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프롤로그 [언어이해의 특징 + 글의 방향]
이전글 : https://orbi.kr/00067554014
이 글에서는 앞으로 가끔씩 작성할 [언어이해 1세트 풀이 복기] 를 읽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정리합니다.
1. [ 언어이해 시험 ] 의 특징
(1) 언어이해란
로스쿨에 들어갈 때 제출해야하는 필수서류 중에는 법학적성시험(LEET) 성적표가 있습니다.
법학적성시험은 총 3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시험입니다. 언어이해는 그중 하나구요.
(2) 문제 수와 시험시간
언어이해는 1개 지문당 3개 문제가 출제되며, 총 30문제(=10지문)가 출제됩니다.
즉 [지문1+문제3] 세트가 10개 나옵니다.
시험시간은 70분입니다.
(3) 특징
① 시간부족
10개 세트를 70분 내에 풀어야 하니, 단순환산하면 한 세트를 7분 안에 풀어야 하지요.
시간이 부족한 시험입니다.
② 핵심 위주
출제하시는 분들도 이걸 아시는건지, 지엽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잘 내지 않습니다.
핵심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주로 나옵니다.
③ 틀려도 된다!
언어이해는 수능 국어와 달라서 다 맞을 필요가 없습니다.
작년 기준으로는, 30문제 중 23개 문제만 맞추어도 98.6%의 백분위를 받았습니다.
그렇다보니 다 맞아야 한다는 부담감은 내려놓아도 됩니다. 틀려도 되거든요.
풀 수 있는 문제는 최대한 실수 없이 맞추고,
풀 수 없는 문제는 최대한 잘 찍어서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되는 시험입니다.
2. [언어이해 1세트 풀이 복기] 글의 방향
개괄해보니, 언어이해는 수능과는 조금 다른 시험이지요.
얻어갈 것이 있다면, 수능 응시생에게 필요한 것만을 취사선택하여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1) 앞으로 작성하게 될 글
앞으로 작성할 글은 [언어이해 1세트 풀이 복기] 를 하는 글입니다.
저는 지문이나 문제를 해설하지 않을 것이고 (그만한 능력도 없음)
올바른 풀이법, 출제자의 의도, 출제원리, 출제목적 에 대해서도 추론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7분 내에 이걸 빨리 납득해서 → 최대한 정답을 골라내는 것을 목표로,
문제를 제가 직접 풀고,
그 풀이를 복기해보는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 대학 가서 행정고시 준비를 하게 되시면, 'PSAT밤도리해설' 이라는 것의 존재를 알게되실 수도 있는데요. 제가 PSAT밤도리해설과 비슷한 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2) 담은 내용
풀이과정 영상녹화 (제 시선 이동을 기록하기 위한 것입니다) 를 올려놓고,
그걸 바탕으로 제 풀이를 복기하는 글을 쓰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풀어볼 세트의 풀이영상은 방금 찍어놨습니다. 어색하네요. ^^;;
이런식으로 실전처럼 풀이를 하는 영상이 하나 올라갈거고,
시선이동 순서는 어떤지, 읽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어떤 것들을 힘주어 읽었는지, 어떻게 풀었는지
등등을 써볼까 합니다.
(3) 작성 주기
현재 로스쿨 재학중이라서, 자주는 어려울 것 같지만...
4월 중순까지 2개 세트 업로드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올릴 글은 21학년도 언어이해 [13-15] 세트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착상난교파티 0
룰루
-
화작 만점이나 한 개 틀리고 확통 1컷 받고 영어 1 정법 사문 만점 1컷 받으면...
-
뭐로 닦아야함요? 양말? 손? 그냥 안닦아?
-
1년내내 1등급이엇는데..
-
국어로 대학감 ㅇㅇ 수학 다 하면 악착같이 국어하세요
-
재작년 6평 때까지만 해도 경■식 보도 나온다는 사람 거의 없었음 -> 진짜로 나옴...
-
이번에 예년보다 추합 많이 돌거라고 행복회로 돌리는 중임 1
점공 보면 그래보임 근거1 내 앞사람들 중에 1순위로 선택한 사람이 별로 없음...
