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1등급 ...
6평 2등급 86점 9평 2등급 83점
수능 68점 4등급.... 차라리 찍었으면 3등급 나왔을거같은데 눈물만 나옴 진짜로 영어공부을 안했으면 몰라
6,9평 사이에 영어공부는 잘안했어도 9평끝난 이후로 키스에센스 풀면서 단어 다외우고 했는데
영어 1등급 받으신 분들 도대체 어떤공부을 하셨나요?... 영어땜에 목표대학 못가게 생겨서 심란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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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불구 들으면서 6모 9모 복기했음.
원래 빈칸이 강점이고 순삽이 약점이었는데, 풀다보니까 정반대가 된 걸 알아채서 '아 여차하면 빈칸은 찍어야겠다 ㅎㅎ' 시전하고 뭘 어떻게 읽었어야 이 문제를 근거를 가지고 풀 수 있었을까 계속 생각했음.
9평 83점 정도 나온 거면 이번 4등급은 실력이라기보다 '사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멘탈이 어느 시점에서 뭐하다 어떻게 터졌는지 곱씹어보시고, 깔끔하게 잊고 넘어가는 게 좋아보여요
영어 3등급 미만과 이상을 가르는 주요 요소는 어휘력이고 1등급 미만과 1등급을 가르는 주요 요소는 문법과 구문이에요. 문장단위의 정확한 독해를 하며 내용파악을 할 수 있느냐가 어려운 유형에서 본문을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선택지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고르는데 특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시다면 문제풀이 위주로 양치기 하지 마시고 기본근력 차근차근 기르는 쪽으로 공부하시길 바래요!
만년 2등급만 받다가 올해 수능 처음으로 1등급 받았는데 가장 효과 좋았던 건 단어 암기였던거 같아요. 단어랑 함께 기출 분석하고 실모 마지막까지 벅벅 푸니까 성적이 오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