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성한중 교육학과 분들 계시면 봐주세요 ㅠ
그 과 나와서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학교선생님은 보험으로 깔아놓고 1학년 때부터 사교육 업계 쪽 진출하는게
목표인데 교육학과 가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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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적표가 안뜸
그러게요 국어b 91 수학a 96 영어 100 생활과 윤리 50 윤리와 사상 48 이에요 !
뜬금없지만 생윤 공부법 좀 물어도 될까요?
어떤 식으로 공부하고 계신데요???
이지영 선생님 커리 따라가면서 학교에선 수특 수완 푸는데 성적이 잘 안나오네요.. 9평 이후로 윤리공부 하루 3시간으로 늘렸는데도 실력에 공백? 같은게 느껴져요 ㅋㅋ
그대로 하시고 대신에 제대로 체화하세요 +평가원 기출 두세번 더 돌리시구요
신생과목이라 더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아 그리고 현자의 돌 님 글 올라오는 족족 다 읽으세요 ㅎㅎ
내가 이지영쌤 대신 강의서도 되겠다라는 마인드로 체화하세요 ㅋㅋ
주말에 현자님 글 찾아서 정독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사교육쪽이면 학과 딱히 안 보셔도..
선생님이 보험이라뇨....교대면 모르겠지만 사교육 얘기하시는거보니까 고등학교 선생님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서울대 나와도 보통 3, 4수하는게 고등학교 임용고시입니다.... 절대 만만하지않아요.
제가 외고 나왔는데 서연고 나오신 선생님들도 임용고시 안되서 외고나 사립학교 '비정규직'으로 5년 씩 일합니다...5년 비정규직 후에 정규직 전환 안될수도 있고 그 전에 잘리는 경우가 다반사임. 그리고 애초에 비정규직 들어가는 것도 힘듬. 인맥, 외모, 운이 크게 좌우함. 심한 경우에는 돈 갖다받치라는 학교도 적지 않네요. 저희학교 예전에 연대 사회학과 학사,석사,박사까지 밟으신분도 임용고시 안되서 비정규직으로 1학년 도덕선생하고있었어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요즘 7급 공무원되기가 얼마나 힘든데 같은 격인 선생님을 '보험'이라고 얘기할 정도면 행시도 뚜드려팰 정도 실력 있는 분 아니면 그렇게 얘기하긴 쉽지 않죠....
태클걸려는게 아니라 원하시는대로 선생님을 보험으로 삼고 사교육계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임용고시가 만만한 시험이 아니기때문에 절대 보험이 될 수가 없죠.
(애초에 임용고시를 붙은 상태가 아니면 보험이라고 할수도 없고 붙기도 힘드니까..)
게다가 교육학과자체가 공부량 많은 학과인데 교육학과 가셔도 어차피 선생님되려면 복전까지 또 해야하는거 생각한다면 교육학과는 선생님되기에는 정말 최악입니다. 선생님을 할거면 애초에 국교 역교 사교 영교 윤교를 가야죠.. 연고서성한에서 교육학과가 괜히 하위권 학과인게 아닙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괜히 학교 이름빨 빨아대면 졸업후에 길이 막막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