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약 설화
설화랑 성약중에서 너무 고민되는데 어디가 나은지 명확한 이유 제시해줄 수 있으신 분 계실까요? 뭔가 나중에 지금 선택을 후회할까봐 무섭네요 ...
이왕이면 설대 공대 자연대 인식이나 졸업 이후 차이 이런 부분도 말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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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적성이나 취향차이로 어딜 선택해도 이상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제가 실험을 좋아하진 않고 대학원 진학을 할 것 같지도 않을 것 같은데 그럼 화학과는 좀 적성에 안 맞을까요?
화학 자체를 좋아하거나 학술적인 성격이 아니라면 성약을 조금 더 추천할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서울대 자연대는 성약보다는 길이 아주 넓어지는 장점이 있긴 해요
자연대는 졸업후에 보통 어떻게 갈 수 있나요..? 화생공이랑 차이가 큰가요?? 화생공 쓰려다 안될거같아서 화학으로 돌렸습니다 ㅠㅠ
저도 아직 학부생이라 정확하지는 않으나
대학원 진학이 좀 더 많고 주요 대기업 부터 연구직까지 다양하게 취업이 가능하긴 합니다
간혹 로스쿨이나 변리사 같은 진로로 가시는 분도 있구요..
화생공은 말 그대로 공정 및 응용에 대한 공학적 성격을, 화학부는 이 과정의 원리와 작용의 과학적 성격을 가지는 느낌 같아요
다만 학부끼리는 겹치는 영역이 꽤 많아서 크게 상관은 없을 수 있습니다
자연대가 공대에 비해 밀리는 느낌을 좀 강하게 받아서.. 상당히 고민되네요
취업쪽은 공대가 유리한것 같긴 합니다
석박 기간도 훨씬 짧은 편이구요..
제가 순수과학 영역이라 자연대를 좀 좋게 평가하긴 합니다.. ㅎㅎ
ㅋㅋㅋㅋ 그렇군요 조금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뭔가 변리사 같은 길도 어렵지만 괜찮아 보이긴 하네요 ...
약대가면 후회는 잘 안함 후회가 무서우면 약대가 좋을듯
약사가 되지 않더라도 약대가 충분히 메리트가 있나요?
약사면허 안할거면 굳이 약대갈 필요가 없죠
그런가요...? 연구직이나 회사? 쪽으로 빠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연구직으로 빠질거면 약사가 오히려 나아요
약사 면허 소지자만 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그걸 회서에서 스펙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고급인력으로 취급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제약회사나 연구직쪽으로 가더라도 약대가 더 좋다고 알고있어요 더군다나 성약이면... 약대가 약사 말고도 길이 많다는게 장점이에요
약대가 자연대에 비해 길이 넓나요..? 사실 뭔가 메이저 약대의 메리트가 뭔지 잘 모르겠고 6년인 것도 고민되서요 ㅜㅜ
저도 약대 진학 고민되어서 아까 오르비에서 한창 찾아봤었는데 약사 라이센스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내용이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서.. 약대 서치해보시면 나올 거예요
감사합니다!!!
주위 설 화학과 동기들 봐도 약대 가려고 반수하는 분들이 많은데, 선택은 본인의 몫이겠지만 사회에 나와서 면허의 유무가 직업 선택을 비롯해 더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다는 점이 성약을 추천합니다.
그렇군요... 지금 마음이 성약쪽으로 기울고 있긴 해요 수능을 많이 망쳐 미련이 남아서 다시 도전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약대가 유리해 보이기도 하고요 ㅠ
어떤 선택을 하든 작성자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자기가 특정 분야의 대학원 랩에 들어가고 싶은 게 아니라면 성약이 맞는 거 같습니다.
그런가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