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djfkfkd [1104074] · MS 2021 · 쪽지

2023-11-26 22:59:08
조회수 1,123

내년에 취준이랑 병행해서 공부하면 수의대 가능성 있을까요? 글이 좀 긴데 읽고 의견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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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8학년도까지 수능을 봤었고 학교 다니다가 군대에서 수능을 준비하고 본게 23수능이고 첫번째 사진이 23수능 성적입니다.

그리고 전역하고나서 2월중순부터 독재학원에서 제대로 준비하고 본게 올해 24수능이고 두번째 사진이 가채점 결과입니다.


국어는 독서는 2갠가 틀렸고 문학5개 언매5갠가? 이렇게 틀렸습니다. 문법 열심히 공부했고 9월에는 다맞았었는데 수능땐 20분넘게 썼는데도 문법만 3개나 틀렸습니다..

문학은 원래 잘 못 하는 편이였고 독서는 원래 조금 자신있는 편이였습니다.


수학은 3,16,22,27,28,29,30 틀렸는데

3,16,27은 실수한 것 같아요..

22,28,29,30말고는 시험장에서 막힘은 없었어서 84정도 예상했는데 실수를 3개나 해버려서 75점이 나왔습니다ㅠ


영어는 듣기2개, 34, 38,39 틀려서 88점인데 34번은 마지막에 풀려고 남겨놨다가 시간없어서 못 풀었습니다.


생1은 17,19남기고 마킹까지 다하고 2분정도가 남았는데 19번 풀다가 상황 다 파악하고 ㄱ은 풀고 가계도만 채우면 끝나는 상황이였는데 시간이 끝나서 둘다 1번으로 밀었는데 둘 다 틀려서 45점입니다.


지1은 다 풀고 다 맞았을 것 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18,19가 틀려있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급하게 풀다가 실수를 했더라고요

18번은 그냥 단순 계산 실수를 했고

19번은 표를 보니 행성에 대한 자료라서 편이된 파장도 행성의 파장이라고 급해서 순간 착각한 것 같아요. 발문에도 중심별의 파장이라고 나와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읽느라 인식 못했던 것 같네요.


결과를 보면 실수가 평소보다 너무 많아서 너무 아쉽기도 하고 한데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1년을 쌩으로 다시 하는건 부담도 되고 오히려 압박감이 커져서 또 실수를 많이 하고 제 실력을 발휘 못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일단 복학하고 4학년 하면서 취준하면서 1주일에 과목별로 실모 하나씩 보면서 감유지하다가 수능 다가오면 최대한 시간을 내서 공부하고 쳐볼까 생각중인 상황입니다.

나이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실수가 많이 나서 실력에 비해 너무 낮은 점수를 받은 것 같아서 이렇게 해볼까 생각중인데 공부량이 적어서 힘들까요?


수능이 될놈될, 재능시험이라는 사람도 많아서 제가 가능성이 있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는데 의견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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