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그리고모레 [1258912]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3-11-24 13:15:22
조회수 8,534

2025수능을 위한 공부법 정리

게시글 주소: https://profile.orbi.kr/00065354698

본인은 99년생입니다


20수능으로 서울대 입학했고, 성적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영어 제외 올1등급이고 수학가형 100점이였습니다


2025수능 준비하시는 분을 위해

글 남깁니다.


댓글로 질문을 주시면,

답변 드릴테니 댓글을 통해서 더 많은 얘기 드리겠습니다


실모 점수는 제가 다 기록은 못했지만

기록하려 노력했으니 참고해주세요


[수험기간]

이 역시도 과거 기억이 가물해졌습니다(늙어서 그런가?)

그런데 6월 모의고사쯤부터 깔짝거렸고

7월에는 카페 돌아다니며 공부하다가

8월 중순부터 커피랑도서관이라는 곳에서 정기결제하고

공부하였습니다


하루 종일 있었는데 순공부시간은 대충 8시간-10시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암기할거 보고 단어 외우고 등..)


9모점수/10모점수 다 기록 있습니다


[국어]

댓글로 자세하게 물어보시면 답 드리겠으나,

여기에 적을만한 공통사항은..

저는 20수능때는 비문학이 어려워 비문학 3지문 모두 [보기]문제를 풀지 않고 넘겼습니다 실제 수능에서는 2개 정도 찍지 않았나 싶네요


이번 수능은 여론조사 보기가 시간이 끌릴거 같아 과감히 넘겼고 문학 보기를 모두 건너뛰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느낀점은 시간이 부족하지 않아서 좋았고,

결과적으로 문학은 건너뛰고 다시 봐도 답을 내는데 1분이면 충분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나한테 1분 주고 답 맞추라 할때 비문학은 모르면 진짜 찍는건데 문학은 칼 들이밀면 이거 정답이지 않나..하는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보기 2문제를 거의 찍다싶이 했는데 모두 맞추었고, 여론조사 지문 역시 풀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만, 검토시간은 없어서 45번 언매를 틀렸습니다

사실 풀때 44/45번 둘 다 세모쳤는데

돌이켜보면 이때 이거 확실히 맞추고자 시간을 더 안쓴 것이 좋았습니다


[수학]

수특/수완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사실 정답률이 낮은 문항이 있는 것이지

학원에서 연습하는 괴랄한 문항은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15번이 시험장에서는 비쥬얼상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15번 건너뛰고,

선지구성을 보니 3번?이 매우 부족하길래 3번 찍었는데

맞았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문항은 29번?으로 뽑고 싶은데

절댓값이라서 케이스분류에 긴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생각해보니 28번 같은건 학원 다닌 애들이 유리한

괴랄한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선 발언 수정해야겠습니다


19번은 솔직히 틀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냥 혹시 실수했으면 받아들이자 마인드였어요


[영어]

찍기특강 열심히 들었는데 저 자신을 믿었고

역시 맨날 나오던 점수 나왔습니다


[지1]

댓글로 받겠습니다


[생2]

지1과 동일합니다

생2 어려웠습니다 7번 시간 끌리길래 넘겼고

결국 7번 찍어서 틀렸습니다


[중국어1]

이때 수학 22번 되는 케이스 또 없나 열심히 풀어봤습니다

감독관이 신기하게 보더군요



질문 답글 달아드리겠습니다

2025 수능 보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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