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기차 [477377] · MS 2013 (수정됨) · 쪽지

2024-03-29 22:12:47
조회수 13,831

[TIP] 만년 국어 3등급 → 수능 국어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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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은 올해 제가 집필한 제018호 칼럼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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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 오전 8시 15분, 카톡으로 편하게 받아보세요


어떻게요?? https://bit.ly/mental_letter




 강력한 국어 실전 대비 TIP 


저는 고3 때 응시한 대부분의 시험에서 국어 3등급을 받았습니다. 


네, 고3 첫 수능을 포함한 결과죠.


재수를 하면서는 전국 단위 사설을 포함해 거의 모든 시험에서 국어 1등급을 받았고, 실제 수능에서도 만점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많은 국어 성적 향상 후기를 보면 "깨달음"의 순간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의 순간은 보통 문학을 바라보는 관점, 독서 독해법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죠. 저 또한 그런 깨달음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긴 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드릴 이야기는 이러한 깨달음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실전을 대비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이 깨달음을 통해 국어뿐만이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성장을 이뤄냈고 결국 저의 오랜 꿈이자 목표였던 서울대에 합격했고, 의대와 연세대 합격증은 덤으로 얻었죠.



여러분도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길 바라는 진심을 가득 담았습니다. 잘 전달되길 바랄게요.



 3모 성적 = 수능 성적? 


어제 3월 모의고사가 시행되었죠. 저도 고3 올라오기 직전 겨울방학 때 고3 첫 모의고사인 3모를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였죠. 열심히 한 만큼 고3 첫 모의고사인 3월 모의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는 마음도 당연히 컸습니다. 



3월 모의고사 하루 뒤의 시점인 지금, 

여러분은 현재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3월 모의고사 성적에 대한 여러 가지 논쟁을 해마다 봅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그런 소모적인 논쟁에 휘말리기보다는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시험들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에 더 집중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조금은 이르다고 생각될 수 있는 이 시점에, 여러분에게 실전에 대한 조언을 담은 이야기를 공유해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겪을 아쉬움 


평소에는 시간 안에 잘 푸는데 실전만 되면 시간 관리가 안 돼서 고민인 학생들이 있을 거예요. 특히나 국어 영역에서 그런 학생들을 많이 만납니다. 3월 모의고사에서 마찬가지의 경험을 한 학생들도 있을 거예요.



   이 문제는 차라리 그냥 넘어갔었으면

   다른 문제를 더 많이 풀 수 있었을 텐데...


또는 반대로


  이 문제는 넘어갈 게 아니라 조금만 

  더 고민했으면 맞힐 수 있었을 텐데…



이런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학생들의 공부법의 특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매일 비문학 2세트, 문학 2세트를 푼다고 가정해 보면 비문학 한 세트 당, 그리고 문학 한 세트 당 각각 끊어서 시간을 재고 푸는 방식으로 공부합니다. 이 방식 자체가 안 좋은 방식인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한 학생은 실전에서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게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거예요.



여러분은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방식으로 문제를 푸는 경험을 쌓아가셔야 합니다. 어떤 방법인지 바로 알려드릴게요.



오늘 하루 동안 비문학 2세트와 문학 2세트를 풀기로 했다면


  비문학 1세트 당 11분

  문학 1세트 당 6분


이렇게 각각에 대한 시간을 재면서 끊어서 개별적으로만 푸는 것이 아니라,



  비문학 2세트 + 문학 2세트

  = 22분 + 12분 = 총 34분


이렇게 시간을 합해 총 34분 동안 전체를 통째로 묶어서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각 지문을 개별적으로 푸는 연습만 하면 간섭현상을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간섭현상은 1등급도 쉽게 무너뜨립니다 


간섭현상은 여러분이 실전에서 무조건 겪을 수밖에 없고, 특히나 국어 영역에서는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그렇다면 간섭현상이란 무엇일까요?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비문학 한 세트를 11분씩 끊어서 푼다고 하면, 11분이 지났을 때 다 못 풀었더라도 그냥 멈추면 돼요. 별생각 없이 멈출 수 있죠. 시간 내에 못 푼 문제는 아쉽지만 이미 틀린 게 확정된 거니까요. 그리고 다음 세트로 넘어가서 또 11분을 재고 풀면 그만이죠.



