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문득 해가 저무는 것을 느끼며
오늘 하루가 참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수능 시험지를 펼쳐든 첫번째 독자로서
세상의 모든 관심이 오늘 아침 그대들을 향한걸 보면
스스로가 그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라는걸 느끼실겁니다.
결과에 관계없이
온전히 내 힘으로 무엇인가를 돌파해낸
사실상 첫번째 경험을 한 것만으로도 오늘의 의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마음껏 즐기세요.
오늘만큼은 오직 그대들만의 날입니다.
20대로의 입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수고했습니다.
- 심찬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P곤타 11
씻고 바로 자야지..
-
미방 ㅋㅋ 김도영 윤영철 양현종 나성범 최형우 음~
-
아
-
인증 12
해주세요
-
이게 6천원이라고??
-
백분위 95 1등급 기원
-
썸머스쿨 돈 1
솔직히 좀 부담되는데 가지 말까요 부모님 맞벌이 이긴 해도.. 한달에 140 넘어가면 좀..
-
어떤여자가 통화를 ㅈㄴ크게하는게 사람들 다쳐다볼정도로 나원래 귀여워용 저지금...
-
내가 다녔던 학원에서 신청하는건 쪽팔림
-
학군지 아니고 수도권 끝자락에서 한달에 120만원씩 쓰면서 재수 하는거 별로일까요...
-
1. 전망은 어디 쪽이 더 좋나요? 이유를 여쭤도 되나요? 2. 올해 현역인...
-
아니면 ㅇㅂ이를...
-
X야 보고싶어 11
나의 X야
-
썸머하면 학원 0
기존에 다니던 국영수 학원 스탑하고 가시나요? 아니면 병행하시나요
-
메가스터디는 봐라 21
가로본능 ㅅㅂㅋㅋ 아 내 만이천원 ㅜ 하 걍 모트모트 새로 시켰다 플래너가 뭐가...
-
서머 우승하면 작년 월즈전 징동급인데??? 아오 우리팀은 뭐하냐거 사우디컵 대진은...
-
걍 ㅋㅋ
-
곧 이사가야지 4
신세좀 지겠습니다
-
하기에는 통학이 왕복 4시간인걸
-
뭐가 나을까용… 국어적인 이해력(?) 딸림
-
이겼다ㅏㅏ 0
꼴데 역전승 !!
-
공통 공부좀 합시다
-
쉬는 시간에 메가 김종웅쌤 캐스트 눌렀다가 두시간 동안 그것만 봤어요...
-
모지리들아 제발 투코좀 바꿔라
-
아니 근데 왜 그걸 랜덤으로 뽑냐고 하.. 그리고 대체 왜 n수생이 110명 넘는데..
-
수학 기출 아리송한데 성은쌤 기출100제 지금해도되나요 0
왜케 많이 풀어봤는데 계속 아리송하지 혹시 들어보신 분들 도움되셨나요? 김성은...
-
어디갈까
-
문과 재수하는얘 한명도 없어서 이과 얘들 +남자반 얘들 사이에서 끼어 봐야하나 엄...
-
머가리 깨질거 같음... 내일은 균형있게 해야지
-
갑자기 궁금해짐
-
도함수 활용 레벨 3이거 상당히 맵네 너무 빡빡해서 적분부터 풀고왔는데 아무리 봐도...
-
응원하라고, 보라고 누가 칼들고 협박 한거도 아닌데 왜 나는 이것에 얽매어사는가
-
140일의 기적 0
작수>76666 6모>55654 개 씹노베 재수생 인스타 보고 화나서 이제부터...
-
여자가 없다 갈맛이 안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
플래너 한번도 안써봄 그래도 나름 밸런스 조절하려고 노력은 함 이궈궈던
-
이것이 베타적인 분야의 여유
-
zanda 1
-
콘서타+메디키넷+인데놀+푸록틴 이대로 가자 진작 정신과 다녔으면 재수 하지도...
-
런과목 중에 윤리 2개로 각각으로도 런오는 이과생 본적이 없는거 같음 생윤 보단...
-
사탐런 과목 4
사문 생윤 괜찮나요? 사탐런 과목 추천 해주세요!
-
그냥 삼국지네
-
교과로 쓸건데 둘 다 하향이긴함. 어차피 4년제라 졸업하고 대학원 가는건 거의...
-
아니 개짜증나네 10
당연히 작년이랑 똑같은거 생각하고 광클 실패햇는데도 수만휘에서 돈주고 샀는데 이새기...
-
대충 미적 현강숙제 유기되어있는거 정리 + 개념 리마인드하고 n제 시작할건데...
