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2025 수능 종료, 대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
11/14일 6시 현재 수능시험이 종료되었다.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은 국수영 모두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학생들의 수험 부담을 줄이고, 교과서 내에서 출제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출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준킬러 문항들의 완화와 함께 킬러 문항을 이른바 ‘핀셋 투입’ 하여 수험생들의 부담을
많이 경감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국어 영역에서는 10~13번의 '국회의 의석 수의 그에 따른 권한' 이라는 특이한 소재가 출제되었다. 특히 범여권 및 범야권이 차지하는 의석 수에 따라 의회 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률행위를 분류하여 각각의 사례를 분석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한편 국어영역에서 사탐과목인 정법과 사문이 사실상 직접 출제된것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사실상 정법 사문 선택자는 지문을 읽지 않고도 문제를 쉽게 풀었다는 것이다.
한 수험생은 "정법사문러개꿀13번20초컷정법사문왜안혜?????"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화작과 언매간 격차 해소에는 실패한것으로 보인다. 현재 언매 1컷이 69~74점으로 잡히는 반면, 화작 1컷은 96점으로 예상되고 있다. 언매 선택 수험생이 만점을 받을 경우 표준점수가 200점인데, 화작과 80점이 차이나 형평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수학 영역의 경우 미적/확통간 격차 해소에 성공했으나, 전체적으로 계산 난이도를 대폭 올려서 중상위권 학생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것으로 보여진다.
9번문제에 출제된 삼각함수 도형부터 쉽지 않았고, 14번에 출제된 지수로그 문제는 풀이과정에 소요된 계산식이 시험지 두 장을 써도 여백이 부족하였다는 평이 많아, 객관식 오답률 1위로 나타나고 있다.
21번에 로그함수와 삼차함수의 격자점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답이 873이라 많은 학생들이 난항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공통 마지막 문제인 22번은 수열의 귀납법 단원에서 출제 되었는데, 수열을 나열하여 주어진 조건에 따라 계산하는 과정에서 수열의 규칙이 28항에서 처음 발견되어 많은 수험생들이 중간에서 포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적분 영역에서는 25번 문항에 "삼각함수 도함수의 적분", 이른바 "삼도적" 문제가 나와 수험생들에게 다소 힘든 문항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확통은 작년 24수능과 같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번 문제에 이항정리 계산문제가 출제되어 변별력 확보에 실패했다는 조짐이 보인다. 또한, 확률을 구하라는 29번 문제의 답이 '0'이 나와 많은 학생들을 다소 당황시켰을 것으로 예측된다
미적 1컷은 73점, 확통 1컷은 96점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만점 표점차이는 50점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확통선택자들의 원망을 살 것으로 생각된다.
기하는 현재 수험 커뮤니티와 현장 모두 들어오는 소식이 없다.
영어 영역은 예상처럼 추정치로 1등급 0.3%로 대한민국 수능 역사상 신기록일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한 수험생의 인터뷰에 따르면, "2024수능 영어영역의 난이도가 재평가되는 시험이었다' 라고 답변하였다. 듣기에서 기존과 달리 선지 순서대로 스크립트가 진행되지 않아 많은 수험생들을 당황케 했고 이 부분이 등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6번 문항의 돈 계산의 경우, "실전 모의고사를 구입했는데 pdf 파일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몇개의 모의고사를 반품했다"라는 부분을 고려해 계산을 하는 능력을 요구했다.
찍기 특강등을 의식한 탓인지 기존과 다른 패턴의 선지가 많았는데, 36~39 순서삽입의 경우, 답이 1321로 기존과 완전히 달랐고, 빈칸추론의 답에 1/2번이 모두 나오지 않는 등, 큰 변화가 있는 시험이였다.
쎈 뉴런 영어 문디컬 반수 문해전 수의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상 1
후
-
오.등.완 0
등교등교
-
ㅇㅂㄱ 1
ㅎㅇ
-
무조건 통사 통과 응시인것임? 특정대학에서 II과목마냥 필수응시나 가산점 부여...
-
보통 둘다 붙으면 어떻게 가나요? 연원의 정도면 중위권 지거국 정도 될까요?
-
변수 이런거 다 생각해서 수능에서 뭐가 힘들것 같나요? 사문은 최소 안정3은 나오고...
-
수학 버리고 국1 수3 탐11 영1-2 쯤 띄워도 좀 좋다 하는 대학 갈 수 있어요?