-
개노답 5형제 3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낮술 2
보드카 마티니 올리브는 고양이가 물어갔어요
-
1. 필기노트에도 대표예제같은거 잘 정리되어 있나욮 2. 필기노트 없이 본교재만...
-
하지만 난 글 쓸 소재가 없는걸... 고능아도 아니고... 연애 썰도 없고......
-
라는 영상이 있던데 좀 신기하네요 그렇다고 막 강요는 안하시던데
-
다시 생각해봐도 존나 억까야 놀라운건 이마저도 50점 깎은거리는 비밀
-
효과 뭔가 없어보이는데 생각보다 도움됌 구체적으로 할수록 좋긴함 국어때 긴장안한게...
-
메인을 저런걸로 두개보낸다고
-
님들 지인들은 재수 삼반수 사수 성공 많이들 하심? 6
본인 주위에 최소 10명에서 최대 20명 정도가 삼반수 박았는데 그 중에 1명만...
-
실지원인증 빨리 해달라고!!!
-
26학년도 시행계획? 보면 자연계열 과탐 1과목당 몇점, 몇퍼 이렇게 나와있는...
-
둘 중 간다면 어디 가시고 싶으신가요?
-
근데 약간의 긴징감이 주는 엄청난 집중력을 잘 이용하면 수능때 커하 찍을수있음
-
저 성적으로 약대가면 14
좀 에반데 (맨 오른쪽이 합격자 평백)
-
잘생긴 남자랑 연애 12
3등급인데 강기분 할까요 강기본할까요
-
아 미용실 가지 말까
-
수능 4초뜸 쉬4에서 막히는듯 시발점 돌렷음 흠… 효율 너무 떨어질 것 같은데 다른...
-
아니면 비슷한가? 현역이라 모르겟삼…
-
치즈를 넣어서 그런건지 스프를 너무 적게 넣었나 하나도 안맵네 그래도 가끔식 먹을만하네요
-
서울권 의대를 원하면 국어는 아무리 어려워도 만점권이어야 하나요??? 14
어떤가요???
-
정시 조발하던 대학 ㅇㄷ있나용
-
난 그거 극복한 사람 거의 못봄 그냥 성격적인 문제라 훈련으로 극복이 불가능하다고 봄
-
. 3
-
생윤4 조언좀여 6
25수능 생윤 4등급 개념강의부터 다시 하는 게 맞을까요..? 작년에 임정환 리밋...
-
문디컬은 한의대한정으로 접근이 상대적으로 쉽고, 원광치는 펑크가/ 허위표본의...
-
ㅈㄱㄴ
-
2023 수능 47점 작년에 가르친 두명 2025 수능 전부 1등급
-
범부 1
-
애니프사 달고 진짜 망나니 허수같이 살았네.. 근데 지금도 킹니갓사만 없다 뿐이지...
-
저 왔어염 11
뿌우
-
중대 42명 뽑는과 134명 지원했고 현재 점공 47명 들어왔는데 전 19등이어요...
-
저는 백석 시인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학교 수업 때 문학 쌤이 백석 시인의...
-
제주의 펑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대구카톨릭의는 어찌 되려나요..
-
사문고수넴들 5
지영쌤 작년 출눈 11주차에 나온 내용인데 (중위소득=<평균소득) 이렇게 필기를...
-
국어 김승리 수학 이미지 들을 건데 영어, 지구, 생명 인강 추천좀요
-
안녕하세요우 약속대로 비문학 칼럼을 들고 왔습니다. 올해 첫 칼럼이다 보니 상당히...
-
김범준 스블 1
확통 3컷은 듣기 어려움? 올해는 대성패스밖에 없어서 김범준vs이미지 고민중인데 추천좀여
-
특히 생명과학부 컷이 어느정도 되려나요?..아시는분 계시려나요?~
-
얼마나 될까요 ㅠㅠ 그냥 후딱 나왔으면 싶어서...
-
왜 팔로워가 늘어나뇨이? 진지하게 내 신상 캐려고 팔로우 하는 건가
캬
서울대 로스쿨합격자를 양산하려는 토번우유의 큰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