이렇게 끊어서 개별적으로 풀 때는, 이미 종료된 첫 번째 세트가 여러분이 푸는 두 번째 세트에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그런데 실전에서도 그럴까요?



실전에서는 내가 비문학 한 세트를 15분 동안 잡고 있어도 아무도 넘어가라고 하지 않아요. 내가 한 세트에서 시간을 초과해서 쓰게 되면 다른 세트를 풀 때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심리적인 영향, 시간적인 영향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것이죠.



아무리 개별로 문제를 푸는 실력이 좋은 1등급 학생이라도, 실전에서 이 간섭현상에 잘못 휘말리게 되면 본인이 살면서 본 적이 없는 등급을 받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무서운 것이 바로 간섭현상입니다.



 여러분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문학을 먼저 풀까 비문학을 먼저 풀까 순서를 정하는 것도 간섭현상에 대응하는 방법의 일종이에요. 동일한 지문과 동일한 문제들을 똑같은 시간 동안 풀지만 풀이 순서에 따라서 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여러분 스스로도 아는 거죠.



그렇다고 이 간섭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매일매일 풀세트 모의고사를 치기에는 시간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지금은 시기적으로도 좀 이르기도 하구요. (하지만 오늘 이 이야기를 듣는 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거겠죠?)



그러니 앞으로는 이렇게 해보세요. 여러분이 매일 풀기로 정한 분량만큼을 개별로 끊어서 푸는 것만이 아닌, 묶어서 통째로 시간을 재고 풀어보는 연습 해보세요.



문제를 풀고 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별 지문, 개별 문제를 분석하며 틀린 이유를 찾는 것만으로 끝내면 안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그냥 넘어가서

  다른 문제를 푸는 게 좋겠다


  이런 상황에서는 시간이 조금 더 들더라도

  끝까지 도전해 보는 게 좋겠다



이렇게 간섭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를 쌓아 자신만의 루틴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자신 있는 파트에서 어버버 하다 멘탈이 완전 깨져버리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이미 수능에서 이러한 쓰라린 경험을 한 학생들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혹시 그 원인을 당일의 컨디션/멘탈의 문제라고 치부하진 않았나요?



간섭현상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여러분에게 있지 않습니다. 시험의 구조상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렇기에 이 간섭현상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낼 역량을 키우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이른 시기이지만 미리 말씀드렸답니다 :)



이번 한 주를 시작하며 칼럼을 올렸었는데, 오늘 또 금요일을 마무리하며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도 실전에서 여러분들이 무너지는 일을 막을 수 있는 여러 가지 TIP을 담은 칼럼들이 수능까지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참고로, 문학이나 독서에 대한 관점은 UR독존님 또는 Cogito님의 칼럼과 교재를 참고하시길 적극 권해드립니다. 또 UR독존님께서 최근에 문학 교재(국어의 호흡) 출판하셨다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이러한 언급은 개인적인 추천일 뿐이지 홍보를 부탁 받은 것은 전혀 아닙니다ㅎㅎ 항상 칼럼을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어왔기에 교재는 또 얼마나 대단할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네요 :)



마지막으로, 


매번 좋아요/댓글로 응원해주시는 팔로워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주말도 팔로워분(+예비 팔로워분)들 모두를 응원하며 칼럼 작성해보겠습니다. 목표로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바나나기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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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마망 · 1264305 · 03/29 22:26 · MS 2023

  • 바나나기차 · 477377 · 03/29 22:27 · MS 2013

    또 뵙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 벡트남어 · 1070942 · 03/29 23:01 · MS 2021

    도움 될 거 같네여 ㄱㅅㅎㄴㄷ

  • 바나나기차 · 477377 · 03/29 23:08 · MS 2013

    앞으로도 도움 되는 칼럼 꾸준히 올려볼게요 :)

  • 심프 · 811076 · 03/29 23:11 · MS 2018

    오랜만에 칼럼글쓰셨네요 잘읽었습니다! 잘지내시죠?ㅎㅎ

  • 바나나기차 · 477377 · 03/29 23:21 · MS 2013

    쌤.. 너무 오랜만이네요ㅜㅠ 그립습니다. 요즘엔 어디 계셔요?

