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화작 헷갈리지 않으셨나요?????????????????(재질)
올해 6월 다시 풀어봤는데...
사실 그때도 헷갈려서 틀려서 피드백했었는데...
또 틀리네요ㅠㅠㅠ
3번 선지도 가능하지 않나요??
[A]에서는 학생2가 처음에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연습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를 보면 그렇게하면 연습 시간이 축소되니까 그걸 문제시 삼는 거 아닌가요?????
또 [B]에서는 학생1이 '이제부터는 강당에서 연습하는 게 어때?'를 보면 그전에 했던 연습 장소에서 벗어나서 연습 장소 이동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아닌가요????
정답률 보니까 3번 선지에 4%.......
하...남들은 안그러는데 저는 왜 이런 생각가지는지...
올해 수능망하면 이런 것 때문일듯...
추가)작년 수능 화작도 질문 가능할까요???
그 강희자전 협상 지문 있잖아요??? 그거 두번째 문제가 왜 헷갈릴까요....ㅠㅠㅠ
[반론]에서 학생1이 "'나'와 책방 주인이 대등한 관계에 있었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책을 팔 때 절박한 상황에 있었으므로 선택권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니다"를 보면
여기서 책방 주인과 '나'는 대등한 관계에 있지않으니까 '나'의 상황을 고려해라????
이 뜻 아닌가요??????
하... 진짜 미치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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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틀리셨네요. 맞는 시간이 없었는데 스케줄을 조정해서 시간을 확보했으니까 시간이 축소된 것은 전혀 아니죠. 아직 부족하다고 했을 뿐이죠.
'그것만으로는'
이거는 연습 시간 축소와 상관이 없는 말이죠.
'그러면 연습 시간이 줄어드는데?'
와 같은 말이 있어야 연습 시간 축소가 제시된거고
'이렇게 하면 연습 시간이 축소되지 않겠어'
라는 말이 있어야 연습 시간 축소 문제가 해결된 것이죠.
연습 시간 '축소'가 아니라 연습 시간 '부족'을 제시한 것이고,
연습 시간이 축소되거나 부족'해'진 것도 아니고 연습 시간이 '생겼지만'
그래도 부족하다고 한 것뿐입니다.
연습 시간 축소 문제는 제시되지도 않았고
애초에 제시된 문제가 아니니 해결되지도 않았습니다.
작년 수능 화작에서 학생2가 "책방 주인이 '나'의 상황까지 고려하라고 말씀하신 것은~"이라고 말하는데 이게 뭐 어쨌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문제와 상관없는 부분이잖아요.
.
따끔한 수정 감사합니다. [B] 부분도 해설 가능할까요?
6평은 잘 모르겠고 수능 말씀하신 문제는 저 같은 경우
학생1은 '나'는 책을 팔 때 절박한 상황에 있었으므로 선택권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하며 판매 당시 주인공 '나'의 상황을 들어 설명했는데
학생2의 반론을 보면 ~~~~~~~ 구매자 각각의 형편에 따라 책값을 달리 정해야 한다는 뜻입니까? 라고 말했잖아요
전 이 부분이 학생 2가 학생1의 발언을 확대한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학생1은 나 의 상황을 풀어서 책방 주인과 주인공 나 가 대등한 관계에 있었다는 학생2의 발언이 틀렸음을 주장하고있는데 학생 2같은 경우는 그 주장을 가지고 구매자 전체로확대했으니까요 또 학생1은 나 는 책을 팔 때 절박한 상황에 있었으므로 라고만 했지 그걸 책방 주인이 고려해야한다고는 말 안했잖아요 그것 또한 학생 2가 왜곡한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재수생이고 수능 당시 헷갈렸으며 재수하면서 수십번 본 문제인데도 잘 이해가 안갔었는데 저런식으로 생각하니까 학생2가 학생 1의 발언을 왜곡 했다는 답이 맞는거같더라구요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와... 저 같이 꽉 막힌 사람한테 딱인 해설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