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4개 틀리고도… 의사 대신 목수 택한 30대 “후회 없다”

2024-04-12 20:47:42  원문 2024-04-12 16:38  조회수 1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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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끝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졸업을 뒤로하고 목수의 길을 택한 30대 청년의 사연이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열현남아’에는 ‘31살 청년이 서울대 포기하고 일당 15만원 목수가 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8일 올라왔다. 영상에는 6개월 차 목수 장윤해(31)씨의 사연이 담겼다.

영상에 따르면 장윤해씨는 지난 2012년 두 번째 치른 수능에서 단 4문제만을 틀렸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비롯한 국내의 모든 대학, 모든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성적이었지만, 장씨는 의대에 진학하라는 주변 권유를 따르지 않고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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