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오후 2번 문제 행동 2개 나타난거 아님?
첫번째는 재곤이한테 밥 주는 행위
>> 조건 1. 선하다고 믿는 마음에서 나온 행위가 아니라 하늘에서 줄 벌을 피하려고 한 행위이기 때문에 1번 조건 부합 x
조건 2. 재곤이는 밥을 먹을 수 이쏘 마을 사람들은 하늘의 벌을 피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상호 이익이므로 조건 2 부합 o
조건 3. 상호이익이 되지만 선하다고 믿는 행위가 아니므로 상충하기 때문에 조건 3 부합 x
결론: xox, 관용 적절 x
두번째는 재곤이의 거북이 모양의 양쪽 겨드랑이에 날개를 달아주는 행위
>> 조건 1. 마을 사람들이 그 수염 할배의 말을 듣고 선하다고 믿으며나온 행위이므로 조건 1 부합 o
조건 2. 마을 사람들은 벌을 받지 않게 된다고 알게 되고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긴한데 관용을 받는 주체가 누군지 불확실함 but 받는이가 누구던지 손해가 되거나 아무 영향도 없는 행위는 아나므로
조건 2 부합 o
결론: ooo, 관용 적절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맞는데 왜 행동 한개만 평가했다는 여론이 주를 이루는지 모르겠음. 이의 있으면 근거 들면서 의견제시 ㄱㄱ 같이 토론 비슷한거 해봅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약대,수의대 사탐런/2과목런 유리대학 진학사 표본 정리 12
1. 투장연 차의과대학교 약학과 생2, 화2 가산점 5% 특징 : 연고공이 안되는...
-
비문학 소설 시 문법 4가지 공부빡세게했을때 수능에서 다맞을 확률이 높은 순서가 어떻게될까요
-
주간 12시간일하는데 10분에 한명 올정도로 손님 적어서… 일단 패드로 드라마보는데...
-
연고대<-이걸 어케참음 10
연고대는 ㄹㅇ꿈의대학임뇨..
-
점메추좀
-
야사시이 0
흐흐
-
요강에 백분윈가 표점인가 합 285이상은 장학금 이라는데 최초합 장학금 같은건 없나여 (인문입니다)
-
가군 연고대를 포기하면 됩니다. 그럼 정말 많은 것이 해결됩니다. 올해같으면 영어를...
-
뀨뀨 2
뀨우
-
방법이 아예 없나요
-
여기서 성의 vs 냥의, 성의 vs 고의 물어보지마라 2
오르비에 있는 애들 다 잠재적 경쟁자인데 점수 잘맞은 애들이 배치표상 높는데로...
-
그럼 난 뭐지 병신인가 의욕이 떨어지네
-
서강대같은 경우는 3년 연속으로 빵꾸나긴 했었는데 주력 점수대가 다른 자과대보다...
-
님들이라면 어디씀 10
도와주세요... 중대 20분 거리 살아서 너무 가고 싶은데 철학, 교육, 어문...
-
붙는거 맞겠죠?
-
가장 자신있는 게 국어인데 5등급이네 멘탈 진짜 좀 나간다 내가 국평오일줄은 몰랐음...
-
아니내패드거치대가 15
입대 6달 남았는데 버텨야하나.. 6만원이 넘네
-
1지망 글경제 2지망 사과계 3지망 글경영 적어놨는데 뭐라고할라나 가나다군 3개다...
-
어그로 ㅈㅅ합니다 약대,수의대 목표라면 과1사1까지는 괜찮을까요? 지구 고정에 과탐...
-
서강대 유럽문화학과 성균관대 영상학과 중앙대 경영학부 경희대 경영학과 현재 컷...
-
성의 vs 냥의 2
당연히 성대라고 생각했는데 증원때문에 고민돼서요.. 그래도 여전히 성대일까요?
-
진짜 전화까지만 가지말자고 비는중 난 안정이엮는데 ㅅㅂ 안정이아니게 입시가만듬
-
에피 달수 있는데 뭔가 좀 그래서 고민중인데 고1 꺼로 달면 혹시 짜칠까요?