  • 심프 · 811076 · 03/29 23:24 · MS 2018

    서울에서 계속 지냅니다 ㅎㅎ 언제 올라오시면 한번 봬요!

  • 바나나기차 · 477377 · 03/29 23:52 · MS 2013

    ㅜㅠ 원래대로 가셨군요. 올라가면 순방 돌겠습니다. 족발보쌈 또 같이 먹어요!

  • ajueio · 877588 · 03/29 23:58 · MS 2019

    선생님 혹시 제일 좋아하시는 명언 명대사 글귀 문장
    있으신가요? 특히 수험생활 할때요

  • 바나나기차 · 477377 · 03/30 00:08 · MS 2013

    재수하면서 아침마다 공부 시작하기전 포스트잇에 동일한 문장을 써서 매일매일 한 장씩 겹쳐 쌓았었어요. 지금 고향에 내려와 있어 해당 문장이 적혀 있는 책이 없는데 다시 집으로 올라가면 댓글 남겨둘게요

    그리고 1년 동안 샤워하면서 매일 빠짐없이 부른 노래가 있습니다 (열창 X)

    말리꽃 - 이승철

    가사가 너무 힘이 되었어서 먼저 공유해드립니다

  • 바나나기차 · 477377 · 04/01 23:29 · MS 2013

    "비로소 날아오른 한 마리 나비는 징그러울 뿐인 애벌레였으며, 쓰디 쓴 잎사귀를 삼키며, 한 여름의 찌는 더위와 천적의 위협을 이겨내고, 어떤 날개로 날아오를지도 모를 고치 속의 기나긴 인내를 거쳐, 화려한 날개 짓으로 존재를 알렸다."

    조금 전 집에 도착했습니다ㅎㅎ 제가 매일 아침 포스트잇에 한 번씩 적었던 문장 남겨드려요. 비록 손이 아닌 타자로 쳤지만 예전 저의 재수할 때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뭉클했네요. 그때의 저는 지금의 저를 전혀 몰랐던 때이고, 불확실성 속에서 매일 아침 이 한 문장을 붙들며 인내했었죠.. 그때의 제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기에 그때의 저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러한 계기를 선물해준 ajueio님께도 감사하고, 이 문장이 ajueio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 ajueio · 877588 · 04/01 23:34 · MS 2019

    오 정말 감사합니다!

  • 白天 · 933442 · 03/30 08:47 · MS 2019

    칼럼 잘 읽었습니다 :) 궁금한게 생겨서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이 칼럼을 쓰실 때 수험생들이 비문학 한 세트당 11분이라는 시간을 재고 푼다, 다시 말해 카운트 다운 방식으로 공부를 한다고 전제해주신 것 같거든요.

    근데 저는 카운트 업 방식으로 시간을 재면서, 실시간으로 각 지문을 읽는 데 걸리는 시간이나 문제를 풀 때 걸린 시간을 확인하고, 좀 오래걸린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싶으면 사후에 '어떻게 해야 시간을 줄일 수 있었을까' 이런 식으로 피드백을 하는 중인데요!

    카운트 업보다 카운트 다운이 좀 더 효과적인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 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김기현사생팬 · 1255415 · 03/30 12:12 · MS 2023

    ㅇㄷ박아요

  • 바나나기차 · 477377 · 03/30 15:05 · MS 2013

    마찬가지로 댓글 남겨드리겠습니다 :)

  • 바나나기차 · 477377 · 03/30 17:28 · MS 2013

    댓글 남겨드립니다! 아래에 답변이 있습니다 :)

  • 바나나기차 · 477377 · 03/30 15:05 · MS 2013 (수정됨)

    작년에 학생들에게 비슷한 질문을 받은 후 작성한 메모가 있는데 정리해서 댓글로 남겨드릴게요 :)

