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강 조교가 조금 신경쓰이는데
이거 내가 예민한 걸까....?
다른 강사 수업 조교들은 딱 할 일만 하고
질문도 프로페셔널하게 잘 받아주던데
딱 그 수업 조교만 맨 앞자리 학생하고 수업 직전까지 크게 수다떨고,
여자 조교들끼리 둘이 붙어서 안겨있고 (여고에서 애들끼리 하는거... 뭔지 앎?)
오늘은 남자 조교한테 남자친구 있냐는? 비슷한 사담 하는거 들었음
그리고 문제 질문하면 "흠... 음... 이게 틀린 선지예요? 음..." 하다가
"이래서 이래서 이렇게 된 거 아닐까용??" 하고 형식적인 답변만 해주고 가심ㅠㅠ
또 학생들 다 듣는 데서 수강신청이나 뭐... 그런 대학생활 얘기 본인들끼리 하던데
이건 내가 심보가 나쁜 건진 모르겠지만 솔직히 난 좋게 들리진 않았음..
이런거 다 교실 밖에서 하면 아무 상관 없는데
학생들 다 수업 예습하고, 과제로 풀어온 문제 채점하고 오답 확인하고 있는데
교실 앞에서 계속 시끄럽게 그러고 계시니까...
솔직히 이거 하나 때문에 인강으로 돌려야하나 고민도 함.
일찍 도착해서 공부하고 싶었는데, 이어폰 껴도 수다 소리가 들리니께,,,
혹시 이거 내가 예민하게 생각 하고 있는 걸까.....? 그렇다고 말해주면 반성할게
애가 공부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구나 생각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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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아도 아니꼬울듯 그래도 나름 직업으로 하고 있는건데 학생들 앞에서 떠들고 ㅈ목질 하는건 보기 안좋지
현강 강사님한테 찔러보셈
그 생각 안 해본 건 아닌데 강사님이 약간 카리스마 있으시고 연륜 있으신 스타일이셔서 좀 쫄리더라고ㅋㅋㅋㅠㅠㅠ
이런거 어디에 조용히 남길 수 있는 루트 없나..?
조교실장한테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