-
25수능 22 30 답 예측하심 ㄷㄷ
-
제 앞 8칸이 1
나머지 두장을 무지성 상향으로 썼는데 이런 애들은 나중에 카드 다 바꿔서 결국 지원...
-
26일날 수시 추합 끝나면 대형과 같은 경우는 사람 막 몇십명씩 들어오나요?ㅠㅠ...
-
ㄹㅇ 가기싫음....확정 전이라 취소해도되는데 쉬고싶음... 돈없긴하지만 그래도
-
뭔가 지쳤달까 지친 원인은 연애가 아니고 그냥 자아실현 때문인데 뭔가뭔가 에너지가...
-
4년제 대학 2년군대 26살 토익토플공부 27살시작 27-8-9 3년만에 1억을...
-
ㅇㅇ
-
서강경인데 8
장학금 ㄱㄴ?
-
158명 뽑는 대형과 5탄 뒤쪽인데 4칸가도 붙을만 할까요? 아니면 5칸 쭉 방어...
-
서울대 인문 붙는 성적으로 연대 독어독문도 못붙음. 연대 독어독문 3칸 나오는...
-
원래 수시발표쯤 오르비에 의대 대표들이 글쓰러 왔지 않나요??
-
개빡치네요.... 10
학원에서 내신끝나서 바로 수능 모고보고 집에 결과통지 했는데 언매 92점...
-
“서울대”인가요 “치대”인가요?
-
ㅈㄴ 걱정햇는데 야호~~
-
전국이 더 어려운 건가요?
-
수능 선택과목 5
안녕하세요 연세대 통계학과 지망 생각중인 고2학생입니다대학교 학과별 권장/필수 수능...
-
수학 4점 = 국어 6~7점이네 수학 반영비 쎈 대학에서는 국어 한등급보다 수학...
-
성대 다니시는분 1
성대 교육학과에서 복전하는 사람들 많나요?? 인과계가 안될거 같아서 교육학과로 넣어야될 것 같은데…
-
복실복실 보들보들 폭신폭신...
-
중경외시 붙었고 반수하고싶음 수학 3떴고 27 29 30 틀림(28 찍맞) 미적...
-
선착순 3명 500덕 10
드디어 1위 탈환 이제 레알만 좀 미끄러지면 된다 바르셀로나 원정승 몇년만이야
-
오르비 여러분 반가워요 오르비 새내기 현월입니다 제목이 조금 거창하네요 갑자기...
-
가나다군 쓰벌것 4
대가리 터질거같네 정시차별이다 이건
-
수시이월 0
올해 수시이월도 작년이랑 비슷하겟죠??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같이 붙었으면 좋겠네요
날개를 물리적으로 달았다고 판단하기 힘드니까 중용의 적용판단 대상이 아니지 않나요?
재곤이에게 날개를 단게 아니라 재곤이의 거북이 모양에 날개를 단거라고 나와있었어요
제시문이 잘 기억이 안나서... 저는 각자 재곤이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읽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아마 두번째 행위를 판단 안했던거 같습니당
2번 제시문 자체가 어렵게 나와서 답안 확인전까진 모호하네요... 이렇게 들으니까 두번째도 해야되는거 같긴해요
ㄹㅇ 이게 맞는듯
날개를 달아줬다는 건 마을 사람들이 재곤이가 신선이 되었을 거라고 믿는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거라 행동이라고 볼 수 없어요
재곤이의 거북이 모양에 날개를 달아줬다고 나와있어요
‘재곤이의 거북이 모양 양쪽 겨드랑에’ 라고 했으니 ‘거북이 모양’은 재곤이 신체 외가 아니라 재곤이의 겨드랑 모습을 표현한겁니다
그리고 재곤이가 사라진 상황이니까 상식적으로 실재 날개를 달아줬다는건 말이 안되고 마을 사람들이 재곤이가 하늘로 올라가서 신선이 되었겠거니~ 하고 믿게 되었다는 걸 비유적으로 표현한 거예요
근데 이건 님 말도 맞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해석이 애매한것같아요. 이게 재곤이가 가지고 있던 거북이 모양이 실재한다면 제 해석이 맞고 재곤이의 겨드랑을 거북이 모양으로 표현한거면 님 말이 맞는거같아요. 이건 너무 애매해서 외대 해석에 맡기는게 맞는거같네요 ㅎ
옳소옳소
신선 재곤이 네이버에 치면 해석 나옵니다! 수특에 실렸던 작품이라 저 위에분 해석이 맞아용 물론.. 보편적인 해석일 뿐 외대가 제시하는 해석 기준은 다를 수도 았지만요!!
