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편차가 낮으면 학종에서 유리한가요?

저희 표준편차 17~23이라서 망했음
5등급 밑에애들이 공부 버려서
갓반 ㅈ반 상관없이 낮으면 좋음

ㄹㅇ 공감

내신 6~7등급 받고 정시로 건동홍가는애들도 한트럭이었어요

ㄹㅇ 저희도 3~4등급에서 정시로 의대나 서울대 간 애들 많이 보이고... 참

저흰 강남권학교가 아니라서 의대 설대 성적은 없는데 그밑이많아요

저희도 강남권은 아니긴 한데 저희 학년이 인설의~서성한 성적이 많았어요
하위권은 공부 아예 놓은 것 같은 애들도 있고

저 정도면 학종에서 좋게 볼걸요?
표준편차가 작으면 점수가 고르다는 의미여서 좋게 보는 걸로 알고 있어요...
"표준편차가 작으면 공부를 잘하는 학교이다"는 꽤 잘 들어맞거든요
"공부를 잘하는 학교이면 표준편차가 작다"는 정시파이터 때문에 틀린 말이지만

다 같이 열심히하는 or 잘하는 학교라는 생각이 들져 편차가 낮으면 연대 z점수도 그거 보는거고

사실 다같이 열심히 안하거나 시험이 ㅈㄴ 쉬워도 낮아지는 아이러니가 있지만... 암튼 10초반이면 괜춘함

쉽게 말해서 특목자사는 전반적으로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적어서(표준편차가 작아서) 상대적으로 내신이 약간 낮은 친구도 학업적 역량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보는거고 ㅈ반고는 일부 상위권 이외에 하위권의 점수가 처참해서(표준편차가 커서) 그 학교의 중하위권은 학업적 역량이 떨어진다고 보는 거죠. 물론 고등학교의 수준을 보는 다른 데이터들도 많긴 한데 표준편차가 꽤나 직관적이죠.

일단 Z점수 공식 자체가 이렇게 생겨서
Z점수를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대학교에서는 당연히 표준편차가 작을수록 좋습니다.
Z점수가 1.7~1.8 정도면 "빡센 학교에서 꽤 잘했구나" 라고 보는 경우가 많아요

표준편차 자체를 보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글쓴이분처럼 10~16 정도면 최소 평반, 최대 갓반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