    힌트: 학생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지금 시기에는 오히려 카운트업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왜 그런지에 대해 쉽게 정리해서 곧 설명드려볼게요

  • 바나나기차 · 477377 · 03/30 17:28 · MS 2013 (수정됨)

    주장 1. 처음부터 타이머를 맞춰 놓고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압박감에 적응해야 실전에서도 시간에 맞춰 풀 수 있게 된다)

    주장 2. 처음부터 타이머를 맞춰 놓고 푸는 연습을 하면 안 된다(압박감 때문에 배운 걸 제대로 적용할 수 없다면 무의미하다)

    어떤 주장이 옳을까요?

    저는 둘다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떤 방식을 택해야 할지가 학생들의 상황과 성향마다 다를뿐이죠. 그리고 저는 추가로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 타이머를 압박용으로 쓰지 마시고 기록용으로 쓴다고 생각해야 하시길 바랍니다. (잘 하고 계시는 부분이죠ㅎㅎ)

    두 번째, 자신의 상황에 따라 타이머가 아닌 스톱워치를 활용하는 걸 고려해보세요.



    평소에 시간 압박이 느껴지면 머리가 새하얗게 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압박감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당장 시간 압박이 느껴지면 아무 것도 못하는데 어떡해야 하나 막막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시간 안에 풀어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내가 푸는 각 과정의 타임라인을 기록한다’는 생각을 해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타이머를 설정해놓고 시간이 줄어드는 걸 보며 문제를 푸는 방식보다는, 스톱워치를 START해서 시간이 올라가는 방식으로 학습하면 압박감이 훨씬 덜 느껴질 거예요.

    스톱워치를 START한 후에 특정 구간마다 Lab(멈추지는 않고 자신이 원하는 타임 스탬프를 찍는 기능)을 기록하면 더 좋습니다.

    "시간을 재고 있다는 부담감"은 "시간 안에 풀어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는 덜 하지만 "시간을 아예 안 재고 푸는 편안함"에 비해 충분히 실전 대비에 도움이 됩니다.

    단계적으로 적응해나가서 압박감에도 적응할 수 있는 멘탈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


    응원할게요

  • 白天 · 933442 · 03/30 18:43 · MS 2019

    답변 해주신 걸 읽어보니, 카운트 업의 장점을 위주로 말씀해주신 것 같으면서도 카운트 다운의 필요성도 언급해주신 것 같거든요!

    사설 모고 풀 때는 어차피 카운트 다운으로 푸니까,
    그냥 지금 제가 하던 방식 그대로 공부하면 된다고 받아들여도 괜찮을까요?

  • 바나나기차 · 477377 · 03/30 18:54 · MS 2013

    네 지금 시기에는 원래 하던 방식대로 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실모 풀 때는 자연스레 카운트다운 방식을 하게 되니까요 :)

  • 白天 · 933442 · 03/30 19:19 · MS 2019

    Lab을 기록하는 건 새로운 인사이트네요!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 바나나기차 · 477377 · 03/30 19:35 · MS 2013

    응원하겠습니다!
  • 바나나기차 · 477377 · 03/30 19:52 · MS 2013

    아 근데 제가 처음에 Lap을 Lab으로 잘못 말씀드렸었네요..ㅎ

  • 플로버어 · 1052265 · 03/30 21:12 · MS 2021

    칼럼 열심히 정독하고 있습니다 !! 재수생 관련 칼럼 잘 봤어요 바나나기차님

  • 바나나기차 · 477377 · 03/31 22:00 · MS 2013

    플로버어님 감사합니다ㅎㅎ 앞으로도 정독하면 정독할수록 도움이 되는 글 많이 작성해볼게요 :)

  • SNU_PSIR · 1158868 · 03/31 23:50 · MS 2022

    하반기에는 실모가 있다면
    상반기에는 말씀해주신 공부법대로 하면 좋겠네요!

  • 바나나기차 · 477377 · 04/01 08:41 · MS 2013

    정답입니다!!ㅎㅎ 오늘 하루도 스누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