그거 마음속으로 달아준건데 행위라고 보나요?
인정이없는것이더=선하지못한것이다, 선하지못하면 천벌이내릴것이다라고 해석했는데 전 도덕적믿음 맞다고봄
실천이성비판 읽고오셈
조건1을 애초에 칸트라는 사상가에 입각해서 풀면 안 되지 않나요? 본인이 도덕적으로 선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라 < 요런 식으로 나왔는데 거기에 보편적 도덕이니 뭐니 하는 해석을 수험생이 배경지식으로 덧붙이기 생각하면 보편적 도덕 법칙에 따라 행동한 게 아니니 X라는 답이 나오겠지만... 외대 조건1에 제시된 내용에 따르면 지가 착한 행동이라고 믿으면 그 행위가 정당화되기 때문에 보편적 도덕에서 온 행위가 아니라고 X처리하면 그냥 배경지식 활용이지 조건1에서 도출된 게 아니므로 전 O로 해석했습니다
행위의 선함 No
저는 인정이없는것이라 보는걸 선이라고 그냥 본건데요? 굳이 실천이성비판까지 들먹여서 문제에 적용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제시문이 제시되진 않았으니까요
제시문 이외의 외부의 해석을 미리 제시문에 덮어씌운다음에 자의적으로 해석하는건 아니지 않나..
외부해석을 덮진 않았음
저는 행위의 선함이 갑자기 왜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음. “도덕적 믿음” 그것이 행위의 선함을 그대로 가리키는건 아닌거같은데
그것이 도덕적으로 옳다고 믿는것이 도덕적 믿음이지 행위의 선함을 논할 문제는 아닌것같은데요
도움을 주지 않았을 때의 정신적 불안>>>도왔을때의 물리적 재화 소모 라고 생각해서 한거지 행위 "자체"가 어떤 동정이나 도덕심에서 비롯된게 아니기 때문
실제로 제시문만 봐도, "천벌이 두려워서" 도와준 거지 "당연히 도덕적으로 남을 돕는게 옳아서" 도운게 아님
천벌이 내려오는 이유자체가 ”인정이 없는것이기 때문“ 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인정이 없는것이 도덕을 말하는 것이라 해석할여지는 충분한것같은데
저는 거기에서 인정이 없을것이다라고 믿는다는것에 더 주목한거죠. 분명히 돕는것이 도덕적으로 옳은 일이고, 도덕적으로 옳은 일을 하지 않으면 천벌을 받는다 라고본건데, 여기에 도덕적 믿음이 아예 없다고 볼수가 있나요?
관용을 받는 주체가 불확실하다고 보시나요? 저는 앉은뱅이를 마을사람들이 먹여살리는것이 관용이라 보고 재곤이가 그 관용을 받는 대상이라 봤는데
전 오히려 칸트의 보편적 도덕 st로 1번 해석한 분들 거르려고 출제한 문제라고 생각했어용
본인이 이 행위가 선하다고 판단하면 ㅇㅋ인 거지 도덕적으로 옳은 행위에 따라 행동하라고 나온 부분 없음!
그렇게되 요건3개 전부 충족인데 그럴꺼몐 문제를 왜냅니까 ㅋㅋ
네 그래서 요건 세 개 전부 충족 ooo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