-
ㅈㄱㄴ 공부하다 이게 왠 날벼락이람..
-
또 어떤 멍청한 사람이 설치하고간건진 모르겟는데 세팅보니까 진공작업도 안한거같고...
-
컴퓨터에 좀 흥미가 생겼는데, 그냥 수능공부에 집중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시간 쪼개서...
-
소신발언 8
22번에 수열 나오니까 뭔가 짜침 걍 다시 수2로 회귀하자
-
엔제나 브릿지가튼거 풀때 맞은문제도 해설지보거나 해강 듣는게좋음여? (내풀이랑비교?)
심멘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3.gif)
심멘심멘..
심멘
심멘
선생님 문학 진짜
가르쳐주신 대로
나온 다 하신 거만 나왔네요
내년에 쌤 더 떡상..
2023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적중 폼 미쳤다
심멘
23 심찬우를 들은 '나'
24 심찬우를 들을 차례
한 번 더 맞이하는 심찬우
누가 막을껀데 내 재수
심멘
심멘
이게실화네
심멘
가지가 담을 넘을때 적중 진짜 미뗬네
심찬우쌤이 수능날에 6모 9모시험지 들고가서 보라 했었는데요 이번에 가나 지문이랑 문학 22~26번 지문이랑 그 외의 것도 문항 배치랑 서술 방식, 묻는거 거의 다 9모랑 똑같아서 진짜 놀랐음. 심멘 심멘을 외쳤었다. 다만 쌤을 늦게 만나서 독해력이 부족했었음..
그세트 걍9평 복붙이었음 ㅋㅋ
심멘덕에 존나쉽게 다맞춤...물론 그거만
심멘 저희 다시 만날거 같아요. (23학년도 수강생이자 내년 휴학 예정인 대학생)
선생님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20대 중반 입문 N수면 개추.
개추 ㅋㅋ
가지가 담 넘을 때 보고 씨익 웃고
한비자 보고 씨익 웃었습니다
심멘
심멘!!!!
샘도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글이 깔끔하면서 정이 느껴집니다.
심멘... 06 가자
20대 입문한지가 까마득하면 개추 ㅋㅋㅋㅋㅋ
심찬우 선생님 영상을 유튜브에서 한번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수능 공부에 대한 관점도 달라졌습니다. 물론 점수를 잘 받는 것도 있겠지만 좀 더 나아진 "나"의 관점에서도 볼 수 있겠구나라면서요.
그러면서 아직 남았던 40일을 열심히 달렸습니다. 이번 독해력과 사고력을 충분히 늘리지 못해 전 문항을 해결하진 못했습니다만, 선생님 영상 덕분에 나는 살아가면서 내 태도를 교정했음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감사하며 노력했습니다.
얼굴 한번 못본 사이고 단순 영상이란 매체를 통해 만난 사이지만 제게 가르침을 주었으니 어떻게 선생님이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이번년도 수능판을 떠날지, 안떠날지는 모르겠으나 선생님의 강의로 20살의 제가 19살의 제게 노력했음에 감사했고 이번 수능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20살의 담임선생님이 계셨다면 심찬우 선생님일겁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심찬우t 수강생이 공부를 열심히 안하면 생기는 일:와 진짜 심찬우가 얘기한대로 나오네;;;진짜 미쳤다 싶을정도로 심찬우 스러운 수능이다.
근데 왜 안풀리지.....
난데...
심멘
심멘
글을 이해하는 힘, 문학을 감상하는 힘. 더 나아가 세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눈을 뜰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심멘
감사했습니다 심멘
변수가 크게 생겨서 비문학 독해를 원칙대로 하지 못했고 뒤의 문학 지문도 거의 풀지 못했지만... 24번을 비롯한 문학에서 배운 그대로가 나와서 침착하려 애쓰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풀고 찍었습니다. 덕분에 2는 뜰 것 같아요. 두 번의 게시판 답변을 받았을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ㅎㅎ
어느 순간부터 도서관에 가도 문학과 역사, 인문학 책을 멀리하고 만화 코너로 향하곤 했던 제게 글 읽는 즐거움을 다시 깨우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심멘!
심멘!!
심찬우t 얼리버드 패스 할인 언제까지인지 아는 분?
심멘
심멘
찬우야이!
심멘 편지 잘 읽었습니다.
심멘-
선생님 강의 들으며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는 현강에서 뵙고 싶어요 ㅠ 삼반수 let's go...
공감콘서트 가보고싶어요 n년째 버킷리스트 ㅠㅠ
이번에 윈터 러셀 기숙 가는데 출강 하시나요!?
심멘
심멘
심찬우! 심찬우!
심멘
심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