 단체로 우르르
-
가장큰 고비는 넘겼군..
-
국어 영어 국사 탐구 다 맘에 드는 강사 골랐고 잘 듣고 있는데 수학만 아직 못 골랐음...
-
문돌이 고2 형이었군
-
상당히 연구해볼만한 주제인듯
-
맛있을거같음 6
먹어본사람?
-
본인특 12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봄..여권업슴..
저랑 약간 비슷한 케이스 이신것같아요.
저도 작년 6,9월 1 1 에서 수능 3떠서 재수하는데 저는 이번 9월 1은 아니지만 95 맞았어요. 1도 아닌게 무슨 조언이야!! 라면 어쩔수없지만 제가 보기엔 독해력 부족이신듯 해요.
작년 6월보다 올해 9월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엔 작년 6월은 비문학 문학이 둘 다 적당한 난이도여서 독해력이 좀 부족하더라도 비문학에서 막히지 않으셨을겁니다. 반면에 올해 9월은 비문학이 약간 높은 난이도라 문학이 엄청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이 어렵게 느껴지신것이죠.
감을 살린다는것보다는 비문학 독해를 좀 더 연습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비문학은 안풀린다고 넘어갔다가 다시 푸는게 아니라고 생각헤요. 넘어갔다가 다시보면 지문 기억 안나서 한번 더 읽으셔야 할텐데 시간이...
안녕하세요.
신채호 지문에 대해 얘기드리면
어려운 지문은 아닙니다.
비문학에서는 하나의 글에만 해당되는 독해법은 없어요.
쉽고 자연스러운 독해 원리들이
동시에 활용되는 구조입니다.
신채호 지문은
기출에서 공부했던 원리만이 사용되었고
단순히 복합적으로 섞여 있기 때문에
원리, 원칙이 정확히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겁니다.
결국 신채호 지문이 문제가 아니라
기초적인 독해 원칙이 제대로 잡혀있는지 다시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각각의 원리를 섞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합니다.
이번 9평만 하더라도 안긴문장을 통한 정의, 여러 가지 대상을 구분하는 흐름 등
단순한 원리들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일치, 불일치를 틀리는 것은
행동에서 문제가 있음을 말합니다.
일치 불일치는 글을 다 읽고 풀 이유가 없는 문제입니다.
중간중간 되돌아가 가기만 해도 틀릴 수가 없는 유형이에요.
행동이 체계적으로 연습되어 있는지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