-
으아아아ㅏㅏ아ㅏ 미치겠다...
-
현역입니다 3모 3이고 보통 2~3 왔다갔다 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사탐런해서 하루에...
-
다락원 있는데 거기서 강의 보면서 공부? 수특 러시아어도 같이 해주고 그럼 되나요?
-
https://orbi.kr/00067962078 여기다가 자기 의견 하나씩 달아주시면 감사…
-
학점따기는 되게쉽던데 공부 하나도 안하고 모고 보느라 결석도 했었는데 4.13 ㄷㄷ...
-
충남대 의대 정원 2025학년도 50% 증원 확정…2026학년도엔 100% 늘려 2
충남대학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기존 입학정원에서 50% 늘린...
-
충북대, 의대 정원 200명→125명 감축…교수·학생 항의 1
충북대학교는 29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정원 시행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교무회의를...
-
강원대 의대가 내부 협의 끝에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당초 증원...
-
말하는 사람들, 어느 분야에서 탑클래스 찍는 사람들 보면, 재능도 있기야 하겠지만...
-
킬캠 1
등급컷 같은 거 나옴? 컷을 산출할 방법이 없다만 혹시나 해서...
-
사삐까...
-
4월 마무리 해야겠다
-
학종없고 ㅇㅇ 거기가 아싸들이 지내기 ㄹㅇ 편하다는데 교과랑 정시만 있어서 그런건가
-
꺼억 0
트림
-
입시랑 무관하게 그냥 순수히 영어를 배우고 싶은 열망이 있음
-
얼굴은 진짜 ㅈㄴ 내취향으로 잘생겼는데 집착이 ㅅㅂ ㅈ됨 오히려 좋아 수준이 아니라 개기빨림
-
여러분의 학교도 보완보고서를 쓰시나요.. 진심 이건 인권유린임 A4 12페이지...
-
니들 뭐냐? 2
Needle
-
너무 불안합니다 7
계속 처놀다가 4월에 들어서 학교에서 자습하고 생논술이라서 영어 탐구 죽어라...
-
외국어 공부랑 책 더 많이 읽고싶네요 중학교때 책 많이 읽긴했는데 좀 더 읽을걸...
-
패턴 정상화를..
-
다들 몇살이심 23
전 06
-
역산기 완성 1
얘 때문에 자바스크립트 코드가 완전 스파게티마냥 꼬여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네요...
-
새벽기념 맞팔9 6
-
다음주 닉변 5
추천좀 이상한거 바로 차단
-
현역 때 : 생명은 그냥 18문제 풀고 2문제 찍지 뭐 ㅋ 재수 때: 지구는 어찌...
-
이투스 0
미적 92면 백분위 몇인가요오..?
-
애인이 카톡 프로필에 자기 사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면 14
어떨 것 같음? 해달래서 해주긴 했는데..인스타에 버젓이 연애하는 티 다 내놨는데...
-
198일의 전사 0
삼수 시작하고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오네요 200일 남기 전까진 여유가 있어서 가볍게...
-
예3비,예3문 푸는데도 벽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국어 공부 어떻게 해나아가야...
-
학교 인원 전부의 이름을 기억할순없잔아요..
-
반수 0
1학년 1학기 다니고 2학기 휴학하고 나서 반수 실패하고 다시 돌아왔을때 아직...
-
없네
-
10명은 넘는 듯
-
시대 라이브반 처음 들어가는데 교재 라이브 사이트에서 결제하고 각 선생님 연구소에서...
-
수험생게시판이라 그런가 성격 버린 사람들이 넘 많아
-
4월 1일 사탐런치고 사탐 하루에 5시간씩 박아서 드디어 생윤사문 3강씩 남았는데...
-
자기가 적어도 나보다는 국어 잘한다면서 점수 물어보던 친구 재수해서 선문대 갔네..
-
레포트 쓴다고 못봄
-
음
-
물2와 수학으로 오겠습니다.
-
아닌 경우도 존재함? 일단 내가 본 거는 떨어지는 거 밖에 없었는데
-
Back in time in my mind, take it back, take...
미래예지는 강평ㅋㅋㅋㅋ
글 내용의 대부분은 빡갤펌입니다
원글에 살만 약간 붙였어요
으악
18시로 정정해 주십시오
불수능이 아니라 원자력수능인데요