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선생님과 꽃XX
Xx는 그 선생님의 실명이라 언급 X. 참고로 남고다.
왜 꽃XX가 되었느냐면 항상 수업 도중 "야 거기, 잘 때는 항상 꽃모양으로 자랬지?"를 입버릇처럼 자는 학생을 향해 저격하기에 내가 붙인 별명인데 하루는 기술 수업 전 친구들이 놀던 중 혼비백산 자리에 앉는 과정에서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조용해지는데 본인이 "안녕하십니까, 꽃XX 선생님!"이라고 했는데 이거 노린 거 아니라 본인 말실수다.
그런데 수업 시작하기도 전에 애들 빵터지고 난리가 났으며
그 선생님 별명은 적어도 우리 학년에서는 꽃XX가 되었다.
내가 말실수로 무심코 내뱉은 꽃XX가 우리 학년 전교생이 쓰는 기술 선생님의 별명이자 인칭대명사가 되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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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그냥 본인도 미자때는 ㄹㅇ 개미친놈이었다.
한마디로 아가리 잘못 놀려서 난 대형사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