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에 대해서 문외한이면서 수능철만 되면 나불거리는 기자들이 문제라는게
정작 그 현실과는 동떨어지고 전문성도 없는 정크 정보들이 일반인들에게는 그럴듯하게 포장되어 전달된다는거겠지요.
그리고 일반인들은 역시 아는바가 없으니 그걸 보고 진짜인가보다 믿게 되는거고요.
저만해도 제 고삼때 시골에서 올라오신 할아버지께서 매일신문 이상한 예상배치표 하나 들고오셔서는 왜 수시 거길 쓰냐고 끝까지 고집부리시더라고요. 이런 제 경험을 완전히 일반화 시키기는 힘들겠지만 이게 결국 수험생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람들이 입시에 대해 가지는 일반적인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 배치표 보면 너 거기도 가겠던데?' 이런거 말이죠. 정작 현실을 바로 체감하는 수험생들은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계속 듣다보면 기분이 상하는거고요.
지금도 뭐 기자들은 평가원 칠때마다 국영수가지고서 입시의 공정성이 어떻니 저떻니 떠드는데 정작 그 공정성에 큰 장애가 되는 탐구과목간 유불리 편차, 일명 '평가원 폭탄'에 대해 제대로 논하는 기자 본적이 없습니다.
뭐 저도 저런 기자들 농간과 또 그걸 그대로 믿는 가족때문에 시달려본 경험탓에 입시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꽤 많은 반감을 가진 터라 그거 쏟아내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어진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1 실모 0
고1은 실모 더프 말곤 없나여?
-
보통 N제, 실모는 최소 2컷 이상 학생들이 풀잖아요 그러면 그냥 단순 계산으로...
-
문제는그거밖에못해
-
있는데 진짜 말이 안나옴…개이쁘심.. 남자친구 있으시려나..
-
기출문제집 사기엔 좀 그렇고 핵심 파트만 다시 풀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
수능낭인이 추천하는데 연계 귀찮을때 대충대충 보면 되려나요 근데...
-
부산대 경북대가 웬만한 인서울보다 높았음
-
하나만푼다면 뭐풀거임여?
-
빨더텅+김기철쌤 해설강의 3개년 9강 3회독 공부법... 한세트풀고 교육청...
-
좀... 부적절한 것 같다
-
왜요?
-
하아
-
딱 83만덕 5
흐흐흐
-
이게 진짜 sky지 하 행복...
-
뉴런 시냅스 끝낸 상태고 수능 목표는 2등급 6모 88 9모 100 인데...
-
하.. 제사지내러간대
-
9모때 생윤 1(48) 영어 3(78)나왔는데 수능 때 2합7 ㄱㄴ? 남은 기간...
-
십갓이 되고싶어요 종이 없이 버스기다리는 시간에 머릿속만으로 화학문제 만들기
-
여러분이 갖고있는 사진중 가장 예쁜 사진을 보여주세요!! 5
아이돌,동물,풍경 등등 딱 하나만 대표해서 뽑자면?!
-
그릿 독서 이기주의 지문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완전히 이해하고 외울...
-
질문받는다 8
22살 늦깎이 수험생임
-
사진대로 하려고 합니다!! 물론 매주 2회실모볼예정이구요
-
뭔 느낌인지 아는 사람..?
-
강E분 독서 0
들오여 하나요? 아직 수완도 다 못들엇는디…. 들을때마다 넘 졸려잉
-
오랜만에 옛날곡들 다시 들어도 ㄹㅇ 지리네 이 형 요즘 뭐하고삼
-
탐구 두개 넣을 수 있음? 안됐나
-
다른 탐구에도 나오면 좀 구매하고 싶은데
-
어떤 연습을 해야할까요 아예 공부에 갈피가 안잡히네요
-
이럴 땐 경희대생인 게 참 좋단 말야 ㅎㅎ
-
나이는 먹었는데 대학교 0학년임...
-
국어 ebs 간단하게 훑어볼 방법 있을까요?
-
냠
-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적어주세요 편차가 있겠지만요
-
우리집 개 4
-
지방대생의 특권 7
학교 마치고 시골 드라이브 낭만 디지네
-
어케 하지
-
뭐지 어째서 빈칸 푸는 재미가 있음 논리적으로 딱 답 고르는게 이거디 수능영어 1ㄱㄱ혓
-
무릎 아픈게 뭐 때문일까나
-
9모 77점입니다 2등급 목표에요 원래 킬캠을 사려 했었는데 너무 어려울 거 같아서...
-
갳우소년단 출동 5
https://orbi.kr/00069219657...
-
실모 등락이 존나심함ㄹㅇ
-
. 1
머리 아프네 두통 너무 심함
-
9모 성적은 건동홍라인정도 나옴 (원랜 국숭세정도) 근데 9모 국어 수학이 너무...
-
독학재수라서 잘 모르는데 외부생신청 어디서 하나요ㅠㅠㅠㅠ 러셀에서 해야하나요??...
-
여사친이 인스타 하트 매일 눌러주길래 고백박음ㅋㅋ 10
요즘 공부비율 어케되심 님들?
-
아 고등학생때 하루에 한시간씩만 잘걸 그랬네
-
밥먹기 귀찮음 4
귀찮음 >> 배고픔
-
들어도 될까요?세젤쉬 미친기분 기본편은 끝냈습니다
-
실력 올라서 그런게 아니라 리얼루..
저만해도 제 고삼때 시골에서 올라오신 할아버지께서 매일신문 이상한 예상배치표 하나 들고오셔서는 왜 수시 거길 쓰냐고 끝까지 고집부리시더라고요.
저런 기자들 농간과 또 그걸 그대로 믿는 가족때문에 시달려본 경험
ㅇㄱㄹㅇ
국영수 물 과탐 불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냥 최상위권 입시는 과탐 폭탄돌리기에 좌우되는 로또판이 되어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